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양지구 체육기지건설 결속단계 -평양시에서-

주체108(2019)년 9월 25일 로동신문

 

동평양지구에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며 일떠서는 현대적인 체육기지건설이 결속단계에 들어섰다.이미 국내경기뿐아니라 국제경기도 손색없이 치를수 있는 축구경기장과 롱구장, 배구장이 꾸려졌다.또한 평양시축구학교 교사, 기숙사, 시항공구락부종합청사와 대중항공체육기술보급사를 비롯한 10여동의 건물공사가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려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시에서 동평양경기장을 개건하면서 그 주변에 평양시축구학교와 시항공구락부를 건설하도록 하시고 그 수행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결사관철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우선 능력있는 일군들로 공사지휘부를 조직하고 청년동맹돌격대와 직맹돌격대, 녀맹돌격대를 무어 건설현장에 파견하였다.

건설장에 달려나온 돌격대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련일 혁신을 창조하며 질풍같이 내달리였다.이들은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몇달동안에 8천 4백여m의 운동장배수로를 째고 1만 천수백m의 우수 및 상하수도망공사를 선행시킨데 맞게 운동장바닥을 1.6m나 높이기 위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건물공사에 달라붙었다.

시당위원회책임일군들은 현장에 자주 나가 협의회를 조직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하루빨리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도록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청년동맹돌격대와 직맹돌격대 대원들은 수시로 뿜어져나오는 물속에서 수만㎥의 감탕을 퍼내며 기초굴착을 진행한데 이어 련속공격전을 들이대여 7개월만에 시축구학교 교사와 기숙사, 동평양경기장청사와 관람석골조공사를 해제끼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시청년동맹위원회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도 세멘트와 강재, 혼석을 비롯한 많은 건설자재들을 자체로 보장하면서 골조공사를 계획한 날자보다 앞당겨 끝내고 내부공사에 진입하여 청년전위들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직맹돌격대에서는 전투조직을 짜고들어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 련속적인 공격전을 들이댔다.그리하여 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 내외부공사를 동시에 내밀어 총공사량의 90%계선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녀맹돌격대에서는 공사경험이 부족한 조건에 맞게 매일 작업시작에 앞서 건설과 관련한 기술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어렵고 방대한 건축공사를 자체로 해제꼈다.특히 시안의 녀맹원들은 원림조성을 자진하여 맡아 수천㎡의 면적에 정성을 담아 잔디를 심고 책임적으로 관리하는것과 함께 건설에 동원된 수도건설청년돌격대원들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봐주어 많은 사람들의 아낌없는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다.

시항공구락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대중항공체육기술보급사건설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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