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1st, 2019

사설 : 다음해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하자

주체108(2019)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 앞으로!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사회주의농촌에서 다음해농사차비에 진입하였다.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려는것은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올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알곡증산투쟁에 총궐기하여 고온과 가물, 태풍이 들이닥치는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다음해 우리가 점령해야 할 알곡생산목표는 높다.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다음해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한다.

다음해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마지막해이다.

우리는 어떤 불리한 조건에 부닥친다고 하여도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을 힘있게 벌려 경제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여야 한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이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은 농업과 직결되여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이다.

지금 우리는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강행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다.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걸음걸음 우리의 전진도상에 난관을 조성하고있다.농업부문에서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를 들고 알곡생산에서 통장훈을 불러야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적대세력들에게는 드센 타격을 안겨 승리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

농사차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다음해농사운명이 결정된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농사차비를 잘하여야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올해농사경험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알곡생산에서 앞선 농장들은 례외없이 지난해에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잘한 단위들이다.

다음해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집중하는것, 이것이 현시기 농업부문앞에 나서고있는 기본과업이다.농촌들에서는 농사차비부터 착실히 하여 다음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종자준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채종단위들에서는 지방별, 농장별수요에 따라 우량품종의 종자들을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각지 농촌에서는 자기 고장의 기후풍토조건을 고려하여 수확고가 높으면서도 비료를 적게 요구하고 생육기일이 짧으며 가물과 비바람, 병충해 등 여러가지 피해에 잘 견디는 품종을 선택하고 종자확보와 그 보관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의 앞날은 밝다

주체108(2019)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있지만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며 억세게 전진하고있다.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는 건설장에 가보아도, 온 한해 포전마다에 성실한 구슬땀을 바쳐온 다수확선구자들을 만나보아도 우리 제도, 우리 생활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인민의 드높은 투쟁열의를 느낄수 있다.

시련앞에 굴할줄 모르고 난관앞에 동요를 모르는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과 락관, 과연 그것은 어디에 바탕을 두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합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신념화한 인민만이 어떤 어려운 환경에 놓여도 신심을 잃지 않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순간도 멈춤없이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두해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고 하시면서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언하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한다는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생명력이 있다.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소중한 사회주의재부들이 끊임없이 마련되고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여온것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위대한 우리 당의 손길아래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가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사회적혜택속에서 실지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 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에도, 삼라만상이 조으는 이른새벽에도 인민사랑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살림집을 찾으시면 살림집건설에서는 건축효과보다도 거기에서 살게 될 사람들의 편리를 우선시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고 식료공장을 찾으시면 인민들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라고, 모든 평가의 기준은 인민들의 평가이라고 강조하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지난 8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이 어려온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건설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당에서 구상한대로 자연지대적특성을 잘 살리고 주변의 환경과 정교하게 어울리는 특색있는 관광지구가 형성되였다고, 구획구분과 배치가 실용적이며 매 건물이 건축미학적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고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한것이며 인민의 요구가 반영된것이라고 하시면서 이곳이 완공되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실시와 국가적지도관리의 개선

주체108(2019)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의 자립적경제토대를 강화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우월성을 최대로 발양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가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들에서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는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들이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하여 실제적인 경영권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창발적으로 하여 당과 국가앞에 지닌 임무를 수행하며 근로자들이 생산과 관리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 기업관리방법이다.

모든 기업체들에서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가 실지 은을 내게 하는것은 경제문제와 인민생활문제를 짧은 기간에 풀고 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진다.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의 성과여부는 중요하게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이 사업에 대한 지도관리를 어떻게 진행하는가에 달려있다.사회주의기업체들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통하여 기업체들이 기업활동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진행해나가도록 적극 추동하는것은 다름아닌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다.그러므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지도관리를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최대로 발휘될수 있다.

중요한것은 우선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가 실지 은을 내게 하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해나가는것이다.

무슨 일이나 뚜렷한 목표밑에 과학적방법론을 틀어쥐고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훌륭한 결실을 거둘수 있다.특히 경제분야는 자기의 고유한 법칙이 작용하는것만큼 경제실태에 대한 장악으로부터 생산자원의 통일적인 리용에 이르기까지 경제법칙의 요구에 맞게 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지도관리를 과학적으로 짜고들어야 나타날수 있는 편향들에 대처하며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실시를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

지금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가 실지 은을 내게 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이 적지 않다.여기에 필요한 자재, 자금 등도 제한되여있다.이런 실정에서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다 해결하려고 하면 력량만 분산시키고 어느 한 고리도 제대로 풀어나갈수 없다.그러므로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실시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깊이있게 분석한데 기초하여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전반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견지에서 목표를 세워야 해당 단위가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를 실시하는데서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바로세우고 집행해나가도록 지도관리를 짜고들수 있다.

이와 함께 목표실현의 단계를 바로 설정하는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경제관리방법을 혁신하는 사업은 여러가지 조건과 변화되는 환경속에서 진행되며 그 과정에는 많은 문제들이 산생되는것으로 하여 일정한 단계를 거치게 된다.때문에 부문이나 지역, 단위 그리고 주위의 조건과 환경, 경중을 잘 타산하여 목표실현을 위한 단계들을 합리적으로 설정하여야 해당 부문, 해당 단위들에서 생산과 경영활동의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여기에 력량을 집중해나가도록 할수 있다.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에 대한 지도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목표를 바로 설정하고 단계별로 알심있게 실현해나간다면 나라의 경제전반을 추켜세우고 활성화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

주체108(2019)년 11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는 25일부터 남조선의 부산에서 열리게 될 아세안나라들의 특별수뇌자회의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고 한다.

지난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에 참석해주실것을 간절히 초청하는 친서를 정중히 보내여왔다.

우리는 보내온 친서가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진정으로 되는 신뢰심과 곡진한 기대가 담긴 초청이라면 굳이 고맙게 생각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

우리는 남측이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부산방문과 관련한 경호와 의전 등 모든 영접준비를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놓고 학수고대하고있다는것도 모르지 않는다.

그리고 이 기회라도 놓치지 않고 현 북남관계를 풀기 위한 새로운 계기점과 여건을 만들어보려고 하는 문재인대통령의 고뇌와 번민도 충분히 리해하고있다.

그것은 문재인대통령의 친서가 온 후에도 몇차례나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못오신다면 특사라도 방문하게 해달라는 간절한 청을 보내온것만 보아도 잘 알수있다.

하지만 흐려질대로 흐려진 남조선의 공기는 북남관계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며 남조선당국도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의연히 민족공조가 아닌 외세의존으로 풀어나가려는 그릇된 립장에서 탈피하지 못하고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지금 이 순간에조차 《통일부》 장관이라는 사람은 북남관계문제를 들고 미국에로의 구걸행각에 올랐다니 애당초 자주성도 독자성도 없이 모든것을 외세의 손탁에 전적으로 떠넘기고있는 상대와 마주앉아 무엇을 론의할수 있고 해결할수 있겠는가.

진정이 담긴 글은 소경도 읽는다고 했다.

무슨 일에서나 다 제 시간과 장소가 있으며 들데,날데가 따로 있는 법이다.

과연 지금의 시점이 북남수뇌분들이 만날 때이겠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다.

행성의 전파를 타고 흘러드는 소란스러운 울림들을 통하여 이남땅의 정서가 심히 깨끗치 못하다는것을 우리도 알만큼은 다 알고있다.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은 현 《정권》을 《친북정권》이니,《좌파정권》이니 하고 입을 모아 헐뜯어대고 그 연장선우에서 《북남합의파기》를 떠들며 우리에 대한 비난과 공격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지어 이전 《정권》에서도 감히 들어볼수 없었던 《북정권교체》니,《북붕괴유도》니 하는 망언까지 튀여나오는 정도이다.

마른나무에 물내기라고 이런 때에 도대체 북과 남이 만나서 무엇을 할수 있으며 그런 만남이 과연 무슨 의의가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모처럼 찾아왔던 화해와 협력의 훈풍을 흔적도 없이 날려보내고있는데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이 종이 한장의 초청으로 조성된 험악한 상태를 손바닥뒤집듯이 가볍게 바꿀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한 오산은 없을것이라는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저지른 잘못에 대한 반성과 죄스러운 마음으로 삼고초려를 해도 모자랄 판국에 민족의 운명과 장래문제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 다른 나라 손님들을 요란하게 청해놓고 그들의 면전에서 북과 남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싶은지 묻지 않을수 없다.

북과 남사이의 근본문제,민족문제는 하나도 풀지 못하면서 북남수뇌들사이에 여전히 대화가 이루어지고있다는 냄새나 피우고 저들이 주도한 《신남방정책》의 귀퉁이에 북남관계를 슬쩍 끼워넣어보자는 불순한 기도를 무턱대고 따를 우리가 아니다.

우리와 크게 인연이 없는 복잡한 국제회의마당에서 만나 악수나 하고 사진이나 찍는것을 어찌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 북남수뇌분들이 두손을 높이 맞잡은 력사적순간에 비길수 있겠는가.

판문점과 평양,백두산에서 한 약속이 하나도 실현된것이 없는 지금의 시점에 형식뿐인 북남수뇌상봉은 차라리 하지 않는것보다 못하다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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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제1부상이 로씨야외무상을 만났다

주체108(2019)년 11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표단 단장으로 로씨야를 방문하고있는 외무성 제1부상 최선희동지가 20일 쎄르게이 라브로브 로씨야련방 외무상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담화에서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관심속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 조로관계를 전략적견지에서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가 론의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외무성 제1부상과 로씨야외무성 제1부상사이의 전략대화 진행

주체108(2019)년 11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제1부상 최선희동지와 울라지미르 찌또브 로씨야련방 외무성 제1부상사이의 전략대화가 20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쌍방은 전략대화에서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를 철저히 리행하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전략적협조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대화는 시종 진지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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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평화에 역행하는 행위를 하지 말것을 요구

주체108(2019)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불교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 평화, 인권을 위한 량심수후원회, 민주로총을 비롯한 492개의 단체와 시민들이 15일 서울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조선반도에 평화위기가 조성된데는 새로운 관계수립을 약속한 6.12싱가포르공동성명이 발표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한 미국에 근본책임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며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현 《정부》에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선언문은 지적하였다.

선언문은 《정부》가 미국의 눈치를 보며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사업을 뒤전에 놓고 《한반도평화경제》니, 《국제평화지대》니 하는 말만 들고다녔다고 비난하였다.

《정부》는 평화에 대해 말하기 전에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과 미국산 첨단무기도입과 같은것으로 조선반도평화에 역행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선언문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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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불의 힘으로 굴욕협정을 끝장낼것을 호소

주체108(2019)년 11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16일 7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력사외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규탄시민행동》이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주변 소녀상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초불의 힘으로 굴욕협정을 끝장낼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미국이 일본의 편을 들며 남조선에 군사정보보호협정연장을 강박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토착왜구, 친일적페세력인 《자한당》것들도 군사정보보호협정대신 남북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해야 한다고 떠들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역시 믿을것은 국민의 의지뿐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한통속인 미국과 일본에 초불의 힘으로 맞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남조선군사정보보호협정문을 찢어 쓰레기통에 처박는 상징의식으로 집회를 마무리하며 협정을 완전페기시키려는 자기들의 의지를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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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면피한 살인마, 함구무언하는 적페무리

주체108(2019)년 11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치매증을 구실로 5.18광주인민봉기진압과 관련한 재판에 얼굴한번 내밀지 않던 전두환역도가 녀편네와 함께 골프놀이를 하는 동영상이 얼마전 남조선의 정의당 부대표에 의하여 공개되였다.

전두환은 광주인민봉기진압과 관련한 그의 질문에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가.》, 《나는 학살에 대해 모른다.》, 《광주시민학살과 나는 관계 없다.》, 《군에서 명령권이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할수 있는가.》라며 자기의 죄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이자는 부정부패로 착복한 재산반납판결에 대한 물음에도 《네가 좀 납부해주라.》고 하면서 생파리 잡아떼듯 떠벌였다.

특대형범죄자의 망언이 공개되자 온 남조선땅이 격분으로 들끓은것은 물론이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병을 구실로 지금까지 5.18광주인민봉기진압과 관련한 재판에 얼굴한번 내밀지 않은 전두환역도가 기력이 넘쳐 골프놀이를 하고 수백건의 명백한 증거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인민봉기참가자들에 대한 살륙만행의 주범이라는것을 자인하지 않고있는데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해하고있다.

《국민을 우롱하는 후안무치한 작태》, 《인면수심의 극치》, 《인간의 품격과 기본적인 도리마저 저버린 전두환》, 《광주학살죄행을 부정하는 살인마》, 《전두환은 력사앞에 참회하고 광주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사죄하라.》, 《전두환을 당장 구속하고 엄벌에 처하라.》, 《력사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

남조선의 곳곳에서 전두환역도를 릉지처참하라는 함성이 울려나올 때 《자한당》패거리들만은 눈알을 이러저리 굴리며 함구무언하고있다.

그것은 바로 역도를 《국부》로, 《영웅》으로 신주모시듯 해온 저들에게 불똥이 튕길수 있다는 위구심때문이다.

지금 《자한당》은 《인재영입》놀음의 실패와 《보수대통합》놀음을 둘러싼 계파들간의 해묵은 개싸움이 격화되고있어 사회각계의 비난을 받고있다. 또한 밖에서는 남조선인민들의 절대다수가 찬성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설치를 비롯한 검찰개혁을 저지시키려고 《장외투쟁》을 계속 벌려놓는가 하면 《국회》란동수사에 응하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민심의 항의와 규탄을 받고있는 형편이다.

이처럼 안팎으로 몰리고있는 때에 박정희의 턱밑에 붙어 출세의 길을 톺아왔고 파쑈깡패기질만을 배워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든 전두환역도를 비호두둔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런데로부터 《자한당》패거리들은 전두환역도의 망동에 대해 벙어리흉내를 내고있는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추한 목숨을 연장해보려고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는 전두환과 속으로는 역도를 편들면서도 저들에게 후과가 미칠가봐 앞못보는 생쥐같이 놀아대는 《자한당》패거리들은 역시 하루빨리 청산해야 할 악페의 무리이다.

지금도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박정희가 키운 전두환을 비호하는 세력은 다 같이 조사하고 징벌하라!》, 《전두환과 함께 그 후예들도 모두 청산대상이다.》, 《적페의 소굴 <자한당>을 해체하라!》는 함성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천만번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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