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st, 2019

론설 :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다

주체108(2019)년 11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25년이 흘러갔다.

로작은 제국주의자들의 도전과 기회주의자들의 외곡으로부터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옹호고수하고 그 정당성과 불패의 생활력을 힘있게 론증한 기념비적문헌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가장 과학적이며 생활력있는 사회주의라는것을 철의 론리로 증명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실천은 진리의 기준이다.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25년간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

우리 인민이 걸어온 행로에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엄혹한 시련도 있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성을 울린 장엄한 시기도 있었으며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종합적국력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총결사전도 있었다.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위력한 보검으로 된것이 바로 로작의 사상리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이 있었기에 우리는 신심드높이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고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을 다계단으로 안아올수 있었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를 펼칠수 있었다.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가 선택한 항로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이 다시금 심장깊이 새긴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것이다.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사회

 

사회주의가 과학으로 되자면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와 지향을 철저히 구현한 사회로 되여야 한다.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려는것이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 사회주의는 언제나 백전백승한다.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은 그 개척과 전진발전의 전 로정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영광넘친 나날에도, 시련의 시기에도 언제나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빛내여주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내세운것이 우리 당이고 우리 국가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최대로 중시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시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 진행

주체108(2019)년 11월 1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2019년 10월 31일 오후 또 한차례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국방과학원에서는 초대형방사포의 련속사격체계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조직하였다.

련속사격체계의 안전성검열을 통해 유일무이한 우리 식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의 전투적성능과 실전능력완벽성이 확증되였다.

성공적인 시험사격결과는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에 직접 보고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에 대한 국방과학원의 군사기술적평가를 보고받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나라의 자위적군사력발전과 우리 무력의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해가고있는 국방과학자들에게 축하를 보내시였다.

이번 시험사격을 통하여 련속사격체계의 완벽성까지 검증됨으로써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의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목표나 지정된 목표구역을 초강력으로 초토화할수 있게 되였다.

초대형방사포는 최근 새로 개발된 전술유도무기들과 함께 적의 위협적인 모든 움직임들을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조선인민군의 핵심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력사의 퇴물들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08(2019)년 11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현 당국의 핵심검찰개혁안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설치를 필사적으로 반대해나서고있다.

지금 이자들은 《공수처》는 《독재수사기관》, 《공포수사청》, 《장기집권사령부》이며 《공수처설치법》은 《〈좌파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한 독재법》, 《〈좌파정권〉 20년완성을 위한 악법》이라고 헐뜯어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여당이 《공수처설치법》을 강행처리하면 《〈국회〉보이코트》와 《장외집회》, 《헌법재판소》제소, 2020년예산안의 《국회》통과저지 등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저지시키겠다고 발악해대고있다.

지난 10월 2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적인 반《정부》집회를 벌려놓고 《〈공수처〉는 독재통치기구이다.》, 《〈공수처법〉을 페지하라.》고 광기를 부려댔다.

이것은 남조선 각계층의 보수적페청산투쟁을 가로막고 추악한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력사의 퇴물, 파쑈독재후예들의 단말마적발악이 아닐수 없다.

지금까지 보수패당은 수많은 권력형부정부패범죄를 저지르고도 보수적인 검찰을 방패막이로 하여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온갖 특권과 특혜를 다 누려왔다.

만약 《공수처》가 설치되는 경우 부정부패의 왕초인 저들이 누구보다먼저 심판대에 올라서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바로 이러한 극도의 불안과 공포로부터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공수처설치법》을 《제2의 게스타포를 만들어내는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헐뜯어대며 피를 물고 반대해나서고있는것이다.

보수역적패당이 저들의 추악한 망동을 《국민의 명령》으로, 《좌파독재저지》로 미화분식하고있는것이야말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제2의 초불을 활화산으로 분출시켜 과거의 몸서리치는 파쑈독재체제를 부활시키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게 준엄한 철퇴를 안겨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우리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 법

주체108(2019)년 11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것들이 미국의 군사적압박공세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우리에 대한 저들의 대비능력이 보잘것없다고 하면서 제주도에서 미군부것들과 《잠수함전력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협력방안을 론의하는 놀음을 벌렸다.

한편 남조선해병대것들은 래년부터 해외에서 진행하는 련합훈련을 비롯한 미국주도의 각종 훈련들에 대한 참가범위를 확대하겠다고 하고있으며 미해병대사령관이 올해 가을에 《한》미해병대가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말한데 대해서도 동조하는 태도를 보이고있다.

남조선군부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과 함께 남조선의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비행장에 전투기 《F-16》, 지상공격기 《A-10》, 전자전기 《EA-18G》, 조기경보기 《E-3B》 등 각종 미국산무장장비들을 끌어다놓고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라는것을 벌리였다.

지난 10월 25일에는 경기도 포천시 영평리 미 8군사격장에서 진행된 남조선륙군 제5포병려단의 자행포 《K-9》 실탄사격훈련에 전투복까지 걸친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을 초청하여 관람시키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였다.》고 객기를 부려댔다.

이것은 북과 남사이에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로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남조선군부당국자들에게는 전혀 안중에 없으며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대결흉심만 꽉 들어차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심각한 교착상태에 처하게 된 주되는 원인의 하나가 바로 남조선군부가 첨단공격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미국과 함께 은페된 방법으로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벌려놓은데 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로 로골화되는 미군부것들의 반공화국군사적압박움직임에 동조하고 그에 극구 편승해나서는 남조선군부세력의 행태는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를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도전,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가 아닐수 없다.

앞에서는 《남북군사합의리행》이요, 《평화》요 하며 요사를 떨고 뒤에서는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량면적태도, 배신적행위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군부세력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에 대해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우리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으며 만일 그 인내의 탕개가 끊어지는 경우 그것이 어떤 험악한 사태로 번져지겠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을것이다.

남조선군부세력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미국의 대조선군사적압박공세에 추종하며 자멸의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짓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금이나 원유보다 더 유용한 자원-자료

주체108(2019)년 11월 1일 로동신문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하였다.인공지능기술에 의해 세계는 급속히 변모되고있다.

많은 나라가 인공지능기술의 개발과 발전에 적극 달라붙고있으며 외교, 국방, 교육,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 그 기술을 적극 활용해나가고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기술에 의해 발전하고 비약하는 현시대에 와서 더욱더 중요시되고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명백히 자료이다.

오늘날 자료를 떠나 모든 분야에서의 개선과 비약적인 발전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본사기자 리경수

 

치렬하게 벌어지는 쟁탈전

 

전문가들은 현시대에 금이나 원유보다 더 비싼 자원은 다름아닌 자료라고 주장하고있다.

지난 시기 서재에 많은 책을 가지고있는 사람을 가리켜 《부자》라고 하였다.인간에게 있어서 지식이 제일 큰 재산이라는 뜻이다.지식을 떠난 물질적부의 창조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지식경제가 추세로 된 오늘 자료를 많이 가지고있는 사람이 진짜 부자라고 말할수 있다.

2016년 4월 영국신문 《썬데이 타임스》가 그해 영국부호순위를 발표하였다.그 순위에서 첫자리를 차지한 루벤형제의 재산을 보면 그들에게는 많은 땅과 함께 영국에서 제일 큰 자료기지회사인 《글로벌 스위치》가 있었다.

물질이 인간에게 재료를 제공하고 에네르기가 인간에게 동력을 제공해준다면 자료는 인간에게 지식과 지혜를 제공해준다.지식경제시대의 높은 단계인 인공지능시대에 와서 사람들은 새롭고 다양하며 풍부한 자료의 도움으로 모든것을 발전시켜나간다.

여러 나라가 자료를 더 많이 확보하고 국제적인 자료흐름을 통제하기 위한데 자금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

지난 세기들에 서방렬강들이 값눅은 로동력과 풍부한 자연부원을 독점하기 위해 피비린내나는 노예사냥과 식민지쟁탈전을 벌렸다면 지금은 자료를 독차지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총포소리없는 전쟁을 벌리고있다.

미국 등 렬강들이 다른 나라들을 상대로 비법적인 도청행위를 감행하고있다는것은 폭로된 비밀이다.도청행위를 통해 공개되지 말아야 할 해당 나라의 국가적, 정치적의의를 가지는 자료뿐아니라 기업체들의 시장확보자료, 개인비밀자료, 새로 연구한 과학기술자료 등을 절취하여 지배권확보와 경제적리익실현에 써먹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신문은 자국산업을 기술적으로 예속시킬수 있는 주변나라의 《검은 배》가 오고있다고 하면서 그 나라의 주요과학기술기업체들의 가장 큰 무기가 바로 각곳으로부터 수집한 방대한 량의 자료라고 전하였다.

지난해말 일본당국은 합동회의라는것을 열고 자료획득을 위한 국제적경쟁이 치렬해지고있는 시기에 맞게 국제자료류통권을 구축하는것을 시책으로 내세웠다.

아시아의 한 전문가는 세계 각국이 아낌없이 투자하며 자료쟁탈전을 치렬하게 벌리는 현실과 동떨어져 자료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료를 망탕 버리면 사업에서 성공할수 없고 무차별적인 생존경쟁에서 패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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