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된 중평지구에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주체108(2019)년 12월 6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이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섰다.

흙먼지만 날리던 중평지구에 모든것이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지고 안팎으로 멋들어진 수백세대의 소층살림집들과 학교, 유치원, 탁아소, 각종 편의봉사시설들이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선경 그리고 동해기슭의 아름다운 풍치와 조화를 이루며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철저히 구현되고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에서 조형화, 예술화가 실현된 우리 식의 농촌문화주택지구가 형성됨으로써 중평땅이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곳으로 되였다.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으로 훌륭히 꾸려진 중평남새온실농장과 도양묘장 종업원들의 살림집리용허가증수여모임이 5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신철웅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장병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도양묘장의 일군, 종업원, 가족들, 경성군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리히용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도양묘장의 종업원들이 쓰고살 살림집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문명을 자랑하며 황홀하게 일떠선 살림집들이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안겨지게 된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과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현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자긍심을 안고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였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희한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은덕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종업원들과 가족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모임에서는 중평남새온실농장 로동자 정은실동지, 함경북도양묘장 연구사 최영석동지, 중평남새온실농장 지배인 김태식동지가 토론하였다.

크나큰 감격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당의 뜨거운 은정을 언제나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높은 생산성과로 받들어나가며 마을과 일터를 알뜰히 관리하고 더 잘 꾸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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