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

주체109(2020)년 1월 6일 로동신문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고에서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이것은 우리 혁명의 대내외형세를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한데 기초하여 주도권을 틀어쥐고 주동적인 공격으로 현 국면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기 위한 혁명적인 투쟁전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강력만 있으면 뚫고나가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하지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지금 우리는 자강력에 의거하여 더욱더 강대해지고있습니다.》

주체적힘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객관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체의 혁명력량을 어떻게 강화하고 그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있다.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면 주어진 객관적조건을 옳게 리용할수 있을뿐아니라 불리한 조건도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혁명의 승리를 보장할수 있다.주체적힘을 강화하는 사업을 앞세우지 않고 혁명의 성과를 기대하는것은 나무를 가꾸지 않고 열매를 따먹겠다고 하는것과 같이 어리석은 일이다.

주체사상의 기치따라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로정은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그 힘에 의거하여 만난시련을 뚫고헤치며 승리만을 떨쳐온 영광스러운 행로로 빛나고있다.주체적힘만 강하면 아무리 어렵고 방대한 력사적과제도 수행할수 있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갈수 있다는것, 이것이 장구한 우리 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자체의 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더욱더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서의 위상과 영향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훌륭한 미래를 향하여 도도히 전진비약해나가고있다.자주와 사회주의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우리 국가의 힘찬 진군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전전긍긍하며 최후발악하고있다.총체적으로 볼 때 우리 혁명의 전도는 락관적이지만 무시할수 없는 엄중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이 현실적으로 존재하고있다.

우리가 직면한 난관과 도전들은 에돌거나 피한다고 하여 또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해소될수 있는것이 아니다.현시기야말로 언제나 그러하였던것처럼 자체의 력량, 내적동력을 보다 강화하여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용감하게 돌파해나가야 할 때이다.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무엇보다 미국과의 장기적대립이 기정사실화된 현정세의 절박한 요구이다.

지금 미국은 앞에서는 대화타령을 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를 더욱 로골화하는 이중적행태를 취하고있다.적들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데 있다.현실은 적대세력을 완전히 굴복시키지 않는 한 제재해제나 정세완화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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