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성의 아름다운 화원을 가꾸어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주체109(2020)년 1월 26일 로동신문

 

격변하는 정세와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존엄높은 나라로 만방에 위용떨치고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고수, 구현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은 조선민족성원이라면 그 누구에게나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주체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 민족의 정서와 향취가 공기처럼 흐르며 민족성의 아름다운 화원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은 정녕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난국을 맞받아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도히 전진비약해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현실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 조국을 민족의 넋과 정기가 살아숨쉬고 민족적전통이 훌륭히 계승되는 인민의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빛내이시려고 끊임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어떤 수령을 모시고있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천하제일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감을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그 얼마나 악랄하였던가.자주와 정의를 말살하고 우리 인민의 생명인 사회주의제도를 해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였다.

그러나 우리 조국은 조금도 흔들림없었다.천하제일위인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여올수 있었다.

주체101(2012)년 4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추억하시며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신 숭고한 뜻이 빛발쳐온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이다.우리 수령님께서는 처음으로 사회주의위업을 민족자주위업과 하나로 결합시키고 사회주의건설 전과정이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가 꽃펴나는 과정으로 되게 하시였다.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살리고 민족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실현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조국, 민족자주의 조국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를 받아안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확립의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로고가 숭엄히 어려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반만년민족사를 주체적립장에서 새롭게 정립해주시고 우리 민족의 원시조를 찾아주시였으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는 단군릉을 훌륭히 개건하도록 하시여 나라의 국보로 빛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을 잊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선군령도의 길은 그대로 조국과 민족을 지키는 성스러운 조국수호의 길인 동시에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길이였다.

적들이 어리석게도 그 무슨 《붕괴시간표》까지 짜놓고 최후발악을 하던 그때 구월산과 칠보산을 비롯한 명산들을 찾으시여 력사문화유적들을 잘 보존관리하며 그것을 통한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참된 혁명가가 되자면 자기 나라의 력사와 문화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그이께서는 제국주의반동들이 몰아오는 세계화바람으로 많은 나라에서 민속전통과 민족성이 사멸되여갈 때에도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 사회주의강국건설과 결부되여 더욱 힘차게 전개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조국을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자주적인 사회주의,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는것을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로, 민족앞에 지닌 력사적의무로 새겨안으신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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