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31st, 2019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3일회의가 12월 30일에 계속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1일회의와 2일회의에 이어 보고를 계속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보고에서 당을 강화하며 간부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력을 비상히 높이며 생기와 활력에 넘치는 전투적인 당으로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일군들이 당의 령도사상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며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7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정형과 국가건설, 경제발전, 무력건설과 관련한 종합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보고에서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돈할데 대하여,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의 과업에 대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과학, 교육, 보건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정치외교 및 군사적대응조치들을 준비할데 대하여,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할데 대하여, 근로단체사업을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세울데 대하여,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부단히 높일데 대하여, 간부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등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제기하시고 그 해결방향과 방도들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을 호소하시면서 보고를 끝마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정확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원장동지의 보고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는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들을 제거해버리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로 된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천명하신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략사상과 웅대한 실천강령을 받아안은 참가자들은 크나큰 격정을 안고 해당 의정에 대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이번에 분석된 모든 문제들과 새롭게 제시된 과업들을 지지찬동하면서 결사관철해나갈 굳은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였다.
전원회의는 해당 의정의 결정서초안과 다음의정으로 토의하게 될 중요문건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정론 : 2019년의 소중한 추억
2019년이 저물어간다.불굴의 정신력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조국의 력사우에 또 한돌기의 자랑스러운 년륜을 아로새겨온 투쟁의 날과 달들을 누구나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얼마나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우리가 이겨냈던가.얼마나 커다란 사변들이 2019년의 날과 달들에 새겨져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사람들이여, 서둘러 새해의 달력을 걸지 마시라.세월의 흐름을 거슬러오르는 심정으로 올해의 달력장들을 다시금 펼쳐보시라.
그러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빛내인 1월과 2월, 3월과 4월, 6월의 의미깊은 사변들이며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을 과시한 7월과 8월, 10월의 장쾌한 승전포성,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자기의 눈부신 자태를 세상에 보란듯이 펼쳐보이던 12월의 환희로운 경사들이 가슴후덥게 어려올것이다.끝없이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영원히 가슴속에 간직하고싶은 2019년의 추억이 심장의 문을 두드릴것이다.
2019년의 하많은 추억들가운데서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안아보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천지개벽의 새 아침을 맞이한 삼지연땅을 찾으시였던 10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쁨에 넘쳐 하시던 그 말씀을 경건한 심정으로 되새겨본다.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바래서도, 그 어떤 유혹에 귀를 기울여서도 안된다고,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정하고 지금처럼 계속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적들이 아무리 집요하게 발악해도 우리는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잘 살아갈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시련과 곤난을 디디고 기적과 위훈으로 더 높이 비약한 2019년의 총화라고 하시던 그날의 그 말씀속에 인민이 가슴가득 안아보는 가장 귀중한 추억이 있다.
지나온 력사의 년대들도 그러하였듯이 2019년은 우리 인민모두에게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겨주었다.
돌이켜보면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매일과 같이 앞길을 막아나서던 준엄한 2019년이였다.
자존인가, 의존인가.바로 이것이 2019년이 우리 인민과 군대앞에 제기한 의미심장한 문제였다.
결사의 각오를 안고 일떠서야 하는 자존과 남에게 머리숙이고 살아가야 하는 의존의 갈림길에서 우리의 선택은 너무도 명백하였다.악랄한 고립압살의 선풍, 치렬한 대립과 분쟁의 열파속에서 남의 덕을 바란탓에 수난과 곡절을 겪는 불행한 나라와 민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불과 한 글자가 다를뿐인 《자존》과 《의존》의 하늘땅같은 차이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고 자기 힘, 자기식으로만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백두산기슭으로부터 양덕의 산간벽촌에 이르는 조국땅 곳곳에 눈부시게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가운데 과연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일떠세운것이 단 하나라도 있었던가.가증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리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려온 선구자들속에 남에게 의존하여 자기의 앞길을 개척한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던가.(전문 보기)
필승의 신심드높이 휘황한 래일로!
력사에 뜻깊은 한페지를 아로새긴 주체조선의 2019년이 저물어간다.
조국과 인민이 걸어갈 앞길을 등대처럼 밝히신 절세위인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에 이어 명곡 《우리의 국기》의 숭엄한 선률속에 밝아온 내 조국의 한해를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가슴 후더워진다.
충격적인 사변들과 전진비약의 기상으로 격동속에 흘러간 한해, 굴함없는 투쟁과 빛나는 위훈의 자욱들로 인민의 가슴가슴에 지울수 없는 추억을 남긴 내 조국의 2019년이여,
너는 무엇을 소리쳐 전하는가.행성을 진감하는 기적을 일으키며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만난을 헤쳐온 영웅적진군의 도도한 흐름은 이제 또 얼마나 가슴벅찬 환희의 시각들을 아로새기게 될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수억만 인류가 맞고보내는 세월의 흐름은 꼭 같아도 나라마다 아로새기는 년륜이 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는 서로 다르다.
국가의 번영을 위해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노력을 기울이지만 한해의 려정을 마치면서 총화하게 되는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굴함없이 싸워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로 억세게 걸어온 한해를 우리는 승리자의 긍지높이 돌이켜본다.
과연 보통의 환경에서 흘러온 날과 달이였던가.
남들같으면 상상도 못할 시련의 난파도가 우리의 앞길을 걸음걸음 막아나섰다.
실지 그 누가 겪는다면 한달이 아니라 며칠도 존재하지 못할 최악의 조건속에서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이 땅의 한해가 흘러갔다.
그런것으로 하여 이 땅의 365일은 하루하루가 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성을 낱낱이 비추어보는 력사의 검증과정으로 되였으며 모든 창조물들과 일터마다에서 울려나오는 노래소리, 거리로 오가는 사람들의 걸음새까지도 매일, 매 시각 세상사람들이 귀를 강구어듣고 유심히 지켜보는 사변적인 의미를 띠게 되였다.
걸음걸음 가능보다는 불가능이 더 머리를 쳐들었던 가혹한 난관을 우리는 그저 이겨낸것이 아니라 그것을 박차고 더욱 용감히 솟구쳐올랐으며 강국의 존엄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천겹만겹으로 막아나섰던 도전들은 오히려 사회주의 우리 조선이 얼마나 위대한 강국인가를 더욱 부각시키는 위력한 증거로 되였다.
이해의 첫달부터 시작된 련속적인 조선충격속에서 비상한 높이에 오른 우리 국가의 위용이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되였고 자력갱생을 백승의 불변침로로 재천명한 4월의 뢰성에 이어 도처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전진하고 발전하는 강용한 기상이 더욱 거세차게 나래쳤다.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와 전체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에 떠받들려 일떠선 삼지연시의 모습과 함께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가 준공되여 인민의 리상향,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신화, 로동당시대의 특색있는 문명을 떨치며 또다시 세인을 경탄시켰다.
인민이 향유할 행복의 새로운 높이를 그어준 이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안고있는 진정한 가치와 의미는 가시적인 성과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잠들줄 모르는 수도의 밤
-려명거리에서-
주대혁 찍음
[정세론해설] :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다
2019년이 저물어가고있다.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고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라 희망넘친 새해의 밤하늘에 눈부신 불야경을 펼치게 될 시각이 다가오고있다.
그러나 결코 누구에게나 희망찬 새해로 되는것은 아니다.
해가 바뀌는 력사적순간을 앞두고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나라들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거리를 누비며 생존권을 위한 시위투쟁을 벌리고있다.프랑스의 철도운수부문에서 벌어지는 총파업으로 하여 명절기간 왕래를 계획한 사람들이 오도가도 못할 처지에 빠져들었다.
희망과 행복감이 아니라 절망과 분노가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자본주의세계를 보며 다시금 충격적으로 느껴지는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행정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공고발전되였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희망과 행복은 인민의 희망, 인민의 행복이다.자본주의나라들에 희망과 행복이 있다면 그것은 한줌도 안되는 특권층의것이다.
흘러온 한해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질적차이가 어떤것인가를 명명백백하게 실증해주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권의 주인은 자본가계급이다.
올해에 오스트랄리아, 일본, 유럽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국회 및 의회선거들이 있었다.그 선거들에서 당선된 사람들은 모두 돈많은자들이였다.
최근 일본의 한 방송이 국회 중참량원의 의석수를 차지하고있는 각 정당 당수들의 정치자금수입정형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자민당 총재인 아베가 제일 많았고 국민민주당 대표, 립헌민주당 대표, 공명당 대표, 사민당 당수 등이 그뒤를 따랐다.
돈많은자들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 더 많은 돈을 모아들이고 지배권유지에 물쓰듯 하고있는것이다.
자본주의가 《민주주의》의 한 형태로 내세우고있는 다당제, 다원제는 특권층이 권력과 재부를 틀어쥐고 광범한 근로대중을 통치하는 반동적인 정치제도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이 정치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고있다.
지난 3월 우리 공화국에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였다.선거참가률이 낮은 자본주의나라들과는 달리 우리 나라에서는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9%가 선거에 참가하여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하였다.
당선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보면 모두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평범한 도로관리원과 직포공, 소성공과 같은 로동자들이 인민정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나라의 정사에 참가하고있다.인민의 대표자가 되여 인민을 위해 충실히 일하고있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꿈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이 행성의 그 어디에 가서도 이런 현실은 찾아볼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모든것이 특권층을 위해 복무한다면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하여 자연의 광란이 류달리 횡포하였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열대성폭풍의 피해를 입었다.(전문 보기)
애국애족의 자욱을 아로새긴 이역의 미더운 아들딸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애국충정의 년륜을 또 한돌기 아로새긴 긍지 안고 이해를 마감하고있다.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서 총련은 올해 또 한번 큰걸음을 내짚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축전에서 올해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장엄한 진군의 해로 규정해주시였다.그이께서는 총련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조국인민들의 힘찬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새해에도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흥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기울여나갈것이라는 절세위인의 은정어린 말씀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총련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자!
일심단결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동지적단결로 시작된 애국위업을 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자!
이런 신념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는 속에 진행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에서는 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보다 튼튼히 세우고 사상교양사업을 철저히 선행하며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천하제일의 위인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 원수님의 구상과 뜻을 무조건 관철하는 길에 승리가 있다는 확신이 총련의 힘의 정수라고 하면서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동포들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동포복무형의 일군, 어려운 일에 몸을 내대고 일감을 스스로 찾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기 위해 모두가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이 과정에 각급 총련조직들에서 귀중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조국인민들처럼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애족의 진군을 다그친 총련 교또부 니시징지부, 지부상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분회들을 모두 활성화한 총련 아이찌현 미나미지부, 새 세대 동포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이 핵심적역할을 놀도록 하는데 힘을 넣어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의 10가지 목표들을 하나하나 달성한 총련 후꾸오까현 야하다지부,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받들어 많은 성과를 이룩한 총련 오사까부 히가시오사까미나미지부의 사업경험은 전총련적인 본보기로 되였다.
올해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총련일군들에게 동포군중과의 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때로부터 20돐이 되는 해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들고 모든 사업에서 군중로선을 틀어쥐고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차넘치는 속에 동포들의 고충을 알아내고 신속히, 성의껏 풀어주는 체계가 전총련적으로 확립되여갔다.동포봉사력량을 발동하는 조직적수완, 동포들의 생활을 끝까지 돌보아주는 높은 책임성을 지닌 일군들의 대렬도 날로 늘어났다.조청과 류학동, 청상회에서는 체육경기와 종합문화공연, 웅변대회 등 다양한 형식의 행사들을 통해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과 긍지를 심어주었다.(전문 보기)
만평 : 《올해 최악의 정치인물》
주체108(2019)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한해를 총화하는 년말이다. 그래서인지 어느곳에서나 올해의 통계자료들을 내느라 드바쁘다.
그러한 속에 최근 남조선의 한 언론이 《올해 최악의 정치인물》을 뽑았다고 한다.
여기에 이름을 올리자면 한해동안 남조선정치판을 개판으로 만드는데 특별한 《공헌》을 한것은 물론 민심유린, 민생악화, 경제파탄 등 중요한 《과목》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에 대한 심사는 매우 엄격한데 어떠한 편견도 없이 랭정한 사고와 판단밑에 매 정치인들을 평가한 다음 최종심사까지의 많은 단계를 거쳐 《선출》해낸다고 한다.
때문에 남조선의 항간에서는 죄악의 《신기록》보유자만이 당선될수 있다는 풍문까지 나돌았었다.
하여튼 여기에 이름을 올린자는 한해동안 가장 나쁜짓을 많이 한 악한임이 틀림없다.
《올해 최악의 정치인물》로 선정된자는 《정치초년생》에 불과한 《자한당》대표 황교안이다.
결국 정치판에 뛰여든지 1년도 채 안되는 《초년생》이 한다하는 《프로급정치인》들을 모두 물리치고 《신기록》을 보유한 셈이다.
별로 새삼스러운것도 아니다.
권력야욕의 더러운 꿈을 꾸며 《자한당》대표의 감투를 뒤집어쓰고 온갖 히스테리적광증을 다 부려대며 반인민적, 반민족적악행만을 저질러온 황교안에게는 《최악》이라는 오명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아마 이를 위해 황교안이 온 한해를 객지에서 나딩굴며 그토록 지랄발광한것이 아닌지.
《정치거지》가 되여 장외를 쉴새없이 떠돌아다니며 《좌파독재저지》, 《박근혜석방》따위의 괴성을 내지르고 깡패들도 무색케 할 추악한 란동으로 남조선사회에 공포와 불안만을 더욱 가증시킨 장본인, 《자한당》의 폭군들을 《국회》로 내몰아 세상에 찾아보기 힘든 《동물국회》의 명장면을 펼쳐놓은 《연출가》가 다름아닌 《공안검사》의 경력을 자랑하는 깡패두목 황교안이다.
뭇시선의 동정을 얻기 위해 삭발을 해대며 거리를 어지럽혔고 안팎에서 비발치는 비난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해 단식 아닌 단식을 벌려놓고 임신부까지 시중을 들게 하며 광장한복판에 길게 드러누워 잠만 잔 《황제단식》극의 주인공도 황교안이 아닌가.
이러한 정치추물이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에는 또 얼마나 경악스러운 망동을 저질렀는가.
남조선민심이 요구하는 《선거법개정》,《검찰개혁》을 필사적으로 막아나서며 《국회》홀에 틀고앉아 《롱성》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지랄발광하다 못해 지난 16일에는 《자한당》의 불량배들과 악명높은 《태극기부대》것들을 내몰아 《국회》를 《포위》하고 여당과 다른 야당의원들에게 마구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도록 적극 부추겨댔다. 지어 이자는 제놈의 지휘에 《절대복종》하는 보수패거리들의 폭력란동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던 끝에 두팔을 번쩍 쳐들고 《우리가 이겼다.》고 괴성을 내지르기까지 하였다. 역시 갈데없는 깡패집단의 괴수이다.
천하악녀 박근혜의 더러운 치마폭밑을 기여다니며 파쑈독재, 반인민적악정, 부정부패의 기법과 민심기만술책만을 배운 황교안이니 하는짓이란 신통히도 너절하고 악한것뿐이다.
당리당략과 권력야욕실현을 위해 온 한해 《국회》마비, 《국정》유린행위만을 일삼으며 남조선사회를 헤여날길 없는 암흑속에 더 깊숙이 몰아넣고 인민들에게 고통과 불행만을 덧씌운 력사의 죄인,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면서 평화와 통일을 갈망하는 겨레의 념원에 한사코 도전해나선 반민족적범죄집단의 두목 황교안이 《최악의 정치인물》로 락인찍힌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