Archive for 9月 24th, 2019

사설 : 전력생산에서 앙양을 일으켜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자

주체108(2019)년 9월 24일 로동신문

 

지금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경제건설대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자면 전력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력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여 경제강국건설의 돌격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전력공업은 인민경제의 생명선이며 심장과 같다.심장이 멎으면 사람의 생명이 멎는것과 같이 전력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지 못하면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킬수 없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더 높이 비약하고 더 빨리 전진하려는 혁명적기상이 약동하고있는 오늘 어디서나 절실히 요구되는것이 전기이다.전기가 있어야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대건설전역들에서 공사를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다.집집마다에서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울려나오게 하고 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은을 내게 하는것도 전력생산과 잇닿아있다.당면하여 농촌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적기에 와닥닥 해제끼자고 하여도 전기를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현시기 전력생산에 힘을 집중하는것은 불리한 기상조건으로 나라의 수력자원이 줄어든것과 관련하여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비가 적게 내리고 극심한 고온현상이 지속되였다.결과 수력발전소들의 언제수위가 낮아져 전력생산에서 커다란 지장을 받고있다.겨울철이 다가올수록 전력에 대한 수요는 날로 늘어나고있다.조건은 어렵고 애로는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우리는 이미 마련된 동력기지들에서 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 전력생산을 늘여나가야 한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본때, 투쟁기질이다.우리는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온 나라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 자력으로 부강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견인불발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전력증산의 예비는 어디까지나 그 주인인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장속에 있다.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은 기적과 혁신을 낳는 어머니이다.

우리 당은 전력공업부문의 로동계급에게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을 지켜선 동력전사, 떠받들어주어야 할 나라의 보배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었으며 오늘의 대진군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북창과 순천을 비롯한 각지 발전소의 로동계급은 경제건설대진군속도가 자신들의 투쟁에 의하여 좌우된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한몸이 그대로 타빈이 되고 발전기가 되여서라도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려야 한다.

현존전력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

오늘의 조건에서 전기문제를 풀자면 화력발전소들에서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려야 한다.현재 우리 나라에 조성되여있는 화력발전능력만 잘 발양시켜도 긴장한 전기문제를 적지 않게 풀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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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속공격전의 담보

주체108(2019)년 9월 24일 로동신문

 

◇ 전기는 현대산업의 기본동력이다.

전력부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겨울철에 전기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지금부터 그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것이 중요하다.특히 수력발전소저수지들의 물량이 충분하지 못한 조건에서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지금 위훈창조로 끓어번지는 대건설장들과 금속, 석탄,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더 많은 전기를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전력생산을 늘여야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더 빨리 일떠서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의 보폭이 더욱 커지게 된다.

하기에 당에서는 전력공업부문과 련관단위들에서 겨울철전력생산준비를 빈틈없이 갖출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 비상한 각오, 과감한 실천!

이런 투쟁기풍으로 겨울철전력생산준비를 철저히 갖춤으로써 련속공격전의 담보를 마련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를 집중하여 현존 전력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절실한 부문과 대상부터 하나씩 개건현대화하여 전력생산을 당면하게 최고생산년도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지금 우리앞에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다.하지만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이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조선로동계급의 애국충정이 있는 한 못해낼 일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

이 시각도 전력, 석탄공업,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 이바지할 애국의 한마음 안고 완강한 공격전의 날과 날을 이어가고있다.

모두가 이들처럼 나라의 생명선, 경제건설대진군의 전초선을 함께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한전호에서 투쟁한다면 전력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전력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다.

◇ 총집중, 총동원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화력발전소들에서 발전설비보수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각지 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겨울철전력은 전적으로 자신들이 보장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계획된 대보수 및 중보수과제를 질적으로 기한전에 수행하여야 한다.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발전설비들의 능력을 결정적으로 제고하여야 한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화력발전소들에 화력탄을 제때에 어김없이 보장하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굴진선행으로 새 탄밭을 더 많이 마련하며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야 한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기관차, 화차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짜고들고 굴지의 탄전들과 대동력기지들에로 향한 철길들을 보강하여야 한다.

금속, 기계,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는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는데 요구되는것이라면 무엇이나 최우선적으로 무조건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모두가 겨울철전력생산을 늘이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련대적혁신의 불길드높이 전력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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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선집》을 펼치고 : 승리의 기치-일심단결

주체108(2019)년 9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1권에는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자》가 수록되여있다.이 력사적인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4(1985)년 1월 2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 40돐, 당창건 40돐을 맞는 주체74(1985)년을 일심단결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시위하는 해로 되게 할것을 결심하시였다.

그 첫 사업의 하나로 광복의 천리길 60돐기념 행군과 전국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을 진행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이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을 부르시여 일심단결에 관한 심오한 사상을 밝히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필승의 무기입니다.일심단결된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60돐을 맞으면서 진행한 전국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이 잘되였다고 만족해하시면서 홰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주체의 혁명적홰불이였고 홰불행진대오는 그대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운명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대오였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고는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이라고 하시면서 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이라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생각도 하나이고 천만사람의 발걸음도 하나인 우리의 혁명대오, 그것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령도하는 우리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주체조선의 참모습이 아니던가.

그이께서는 흥분을 금치 못하고있는 일군들에게 우리의 단결은 일심단결이라고,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고, 자신께서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입니다.

이윽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단결이고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이며 당과 수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히신 그이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승리의 기치입니다.우리는 지난날에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나갈것입니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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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질좋은 아동상품을 더 많이 -2019년 평양아동백화점 아동상품전시회장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9월 24일 로동신문

 

지난 18일에 개막된 2019년 평양아동백화점 아동상품전시회가 페막을 앞두고 더욱 흥성이고있다.처음으로 열린 아동상품전시회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은 대단했다.많은 부모들이 자식들과 함께 전시회장을 찾았고 손자, 손녀의 손에 이끌려 백화점으로 들어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았다.그들모두의 얼굴마다에는 새로운 아동상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차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전시회장에 들어서니 전시대마다에 걸려있는 기관, 기업소의 명판이 시야에 비껴들었다.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생산단위로 널리 알려진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민들레학습장공장과 같이 눈에 익은 명판들이 먼저 친근하게 안겨왔다.전시회에 참가한 단위들을 하나하나 더듬어보니 명칭이 눈에 선 단위들도 많았다.설령물자교류소, 승전무역회사, 지능교육제품개발교류사…

이에 대해 상업성 일군은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상품보장단위들사이의 경쟁력을 높여주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상품가지수를 늘이고 그 질적수준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자는데 목적을 두고 열리였습니다.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아동상품보장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상품전문생산단위가 아니라 할지라도 희망하는 단위들에서도 전시회에 참가하도록 조직사업을 하였는데 인민들속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수십개의 단위가 질좋고 값싸면서도 쓸모있는 아동상품들을 만들어내놓아 전시회장을 더욱 이채롭게 하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니 전시대들에 출품된 하나하나의 상품들을 더욱 무심히 볼수 없었다.

평양아동백화점을 근로자들과 아이들이 어느때나 즐겨찾는 장소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을 정히 받들고 너도나도 떨쳐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그 모든 단위 일군들과 생산자들의 헌신이 가슴뜨겁게 헤아려졌다.

사람들이 제일 흥성이는 곳은 피복제품전시대였다.넓은 면적을 차지한 피복제품전시대는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산하 모든 피복공장과 은하무역국, 봉화무역국, 릉라도무역국산하의 많은 피복공장에서 계절에 따르는 새로운 형태의 아동옷들을 다종다양하게 만들어 출품한것으로 하여 많은 참관자들로 흥성거렸다.여러가지 아동옷을 골라가며 자식들에게 입혀보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보고 또 보았다.

원산구두공장, 류원신발공장, 평양구두공장을 비롯한 신발생산단위들이 참가한 신발전시대도 참관자들이 많이 찾고있었다.

식료품전시대도 참관자들이 끊기지 않고 흥성이였는데 특히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출품한 애기젖가루에 대한 수요가 대단히 높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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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 개막

주체108(2019)년 9월 24일 로동신문

 

제15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우리 나라와 중국, 윁남, 몽골, 인도네시아, 이딸리아 등 여러 나라의 350여개 회사들이 참가한 이번 전람회에는 전기전자, 건재 및 기계, 경공업제품 등이 출품되였다.

개막식이 23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대외경제상 김영재동지와 여러 나라 대표단들, 주조 외교대표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국제전람사 사장 박웅식동지의 개막연설에 이어 대외경제성 부상 오룡철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개막식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표단 성원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전람회가 지역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주와 친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은 평양국제상품전람회의 영원한 주제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나라들사이의 쌍무적 및 다무적협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전람회는 27일까지 진행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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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당국의 민족교육탄압책동을 규탄하는 련대투쟁 선포

주체108(2019)년 9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우리 학교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이 20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재일조선학교 유치반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지원제도제외책동을 규탄하는 련대행동을 벌려나갈것을 선포하였다.

단체는 회견문에서 일본정부가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유아교육, 보육지원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것은 재일동포들에 대한 심각한 차별이며 아동권리협약을 비롯한 국제법은 물론 일본이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하게 적용하겠다고 한 《아이키우기지원법》에도 명백히 배치되는 반인권적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이것은 경제적문제가 아니라 민족교육을 지키려는 조선학교에 대한 로골적인 정치적탄압이며 일본정부스스로가 극우의 길로 가고있다는것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행위라고 회견문은 규탄하였다.

회견문은 일본정부가 조선학교 유치반들에 대한 지원제도제외책동을 즉시 철회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날 270여개 단체와 2 350여명의 인사들은 유아교육, 보육지원문제해결을 위한 련대투쟁을 확대해나갈 의지를 서명으로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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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권》찬탈야망이 깔린 불순한 란동

주체108(2019)년 9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정국이 소란스럽기 그지없다.보수패거리들은 집권자가 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난 9일 법무부 장관임명을 강행하고 그를 내세워 검찰개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자 그에 반발하며 일대 란동을 부리고있다.

《자한당》것들은 새 법무부 장관임명이 발표되자마자 긴급의원총회라는것을 열고 《민중을 향한 전쟁선포》니, 《민주주의사망》이니, 《상식과 정의의 실종》이니 하고 법석 고아대면서 현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히스테리적인 광기를 부리였다.이자들은 집권자의 사과와 법무부 장관사퇴를 요구하며 도처에서 1인시위를 한다, 《국민보고대회》를 한다, 집회를 열고 삭발식을 한다 하고 소란을 피우고있다.지어 전 《자한당》대표 홍준표는 집권자의 《하야》를 부르짖고 대규모의 반《정부》홰불집회를 선동하며 보수떨거지들을 부추겼다.

《바른미래당》도 들썩거리고있다.이 당 패거리들은 다른 야당들과 련대하여 특검과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국회》밖에서 《강력한 대〈정부〉투쟁》을 벌리겠다고 련일 피대를 돋구고있다.이런 속에 《자한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18일 법무부 장관관련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라는것을 《국회》에 공동으로 제출하였다.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새 법무부 장관의 부정의혹들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며 저들의 광란적인 반《정부》공세를 정당화하려 하고있다.하지만 그런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수는 통할수 없다.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진목적은 딴데 있다.이자들은 새 법무부 장관을 내세워 권력기관개혁을 추진하려는 집권세력의 움직임을 결사적으로 저지시키고 박근혜탄핵때와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현 《정권》을 위기에 몰아넣음으로써 재집권토대를 마련하려고 꾀하고있다.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적페청산을 가로막고 《정권》찬탈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필사적인 발악이다.

법무부 장관임명강행을 구실로 민생을 짓밟으며 남조선정국을 수라장으로 만들고있는 보수역적패거리들의 추태는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지금 이자들이 남의 허물이나 들추고 그 무슨 《법치주의사망》이니, 《정의의 실종》이니 하고 나발질하고있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원래 불법적인 쿠데타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온갖 부정협잡행위를 일삼아온 범죄집단, 민중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며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파쑈폭압에 미쳐날뛴 극악한 독재광들이 바로 남조선의 보수패당이다.

일해재단사건, BBK주가조작사건, 부산저축은행사건, 정수장학회사건 등 세인을 경악시킨 특대형부정부패사건들은 온갖 추문으로 얼룩진 남조선보수패당의 더러운 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합법적단체인 《전교조》를 불법단체로 만들고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여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한 파쑈광, 생존권을 요구하여 시위에 나선 백남기농민의 목숨을 서슴없이 빼앗아간 치떨리는 살인마도 다름아닌 남조선보수패당이다.력대로 부정협잡범죄를 밥먹듯 감행하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악랄하게 유린하며 남조선사회를 무시무시한 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든 장본인들, 전대미문의 《국정롱단》사건으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남조선보수역적패당은 이미 정치무대에서 사라져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혔어야 했다.

그 누구보다도 법의 심판대에 올라서야 할자들이 뻔뻔스럽게도 머리를 쳐들고 《국민》을 입에 올리며 《법치》를 떠드는 등으로 민중을 기만우롱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개탄할노릇이 아닐수 없다.

시대흐름을 거스르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을 절대로 용납치 말아야 한다.오늘의 남조선현실은 구린내나는 보수적페세력의 준동을 철저히 짓뭉개버리지 않고서는 진보개혁은 고사하고 사회적갈등과 정치적혼란만 증대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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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로골화되는 강점자의 날강도적 본색

주체108(2019)년 9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8월에 감행되였던 《하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때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후에도 남조선군이《유엔군사령부》의 작전지휘를 받아야 한다고 강박한 사실이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최근 남조선 각계에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정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들은 각종 간담회, 론평들을 통하여 《자기 군대가 있으면서 남의 지휘를 계속 받는것은 그야말로 수치이다. 유령같은 <유엔군사령부>의 손탁에 계속 들어있느니 차라리 군대를 싹 해산시켜라.》, 《군통수권을 되찾자. 미국이 <유엔군사령부>의 이름을 도용하여 우리를 희롱하는것을 더는 보고만 있을수 없다. 미군은 당장 이땅을 떠나라.》, 《불법, 무법의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해야 한다.》 등으로 격분을 터뜨리고있다.

천만번 정당한 주장들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유엔의 기발밑에 남조선에 주둔하고있는 모든 외국군대를 철수시킬데 대한 유엔총회 결의안이 채택된지 4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도 미국은 아직까지 부당한 구실을 붙여 미군을 남조선에 계속 못박아두고있는것도 모자라 조선반도에 평화의 기류가 감도는 오늘날에 와서까지 아무 명분도 없는 《유엔군사령부》를 운운하며 남조선영구강점의 명분을 세워보려 하고있다.

이야말로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아시아제패야망실현의 발판으로 타고앉아있으려는 미국의 흉심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미국에 있어서 조선반도는 언제나 저들의 지배야망과 직결되여있는 전략적교두보이다.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이 《21세기 미국의 대외정책에서 기본은 대아시아정책이며 그중에서도 조선반도가 기본초점》이라고 로골적으로 주장하는것은 우연치 않다. 아시아의 관문인 조선반도를 완전히 장악하지 않고서는 잠재적적수로 되여있는 나라들을 군사전략적으로 제압할수 없고 세계를 정복할수 없다는것이 미국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철수시키는 미군무력을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집중배치하려 하고있다. 특히는 동북아시아에서 저들의 군사전략적우세를 보장하는데서 남조선강점 미군이 주도적역할을 할수 있다고 여기고있다.

이런데로부터 미국은 지난 리명박, 박근혜보수집권시기 역도들을 사촉하여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2020년이후로 연기하도록 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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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헌법개악기도를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9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헌법개정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얼마전 수상 아베는 새 내각 구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헌법개정을 반드시 완수할 결심》이라고 또다시 공언하였다.

부수상 겸 재무상 아소도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떠드는 등 최근 자민당내에서 그와 관련한 악청이 더욱 어지럽게 울려나오고있다.

이것은 섬나라족속들이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일본이 기를 쓰고 법개악에 매달리는 리유는 한마디로 전쟁을 할수 있는 법적,제도적장치를 마련하여 전쟁국가의 체모를 갖추자는데 있다.

전후 70여년간 일본반동들은 패망에 대한 복수심,재침의 야망을 단 한순간도 버린적이 없다.

일본은 군국화의 길,군사대국화의 길로 끊임없이 줄달음쳐오면서 륙,해,공 《자위대》를 해외침략수행에 필요한 막대한 군사력을 갖춘 전쟁무력으로 만들었다.

오늘에 와서는 사실상의 항공모함보유와 《우주작전대》의 신설에 대해서까지 계획하고있다.

이러한 군사무력을 해외침략전쟁에 내모는데서 군대보유와 교전권,참전권을 포기한 헌법 9조는 일본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이 아닐수 없다.

패망으로 박탈당한 무력행사권리를 부활시키고 《자위대》를 정예무력으로 승격시켜 해외침략을 합법화하자는것이 바로 일본이 노리는 목적이다.

지금 아베일당은 2021년 9월까지의 현 임기내에 헌법개정을 실현하려고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헌법개정을 《필생의 과업》으로 내세운 아베는 《자민당창설이래의 숙원인 헌법개정에 달라붙을 때가 왔다.》,《2020년에 새 헌법을 시행한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는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헌법개정에 대해 력설하고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내각에 대해 헌법개정에 대비하기 위한 내각이라는 비난여론이 일본정계에서 고조되고있는것도 우연한것이 아니다.

일본에서의 헌법개정놀음은 단순히 한 나라의 내정에 국한되거나 문구수정에 관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조선반도와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과 관련되는 심각한 정치적,국제적문제이다.

일본은 지난날 조선인민을 비롯한 인류에게 불행과 참화를 들씌운 죄악의 력사를 가지고있다.

이러한 일본이 자기의 과거죄행을 청산할 대신 오히려 전후헌법조항을 뜯어고치겠다고 하는것은 군국주의길로 다시 나가겠다는 위험천만한 사고방식에서 출발한것으로서 평화를 지향하는 인류의 념원에 정면도전하는 호전적망동이다.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가져다준 일본이 또다시 침략과 전쟁의 불을 지르려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무분별한 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올림픽헌장과 리념을 모독하지 말라

주체108(2019)년 9월 24일 로동신문

 

일본이 2020년 도꾜올림픽경기대회기간에 침략전쟁의 상징인 《욱일기》를 사용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욱일기》를 매단 총창을 꼬나들고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한 일제는 가는 곳마다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살륙하였다.우리 인민은 물론 아시아인민들은 《욱일기》를 악의 상징으로 간주하고있다.

신성한 올림픽축전을 정치선전장으로 만들려는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군국주의부활의 공간으로 삼자는것이다.

바로 여기에 《욱일기》사용을 한사코 고집하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의 엄중성, 위험성이 있다.

올림픽헌장에는 올림픽이 진행되는 장소에서 그 어떤 형태의 정치, 종교, 인종관련선전물의 게시를 금지한다고 규제되여있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올림픽경기대회기간 《욱일기》가 거리나 공공장소, 경기장들에서 너풀거리게 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일제의 침략으로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평화와 친선을 지향하는 올림픽리념에 대한 우롱이다.

이미 오래전에 국제축구련맹은 경기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욱일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였다.도이췰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후 나치스표식을 사용하는것을 금지하였다.

올림픽경기대회장을 비롯한 공공장소들에 《욱일기》가 나타난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만약 그것이 현실화된다면 과거 일본의 침략으로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아시아인민들의 마음속상처를 또다시 헤집는것으로 될것이다.

그로 하여 국제사회는 일본의 《욱일기》사용을 강하게 반대하고있다.국제올림픽위원회도 이 문제를 심중히 고려할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더욱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

내각관방장관 스가는 《욱일기》의 게시는 정치적선전이 아니다, 도꾜올림픽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반입금지품으로 여기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

정치와 체육이 별개의 문제이므로 저들에게는 책임이 없으며 개입하지 않겠다는 소리이다.

도꾜올림픽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제 흥에 겨워 《욱일기》게시를 문제시하지 않으려 하겠는가.결코 아니다.일본정부의 강한 입김이 작용하고있기때문이다.

일본이 도꾜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홈페지에 뻐젓이 게재한것이 엊그제의 일이다.이에 비추어볼 때 《욱일기》사용문제에 정부가 개입하였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일본은 죄많은 과거를 안고있는 불미스러운 나라이다.일제가 패망한지 70여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과거범죄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죄, 배상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기를 쓰고 외면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올림픽경기대회를 제대로 치르려거든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민심을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욱일기》와 같은 잡스러운것을 오물장에 내던져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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