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하고 자기 단위를 위한 일 -최근 질제고사업에서의 성과와 편향을 놓고-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더 좋은 우리의 창조물을 내놓자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이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질제고, 이것은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질제고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자각한 인민경제 많은 단위에서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국가품질감독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만도 40여개 단위에서 생산한 연 200여가지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고 60여개 단위의 190여가지 제품생산공정이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구체적으로 보면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가 품질관리체계인증을, 평양기초식품공장과 평양화장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가 환경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또한 대안친선유리공장, 강서분무기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의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고 원산구두공장, 류경김치공장, 나래도자기공장의 여러 제품에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되였다.이외에도 경공업, 상업봉사부문의 많은 단위가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만년제약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가 GMP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인민경제전반을 놓고볼 때 질제고사업에서는 극복해야 할 일부 편향도 나타나고있다.

적지 않은 단위에서 과학기술적담보가 없는 원료, 부원료, 자재를 생산에 리용하고있다.기술적요구에 도달하지 못한 삼화철과 합금철을 리용함으로써 강철생산에 지장을 주고 균질화공정을 거치지 않은 석회석으로 세멘트를 생산하여 불합격품을 낸것과 같은 편향이 나타났다.

일부 단위들에서는 생산공정에서 질적지표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와 표준조작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있다.중요대상들에 보내줄 설비들을 생산하면서 해당 제품의 기계적특성시험은 물론 성분분석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로 출하하고 과자구이온도를 기술규정대로 조절하지 못하여 적지 않게 타거나 설익게 한것을 비롯한 실례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물론 원료, 자재보장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그러나 어디까지나 근본원인은 질제고사업에 대한 해당 단위 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에 있다.지금 적지 않은 일군들은 질보장보다도 생산계획수행 그자체에 더 신경을 쓰고있다.뿐만아니라 제품의 질이 낮다고 자기 단위가 졸지에 주저앉기야 하겠는가 하는 매우 옳지 못한 관점을 가지고있다.

오늘날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에 대한 태도는 곧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진심으로 국가적립장에 섰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무엇보다도 질제고사업이 나라를 위하고 자기 단위를 위한 일이라는 관점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

지금 실지 부흥하는 단위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기 제품에 대한 수요를 구체적으로 장악하여 질적지표를 명확히 수립하고 그 요구에 맞게 치밀한 기업전략을 세우는 단위들이다.

새 제품개발과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모범적인 어느 한 단위의 지배인은 생산량과 판매량에 대한 통계수자보다 분석실에서 나오는 원료와 제품의 품질분석수자에 더 큰 관심을 두고있다.

제품의 질이 좋아 인민들이 선호할 때 생산이 나날이 확대되여 자기 단위 활성화도 진척되게 되고 나라에도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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