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9th, 2020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2월 29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을 전개하고 과감한 투쟁의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관건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와 기타 단위 간부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운영집행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당의 대렬과 전투력을 부단히 강화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당면한 정치, 군사, 경제적과업들을 정확히 수행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초특급방역조치들을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최근 당중앙위원회 일부 간부들속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강조하는 혁명적사업태도와 작풍과는 인연이 없는 극도로 관료화된 현상과 행세식행동들이 발로되고 우리 당 골간육성의 중임을 맡은 당간부양성기지에서 엄중한 부정부패현상이 발생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풍모, 사업방법을 제일선에서 따라배우고 구현해야 할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당간부양성기관의 일군들속에서 발로된 비당적행위와 특세, 특권,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들이 집중비판되고 그 엄중성과 후과가 신랄히 분석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상정된 문제들에 대한 당중앙의 분석과 립장에 대하여 천명하시고 제기된 비당적, 반인민적, 반사회주의적행위들에 강한 타격을 가하신 다음 모든 당일군들과 당조직들이 이번 사건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자기자신들과 자기 단위들을 혁명적으로 부단히 단련하기 위해 노력하며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리만건, 박태덕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현직에서 해임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부정부패현상을 발로시킨 당간부양성기지의 당위원회를 해산하고 해당한 처벌을 적용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초특급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부대들의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2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2월 28일 인민군부대들의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훈련을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훈련에 참가한 대련합부대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훈련은 전선과 동부지구 방어부대들의 기동과 화력타격능력을 판정하고 군종합동타격의 지휘를 숙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접적인 훈련지도를 받게 된 전선과 동부지구 방어부대,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 오르시여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우리 당의 일당백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실전을 대비해 훈련해온 인민군군인들은 하늘땅을 뒤흔드는 천둥같은 폭음을 터치며 목표섬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을 무적의 총창으로 억척같이 보위해나갈 혁명무장력의 드팀없는 의지와 영웅적전투정신이 남김없이 과시된 훈련은 최고령도자동지께 커다란 만족을 드리고 끝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언제 어느 시각에 명령이 하달되여도 즉시 전투에 진입할수 있게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있는 군종부대들과 전선과 동부지구 방어부대들의 전투력에 대하여 감탄을 표시하시면서 훈련에 참가한 전체 인민군군인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고 최고사령관의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군대가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주체의 혁명위업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불패의 군력으로 확고히 담보해나가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이어가리 -로동신문사 기자, 편집원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체험기(4)-

주체109(2020)년 2월 29일 로동신문

혁명의 성산으로 오른다!

 

이날따라 아침해는 류달리 눈부시게 비쳐들었다.북포태산의 거대한 산악너머에서 불덩이처럼 솟아오른 태양이 온 삼지연시를 붉게 물들이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흩날리는 눈가루도 그 밝은 해빛에 은빛꽃보라가 되여 눈덮인 밀림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쾌청한 아침 우리는 드디여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출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얼마나 기다려온 순간이던가.우리 당사상전선의 제1선을 지켜선 당보의 기자, 편집원들을 《백두산대학》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심장의 피를 끓이며 백두산행렬차에 오르던 그때로부터 못 견디게 그리던 혁명의 성산으로 오른다는 감격과 희열이 행군대오에 차고넘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강철의 담력과 천재적지략의 증견자 《갑무경비도로》와 고난의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눈보라행군길의 심원한 의미를 새겨주는 백두산갈림길헌시비를 지나 하늘아래 첫 동네라 불리우는 신무성동에 이르니 길가에 쌓인 눈이 허리까지 차올랐다.대형삽차로 눈을 쳐낸 길을 따라가던 우리는 잠시 행군을 멈추었다.이깔과 진대로 뒤엉키고 백설로 뒤덮인 천고의 밀림이 그렇게 눈을 쳐낸 길로만 가서야 추운 겨울날 백두산을 찾아온 보람과 긍지를 느낄수 있겠는가고 우리에게 말해주는것만 같았다.

또다시 눈길행군을 할것을 결심한 우리는 신들메를 조여매며 밀림속으로 길을 잡았다.

허리까지 차오르는 생눈길이였다.얼어붙은 나무가지들이 얼굴이며 귀전을 아프게 스쳤다.한번만 발을 잘못 디뎌도 몸이 통채로 눈속에 빠져들어 순간에 눈사람으로 화했다.앞사람이 낸 발자국을 따라짚으며 걷는데도 몇걸음에 한번씩은 미끄러지고 어푸러지게 되는 힘겨운 행군길이였다.

앞뒤로 손을 잡고 이끌어주고 떠밀어주며 우리는 한치한치 전진했다.

온몸이 땀으로 젖어들고 점점 두다리가 무거워졌다.이미 체험해본 눈길행군이지만 이렇게 백두산이 지척인 곳에서 허리치는 생눈속에 몸을 잠그고나니 굶주림과 추위, 총포성과 눈보라가 울부짖는 간고한 행군길을 꿋꿋이 헤쳐나간 투사들의 그 강인한 신념과 의지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였던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였다.

문득 언제인가 취재길에서 들었던 어느 한 항일혁명투사의 추억담이 떠올랐다.

겨울에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어느새 봄, 여름이 다 가고 겨울이 온다.그러면 녹다 만 눈이 얼음이 되고 그 얼음우에 또 눈이 쌓이는데 그런 곳으로 행군할 때면 눈속의 얼음쪼각들때문에 다리의 행전이 찢어질 정도였다.지치고 힘들 때마다 우리 수령님을 우러르며 힘을 냈다.길게 늘어선 행군대오의 앞뒤를 오가시며 대원들을 보살피시고 전투를 지휘하시느라 늘 우리보다 몇갑절 더 많이, 더 빨리 걷군 하시는 수령님은 얼마나 힘드실가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다듬군 했다.…

달아오른 얼굴을 눈으로 문지르며 우리는 행군을 다그쳤다.

조선혁명의 피어린 항쟁사를 전하여주는 사연깊은 표식비의 글발들이 백두산으로 가는 리정표마냥 어리여왔다.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

바로 우리가 가고있는 이 길로 못 잊을 12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군마행군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고 생각하니 백두의 용암대지를 달리던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백두다리를 지난 대오는 향도봉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백두역부근에 당도하였다.여기서부터 향도역까지의 구간이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의 마지막구간이며 또 제일 힘겨운 로정이다.

대오의 여기저기서 숨가쁜 소리들이 들려오고 걸음이 떠지기 시작하였다.삽시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들고 심한 갈증까지 겹쳐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역사업을 사소한 빈틈도 없이

주체109(2020)년 2월 29일 로동신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평안북도수출입품검사검역소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건기관과 해당 기관들은 다른 나라에서 전염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검역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이 보다 강도높이 전개되는데 맞게 평안북도수출입품검사검역소 일군들과 검사검역원들은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고있다.

이들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을 엄격히 진행해나가고있다.

검사검역원들은 보호복, 보호안경, 마스크, 장갑 등 개인보호기재를 정확히 착용하고 물자들에 대한 소독사업에 진입할수 있는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

또한 기관차와 승강대, 문손잡이, 화차련결부, 화차안팎을 빈구석이 없이 소독하고있다.

검사검역소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는 물자들은 격페된 장소에 일정한 기간 방치해두고 규정에 따르는 소독을 철저히 한 다음 해당 기관에 인계하는 질서를 철저히 지켜나가고있다.

국경교두에서의 검사검역사업을 맡은 방역일군들은 차들과 포장용기안에 있는 물자들을 깐깐히 소독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에서 사소하게나마 빈틈이 생기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가 빚어질수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특파기자 김명훈

 

강계시에서

 

세계적으로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투쟁이 강계시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시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방심하지 말고 방역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또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정형을 매일 총화하고 제때에 장악하여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시에서는 시급기관 일군들과 보건기관 일군들로 위생선전력량을 편성하고 그들이 공장, 기업소, 기관, 인민반들에 나가 근로자들과 주민들에게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상식과 마스크착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도록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의료일군들은 주민들속에 들어가 물을 반드시 끓여마시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전염병을 막는데 필요한 대책적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고있다.(전문 보기)

 

-신의주시에서-

 

-창광원에서-

 

[Korea Info]

 

추호도 변하지 않는 보수의 본태-동족대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2월 2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반공화국대결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황교안역도는 《북이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있다.》,《겉으로는 대화,속으로는 도발이 북의 두 얼굴》이라는 도발적인 망발을 줴치면서 통탄할 일이니,분노가 치미는 일이니 하고 고아대는 추태를 부렸다.

보수떨거지들의 통합체인 《미래통합당》은 《안보위기가 어느때보다 위중하다.》고 떠들며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 군사적대응태세,《원칙있는 대북정책》 등을 총선공약으로 내들고 우리와의 대결을 고취하는 악선전을 벌리고있다.

이것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이 뼈속까지 들어찬 극악무도한 대결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망동이다.

문제는 이러한 대결소동이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더욱 광적으로 벌어지고있다는데 있다.

현실은 아무리 《혁신》의 간판밑에 변신을 거듭하여도 추호도 변하지 않고 또 변할수 없는것이 보수패당의 동족대결과 압살흉심이며 그것이 바로 보수의 본태라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보수패당은 초불항쟁에 의해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난 이후에도 속에 칼을 품고 갖은 발악을 다해왔다.

조선반도에 평화기류가 흐르기 시작하자 큰일이나 난듯이 《북의 전형적인 화전량면전술》이니,《핵무장시간벌기용》이니,《북도발과 위협》이니 떠들면서 대세의 흐름을 돌려세워보려고 날뛴것도,《한미동맹이 무너진다.》고 아우성을 치면서 우리에 대해 《주적》,《첫째가는 타도대상》이라고 악청을 돋군것도 바로 보수패당이다.

보수패당이야말로 백번 죽었다나도 절대로 개심할수 없는 민족반역자들이다.

반역패당이 대결과 적대를 생존방식으로,《안보위기》고취를 위기탈출용,선거전략으로 삼고 권력탈취야망을 꿈꾸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

보수패당은 민족앞에 저지른 추태와 악행의 값비싼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에서 피해 확대, 방역조치 강화

주체109(2020)년 2월 29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27일 하루동안에 327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44명이 또 사망하였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452명 더 늘어났으며 3 622명이 퇴원하였다.의학적관찰에서 제외된 접촉자는 1만 525명이며 중증환자는 394명 줄어들었다.

이날 24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3만 9 919명(그중 중증환자 7 952명), 퇴원한 환자는 3만 6 117명, 사망자는 2 788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7만 8 824명에 이르렀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2 308명이며 환자와 가까이한 도합 65만 6 054명이 등록되고 6만 5 225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한편 호북성에서는 31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41명이 또 사망하였다.퇴원한 환자는 3 203명 더 늘어났다.

이날현재 성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는 3만 6 829명, 그중 중증환자는 7 633명이다.퇴원한 환자는 2만 6 403명, 사망자는 2 682명, 확진자는 도합 6만 5 914명이다.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332명 더 늘어나 1 989명에 이르렀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93명(퇴원자 26명, 사망자 2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0명(퇴원자 8명), 대만지역에서 32명(퇴원자 6명, 사망자 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 *

 

중국에서 전염병방역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27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전파방지사업 중앙지도소조는 회의를 소집하여 중증환자치료의 도수를 높이고 전염병에 의한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한편 호북성과 무한시에 대한 생활필수품공급을 보장하고 전염병방역조치를 구체화하며 국제적협조를 강화함으로써 전염병방역형세를 부단히 호전시킬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회의는 각측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최근 일정한 기간 중증환자수가 확진자수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전국의 중증환자수는 비교적 많다고 하면서 중증환자치료를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방역사업의 중요한 과업으로 나선다고 지적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에 적극 대응하여 빈곤퇴치를 위한 사업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할데 관한 텔레비죤전화회의가 이날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에서 감염자 계속 증가

주체109(2020)년 2월 29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28일 하루동안 571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였다.이로써 확진자는 총 2 33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256명, 315명 추가로 확인되였다고 밝혔다.

오후에 추가로 확진된 감염자들은 대구 265명, 경상북도 15명, 부산 2명, 대전, 남조선강원도 각각 1명, 울산, 경상남도 각각 3명, 경기도 6명, 충청남도 19명이다.

울산 현대자동차공장은 27일 직원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로 확진되여 공장가동을 중단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대구교회에서의 대대적인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와 관련하여 신천지 교인 1 638명을 대상으로 격리조치를 취하고 검사에 림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시당국은 이번 대규모감염사태를 일으킨 신천지교회가 방역조치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고의적인 살인행위로서 총회장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찰청은 전지역에서 마스크류통질서교란행위, 마스크긴급수송위반행위, 마스크재판매행위 등이 만연되는것을 막기 위한 특별단속팀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급격히 증가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을 경유한 려행자들에 한하여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는 27개로, 입국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25개로 늘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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