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th, 2020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거세차게 일으켜나가자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지난 17일에 열린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가 자기의 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19일 페회되였다.

회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어린 축하서한을 받아안고 오늘의 장엄한 정면돌파전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도 기어이 승리의 다수확통장훈을 부를 전체 참가자들의 드높은 신심과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3일간에 걸친 회의에서는 많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 과학자들이 토론에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최악의 조건속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한 농업전선에서의 다수확경험들을 적극 교환공유하며 증산의 좋은 예비들을 많이 찾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자기 사업을 분석총화하였다.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는 과정에 거둔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실장 문명철동지, 리원군 구읍농장 관리위원장 전성식동지, 시중군 흥판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철만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들은 현실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를 과학연구종자로 잡고 육종연구사업을 재배기술연구와 결합하여 진행함으로써 각이한 재배형식과 기후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우량종자들을 육종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다수확농장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당의 의도대로 우량품종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앞세우고 토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일수 있도록 재배방법을 혁신할 때 산간지대농사에서도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안변군 천삼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우정숙동지,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최영삼동지, 평원군 매전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리화동지, 항구구역 덕해협동농장 뜨락또르운전수 곽명애동지, 옹진군 대기농장 관리위원장 김영도동지, 북청군 청해농장 지배인 조광히동지, 덕천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현응실동지, 농업연구원 농업정보연구소 실장 김광연동지, 구장군농기계작업소 지배인 리경철동지, 정평군 호남협동농장 기사장 조기철동지,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계명철동지는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지난해 농사에서 다수확을 이룩한 경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선진적인 다수확농법을 대담하게 도입하고 농사에 실지 이바지할수 있게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알곡소출을 높임으로써 과학농사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확증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당의 믿음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과학농사방침을 결사관철해나갈 때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높은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할수 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일군들이 다수확의 열쇠는 과학농사에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과학농사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전개하는것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길이라고 하면서 이 과정에 과학농법대로만 하면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쌀, 우리의 자원으로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고 토로하였다.

농장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과학적인 경영전략을 세우고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지대적특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해나가며 농사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장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을 다수확의 비결로 찾은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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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순희동지의 장의식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의 장의식이 1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되였다.

장의식장인 서장회관은 항일의 격전장을 누비던 그 시절부터 년대와 세기를 이어 한생을 변함없이 견결하게 투쟁하여온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를 잃은 커다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고 황순희동지의 령구를 발인하는 의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과 고인의 유가족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고 황순희동지의 령구가 발인되였다.

고인의 령구를 실은 차는 대성산혁명렬사릉을 향하여 떠났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혁명을 배우고 조국해방을 위해 희생적으로 투쟁하였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혁명의 제1세대 로투사인 황순희동지는 일편단심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의 참모습을 후대들에게 보여주었다.

수도시민들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체질화하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빛내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한 견실한 녀성혁명가인 황순희동지와 영결하는 슬픔에 잠겨 발걸음을 멈추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영결식이 있었다.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가 령구를 향하여 《령구에 들어 총!》을 하였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애도사를 하였다.

추도곡이 주악되고 조총이 발사되는 가운데 고인의 유해가 항일혁명투사 류경수동지의 묘에 합장되였다.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과 유가족들이 흙을 덮었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묘에 진정되였다.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 유가족들, 당, 정권기관, 조선혁명박물관 일군들, 종업원들이 고인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황순희동지는 비록 우리곁을 떠났어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었으며 투철한 혁명적원칙성을 지니고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을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고무추동한 혁명렬사의 공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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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사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의 참전자, 증견자이며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받들어 한생을 충신의 모습으로 빛내여온 우리 혁명의 제1세, 견실한 녀성혁명가인 황순희동지와 영결하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받들어모시고 항일의 격전장을 누비던 그 시절부터 년대와 세기를 이어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일편단심 혁명의 길에 모든것을 바쳐온 황순희동지는 그렇게도 념원하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와 조국통일의 날을 보지 못한채 애석하게도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황순희동지와 영결하게 되는 이 시각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로혁명가를 잃은 커다란 슬픔을 금할수 없으며 북받치는 애도의 정을 누를수 없습니다.

황순희동지의 생애는 절세위인들의 극진한 사랑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혁명가로서, 녀성으로서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온 영광의 한생이였으며 언제나 빨찌산시절의 모습으로 수령의 사상과 권위, 령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충직하게 받들어온 견결한 전위투사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이국땅에서 부모형제들을 무참히 빼앗아간 원쑤 일제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어린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선 황순희동지는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우고 조국해방성전에서 무비의 용맹과 위훈을 떨치였습니다.

주체25(1936)년 초봄 미혼진밀영에서 처음으로 만나시던 그날 남달리 키가 작고 나어린 동지에게 훌륭한 유격대원이 되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전기간 황순희동지의 성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끌끌한 혁명가로 키워주시였으며 항일혁명투사 류경수동지와 가정도 이루어주시며 남다른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불굴의 혁명투사로 자라난 황순희동지는 위기일발의 시각에 총탄이 우박치는 진펄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하는 특출한 위훈을 세웠으며 혁명군의 꽃으로 집단과 동지들의 사랑을 받으며 조국해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습니다.

해방후 황순희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로선을 받들고 혜산에서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선렬들의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에서 사는 영예와 긍지를 깊이 새겨주며 새 조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류경수동지의 뜻밖의 희생으로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던 황순희동지에게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김일성고급당학교에서 공부하도록 하여주시였으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국보관인 조선혁명박물관의 책임일군으로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수시로 몸가까이 부르시여 당사업방법도 하나하나 배워주시고 친히 혁명사적자료들도 고증해주시며 신심을 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따사로운 손길이 있었기에 황순희동지는 혁명사적자료들을 발굴고증하는 사업에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권위자로 될수 있었으며 주체조선의 만년재보를 빛내이는 사업에서 지울수 없는 공적을 쌓아올릴수 있었습니다.

우리 혁명의 1세대투사로서의 황순희동지의 영광스러운 인생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더욱 빛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투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가장 가까운 전우였던 황순희동지를 무한히 존경하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지의 사업과 생활에서 자그마한 애로와 불편이 있을세라 자상히 마음쓰시며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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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연구사업에서도 정신력발동이 기본이다 -김일성종합대학 3중3대혁명붉은기 정보과학부의 경험을 놓고-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우리 과학자들의 애국충정과 우리 인민의 슬기와 민족적자존심을 폭발시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해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서 김일성종합대학 3중3대혁명붉은기 정보과학부는 특출한 성과를 거두었다.

학부의 인공지능기술연구소는 2018년에 이어 2019년 10대최우수정보기술기업의 하나로 또다시 선정되였으며 인공지능프로그람경연 10개의 세부종목가운데 7개 종목에 참가하여 5개 종목에서 영예의 1등을 쟁취하였다.2개의 10대최우수정보기술제품이 학부에서 나왔다.붉은별연구소는 2018년에 이어 또다시 정보기술우수기업으로 선정되였으며 6개의 정보기술우수제품도 학부에서 나왔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에 대하여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두뇌전의 선봉과 키잡이의 역할

 

음성인식, 문자인식, 중-조 및 조-중기계번역기술의 패권, 특히 첫선을 보인 차번호인식기술은 압도적인 우세차지, 이것이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서 보여준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의 높은 경쟁력이다.

사실 전람회를 몇달 앞둔 때까지도 학부와 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프로그람경연참가문제를 놓고 론의가 많았다.당시 연구소에서는 당에서 중시하는 매우 절박한 개발과제를 맡고 그야말로 결사전을 벌리고있었다.연구사 한명, 정보설비 한대라도 더 있었으면 하던 긴장한 때에 연구력량을 뚝 떼여 전국적인 경연준비를 한다는것은 쉽게 결심할 문제가 아니였다.경연참가는 거의나 불가능한것으로 기정사실화되였다.

그러던 지난해 8월말 정보과학부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학부를 나라의 인공지능기술부문의 과학연구중심, 학술중심으로 꾸릴데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게 되였다.세계무대에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인공지능기술경쟁의 주인공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을, 다름아닌 자기들을 내세워준 당의 기대와 믿음은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을 분발시켰다.

종합대학당조직과 책임일군들의 지지와 관심속에 혁신적인 작전안들이 탐구되고 새로운 사업들이 전개되던 그때 일정에 오른 문제의 하나가 바로 이제 두달후에 있게 될 인공지능프로그람경연참가문제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연구소일군들은 대담하게 경연에 참가하되 국내패권을 고수할것을 결심하였다.

두가지 목적이 있었다.하나는 전국적규모의 인공지능경쟁마당을 학부가 당의 의도에 맞게 과학연구중심, 학술중심으로서의 사명을 수행하는 계기로 되게 하자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단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해낼수 있다는 신심을 모두에게 다시한번 안겨주자는것이였다.

이를 위해 연구소에서는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에 큰 기대를 걸었다.주요과제책임자들은 대부분이 당원들이였다.연구소당세포에서는 그들에게 경연에서 무조건 1등을 쟁취할데 대한 당적분공을 주었다.여러 종목가운데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차번호인식프로그람과제는 소장이 책임지고 나섰다.

당원대중의 정신력이 발동되였다.부소장을 비롯하여 주요과제를 책임진 당원들은 자기들이 맡은 기계번역, 음성인식, 차번호인식프로그람 등을 선진리론에 기초하여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갱신할것을 결의해나섰다.현존자료원천으로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방대한 연구사업을 시간을 다투는 중요연구과제수행과 동시에 내민다는것은 모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그러나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각오밑에 당원들이 앞장서고 20대, 30대 청년과학자들이 청춘의 열정을 무섭게 폭발시키며 합세해나섰다.

하나의 지향을 안고 떨쳐나선 모두의 노력이 높은 경연성적으로 이어진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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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전에 관한 사상은 독창적이며 정당한 사상이다 -여러 나라 인사들 강조-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고에서 천명하신 정면돌파사상을 여러 나라 인사들이 적극 지지하고있다.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대내외정세를 명철하게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을 총파탄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매진할데 대해 강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세계가 경탄하는 절세위인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몽골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협회 집행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정면돌파전에 관한 사상은 미국의 끈질긴 제재속에서도 조선의 자립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게 하는 정당한 사상이다.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주동에 서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은 참으로 독창적이다.

조선은 자력으로 부강발전해온 나라이라고 하면서 몽골주체연구쎈터 위원장은 자립적민족경제와 막강한 국방력을 가진 조선은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기네 기꼬프레스총회사 현장책임자를 비롯한 여러 인사는 현 국제정세는 나라와 민족의 안전이 강한 국력에 의해서만 지켜지며 조선이 선택한 길이 천백번 옳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려는 정신은 오직 조선에서만 창조될수 있다, 자강력으로 무장한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것을 세계는 조선의 현실을 통해 명백히 알게 될것이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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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식사회주의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승리만을 떨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은 진보적인류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피터 우즈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을 박차고 자력갱생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인민의 기상은 정말 대단하다.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있지만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굴함없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조선인민의 전진은 절대로 막지 못한다.

걸출한 수령의 빛나는 령도와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려는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조선의 모습은 날을 따라 일신되고있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위원장 가브리엘 곤쌀베스 마르띠네스는 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그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조선은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왔다.

오늘도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려는 조선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불변하다.

온갖 도전과 고난을 이겨내며 끄떡없이 국가건설을 진행하고있는 조선은 세계인민들에게 자주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사회주의만이 승승장구할수 있다는 진리를 안겨준 인류의 등대이다.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대표단 단장 와짐 꾸지민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령토도 크지 않은 조선이 세계의 초점을 모으고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특유한 관계 다시말하여 혼연일체에 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은 령도자를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는 조선사회의 참모습은 실로 감동적이다.

조선사회의 일심단결의 중심은 바로 김정은동지이시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이를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더욱 절감하고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식사회주의는 영원히 필승불패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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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자본주의사회에서 온갖 사회악을 낳는 개인주의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어느 한 나라의 한 사회활동가는 《자본주의제도는 인간의 리기심을 기초로 구성되고 운영되는 제도이다.여기서는 리기심이 원리이고 돈이 신으로 되고있다.》라고 언급한바 있다.

자본주의의 사상적기초를 비교적 정확하게 밝힌 말이라고 할수 있다.

개인주의는 사회와 집단이 아니라 개인을 모든것의 중심에 놓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착취계급의 사상이다.

개인주의는 사회적리익뿐아니라 다른 사람의 리익까지도 희생시켜 자기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반동적인 사상이다.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이 남을 등쳐먹는 비인간적행위를 마치도 인간의 《자유》로 미화분식하고있는것은 개인주의의 반동성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다.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 《자유》가 있다는것은 한갖 빈말에 불과하다.

자본주의사회에 자유가 있다면 그것은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자유가 아니라 자본가들과 특권지배층이 남을 착취하고 억압할수 있는 《자유》, 권세있고 돈있는자들이 향락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패륜패덕의 《자유》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만 있으면 그 어떤 《자유》도 다 누릴수 있다.

어느 한 나라의 정객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유》란 돈만 있으면 놀고먹을수 있는 《자유》, 남이야 굶어죽건 얼어죽건 상관없이 자기만 잘 먹고 잘살며 아무짓이나 마구 하는 《자유》라고 비난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투기 등 요행수로 《성공》한자들을 본보기로 내세우면서 개인의 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것을 설교하고있다.

미국에서는 정객들과 독점재벌들이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수 있다는 감언리설을 늘어놓으면서 광범한 근로대중의 분노와 반항심을 억누르고 그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로골화하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언론은 미국에서 개인의 자유와 만민평등이 요란히 광고되고있는것을 두고 원시적인 사금채취로부터 개인의 성공 그리고 이주민들에 대한 투자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공평한 기회, 평등한 권리 등과 함께 이어져있는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과 동떨어져있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이룰수 없는 공상이고 환상이며 망상이라는것이 밝혀지고있다고 까밝혔다.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저들의 배를 불리는 착취계급에게는 자기를 제외한 그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강자가 약자를 희생시키려는 끝없는 욕망과 극단한 리기심으로 하여 서로 반목질시하고 속여넘기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개인주의가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의 원칙으로, 반동적인 국가의 정치활동, 반인민적인 사회세력과 정치집단들의 활동원칙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개인주의는 온갖 사회악의 근원이다.

개인의 안일과 향락을 위해서라면 리성과 도덕, 량심과 의리마저 무참히 짓밟고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만 채우는 개인주의는 살인과 강도, 사기협잡 등 온갖 사회악을 낳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개인주의의 만연은 부모자식들간, 부부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있다.개인주의에 푹 물젖은 그들에게 있어서 사소한 오해와 의견상이일지라도 그것은 살인을 초래하는 도화선으로 되고있다.

지난해 9월 미국 죠지아주의 브랜트레이군에서 거의 6주일째 행방불명되였던 32살 난 녀성과 그의 자식 4명이 죽은채로 발견되였다.살인자는 바로 죽은 녀성의 남편이였다고 한다.이보다 앞서 일본의 어느 한 재판소건물안에서 한 남성이 자기 안해의 목에 서슴없이 칼을 박아 무참히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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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전쟁위기를 조성하는 군부당국을 규탄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경기주권련대와 경기인천지역대학생진보련합, 《F-35A》도입반대 충북 청원주민대책위원회가 16일 청주 공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조선반도전쟁위기를 조성하는 군부당국을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군부당국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F-35A》스텔스전투기도입은 남북선언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단죄하였다.

충청북도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선제타격을 위한 첨단무기인 《F-35A》스텔스전투기를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 끌어들이려 하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군부가 첨단전쟁장비들을 반입하는것은 북과의 전쟁을 준비하는것으로서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불러오는짓이라고 주장하였다.《F-35A》스텔스전투기도입이 전쟁의 화근, 남조선주둔 미군철수투쟁의 도화선이 될것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이어 기자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오늘 조선반도에 전쟁위기가 또다시 높아지고있는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국방부가 적극 뒤받침하고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전 보수《정권》시기를 련상케 하는 대결망동을 규탄하면서 회견문은 국방부가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중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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