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5th, 2019
김정일 주체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자 -전국혁명사적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1991년 12월 5일-
우리 인민은 오래지 않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어오신 지난 80성상은 우리 혁명이 개척되고 발전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의 로정입니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은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있으며 바로 이러한 때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된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행복입니다.
우리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동의 경사의 날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앞둔 시기에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옹호고수하며 빛내여나가는 당의 충직한 전사들인 혁명사적일군들의 대회가 열린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나는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실성을 지니고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교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모든 혁명사적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력사적위업입니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하며 완성되게 됩니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기간 어떻게 하면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겠는가 하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구현하며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으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킨다는것은 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은 수령에 의하여 창시된 지도사상과 그것을 구현하여 이룩한 혁명업적을 고수하고 그에 기초하여 혁명을 끊임없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혁명발전의 전행정에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혁명의 피줄기입니다.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옳게 계승하여야 혁명이 수령이 밝혀준 곧바른 길을 따라 발전해나갈수 있으며 전진도상의 풍파와 시련을 성과적으로 이겨낼수 있습니다. 력사적경험과 오늘의 국제적현실은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지 않고 계승발전시켜나가지 않을 때에는 혁명이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게 되고 혁명의 대가 끊어지게 되며 선행세대와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도 없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한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심각한 력사의 교훈입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우리 당에 의하여 계승발전되는 주체의 혁명전통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한몸에 체현하시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구현하여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하여오시는 과정에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되는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창시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민주주의 새 조국건설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그리고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령도하시면서 혁명전통을 가일층 발전풍부화시키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시종일관 견결히 옹호고수하였으며 그것을 온 사회 주체사상화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에는 혁명위업수행의 전행정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혁명의 지도사상과 지도리론, 지도방법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풍부한 투쟁경험과 고귀한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심화발전되였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혁명의 실천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검증되였습니다. 이러한 혁명전통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나라가 분렬되여있고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기회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확고부동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으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혁명과 건설의 매 단계에서 언제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이며 이러한 혁명전통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속 견결히 옹호고수하여야 하며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쌓아올린 만년언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준공식 진행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며 만리마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속에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가 훌륭히 완공되였다.
어랑천지구의 천험의 산악을 꿰지르며 거창하게 솟아오른 팔향언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이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뚫고 헤치며 쌓아올린 자력갱생의 거대한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중단되다싶이 한 어랑천발전소건설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하시고 언제건설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으며 크나큰 믿음을 함경북도인민들과 건설자들에게 베풀어주시면서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이끌어주시였다.
당의 전투적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건설자들은 어랑천전역에서 수력발전소건설력사에 새로운 영웅신화를 아로새기며 수십만㎥의 방대한 혼합물타입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만년대계의 언제를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팔향언제가 웅장하게 건설됨으로써 대규모수력발전기지인 어랑천발전소완공을 앞당길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으며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고 함경북도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완공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준공식이 4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동정호동지,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 철도상 장혁동지, 국가건설감독상 권성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건설자들, 발전소종업원들, 도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수력자원이 풍부한 어랑천지구에 발전소를 건설할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팔향언제의 위치도 잡아주시며 발전소를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준공식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의 준공사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력갱생대진군의 새로운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시기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준공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가 완공된것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력사의 가장 엄혹한 도전을 과감하게 짓부시며 전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일심단결과 발전면모에 대한 힘있는 시위로 됩니다.
대규모수력발전기지인 어랑천발전소건설에서 기본대상인 팔향언제가 웅장하게 일떠섬으로써 나라의 전력문제를 풀고 함경북도의 경제를 활성화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큰 전진을 이룩하게 되였습니다.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응축되여있는 고귀한 유산이며 만년재부입니다.
일찌기 수력자원이 풍부한 어랑천지구에 발전소를 건설할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팔향언제의 위치도 몸소 잡아주시며 발전소를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세험한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여러차례나 찾으시여 산협을 가로질러 거대하게 솟아오르는 팔향언제를 보시고 위치도 좋고 실리주의원칙을 구현하여 설계도 잘하였다고 하시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질적으로 건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불편하신 몸으로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고 일군들과 건설자들과 함께 팔향언제를 배경으로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발전소건설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어랑천의 영원한 흐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전환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7월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공사실태와 걸린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어떤 일이 있어도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강력한 당지도소조를 조직해주시였으며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총집중하도록 혁명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고 공사에 절실히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 연유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팔향언제가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함경북도당원들과 인민들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뚜렷이 보여주는 시대의 기념비로 거창하게 일떠설것이라는 하늘같은 믿음을 베풀어주시였으며 온 나라가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과 함께 총돌격전을 벌려나가도록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습니다.
수십년이 지나도록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제대로 관철하지 못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에게 언제건설을 빨리 끝내고 수령님과 장군님께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정력적인 령도는 만년언제를 쌓아올린 불가항력적힘의 원천이였습니다.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는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건설자들과 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일떠선 당중앙결사옹위의 성벽입니다.(전문 보기)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단행하신 백두산
행군길따라 천만의 대오가 노도쳐가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준마의 발굽소리를 우렁차게 울리시며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소식은 지금 온 나라 일군들과 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다.
수령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는것은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잇고 승리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혁명전통교양을 지나간 력사적사실에 대한 추억으로가 아니라 대중에게 산 체험으로 간직되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박력있게 내밀어왔다.혁명전통교양의 중심지, 실체험지, 대전당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진 삼지연군의 현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반드시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전략적과업이다.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우리 당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조건에서 혁명전통교양을 소홀히 하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키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이번에 시간을 따로 내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본것은 전당, 전군, 전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사회주의부강조국건설에 총매진해나가고있는 우리 혁명의 현정세와 환경, 혁명의 간고성과 장기성에 따르는 필수적인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최근시기 진행한 혁명전통교양사업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이 사업을 일관성있게, 강도높이 벌리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다시한번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전문 보기)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의 된바람을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단행하신 백두산
행군길따라 천만의 대오가 노도쳐가리
온 나라가 백두산소식, 백두산충격으로 세차게 설레인다.
우리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께서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고 군마행군대오를 앞장에서 이끄시며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투쟁에서 비상한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오늘 우리 당선전일군들은 천추만대를 두고 지침으로 삼아야 할 혁명전통교양의 교과서,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았다.
꽃피는 봄날이 아니라 강추위가 몰아치는 겨울날에 백두산을 찾으시여 백두에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낄 우리 당의 일관한 결심과 의지를 천명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엄하신 영상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우리는 당사상사업에서 무엇을 주선으로, 생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가를 심장깊이 새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백두산에서 높이 울려주신 사상사업에서의 진격의 나팔소리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전당에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겠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전략적과업으로 되며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혁명의 대를 이어놓는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겠다.
백두대지를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훌륭히 꾸려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의도를 받들고 혁명의 대백과전서이며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서겠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도록 하며 특히 지금 우리 혁명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새 세대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립체적으로,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겠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도수를 높여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유격대원들의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을 실체험으로 깨닫고 그들과 같은 혁명정신을 체질화하도록 하겠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남먼저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에 나설것이며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들모두가 백두산에 올라야 할것이다.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부르며 따뜻한 봄날에도 오르고 한겨울에도 올라야 하며 누구나 오늘과 같은 력사적시기에 다시 백두산에 올라 굳센 혁명의지, 투쟁각오를 새롭게 가다듬어야 한다.
백두산의 위대한 장군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백두산형의 혁명가, 항일빨찌산들을 닮은 참된 애국자가 되자.(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
며칠전 나토수뇌자회의기간에 다시 등장한 대조선무력사용이라는 표현은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우려를 키우고있다.
우리가 더욱더 기분나쁜것은 공화국의 최고존엄에 대해 정중성을 잃고 감히 비유법을 망탕 쓴것이다.
이로하여 미국과 미국인들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증오는 격파를 일으키며 더한층 달아오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인민군은 이에 대하여 즉시 자기의 격한 립장을 밝혔다.
우리 외무성 역시 최대로 예민한 시기 부적절하게 내뱉은 트럼프대통령의 발언에 불쾌감을 자제할수 없다.
트럼프대통령의 무력사용발언과 비유호칭이 즉흥적으로 불쑥 튀여나온 실언이였다면 다행이겠지만 의도적으로 우리를 겨냥한 계획된 도발이라면 문제는 달라진다.
바로 2년전 대양건너 설전이 오가던 때를 련상시키는 표현들을 의도적으로 다시 등장시키는것이라면 그것은 매우 위험한 도전으로 될것이다.
우리는 무력사용과 비유호칭이 다시 등장하는가를 지켜볼것이다.
만약,만약 그러한 표현들이 다시 등장하여 우리에 대한 미국의 계산된 도발이였다는것이 재확인될 경우 우리 역시 미국에 대한 맞대응폭언을 시작할것이다.
지금과 같은 위기일발의 시기에 의도적으로 또다시 대결분위기를 증폭시키는 발언과 표현을 쓴다면 정말로 늙다리의 망녕이 다시 시작된것으로 진단해야 할것이다.
우리 국무위원장은 트럼프대통령을 향하여 아직 그어떤 표현도 하지 않았다.
주체108(2019)년 12월 5일
평 양
투고 : 달리 될수 없는 역적들의 운명
《황교안, 라경원을 구속하라!》, 《〈자한당〉을 해체하라!》, 《력사의 오물인 적페무리를 쓸어버리자!》…
이것은 지금 남조선 전역에서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력사의 오물 -《자한당》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다 아는바와 같이 최근에만도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것들은 지리멸렬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도 부활을 어리석게 꿈꾸며 《인재영입》놀음과 《단식》놀음을 벌리고 《국회》란동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를 거부하는 등 재집권야망실현을 위해 계속 발악하고있다.
얼마전 황교안이 《당안에 신선한 피를 수혈하겠다.》고 하면서 《인재영입대상》발표놀음을 벌려놓았지만 하나같이 박근혜탄핵을 반대한 극우분자, 적페청산에 걸려들었던 부정부패분자들이다나니 《자한당》이야말로 《부패하고 무지한 〈수구꼴통당〉》이라는 민심의 규탄만 세차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붙는 불에 키질이라고 황교안이 벌려놓았던 《단식》놀음 역시 사람들을 더욱 분노케 하였다.
《단식》리유들중 하나가 일본반동들의 리익을 대변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 철회》이다보니 초기부터 《동족을 팔아먹는 역적》, 《친일매국노》라는 손가락질을 받았다. 영양제를 맞고 시작한 《목숨을 건 〈단식〉》과정에도 황교안을 《동무》해주는 《근무표》에 임신부까지 포함시켜 《황제단식》으로 비난받았으며 《단식》 8일만에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것으로 하여 《체력이나 정신력이 너무 약하다.》, 《정치초년생단식》이라는 조소만 비발쳤다.
그런가하면 원대대표 라경원을 비롯한 수하졸개들은 《력사가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것》이라고 적반하장격으로 고아대면서 《국회》란동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를 거부하고있어 반역당에 대한 민심의 징벌의지는 더욱 강해지고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근간에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초불의 바다를 피의 바다로 만들 《계엄령》시행문건의 존재가 새롭게 드러나고 황교안의 아들특혜취업사건, 라경원의 딸특혜입학사건을 비롯한 부정부패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련이어 폭로되여 그것은 교수대의 올가미처럼 황교안과 라경원을 비롯한 《자한당》것들의 목을 계속 조이고있다.
현실은 《자한당》것들이 아무리 잔재간을 피우고 억지를 써도 그 반역적본성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역적집단, 부정부패오물의 일등가는 서식지를 쓸어버리려는 민심의 징벌을 피할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예로부터 악한짓을 한 집에는 반드시 재앙이 돌아가는 법이라고 하였다.
쌓이고쌓인 민심의 원한과 분노가 서린 보수적페청산의 불길은 천하에 둘도 없는 민족반역패당을 말끔히 태워버리기 위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파멸, 이것은 달리될수 없는 《자한당》의 운명이다.(전문 보기)
굴종의 대가는 치욕뿐
지난 11월 22일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압력에 끝끝내 굴복하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결을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실로 경악을 자아내는 일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의 사대와 굴종이 낳은 또 하나의 반민족적범죄행위이며 천년숙적 일본을 용서치 않으려는 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욕이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하는것은 민족의 자존심에 먹칠을 하고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문을 활짝 열어준 특등매국노 박근혜의 오물을 말끔히 쓸어버리려는 남조선민심의 강력한 요구이다.
《협정》페기로 말하면 현 당국자가 남조선인민들앞에서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겠다.》며 《선거공약》으로까지 내세운것이다. 더우기 남조선당국은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경제침략의 칼을 마구 휘둘러대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망동에 격분한 민심에 떠받들려 《단호히 대응》해나가겠다고 큰소리까지 치면서 《협정》페기를 들고나왔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3각군사동맹》구축에 위험을 느낀 미국의 압박에 부딪치자 그에 무릎꿇고 《협정》종결을 연기하는 쓸개빠진 망동을 감행하였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조금이나마 자존심이 있다면, 민심을 귀중히 여긴다면 이런 머저리짓까지 하였겠는가.
쥐가 고양이를 무서워하니까 고양이가 쥐를 못살게 군다는 말 그른데 없다고 지금 미국은 저들의 압박이 먹혀들어갔다고 쾌재를 부르면서 이제는 남조선당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결이라는 말조차 꺼내들지 못하도록 다불러대고있다.
여기에 일본것들까지도 저들은 남조선에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으며 미국의 힘이 강하기때문에 남조선이 포기한것이라고 조소하면서 《일본의 외교적승리》를 크게 떠들고있는 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이번 결정이 《국익우선외교의 좋은 실례이다.》고 떠들어대다 못해 외교부 장관까지 도꾜에 보내여 남조선일본외교장관회담을 벌려놓고는 아베것들에게 관계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는것이야말로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이러한 매국배족적행위는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더욱 증대시키고있다.
《력사에 남을 머저리짓을 한 <정부>를 더이상 <초불정부>로 신뢰하지 않겠다.》, 《국민무시결정이며 굴욕결정이다.》, 《천년숙적에게 굴복한 <정부>를 용납할수 없다.》…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으며 사대와 굴종의 길을 택한 세력이 민심의 어떤 저주와 규탄을 받았으며 종당에는 어떤 참혹한 대가를 치르었는가 하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금속활자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해간 죄악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와 략탈범죄(4)
일본이 과거에 일으킨 임진왜란을 일명 《활자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그것은 일본침략자들이 전쟁기간 인쇄업에서 개명을 할 정도로 우리 민족의 창조적지혜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금속활자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하여 리용하였기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류문화발전력사상 획기적사변의 하나로 되는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널리 사용함으로써 세계출판인쇄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자기의 슬기와 재능을 세상에 과시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금속활자는 이미 고려때에 발명되였다.
일찌기 문화발전에 힘을 넣어온 고려사람들은 서적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목활자인쇄기술을 발전시켜왔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하여 금속활자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출판인쇄업에 적극 활용하였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수십만개나 되는 금속활자를 주조하였다.이것으로 《조선봉건왕조실록》을 비롯한 수많은 서적을 인쇄하였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금속활자들은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의 략탈의 대상이 되여 이 땅에서 거의다 사라지게 되였다.우리 나라의 문화발전은 커다란 지장을 받았다.
당시 침략군의 우두머리였던 우끼다 히데이에는 1592년 5월 한성(서울)점령과 동시에 남산기슭에 있던 교서관의 주자소에서 총 8만 9 814개의 동활자와 인쇄기계들을 략탈하여 도요도미 히데요시에게 바쳤다.
교서관은 조선봉건왕조시기 도서들을 출판인쇄하던 중앙기관이였다.
일본침략군이 전쟁기간 우리 나라에서 략탈해간 금속활자의 수는 20만개이상에 달하였다.그중 적지 않은 활자들이 지금도 일본의 인쇄회사들에 소장되여있다.
일본은 임진조국전쟁시기에 략탈해간 금속활자를 가지고 빈터나 다름없었던 인쇄업을 발전시켰다.
처음에는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수가 없어 금속활자를 모방한 나무활자로 책들을 찍었다고 한다.그후 몇년이 지나서야 금속활자로 책을 인쇄하기 시작하였다.
에도막부를 세운 도꾸가와 이에야스는 도요도미 히데요시의 부하들이 조선에서 략탈해온 활자들을 몰수하여 많은 서적을 출판하였다.에도막부초기에 우리 나라의 금속활자를 가지고 정치, 군사, 경제 등 여러 분야의 책들을 찍었다.
대표적인 서적으로 우리 나라의 3대고려의학고전중의 하나인 《동의보감》을 들수 있다.
《동의보감》은 그 내용이 풍부한것으로 하여 일본에서 여러번 출판되였는데 처음에 출판한 《동의보감》은 우리 나라에서 략탈해간 금속활자들을 가지고 인쇄한것이라고 한다.
그밖에도 불교사원과 민간에 널려있는 학자들에 의하여 조선금속활자를 리용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