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학습은 첫째가는 임무

주체109(2020)년 3월 15일 로동신문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5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을 세우자》가 수록되여있다.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인 주체51(1962)년 8월 31일 대학의 군사야영생초급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유격대원들은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임무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학습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어은동에서 군사야영이 진행되던 그 나날 일부 학생들속에서는 학습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져있지 못한것을 전제로 내세우면서 학습을 소홀히 하고있는 현상이 나타나고있었다.어떤 학생들은 군사훈련강도가 높고 훈련이 계속되기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학습에 잘 참가하지 않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그릇된 관점을 바로잡아주시기 위해 군사야영생초급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의 학습기풍을 따라배우는데서 중요한것은 학습을 전투적으로 하며 학습시간을 최대한으로 쟁취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군사야영생활을 놓고 조건타발, 시간타발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였다.

순간도 학생의 본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는 가르치심이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훈련장으로 오가는 시간도 있고 휴식시간도 있다고, 학습이 혁명의 요구라는것을 자각한 사람은 결코 시간타발을 하지 않는다고, 학생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자그마한 짬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고 학습을 정력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유격대생활은 밀림을 집으로 삼고 눈비와 서리, 이슬을 맞으며 걷고 또 걷는 행군과 싸우고 또 싸우는 전투의 련속이였다.하지만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하여도 혁명을 위하여 무엇보다먼저 필요한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기들의 뼈와 살로 만드는것이였기에 유격대원들은 다양한 학습방법을 널리 적용하며 꾸준히 학습하였다.강의받은 내용을 가지고 토론과 론쟁을 하는 방법, 개별적으로 담당하여 가르쳐주고 일깨워주는 방법, 문답식학습방법, 노래를 통하여 배운 내용을 공고히 하는 방법,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리해시키는 방법…

이런 혁명적인 학습열풍속에서 모두가 신념의 강자, 강철의 투사로 성장하였기에 항일유격대원들은 격전장마다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전률케 할수 있은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유격대원들은 토론과 론쟁의 방법으로 학습을 많이 하였다고, 문제를 하나 제기하고 여러 사람이 자기 의견을 발표하게 하고 서로 물어도 보고 깨우쳐주기도 하면서 학습을 심화시켜나갔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토론과 론쟁의 방법은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을 배워주고 깨우쳐주면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학습할수 있게 하는 집단주의적학습방법이며 학습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어느때나 할수 있는 우월한 학습방법이라고 하시면서 초급일군들이 집단안에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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