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배격받는 이스라엘의 령토강탈책동

주체108(2019)년 9월 25일 로동신문

 

요르단강서안지역을 병합하려는 이스라엘의 오만한 책동을 규탄배격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지난 10일 이스라엘수상은 선거에서 승리하면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있는 요르단계곡과 사해북부지역을 병합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스라엘이 령토병합야망을 드러낸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스라엘수상은 지난 4월 총선거가 진행되기 전에도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정착촌들을 병합하겠다는 망발을 늘어놓아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그는 선거에서 경쟁자를 간신히 이기고 수상직을 련임하게 되였다.하지만 그가 제정된 기일안에 새 정부를 구성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이스라엘국회는 지난 5월말 총선거가 실시된지 2개월도 못되여 국회를 해산할데 대한 법안을 승인하였다.

그후 이스라엘수상은 지난 17일에 진행된 두번째 국회선거에서 우세를 차지하기 위해 유태인정착촌확장과 령토병합문제를 들고나왔던것이다.

남의 땅을 가로채여 장기집권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해보려는 네타냐후의 술책은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진행된 이슬람교협조기구 긴급외무상회의에서 이스라엘수상의 령토병합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이스라엘수상의 발언이 팔레스티나인민의 력사적, 법적권리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이며 두개국가해결책에 기초한 공정한 평화실현을 위한 노력을 사멸시키고 평화의 기초를 허물어뜨리며 지역전체를 폭력과 불안정에 몰아넣으려는 고의적인 행동으로 된다고 규탄하였다.

또한 이스라엘은 팽창주의적식민지정책의 후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그리고 이스라엘의 령토병합책동에 대처하여 성원국들이 유엔총회와 안전보장리사회, 국제재판소들에서 공동행동을 비롯하여 가능한 모든 정치적, 법적조치들을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아랍국가련맹 외무상회의에 참가한 아랍나라 외무상들도 성명을 발표하여 자기가 다시 선거되면 강점한 요르단계곡을 병합할것이라고 한 네타냐후의 망발을 위험한 요소로, 평화의 기회들을 해치는 새로운 공세로 묘사하면서 이를 비법적이고 무책임한것으로 락인하였다.

그러면서 아랍나라들이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정책을 반대하여 모든 합법적인 정치적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모리따니정부는 이스라엘이 세계와 아랍의 평화노력을 파괴하는 대가로 선거를 값눅게 치르려는데 대해 규탄하였다.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강점된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사법권과 행정권을 실시하려는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행위는 국제법적규범에 배치되며 팔레스티나-이스라엘협상재개와 중동지역의 평화복구, 두개국가해결책실현의 기초마련을 위한 모든 잠재력을 파괴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날로 우심해지는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은 중동평화의 파괴자, 암적존재인 저들의 흉악한 모습만을 드러내보여줄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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