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전, 탐구전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 불같은 지향 -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장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9월 26일 로동신문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의 학생청년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탐구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는 과정에 이룩한 2 500여건의 가치있는 발명 및 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생청년들은 앞날의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을 떠메고나갈 강성조선의 역군들입니다.》

전시회장입구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의 학생청년들이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자료를 단위별로가 아니라 부문별로 전시하였다고 하면서 첨단기술제품전시대로 우리를 먼저 안내하였다.참관자들이 이곳을 특별히 많이 찾는다는것이다.

생산공정들의 자동화, 무인화실현에 리용될수 있는 로보트들이 저마끔 동작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에서 우리는 김일성종합대학 청년동맹일군인 고명국동무를 만났다.

그의 말에 의하면 대학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학생들을 과학탐구활동에로 지향시키는 사업을 적극 내밀어왔다고 한다.

특히 학생과학연구소조활동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진행하고 단계별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여 대학생들이 너도나도 과학탐구에 떨쳐나서도록 하였다는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전시회에 지난해보다 근 두배에 달하는 가치있는 제안들을 내놓았는데 이것은 룡남산에 휘몰아치는 학습열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청년대학생들이 20대, 30대에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자, 박사가 될 포부를 안고 열심히 학습하고 피타게 탐구하여 훌륭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긍지높이 이야기하였다.

5관절기계손로보트, 매몰형극소형지문인식기 등 많은 전시품들에는 서로 돕고 이끌면서 학생과학연구소조활동을 벌려온 룡남산아들딸들의 피타는 탐구의 노력이 깃들어있다는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우리는 전시회장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 4학년 학생 손일명동무를 만나보았다.

그의 가슴속에는 학생과학연구소조활동의 나날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남다른 긍지가 깊이 간직되여있었다.

지난해 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평가해주신 통합생산체계에 그의 노력도 깃들어있다니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저는 그날의 영광을 언제나 소중히 간직하고 분초를 아껴가며 열심히 학습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할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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