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0th, 2020

사설 :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우리의 사상문화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도 제정신을 가지고 우리 식대로 독특하고 훌륭하며 남들이 부러워할 문명을 창조하고 향유하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의지이다.평양종합병원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울데 대한 당의 호소에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화답하여 떨쳐나서고있는것은 그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는 혁명적이고 건전하며 문명한 우리 식의 문화를 창조해나가면서 그것을 철저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문화와 생활양식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것은 강국건설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문제이다.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정치와 군사, 경제분야에서뿐아니라 문화분야에서도 가장 발전되고 선진적인 나라, 온 사회에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건전한 기풍이 차넘치는 나라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우리의 전진발전을 가로막기 위한 반공화국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으며 특히 사상문화적침투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적들이 썩어빠진 반동문화를 우리 내부에 들이밀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우리 혁명대오를 분렬와해시키며 나아가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붕괴시키자는데 있다.우리의 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혁명의 승과 패를 결정하는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라고 할수 있다.

사람들이 적들의 진속을 가려보지 못하고 자본주의사회의 《화려한 생활》에 현혹되면 국가의 존엄과 영예도 잃게 되고 혁명까지도 망쳐먹게 된다는것이 사회주의운동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패배주의, 건달식일본새, 안일해이와 같은 불건전하고 라태한 요소들은 다 사상적변질의 표현이다.우리는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우리 식의 우월한 사상문화와 생활양식으로 짓뭉개버려야 한다.사상문화와 생활양식분야에서도 방어가 아니라 공격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립장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완강한 돌격전이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강국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문화지식수준을 지니고 사업과 생활을 보다 전투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할 때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우리 식의 생활방식과 투쟁본때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더 빨리 전진비약하게 될것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의도대로 우리 식의 생활문화와 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여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은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마련된 가장 훌륭한 생활방식이며 세대를 이어 빛내여야 할 재보이다.여기에는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누리에 떨치려는 우리 인민의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락관주의정신이 체현되여있다.

우리는 가장 우월한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마련하여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심장깊이 새겨안아야 한다.하루밤을 숙영하여도 규모있고 질서있게 생활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기풍, 불타는 고지우에서도 화선악기를 만들어 화선음악회를 펼쳐놓았던 전승세대들의 락천적인 기질을 따라배워야 한다.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하고 장구한 력사적투쟁속에서 꽃피워온 우리 식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세세년년 주체조선의 고귀한 재부로 빛내여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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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집중적인 사상공세 -량강도당위원회에서-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량강도당위원회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활력있게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군마행군이후 량강도에서만도 230여개 단체에 1만 수천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온 나라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오르고있는 격동적인 분위기에 맞게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도록 하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 항일투사들의 고귀한 혁명정신을 심장깊이 체득하도록 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답사조직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그 과정이 그대로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직외강연강사들과 선동원들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백두산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도록 하고있다.

직외강연강사들은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군마행군로정을 따라 백두산에로의 답사를 진행하였다.

회오리치는 눈보라를 뚫고 백두산정으로 오르면서 이들은 항일선렬들의 혁명신념, 혁명의지가 얼마나 투철하였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으며 자기들의 실지체험에 기초하여 해설담화제강도 집필작성하였다.

《적기가》를 부르며 백두산답사길을 이어가던 그 정신으로 이들은 도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등에 나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도작가동맹위원회, 도예술단에서는 작가, 예술인들이 현실속에 들어가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작품창작과 예술창조사업, 공연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떠밀어주고있다.도출판물관리국에서는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도서선전을 적극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면서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충실성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이 실천적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답사자들이 기수가 되고 선봉이 되여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대중을 이끌어나가도록 하고있다.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하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도안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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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손길아래 더욱 꽃피는 사회주의생활양식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사회주의생활의 아름다운 향기, 랑만으로 충만된 생기와 활력이 넘쳐흐른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혈연의 피줄기를 잇고 뜻도 운명도 함께 해나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

맡고있는 초소와 직무, 나이는 서로 달라도 뜨거운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풍모가 날이 갈수록 높이 발휘되고있다.혁명선배를 존대하고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며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에로 남먼저 달려가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누구나 락천적이고도 검박하게, 혁명적열정과 패기에 넘쳐 일하고 생활하고있으며 어디 가나 생기발랄한 분위기가 차넘친다.일을 해도 전투적으로 하고 옷차림으로부터 법무생활에 이르는 모든 생활을 혁명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규률과 절도가 있고 고상하고 검박하게 해나간다.노래를 하나 부르고 춤을 하나 추어도 혁명적이고 민족적정서가 풍부한 우리의 노래를 부르고 우리 장단으로 춤을 춘다.

이렇게 온 사회가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가장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며 정면돌파전에 총매진하고있는것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이 긍지높은 현실은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생활기풍과 건전한 생활양식이 온 사회를 지배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고있는 가장 우월한 생활양식이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세워야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수 있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육아원, 애육원의 모든 시설물들에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응축되여있다고, 육아원과 애육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원아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시면서 말씀하시였다.

인민무력부와 평양시당, 대동강구역당의 일군들이 원아들과 설을 함께 쇠려고 왔는데 잘했다고, 원아들을 위한 보육 및 교양, 교육조건이 훌륭히 마련된것도 기쁜 일이지만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적미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것이 더 좋은 일이라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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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혁명가의 심장은 오직 수령을 위하여 고동쳐야 한다 -혁명투사 리동학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하여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입니다.》

혁명전사에게 있어서 가장 숭고한 의무는 무엇이며 어떤 삶이 가장 값높고 빛나는 삶인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다한 항일혁명투사 리동학동지의 모습이 선히 안겨온다.

주체27(1938)년말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패자회의에서 제시하신 활동방침에 따라 리동학동지가 이끄는 독립련대는 화전방면으로 진출하게 되였다.

출발에 앞서 리동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을 또다시 어려운 길에 떠나보내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어디에 가든지 우리와 함께 있다는것을 한순간도 잊지 말고 새로운 전략적방침을 실현하는 투쟁에서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고무해주시였다.

리동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안고 목적지를 향하여 행군하면서도 사령부의 안전부터 먼저 생각하였다.

리동학동지가 이끄는 련대가 화전현 류수하자근방 밀림에서 숙영하려고 할 때였다.

정찰조로부터 숙영지에서 15리가량 떨어진 곳에 적의 대부대가 집결되여있다는 적정자료를 보고받은 리동학동지는 놈들이 어느쪽으로 행군하는가를 확인하도록 하였다.그때 련대가 하루밤 숙영하고 새벽에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기로 되여있었던것만큼 지휘관들은 의아해하였다.정찰조를 다시 파견할 필요가 없었던것이였다.

그러는 지휘관들에게 리동학동지는 적들이 갑자기 대부대로 집결하여 행동하는것은 매우 심상치 않다고 하면서 만일 이놈들이 사령부가 진출하고있는 장백, 림강일대로 행군하는 놈들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지 않아도 지금 그쪽에는 수많은 적들이 집결하고있는데 이놈들까지 밀려가면 적들의 력량은 더 증대될것이고 그렇게만 되면 사령부의 안전에 그만큼 더 위험이 조성될것이 아닌가고 절절하게 말하였다.

정찰조가 확인한 결과 적들은 장백, 림강쪽으로 기동하는 《토벌대》였다.즉시 지휘관회의를 연 리동학동지는 야간습격으로 적을 소멸할 전술적방안을 내놓았으며 습격전에 참가할 20여명의 인원을 선발한 다음 자기가 직접 전투지휘를 맡아나섰다.

지휘관들이 련대장이 전투를 직접 지휘하는것을 반대하였으나 리동학동지는 사령관동지의 안전을 위하여 진행하는 이 전투에는 련대장이 앞장서야 한다고 하면서 결심을 굽히지 않았다.지휘관들은 더는 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다.리동학동지의 투철한 신념과 확고한 생활신조를 너무나도 잘 알기때문이였다.

리동학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에서 싸우기 시작한것은 주체25(1936)년 4월부터였다.

이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송지구에 나오시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리동학동지는 대오를 인솔하고 한달음에 사령부로 달려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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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원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 진행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에서는 3월 29일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인도되는 초대형방사포의 전술기술적특성을 다시한번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간부들,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이 무기시험을 지도하였다.

시험사격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는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를 작전배치하는 사업은 국가방위와 관련한 당중앙의 새로운 전략적기도를 실현하는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는 중대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를 인민군부대들에 인도하는데서 나서는 관련문제들을 료해하고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장들에 해당한 대책적과업들을 주었다.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는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로동계급이 당중앙이 제시한 핵심국방과학연구목표들과 주요무기생산계획들을 이 기세로 계속 점령해나가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 무적의 군사력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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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신임대미협상국장 담화

주체109(2020)년 3월 30일 조선중앙통신

 

세상은 왜서 조미수뇌들사이의 특별한 개인적친분관계에도 불구하고 조미관계가 계속 꼬여만 가는지 그에 대해 다는 잘 모르고있을것이다.

그 대답을 바로 미국무장관 폼페오가 명백히 해주었다.

지난 25일 폼페오는 전인류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는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방지를 론의하는 7개국외무상화상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생뚱같이 대조선제재압박을 고취하였다.

한쪽에서는 대통령이 신형코로나비루스방역문제와 관련하여 《진정에 넘친 지원구상》을 담은 친서를 우리 지도부에 보내오며 긴밀한 의사소통을 간청하는 반면 국무장관이라는자는 세계의 면전에서 자기 대통령이 좋은 협력관계를 맺자고 하는 나라를 향해 악담을 퍼부으면서 대통령의 의사를 깔아뭉개고있으니 대체 미국의 진짜집권자가 누구인지 헛갈릴 정도이다.

폼페오의 망발을 통하여 내가 다시금 명백히 확인한 점이 있다.

그것은 조미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가 아무리 훌륭하고 굳건하다고 해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화시킬수 없으며 미국이 그처럼 제창하는 대화재개도 결국은 우리가 가는 길을 멈춰세워보려는 유인책에 불과하다는것이다.

지난 수십년간의 조미대결과정을 통하여 미국도 이제는 우리에 대하여 알만큼 알고있겠는데 우리가 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를 띄우는데 유혹되여 작심하고 가던 길을 멈출것 같은가.

명백히 말해두건대 우리는 미국의 노림수를 어항속의 물고기를 들여다보듯 보고있으며 때로는 미국이 원하는쪽으로 움직이는척도 하면서 미국의 속을 떠보군 하였다.

우리는 백악관에서 기침소리만 나도 그것이 누구의 기침소리이며 왜서 그런 기침을 깇는지 정확히 간파하고있으며 미국의 정책두뇌진들이 창안해내는 이른바 《계책》들도 크게 품을 들이지 않고 타파해나가고있다.

우리를 억제하고 견제할 수단이 없는데로부터 때없이 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를 내세우면서 우리의 손발을 얽어매여 그 무엇을 막아보려는 미국식각본에 우리도,국제사회도 이제는 꽤 익숙해졌다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명백히 알아두어야 할것은 그 어떤 위협이나 요술도 우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인정해야 한다는것이다.

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와 거짓대화간판을 내들어 국제사회에는 미국이 《대화파》로 비쳐지게 하고 우리는 헛된 미련을 품고 아무것도 못하게 잡아두자는것이 미국의 외교수장이라는자가 기껏 고안해낸 창안품이다.

미국대통령이 자기에게 유리한 시간과 환경을 벌기 위해 유인책으로 꺼내든 대화간판은 국무장관의 망발로 하여 심히 훼손되였다.

우리는 폼페오의 이번 망발을 들으며 다시금 대화의욕을 더 확신성있게 접었으며 미국이 오랜 기간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고통을 그대로 공포와 불안으로 되돌려갚아주기 위한 우리의 책임적인 계획사업들에 더 큰 열의를 가지게 되였다.

다시 돌기 시작한 격돌의 초침을 멈춰세울 힘과 책략이 미국에 더는 없는듯 싶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갈것이다.

미국은 때없이 주절거리며 우리를 건드리지 말았으면 한다.

건드리면 다친다.

주체109(2020)년 3월 30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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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고지점령의 관건-5대요소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75돐이 되는 경사로운
10월에 다수확의 풍요한 황금전야를 펼치자

 

올해 농업부문앞에 나선 영예로운 과업은 지난해보다 한계단 더 높이 세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는것이다.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관건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과학적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합니다.》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온 나라 협동벌들에 세차게 타번지는 농업생산의 과학화열풍을 더욱 고조시키는것이다.

농업생산의 과학화열풍이자 다수확열풍이다.농장들에서 하늘이 기사장이라고 하던 때는 영영 지나갔다.농업생산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날로 높아지고있는데 이것은 과학농사에 대한 농장원대중의 관심과 열의가 나날이 커가고있는 현실을 말해준다.

최근년간 농업부문에서는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농사의 주인인 농장원대중을 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주요영농공정별기술전습회와 보여주기사업, 다수확경험교환 등 모든 과학기술보급사업이 농장일군들이나 작업반기술원들만을 대상으로 하던 종래의 틀에서 벗어나 농장원모두에게 해당되고 그들을 위한 사업으로 전환되였다.결과 각지의 농장원들속에서 선진농업과학기술을 물과 공기처럼 귀중히 여기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농사를 짓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선진적인 영농방법과 농업과학기술지식들이 과학기술보급실에만 보존될것이 아니라 농민들자신의 사활적인 밑천으로, 농사실천으로 밀착되게 하기 위한 방법론을 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과학농사에 대한 우리 농장원들의 지향과 열의를 더 한층 끌어올려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을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형의 농업근로자, 과학농사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들며 농업생산의 과학화를 더욱 다그쳐야 할 중대한 임무가 우리 일군들앞에 나서고있다.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다그쳐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이다.

한해농사에서 물은 종자와 비료 못지 않게 중요하다.농업성에서는 년초부터 올해농사에 필요한 관개용수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큰물피해위험요소들을 장마철전으로 제거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있다.도, 시, 군들에서는 영농기전으로 물길가시기와 관개시설물보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물통과능력을 높여나가고있으며 물원천이 부족한 지역들에 지하수시설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고 물랑비를 없애기 위한 대책도 착실히 세워나가고있다.이와 함께 금야군자연흐름식물길공사, 동래강저수지공사, 연백호하류부공사를 비롯한 관개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물을 다스려 그 어떤 왕가물과 큰물에도 끄떡없이 올해의 대풍을 기어이 마련하자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립장이다.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면 지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토지는 한해농사를 위한것만이 아니며 경지면적과 정보당 수확고에만 신경을 쓰고 땅이 얼마나 황페화되였는가 하는데는 전혀 낯을 돌리지 않는 근시안적인 일본새는 농업의 지속적이며 안전한 발전과 인연이 없다.땅을 자기 살점처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며 모든 포전을 옥답으로 만들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불같은 땀을 바치는 사람만이 땅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올해 영농기를 앞두고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과 협동농장들에서는 진거름과 흙보산비료, 《신양2》호발효퇴비를 비롯한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기 위한 사업이 힘차게 벌어졌다.지금 나라의 모든 시, 군들에서는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고있으며 니탄과 같은 유기질원천이 많이 매장되여있는 지역의 농장들에서는 실정에 맞게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들을 꾸리고있다.이와 같은 사업은 올해농사만이 아니라 농업생산의 지속적발전을 적극 추동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역의 전사들을 이끌어주신 위대한 스승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태양의 모습으로 오늘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신다.

자기들이 힘들세라, 주저앉을세라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신념과 의지, 락관의 나래를 달아주신 절세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볼수록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시고 천재적인 예지로 총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인 주체64(1975)년 3월 25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사업과 관련한 참으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어렵고 복잡한 환경에서 김일성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하려면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이 총련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총련일군들의 애국사업을 잘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물론 총련애국사업의 성과여부는 총련일군들에게 달려있다.그렇다고 하여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이 총련사업에 무관심하여서는 안된다.총련사업을 잘 도와주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마땅한 도리이다.총련사업을 적극 도와주는것은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의무로 되기 전에 민족적량심으로 되고 동지적의리로 되여야 한다.…

이역의 전사들을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을 잘 도와줄데 대하여 당부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대렬의 단결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총련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 각계층의 광범한 동포군중을 사회주의조국을 사랑하는 애국력량으로 튼튼히 묶어세울데 대한 문제 등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총련조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우리 일군들에게 총련사업을 잘 도와줄데 대하여 이토록 강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몸소 그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뵈옵고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으며 총련일군들은 애국운동의 방법과 동포군중과의 사업묘리도 터득하였고 총련을 둘러싼 일본의 환경과 세계정세변화의 추이도 환히 꿰들게 되였으며 군사와 경제, 과학과 문학, 음악과 체육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상식도 넓히게 되였다.

주체84(1995)년 5월 어느날 한 일군으로부터 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준비되고있는 사업을 보고받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절 총련결성기념일을 맞으며 동무들에게 총련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까지 총련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오시였는데 이제는 우리가 총련을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그래서 이번에 결성 40돐을 맞는 총련에 축전이 아니라 서한을 보내여 힘과 고무를 안겨주려고 결심하였다고 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여 조직해주시고 이끌어오신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에 끝없이 충실한 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쌓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바로 이것이 총련을 수령님의 참된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 길이다.총련을 천년이고 만년이고 변함없이 수령님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내가 이번 서한에서 강조하자고 하는 기본종자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하신 교시는 그대로 력사적인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 의 갈피마다에 주옥같은 명제로 새겨졌다.

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시기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도 시련과 고난의 시기였다.총련의 존재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내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이 어려움을 겪고있는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총련을 허물고 재일동포들이 영영 주저앉게 만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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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전범국의 야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3월 3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의 해상《자위대》에 새로 건조한 이지스구축함 《마야》호가 취역하였다.

함선 인도식에서 방위상 고노는 우리 나라와 중국에 의한 《군사적위협의 증대》를 운운하면서 7번째 이지스함의 배비로 《일본의 방공능력이 향상된다.》고 줴쳐댔다.

그 누구의 《위협》을 걸고 강행되는 해상《자위대》무력의 군사력증대는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군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번 이지스함에는 《자위대》의 장비로서는 처음으로 다른 이지스함이나 《자위대》의 조기경보기 등과 적의 항공기나 미싸일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수 있는 《공동교전능력》(CEC)체계가 설치되여있다고 한다.

함에 장비된 레이다가 상대측의 로케트나 비행기를 포착 못하는 경우에도 미군으로부터 해당 자료를 즉시 전달받고 대응할수 있게 되여있다.

또한 함에는 일미가 공동개발한 신형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2A》도 탑재되여있다.

일본언론들은 해상《자위대》가 다음해까지 이러한 체계로 장비된 함선을 더 건조하려고 하며 앞으로 미국으로부터 구입하기로 한 13대의 조기경보기들에도 이 체계가 설치될것이라고 광고해댔다.

결국 헌법상 교전권과 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되여있는 일본이 이제는 하늘과 땅,바다에서 미군과 함께 공동으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그 어떤 군사작전도 마음먹은대로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자위대》무력의 현대화책동의 위험성,엄중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일본은 미국의 패권주의정책에 가담하여 《자위대》의 실전능력을 강화하고 재침의 길을 열어보려고 광분하고있다.

년초부터 렬도의 지상과 공중,해상에서 미일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강행하면서 주변나라들에 대한 적의와 령토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새로운 정보교환체계가 도입된 이지스함의 배비는 극동지역에서의 미국미싸일방위체계의 한 고리로 된다고 평하면서 일본의 불순한 기도를 까밝혔다.

얼마전에도 일본은 수백km밖에서 움직이는 잠수함들을 추적,식별할수 있는 《잠수함사냥군함》을 진수하여 해상《자위대》에 취역시켰다.

《자위대》의 무력증강책동과 섬나라에서 공공연히 울려나오는 《일본에 있어서 주되는 목표는 중국과 북조선》이라는 폭언은 상전을 등에 업고 과거의 침략사를 재현하려고 날뛰는 전범국의 야망이 변함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무모한 군국주의광증이 섬나라에 재난과 불행만을 몰아오는 화근으로 될것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를 주장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창원시민단체가 26일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강제징용로동자상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부당한 방위비분담금증액을 강요하는 미군은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미군이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이 지연된다는 리유로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남조선로동자들에게 4월 1일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간다고 통보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미국의 반인권, 반로동적인 도발행위를 규탄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위해 존재하는 남조선주둔 미군은 필요없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기자회견문을 통해 6조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국민혈세를 내라고 강박하며 이를 위해 로동자들을 인질로 삼는 남조선주둔 미군은 나가라는것이 창원시민들의 요구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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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황교안역도의 권력야망 비난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27일 《황교안의 권력욕이 로골화될수록 미래통합당의 종말도 가까와온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25일 《미래통합당》 대표 황교안이 자기 측근들이 《미래한국당》의 《국회》의원후보로 공천되지 못하게 되자 전 《미래한국당》 대표 한선교에게 로골적으로 압력을 가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였다.

더우기 황교안이 한선교가 이에 불만을 품고 대표직에서 사퇴하였을 때 독선적으로 《미래한국당》지도부를 구성하였다고 사설은 폭로하였다.

사설은 황교안으로 말하면 전두환집권시기 공안검사질을 해먹으며 민주화운동세력, 진보세력을 고문, 탄압하는데 앞장섰고 박근혜집권시기에는 《국무총리》랍시고 인권과 민주화를 철저하게 유린해온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정의와 민주를 사랑하고 불의와 파쑈를 증오하는 민중이 황교안과 《미래통합당》세력을 단죄하는것은 필연이다.

황교안이 그 너절한 권력야욕을 로골화할수록 《미래통합당》의 종말이 가까와진다는것은 자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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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세균반입과 실험에 대한 수사를 요구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부산지역의 시민단체들과 시민들이 남조선에 세균을 끌어들인 혐의로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 등을 고발하기로 하고 23일 부산항 8부두 세균무기실험실앞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미국이 여전히 보툴리누스균 등 치사률이 높은 세균을 몰래 들여다 생화학무기실험을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부산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로서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고발하여 다시는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이어 고발장이 랑독되였다.

고발장은 생화학무기가 위험성이 큰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생산, 비축, 수송을 금지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이 2015년 살아있는 탄저균을 반입한데 이어 2019년에도 부산항 8부두를 비롯한 미군기지들에 생화학무기를 끌어들인 사실이 폭로되였다고 고발장은 주장하였다.

고발장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사태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서 방역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였다고 하면서 남조선주둔 미군의 불법적인 세균반입과 실험에 대한 수사를 강력하게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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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감염자 12만 4 000여명, 사망자 2 000여명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28일현재 미국에서 12만 4 000여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고 사망자수는 2 010명에 이르렀다.

피해가 가장 심한 뉴욕주에서 감염자수가 5만 2 000명을 넘어섰다.

뉴져시주에서 1만 1 124명, 캘리포니아주에서 5 560여명의 감염자를 기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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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개 나라와 지역에서 감염자수 66만 2 600여명, 사망자수 3만 800여명

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199개 나라와 지역에서 전파되고있다.

28일 24시현재 이 비루스에 의해 66만 2 643명의 감염자와 3만 8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한다.

 

* *

 

이란에서 28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3만 5 408명으로 늘어났다.

그중 사망자수가 2 517명, 중증환자수가 3 206명이다.

전염병발생이래 이 나라에서는 1만 1 679명이 완치되여 퇴원하였다 한다.

이날 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테헤란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의료 및 보건하부구조가 잘 준비되여있다고 밝혔다.

이 비루스에 감염된 모든 사람들이 무상치료를 받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정부가 전체 국민에게 제공하는 보건보험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정부가 감염자들을 전적으로 지원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란이 대류행병과 싸우고있는 현 상황에서 국민의 련대가 강화되고 이란인들속에서 우애와 친절성이 발휘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 *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계속 전파되고있다.

28일현재 뛰르끼예에서 7 402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등록되였다.지난 하루동안에만도 16명의 사망자가 새로 발생하여 총사망자수는 108명에 달하였다.

같은 날 말레이시아에서는 15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또 감염되여 그 수는 2 320명으로 늘어났다.

필리핀에서도 감염자수가 1 000명계선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와 타이에서 하루동안에 100여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여 그 수는 각각 1 155명, 1 245명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인디아에서 918명, 싱가포르에서 802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으며 윁남과 브루네이, 스리랑카, 캄보쟈, 오만, 아프가니스탄에서 100명이상의 감염자를 기록하였다.

이스라엘에서 지난 24시간동안에 584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감염자수가 3 619명으로 증가하였다.

아랍추장국련방과 레바논에서 각각 468명, 41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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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지은자들의 파렴치한 망발

주체109(2020)년 3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자위적군사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 인민군대의 포사격대항경기와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두고 남조선군부와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위정자들은 그 무슨 《부적절》이니, 《<한>반도평화에 역행》이니, 《즉각 중단》이니 하는 따위의 넉두리를 마구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발이 아닐수 없다.

내외가 주지하는바와 같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악화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은 외세와 함께 침략적인 전쟁연습소동과 무력증강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는 남조선의 호전세력이다.

올해 년초부터 전쟁책동에 광분한 남조선호전광들의 행적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새해벽두부터 남조선의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을 운운하고 《주저없는 대응》따위의 전쟁폭언을 거리낌없이 내뱉으며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해댔다.

남조선군 해군1함대사령부것들은 지난 1월 9일부터 여러날동안이나 조선동해상에서 해상기동훈련을 벌려놓고 각종 함선들과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총포탄까지 미친듯이 쏘아대며 동족대결소동에 광분하였다. 그런가하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국으로부터 몰래 끌어들인 스텔스전투기《F-35A》 등 첨단무기들을 뻐젓이 띄워놓고 호전적객기를 부려댄것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북침전쟁연습들을 무차별적으로 감행하였다.

남조선호전세력의 동족대결광기는 제 집안에서도 모자라 해외에까지 나가 벌려놓은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들에서도 낱낱이 드러났다.

지난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군주도의 《다국적대잠수함전훈련》, 《다국적공병작전훈련》 등에 참가하여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또한 2월 12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에는 그 무슨 《재난대응》의 미명하에 괌도주변에서 외세와의 침략전쟁소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렸다.

최근 남조선군부가 전염병사태와 관련하여 중단된 합동군사연습들에 대해 취소가 아니라 연기라고 떠들어대며 침략전쟁연습소동을 기어코 벌려놓을 흉악한 기도를 드러낸것만 보아도 동족대결에 환장한 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광기를 엿볼수 있다.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군부는 올해에도 스텔스전투기 《F-35A》와 고고도무인정찰기 등 첨단전쟁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일 흉심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북침전쟁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군부와 정계나부랭이들은 우리 군대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군사훈련에 대해 못된 소리를 계속 늘어놓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위기를 증대시킨 저들의 범죄를 가리워보려는 도발적궤변, 민족의 존엄과 안녕이 누구에 의해 지켜지는지도 모르는 정치속물들의 가련한 추태이다.

돌아서서 제 그림자를 보라는 말이 있다.

동족에 대한 병적거부감과 흑백전도에 습관된 남조선의 호전광들이 비렬한 술수에 매달릴수록 조선반도평화파괴의 장본인, 동족대결광들로서의 추악한 몰골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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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꼭같은 시정배들

주체109(2020)년 3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총선》을 앞두고 권력다툼으로 인한 보수패거리들의 모순과 갈등이 날이 갈수록 더욱 격화되고있다.

그중에서도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과 전 《자한당》대표 홍준표사이에 벌어지는 치렬한 개싸움은 그야말로 《결사적인 혈투》를 방불케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황교안은 자기의 《대권》경쟁자인 홍준표를 《공천》후보에서 배제해버렸다.

이에 대해 홍준표는 《〈공천〉이 아니라 막천》, 《황교안의 경쟁자쳐내기》, 《소인배》라고 황교안을 비난하면서 무소속출마로 《전면전》을 선언하였다.

황교안이 《당의 결정에 대한 불복》이라며 《공천》결과에 승복할것을 강요하자 홍준표는 《협량정치, 쫄보정치를 하면서 당내 경쟁자쳐내기에만 급급했던 그대가 과연 이런 말을 할수가 있는가.》고 하면서 《그대의 <정치력>, 갈팡질팡하는 <지도력>을 보고 투표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 《황대표는 TV화면에 안나와야 한다.》, 《그만 입다물고 종로선거에나 전념하라.》고 맞받아치였다. 홍준표는 지난 24일에도 《황대표는 정치를 잘 모른다.》, 《자기는 지고 내가 이겨서 올라오면 야당의 주인이 바뀌고 〈대선〉후보가 바뀔가봐 쫓아낸것이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그에 뒤질세라 지난 25일 황교안은 《분렬과 패배의 씨앗을 자초한다면 그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다.》고 못박았다.

늘 개와 고양이처럼 짬만 있으면 물고 할퀴는자들인지라 별로 새삼스러운것은 아니지만 검정개 돼지 흉본다고 같고 같은 권력야심가, 협잡배들이 서로 욕설을 퍼붓는 꼴은 정말 눈뜨고 볼수 없다.

사실 황교안이나 홍준표나 둘 다 천평에 달아도 기울지 않을 권력에 환장한 정치시정배들이다.

황교안으로 말하면 박근혜집권시기 《국무총리》를 하고 역도년의 탄핵이후 《대통령》권한대행노릇까지 하였으며 《정치초년생》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갖은 권모술수로 《미래통합당》 대표자리를 유지해온 권력미치광이요, 《홍카멜레온》, 《막말제조기》로 불리우며 각계의 손가락질을 받고있는 홍준표 역시 당대표를 두번이나 해먹고 《대선》후보까지 되였던것을 자부하며 《대통령》이 될 꿈에만 미쳐돌아가는자이다.

이러한자들이 《COVID-19》사태속에서도 권력야망실현에만 몰두하며 서로가 물고 뜯는 추태를 부리고있어 남조선 각계로부터 역시 같고 같은 인간추물, 갈데없는 정치간상배라고 손가락질을 받고있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이런 권력야심가들에게 차례질것은 민심의 저주와 규탄밖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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