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9th, 2019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은 충실성의 초석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이다.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령도자에게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가가 되자면 령도자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수령을 끝없이 존경하고 흠모하며 높이 우러러모시고 받드는 충성심은 수령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체득한데서 가지게 되는 가장 숭고한 사상감정입니다.》
수령에 대한 충성심은 의무감이 아니라 수령에 대한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으로부터 스스로 우러나오는 고상한 사상감정이다.혁명가들은 자기 수령의 사상과 령도, 인간적풍모의 위대성에 매혹될 때 자신의 모든것을 수령에게 의탁하고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나가게 된다.
이것은 우리의 혁명력사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항일혁명투쟁시기 투사들의 성장과정을 보면 대부분이 그 어떤 주의주장보다도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흠모와 신뢰심으로 하여 유격대에 들어갔고 그다음에 주체사상을 배우고 그것을 신념으로 굳히게 되였다.부르죠아민족주의사상에 물젖었던 사람들도 위대한 수령님의 뛰여난 인품과 뜨거운 인간애에 끌리여 수령님을 흠모하던 나머지 수령님의 혁명사상까지도 따라배우게 되였으며 마침내는 혁명가로 성장하였다.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 이것이야말로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의 초석으로 된다.
오늘 우리 인민이 높이 발휘하고있는 충실성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열화같은 신뢰심의 분출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은 얼마나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살며 투쟁하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조건에서 우리의 국력,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세상사람들이 제일 강한 정치가,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령도자로 격찬하며 우러르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 존엄높은 삶과 후손만대의 행복이 있다는것을 뼈에 새긴 우리 인민은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부강조국건설에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불리한 조건에서도 삼지연군을 우리 민족제일주의건축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지방산간도시의 전형으로 꾸리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은것을 비롯하여 최근년간에 이룩된 모든 승리와 변혁적성과들에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설사 그 길에서 숨이 진다 해도 령도자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이 뜨겁게 어려있다.
수령에 대한 천만대중의 절대적인 충실성, 이것은 조선혁명이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승리만을 떨치게 한 중요한 비결이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필승불패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게 하는 무한대한 힘이다.우리는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며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수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사회주의법무생활의 기초-자각성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전환이 일어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적준법기풍을 세우는 과정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법을 지키고 집행하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해나가는 과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세운다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며 법을 지키고 집행하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김정일선집》(증보판) 제10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할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12월 1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며 나라의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다.
로작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사회주의법무생활의 기초는 자각성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우기 위하여서는 모든 근로자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된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법을 지키고 집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사회주의법무생활의 주인은 사회주의근로자들이며 따라서 모든 근로자들은 마땅히 법무생활에 주인답게 자각적으로 참가하여야 한다.
사회주의법은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법이다.사회주의하에서는 법을 만드는것도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만들며 법을 집행하는것도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집행하는것이다.
이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법무생활은 자각성에 기초하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법무생활의 본질적우월성이 있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라고 하여 저절로 준법기풍이 서고 사회주의법무생활이 옳게 이루어지는것은 아니다.사람들의 모든 행동이 사상의식에 의하여 규제되는것만큼 사회주의근로자들이 법무생활을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무엇보다 그들의 준법의식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 당이 근로자들속에서 준법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의 준법의식을 높이는데 언제나 선차적인 주의를 돌리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근로자들속에 사회주의법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세우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법은 로동계급의 국가인 사회주의국가의 출현과 더불어 태여난 새형의 법이라고, 그것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만들어지고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데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법이라고 가르치시였다.
법규범과 규정을 모르고서는 그것을 잘 지킬수 없고 정확히 집행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에 대한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법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여 우리 당의 주체적인 법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고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그리고 사회주의로동법, 로동규률규정을 비롯하여 모든 공민들이 알아야 할 법규범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해당한 법규범과 규정들에 대한 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언제 어디서나 제정된 법규범과 규정대로 활동하고 생활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정론 : 어머니소원이 이루어진 땅 -양덕땅에 새겨진 인민사랑의 서사시를 펼치며-
우리 당이 인민에게 안겨주는 선물-양덕지구의 별천지
마침내 솟아올랐다.
우리 당이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천만자루 품들여 마련한 또 하나의 선물-양덕온천문화휴양지,
시련의 칼바람은 모질게 불어쳐도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머니를 모시여 자기의 꿈과 리상을 보란듯이 성취해가는 인민의 고마움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행복의 별천지, 그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의 이민위천의 기념비로 솟아오른 양덕땅의 천지개벽이다.
문명의 바다, 인민의 웃음소리
유명한 화가나 설계가의 상상화라고 하여도 이보다 더 완벽하고 훌륭하지는 못할것이다.드넓은 이 세상에 최고의 경지를 자처하는 건축물은 많아도 우리 양덕땅의 별천지보다 더 아름답고 눈부신 문명의 바다, 행복의 화원은 없을것이다.
오늘 행성의 가장 희한한 광경, 문명의 별천지를 보고싶거든 조선으로 오시라.세계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 사회주의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드디여 준공을 선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행복하게도 우리는 이 희한한 온천문화휴양지의 건설 전과정을 보고 체험한 증견자들이다.찾을 때마다 놀라움을 금할수 없던 이곳이였다.그것이 향하고있는 완성의 경지는 어디까지인지 희한한 절경우에 더 황홀한 광경들을 덧놓으며 건축의 신비경을 향해 끝없이 육박하던 곳이였다.그 최고의 경지가 어떤것인가를 우리는 지금 보고있다.
온천욕과 함께 스키타기와 말타기도 할수 있는 독특한 다기능체육문화휴양지, 휴양도 하고 료양도 할수 있는 조건들이 훌륭히 갖추어진 세계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인 이곳에서는 최상의 경지라는 말의 진의미가 걸음마다 가슴을 파고든다.
싱그러운 숲향기가 페부를 찌르는 소나무숲속에 포근하면서도 황홀한 자태를 자랑하며 일떠선 료양호동들과 치료호동들, 보기만 해도 한번 지쳐내려보고싶은 열망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흰눈덮인 스키주로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좋아할 조마장 등 어느것이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더욱 이채로운것은 여기가 온천문화휴양지임을 말해주는 특색있는 온천장들이다.겉으로 보아도 황홀하지만 안에 들어서면 더욱 눈부시다.국수의 기상과 운치를 그대로 살린 푸르싱싱한 소나무장식물이 아지를 뻗치고있는 실내온천장은 자연채광을 그대로 리용할수 있게 지붕처리를 하여 참으로 환하고 시원하다.한겨울에도 추위를 모르고 훈훈한 공기속에서 온천욕조까지 갈수 있는 독특한 보행통로도 흠뻑 마음에 들지만 야외온천장들도 절미하다.아담하면서도 시원하고 정갈하면서도 포근한 맛이 한껏 어울리는 이곳에서 낮에는 스키를 타고 저녁에는 온천욕을 하는것을 생각만 해보아도 마음설레인다.이렇게 모든 구획들이 독특한 미를 자랑하면서도 자연환경에 어울리게 건설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조형화, 예술화, 록색화와 호상성, 련결성, 실용성을 완벽하게 실현한 우리 나라 건축에서의 하나의 비약으로 된다.
하지만 그 모든 의미우에 새겨지는 양덕땅의 천지개벽의 진의미가 있다.그것은 바로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마련한 희한한 선물, 로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라는것이다.
건축은 해당 나라와 지역의 사상의 발현이고 문명의 척도이며 자기의 창조물에 사상을 반영하는 사업이다.그래서 건축을 두고 시대의 발자욱이라고 한다.
우리의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그처럼 세찬 충격으로 세상을 격동시키는것은 이 황홀한 문명의 바다가 바로 인민을 위해 마련된 명실공히 인민의것이기때문이다.
자본주의가 절대로 견줄수 없는 사회주의문명의 가슴벅찬 별천지, 바로 이것이 우리의 양덕땅의 천지개벽이 안고있는 진의미이며 천만의 가슴을 울리는 그 진실이다.(전문 보기)
우리 당이 인민에게 안겨주는 선물-양덕지구의 별천지
본사기자 리충성,주대혁
평양속도를 창조하여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천리마시대 수도건설자들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력사를 돌이켜보며
창조와 건설로 비약하던 1950년대를 돌이켜볼 때마다 우리 인민은 영웅적투쟁과 대비약적혁신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하던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가슴뜨겁게 떠올린다.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원쑤들의 궤변을 단호히 짓부시고 평양속도를 창조하여 수도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놓은 전세대들의 로력적위훈은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길이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5개년계획의 두번째 해의 령마루에 올라서야 했던 1958년, 바로 이해의 1월 19일이였다.
우리 나라의 신문들은 5개년계획의 첫해 인민경제발전계획실행총화에 대한 중앙통계국의 보도를 대서특필하여 전하였다.신문지면을 가득 채운 수자와 사실들은 이 땅에 위대한 천리마시대가 도래하였음을 힘있게 펼쳐보이고있었다.
이날 신문을 받아든 모든 사람들이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었으나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만은 일요일의 이 하루를 무거운 마음으로 보내지 않으면 안되였다.인민경제 여러 부문이 계획을 수행하였으나 건설부문만이 98%로서 자기 몫을 다하지 못하였던것이다.
바로 그 다음날인 월요일 아침, 평양시안의 건설부문 모범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떳떳치 못한 수자로 하여 머리를 들지 못하는 그들을 웃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시면서 물론 지난날 건설부문이 뒤떨어진것은 반당종파분자들의탓이였다고 그들의 마음을 풀어주시였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반당종파분자들은 건설을 공업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정책을 외곡하고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을 음으로양으로 반대해나섰다.
그자들은 비렬하게도 《조립식집은 지진이 일어나면 다 무너진다.》고 공포분위기까지 조성하였다.시험적으로 건설하는 조립식다층살림집이 날을 따라 쑥쑥 올라가자 그 집이 무너지기를 바라며 아침저녁으로 남몰래 나와 도적고양이처럼 지켜보는 비렬한짓까지 하였다.그리고 《건설부문에서 혁신이 일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은 이 부문 력량이 다른 부문에 비하여 미약하고 로동자들이 말을 잘 듣지 않아서 그렇다.》고 건설자대중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설부문 로동계급이라고 하여 빨리 달려나가려는 지향이 남보다 못할수 없으며 당의 방침과 의도가 들어가기만 하면 그들의 심장속에서도 강선의 로동계급속에서 타오른것과 같은 그러한 불길이 타오를수 있고 기적이 창조될수 있다고 굳게 믿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날 온 하루 로동자들과 함께 계시며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으로 수천세대의 살림집을 더 지을수 있는 막대한 예비를 찾아주시였다.
건설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드디여 보수주의, 패배주의를 짓부셔버리고 비약과 혁신에로 달려나갈 돌파구가 열린것이였다.수도의 모든 건설장들이 부글부글 끓고 7 000세대분을 기준으로 하여 세워졌던 이해 수도살림집건설작전이 새 기준에 의하여 전면적으로 변경되였다.
수도의 설계가들속에서는 이미 80~90% 완성되였던 낡은 설계를 완전히 개작하기 위한 치렬한 돌격전이 벌어졌고 로동자들속에서는 한사람이 한건이상의 예비를 찾아내는 운동이 대중적으로 벌어졌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리수용부위원장 담화
트럼프는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매우 궁금해하는것 같다. 그리고 어떤 행동을 할지 매우 불안초조해하고있다.
최근 잇달아내놓는 트럼프의 발언과 표현들은 얼핏 누구에 대한 위협처럼 들리지만 심리적으로 그가 겁을 먹었다는 뚜렷한 방증이다.
트럼프는 몹시 초조하겠지만 모든것이 자업자득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며 더 큰 재앙적후과를 보기 싫거든 숙고하는것이 좋다.
얼마 안 있어 년말에 내리게 될 우리의 최종판단과 결심은 국무위원장이 하게 되며 국무위원장은 아직까지 그 어떤 립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에 있다. 또한 누구처럼 상대방을 향해 야유적이며 자극적인 표현도 쓰지 않고있다.
국무위원장의 심기를 점점 불편하게 할수도 있는 트럼프의 막말이 중단되여야 할것이다.
주체108(2019)년 12월 9일
평 양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담화
미국대통령의 부적절하고도 위험성높은 발언과 표현들은 지난 5일 우리의 경고이후에도 계속되고있다.
지난 5일 우리는 미국대통령이 대결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자극적표현을 계속 반복하는가를 앞으로 지켜볼것이며 의도적으로 또다시 우리에 대한 이상한 발언과 표현들을 사용할 때에는 문제를 다르게 보겠다는 명백한 립장을 밝혔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트럼프는 7일과 8일 기자회견과 자기가 올린 글에서 우리가 선거에 개입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지켜볼것이라느니,북조선이 적대적으로 행동한다면 자기는 놀랄것이라느니,적대적으로 행동한다면 사실상 모든것을 잃게 될것이라느니 하면서 은근히 누구에게 위협을 가하려는듯 한 발언과 표현들을 타산없이 쏟아냈다.
참으로 실망감을 감출수 없는 대목이다.
어쩔수없이 이럴 때 보면 참을성을 잃은 늙은이라는것이 확연히 알리는 대목이다.
트럼프가 매우 초조해하고있음을 읽을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듯 경솔하고 잘망스러운 늙은이여서 또다시 《망녕든 늙다리》로 부르지 않으면 안될 시기가 다시 올수도 있을것 같다.
다시한번 확인시켜주지만 우리 국무위원장은 미국대통령을 향해 아직까지 그 어떤 자극적표현도 하지 않았다.
물론 자제하는것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없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계속 나간다면 나는 트럼프에 대한 우리 국무위원장의 인식도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가 만약 우리더러 보고 들으라고 한 언행이라면 트럼프식허세와 위세가 우리 사람들에게는 좀 비정상적이고 비리성적으로 보인다는것과 내뱉는 말마디 하나하나가 다 웃지 않고는 듣지 못할 소리들이라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트럼프의 이상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가 앞으로 할 일에 대해 고려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걱정 또한 하지 않을것이다.
트럼프는 조선에 대하여 너무나 모르는것이 많다.
우리는 더이상 잃을것이 없는 사람들이다.
미국이 더이상 우리에게서 무엇을 빼앗는다고 해도 굽힘없는 우리의 자존과 우리의 힘,미국에 대한 우리의 분노만은 뺏지 못할것이다.
트럼프가 우리가 어떠한 행동을 하면 자기는 놀랄것이라고 했는데 물론 놀랄것이다.
놀라라고 하는 일인데 놀라지 않는다면 우리는 매우 안타까울것이다.
년말이 다가오고있다.
격돌의 초침을 멈춰세울 의지와 지혜가 있다면 그를 위한 진지한 고민과 계산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것이 지금처럼 웃기는 위세성,협박성표현들을 골라보는것보다는 더 현명한 처사일것이다.
시간끌기는 명처방이 아니다.
미국이 용기가 없고 지혜가 없다면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미국의 안전위협이 계속해 커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지켜보는수밖에 없을것이다.
주체108(2019)년 12월 9일
평 양
투고 : 리순신장군이 지금의 현실을 보았더라면
강성과 부흥의 기쁨도 있었고 쇠망과 치욕의 가슴아픈 비극도 있었던 장장 반만년민족사에는 나라와 겨레의 운명을 위해 자기의 심혼을 다 바친 명인, 애국자들이 허다하게 기록되여있다.
그중에는 임진조국전쟁시기 섬나라 오랑캐들의 침략으로 나라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온 시기에 자기의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조국과 겨레를 지키고 후세에 길이 남을 공적을 쌓은 애국명장 리순신장군도 있다.
리순신장군은 나라와 민족에 대한 남달리 뜨거운 사랑과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을 지니고 왜적이 아름다운 우리 조국강토에 침입하자 적은 수군병력을 가지고도 능숙한 지휘로 왜나라수군을 전멸시킴으로써 임진조국전쟁(1592-1598)의 자랑찬 승리를 안아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가 왜놈들에 대한 적개심이 얼마나 불탔는가 하는것은 전쟁의 마지막시기에 포위에 든 적들이 퇴로를 열어보려고 명나라 수군제독에게 뢰물을 보내여 조선수군에 압력을 가하도록 하였을 때 《국가의 원쑤는 놓아보낼것이 못된다.》고 일축해버린 사실, 총과 칼 등 물건들까지 바치며 제발 퇴로를 열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왜놈들에게 《이제 원쑤와 사사로운 교섭을 해서는 무엇하느냐?》고 단호히 거절한 사실, 마지막출전에 앞서 하늘을 향해 《이 원쑤놈들만 없애치우면 죽어도 한이 없다.》고 말하고는 전장에서 자기가 직접 북을 메고 전투지휘를 하다가 희생된 사실들이 너무도 잘 말해준다.
하기에 오늘도 우리 민족은 임진조국전쟁의 승리에 대하여 말할 때마다 섬나라 오랑캐무리들을 전률케 한 민족의 장한 아들인 리순신장군을 긍지높이 추억하고있는것이다.
하다면 리순신장군의 애국적소행에 비추어볼 때 오늘날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어떠한가 하는것이다.
멀리 볼것도 없이 남조선당국이 지난 11월 22일에 발표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종결연기만 놓고보자.
사실 《협정》종결로 말한다면 남조선당국이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제편에서 남조선에 대한 경제침략을 단행한 일본의 파렴치한 망동에 《단호히 대응할것이다.》, 《승리의 력사를 만들겠다.》고 큰소리까지 치면서 내든것이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압박에 부딪치자 거기에 굴복하여 《협정》을 연기하는 죄악을 저질렀다.
이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용납 못할 범죄이며 천년숙적 일본에 흰기를 들고나선것과 같은 반민족적죄악이다.
남조선이 이렇듯 비굴하게 놀아대니 지금도 아베패당이 《일본은 양보한것이 없다.》, 《일본의 완전무결한 승리》, 《약속을 제대로 지켜라.》, 《제대로 된 연장이 중요하다.》, 《대화에는 응해도 타협이란 없을것》 등으로 조롱하고 호통치며 더욱더 오만무례하게 날치고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익우선외교의 좋은 실례이다.》고 떠들어대며 아베것들을 찾아가 관계개선까지 구걸해대는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그야말로 구접스럽고 볼성사납기 짝이 없다.(전문 보기)
론평 : 범죄집단의 잔인한 《인질극》
세상에는 잔인한 범죄집단이 저들의 추악한 목적달성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인질로 삼은 범죄행위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으며 아직도 그러한 반인륜적만행들은 근절되지 못하고있다.
인간의 생명을 목적추구의 수단으로 여기는 범죄들은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황금만능의 개인리기주의가 낳은 산물로서 인류의 강력한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다.
지금 썩어빠진 남조선사회에서도 저들의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해 민생은 물론 어린 아이들의 생명안전과 관련한 법안까지 《인질》로 삼는 극악무도한 범죄행위가 나타나 세상사람들을 아연케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국회》에 무더기로 쌓여있는 190여건의 각종《법안》들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자한당》것들이 《<선거법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해준다면 <민식이법>은 처리하겠다.》는 《거래조건》이라는것을 내들고 흥정판을 벌려놓은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금 《자한당》패거리들은 《절체절명의 위기》, 《밀실거래》, 《평화롭고 합법적인 저항의 대장정》, 《비겁한 정치인, 비겁한 야당으로 기록될수 없다.》, 《필사적저항》 등을 마구 떠들어대며 《필리버스터》를 보장하라고 악을 써대고있다.
남조선의 민생은 물론 어린 아이들의 생명까지 저들의 당리당략실현의 롱락물로 여기면서 잔인한 《인질극》을 연출하고 잔명부지를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자한당》것들이야말로 인두겁을 쓴 야만의 무리, 극악한 범죄집단이 아닐수 없다.
하기야 수백명의 어린이들을 검푸른 바다속에 수장해버리고도 죄의식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이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으로 모독하고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자식 죽음 찡하게 회쳐먹는다.》, 《징글징글하다.》 등으로 마구 조롱한 《자한당》살인마들의 본성이야 어디에 가겠는가.
남조선인민들을 개, 돼지로 여기면서 그들이 겪는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에서 쾌락의 진맛을 느끼는 적페집단, 어린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천하의 사악한 무리, 이것이 잔인한 《인질극》을 펼친 《자한당》의 자화상이다.
더러운 잔명부지를 위해 《장외투쟁》, 삭발, 단식과 같은 괴이한 추태를 부리다 못해 《필리퍼스터》라는 히스테리적망동을 일삼으며 세상에 찾아보기 힘든 《인질극》까지 연출한 《자한당》추물들의 극악한 망동때문에 남조선사회는 걷잡기 어려운 혼란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 인민들이 불안과 공포, 생활난에 허덕이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이 《아이들을 절대협상카드로 쓰지 말라.》, 《이미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을 두번 죽였다.》, 《<선거법>과 아이들의 <법안>을 바꾸자는것, 그게 과연 사람으로서 할 짓인가.》,《<자한당>의 저질스러운 폭거》,《민생을 외면한 만행》,《아이들의 죽음과 서민들의 눈물이 스며있는 민생<법안>을 볼모로 삼는 행위》 등으로 적페무리의 추악하고 잔인한 만행을 절규하면서 《자한당》해체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정의와 민주주의를 짓밟고 민의에 필사적으로 도전해나선 《자한당》과 같은 극악한 범죄집단에게는 그 어떤 자비나 용서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되며 적페무리들을 무자비한 극형에 처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각계의 일치한 평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