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긴장을 조장하는 호전광무리

주체108(2019)년 9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호전세력의 군사적대결소동이 계속 광기를 띠고있다.

얼마전 호전광들은 인천과 부천, 김포시일대에서 조선반도유사시 《군작전수행능력》과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2019 대침투종합훈련》이라는것을 요란스럽게 벌려놓았다.한편 사거리가 800km인 미싸일을 해외에서 시험발사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무심히 스쳐버릴 문제가 아니다.남조선호전광들의 움직임은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와 한사코 군사적으로 맞서려는 모험적기도의 발로이다.

력사적으로 남조선호전광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에 광분함으로써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켜왔다.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을 짓밟으면서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려는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의 흉심은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의 기운이 도래한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다.

남조선군부는 우리와 마주앉아서는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보는 등 《화해와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고 뒤돌아앉아서는 시대흐름에 배치되는 군사적도발에 끊임없이 매달렸다.호전광들이 외세와 공조하여 북침을 가상한 각종 전쟁연습들을 강행하고 최신공격형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반입하고있는것은 말로는 《대화》와 《평화》에 대해 운운하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그들의 이중적자세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남조선호전세력의 망동으로 하여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당하고 정세악화의 조짐이 나타나고있다.이것은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상대방을 겨냥한 군사적도발을 멈추지 않고있는것이다.호전광들이 그 무슨 《군작전수행능력》과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수행절차》의 숙달에 대해 떠들어대며 《2019 대침투종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리고 해외에서까지 미싸일시험발사소동을 벌리려 하는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남조선호전광들의 책동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명백히 배치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해치는 반민족적행위이다.

대결시대의 낡은 관념에 계속 집착하면서 평화의 봄향기보다 화약내를 더 즐기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정세악화를 부채질하고있다.

남조선호전세력은 대세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범죄의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어리석은 야망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과 무력으로 맞서기 위해 군사적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던 매국역적들에게 무엇이 차례졌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새겨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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