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7th, 2020

사설 :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더욱 철저히 세우자

주체109(2020)년 3월 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강하게 세울데 대하여 강조되였다.여기에는 우리 조국을 혁명적동지애와 의리, 혁명적량심에 기초하여 일심단결된 불패의 강국, 건전하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넘치는 문명한 나라로 누리에 빛내이려는 당의 의도가 새겨져있다.

강대한 국가건설을 지향해나가는 우리 인민은 마땅히 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도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온 사회에 도덕기강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도덕은 사회생활, 인간생활의 기초이며 도덕기강을 세우는것은 강국건설과 직결되여있다.경제적난관과 어려움이 있다고 하여 사상문화건설, 도덕건설을 양보하면 일심단결도 지켜낼수 없고 혁명적규률과 질서도 세울수 없다.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의 위대한 승리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발양과 혁명의 끊임없는 전진발전도 온 사회에 깨끗한 량심과 의리, 건전하면서도 자각적인 도덕기풍이 차넘칠 때에만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저력은 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데 있다.지금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이 끝없이 꽃펴나고 혁명과 건설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는 현실은 우리 사회가 아니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우리 공화국은 혁명적도덕에 의하여 공고하고 언제나 승리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현시기 도덕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와 잇닿아있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야만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끈질기게 매여달리는 한편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우리 내부에 침투시키기 위하여 미쳐날뛰고있다.적들이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면서까지 반동적인 사상문화류포에 열을 올리고있는 목적은 우리 인민을 정신도덕적으로 변질, 타락시키고 사회에 무질서를 조성하여 우리의 내부적힘을 약화시키며 나아가서 우리 제도를 무너뜨리자는데 있다.

우리는 투쟁이 간고하고 방대한 혁명과업이 나설수록 도덕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순간도 소홀히 하거나 멈추지 말아야 한다.도덕기강의 철저한 확립이자 우리 국가의 생기이고 활력이며 위력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숭고한 사상과 정신으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을 맞받아뚫고 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거창한 투쟁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적지 않고 어려움도 있지만 그 모든것을 이겨내고 강행돌파해나갈수 있는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이 있다.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맡은 초소에서 백옥같은 충성을 바쳐가는 의리의 세계, 가사보다 국사를 앞세우고 조국번영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열렬한 애국심, 동지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미풍, 미덕으로 충만된 나라가 우리 공화국이다.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며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도덕기강을 더욱 철저히 세워 우리의 사상과 제도,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도덕의 최고표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요대상들에 보낼 설비생산 힘있게 추진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9(2020)년 3월 7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혁신을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단천발전소건설장과 린회석광산들을 비롯하여 중요대상들에 보낼 설비와 부분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대상설비와 부분품생산계획완수를 위한 결의목표를 주별, 월별, 분기별로 세우고 직장, 작업반들에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는 강한 규률을 세우고있다.또한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직장,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을 벌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게 하고있다.특히 생산장성의 기본예비를 과학기술에서 찾고 새로운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받아들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올해에만도 10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받아들여 많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설비들의 가동시간을 늘이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주강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생산의 첫 공정을 맡아나섰다는 책임감을 안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로가동률을 훨씬 높이고있다.

채탄기직장과 권양기직장에서는 설비관리, 기대관리를 짜고들고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턱형파쇄기를 비롯한 대상설비제작과 부분품가공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종합설계연구소를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며 단천발전소와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에 보낼 대상설비설계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후방사업개선에 힘을 넣어 로동자, 기술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과 청진광산금속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현지에 나와 대상설비생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관평 :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울 열망과 견결한 혁명의지를 백배해주는 명곡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의 사상정서세계를 다시금 새겨안으며-

주체109(2020)년 3월 7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한편의 명곡에 대하여 깊이 음미해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 시대에 태여나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불리워진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를 제손으로 일떠세운 인민이 어딜 가나 기쁨과 웃음넘치는 사회주의생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부르던 랑만적인 서정가요이다.그 어떤 요란한 수식사도 없이 마을자랑, 고향자랑을 하는듯 한 구수하고 생활적인 시어들로 주옥같은 구절을 이룬 가사도 좋고 고르롭고 안정된 리듬을 타고 부드러운 정서속에 흘러가는 선률 또한 나무랄데 없는 이 명곡은 온 나라 도처에서 과일나무를 심어 황금산을 가꾸던 당시의 현실을 서정적으로 감미롭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1960년에 나오자마자 사람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졌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명곡은 세월이 흘러도 널리 불리워지면서 사람들을 숭고한 정신세계에로 이끌어갑니다.여기에 바로 명작의 가치가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만 들어보아도 쉽게 따라부를수 있고 들을수록 기분이 상쾌하고 부를수록 흥취가 절로 나는 이 노래는 인민의 진정을 소박하면서도 진실하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이 해빛처럼 넘치는 우리의 사회주의락원을 예술적으로 구가한 사회주의상징가와도 같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떠세워주신 사회주의락원이야말로 인민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임을 밝힌 이 명곡을 우리 인민은 어찌하여 창작된 때로부터 60년세월이 지난 오늘도 뜨겁게 사랑하며 즐겨부르고있는가.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만들려는 각오와 견결한 혁명의지를 백배해주는것으로 하여 오늘 명곡으로서의 그 사상예술적가치가 더욱 부각되고있다.

 

 

노래는 심장의 언어라고 하였다.

생활과정에는 언제나 가슴속에 묻어두고있던 뜨거운 감정이 스스럼없이 북받쳐오르게 되고 심장으로 격조높이 터치게 되는 그런 때가 있다.

가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를 들을 때가 바로 그러하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마을에 꽃이 피였소

봄철에는 구름꽃 하얗게 피고

가을에는 알알이 붉게 익었소

열렬한 향토애와 보람찬 로동생활을 방불하면서도 가슴후련하게 노래한 구절이건만 오늘날 우리 인민에게는 그 의미가 단지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는 농촌마을의 형상으로만 안겨오지 않는다.

그 구절들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너무도 잘 어울리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애국헌신의 세계, 고귀한 혁명세계를 안고있다는 생각에 흥분을 억제하지 못한다.

이 노래를 부르느라면 세인을 놀래우며 천지개벽이 일어나고있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거창한 전변을 서사시적화폭으로 그려보게 된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마을에 꽃이 피였소》…

이 구절들을 외우느라면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라는 철학적물음이 떠오르고 그에 대한 사상적해명이 안겨온다.노래에는 창조와 변혁의 씨앗을 묻고 가꾸는 위대한 주인공을 그려보게 하는 독특한 서정적매력이 있다.

인민의 행복은 정녕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력사가 추억속에 파도쳐온다.

피눈물의 바다에서 인민을 안아일으키신 그 나날로부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참다운 애국이란 어떤것이며 삶의 보람과 진정한 향유가 어디서 오는가를 자신의 온넋을 불태워 일깨워주시였다.뿌리와도 같이 이 시대의 밑바탕에 든든히 자리잡고 우리 인민의 생활과 우리 혁명의 전진에 끊임없는 활력소를 부어주신 그이의 천만로고에 대하여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봄철에는 구름꽃 하얗게 피고 가을에는 알알이 붉게 익었소》,

격정없이 외울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가요 :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주체109(2020)년 3월 7일 웹 우리 동포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YouTube]

 

[Korea Info]

 

론설 : 현시기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돈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주체109(2020)년 3월 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돈하는것을 현시기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경제관리를 개선하여야 합니다.》

경제사업체계와 질서가 어떻게 세워져있는가 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가 자기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빨리 발전하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나라가 막강한 힘을 비축하고 모든 면에서 정상적인 발전을 지향하고있는 오늘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합리적으로 정돈하는것은 자립적경제토대를 확대강화하고 국가경제의 발전동력을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한데서 나서는 절박한 요구이다.

현시기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돈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것이다.

내각은 나라의 경제를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지휘하는 경제사령부이며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는 국가경제사업체계의 중핵을 이룬다.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통하여 경제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가 실현되며 이를 떠나서는 경제가 빨리 발전할수 없고 가장 인민적인 사회주의시책의 우월성도 발양시킬수 없다.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데서 내각이 현존경제토대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국가재정을 강화하고 생산단위들도 활성화할수 있게 경제작전을 바로하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드는 문제가 중요하다.당면하여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통일적지도와 지휘를 보장하여야 한다.경제발전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경제부문과 자원이 국가의 수중에 철저히 장악되지 못하고 한선에서 통일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면 사회주의경제가 정상적으로 발전할수 없고 나라살림살이가 헝클어지게 된다.

사회주의경제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휘는 주로 계획화사업을 통하여 실현되며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현실은 계획화사업을 끊임없이 개선할것을 요구한다.인민경제계획은 움직일수 없는 과학적인 수자에 기초한 구속력있는 계획으로 될 때에만 경제의 정상적발전을 담보할수 있고 계획수행정형을 똑똑히 총화할수 있다.특히 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방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실재하는 난관과 부족점, 발전잠재력을 정확히 찾고 그에 맞게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작성하고 집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사회주의기업체에서 생산된 생산물은 주로 공급의 형태로 실현되는것만큼 계획화사업에서 생산과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것이 중요하다.생산수단과 물자들을 공급함에 있어서 생산규모에 맞게 공급계획을 수립하며 공급을 통하여 생산에 지출된 비용을 충분히 보상할수 있게 되여야 인민경제 부문들사이의 균형을 보장하고 기업체들의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다.

계획은 어디까지나 생산자대중자신의것으로 되여야 한다.광범한 군중토의를 거쳐 생산자대중이 반드시 수행해야 하며 또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질수 있게 작성된 계획만이 대중이 신뢰하고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산 계획으로 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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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민적인 방역전에서 발양되는 우리 사회의 풍모

주체109(2020)년 3월 7일 로동신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세계적인 혼란과 재앙을 몰아오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전인민적인 방역전에서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고상한 미풍이 높이 발양되고있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국가비상방역체계에 따라 방역전을 벌리는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고있다.

개성시당위원회와 강서구역당위원회에서는 내부예비를 총동원하여 주민들의 식량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며 인민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고있다.

삼수군에서는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 일군들이 주민세대들에 들어가 우리 당과 국가가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취하고있는 방역조치들에 대해 해설해주는 한편 생활에서 애로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어랑군당위원회, 금야군당위원회에서도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땔감 등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최대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일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나가고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서로 돕고 위해주며 뜨거운 진정을 바쳐가는 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외교단사업국의 일군들은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는 종업원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물자들을 마련하였으며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련합지휘부 산하단위 일군들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식량을 보내주었다.

어려울수록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빛내여가는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속에는 의학적감시대상자들을 위해 가정에서 많은 식량과 부식물 등을 지원한 평안남도인민보안국 정치일군, 격리장소에서 생일을 맞는 20여명에게 친혈육의 따뜻한 정을 기울여준 신의주려관 일군들과 종업원들, 기숙사생들을 위해 식료품과 후방물자를 성의껏 마련한 해주제2사범대학과 김제원해주농업대학 교육자들도 있다.

부전사슴목장, 청진시 라남구역 남청진인민병원, 전자공업성 정보기술개발사를 비롯한 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 진정을 다 바치였다.

사랑과 정으로 미덕의 향기를 풍겨가는 참된 인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는 전체 인민이 한가정, 한식솔이 되여 고락을 같이하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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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9(2020)년 3월 7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5일 진행된 유엔안보리사회 긴급회의끝에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벨지끄, 에스또니야가 우리 군대의 훈련을 비난하는 이른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세상이 다 알다싶이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는 2019년 5월부터 우리가 군사훈련을 진행할 때마다 《규탄》이요, 유엔《결의위반》이요 하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거듭하면서 미국에 추종하여 우리를 비난하는데 앞장서왔다.

세계 어느 나라나 다 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우리 군대의 통상적인 훈련만은 매번 이상한 나라들의 화제에 꼭꼭 올라 규탄의 대상이 되군 하는데 결국은 우리가 자위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론리나 같다.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는 바로 그것을 말하지 못하여 사사건건 우리의 군사행동을 문제시하는것이다.

방사포병의 통상적인 훈련마저도 규탄의 대상이고 그 무슨 《결의위반》으로 된다면 우리더러 눈앞에 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력은 무엇으로 견제하며 우리 국가는 어떻게 지키라는것인가.

누구나가 다 리해할수 있고 특히 우리가 납득될수 있는 론거를 내대면서 준수할것을 요구해야지 지금처럼 무턱대고 우리의 자위적행동을 문제시하면 결국은 우리에게 자기 국가의 방위를 포기하라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 나라들의 비론리적인 사고와 억지는 점점 우리를 적대시하는 미국을 빼닮아가는 꼴이다.

미국의 사촉을 받은 이러한 나라들의 무분별한 처사는 우리의 중대한 또 다른 반응을 유발시킬 도화선이 될것이다.

 

주체109(2020)년 3월 7일

평 양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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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감염자 6 593명으로 증가, 사망자 43명

주체109(2020)년 3월 7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6일 16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6 593명으로 증가하였다.

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16시사이에 309명이 추가로 또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남조선의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부터 긴급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면서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3명이다.

남조선주둔 미군기지에서도 일곱번째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군기지에서 일하던 남조선녀성로동자가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는것이 확인되였다고 밝혔다.

한편 남조선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와 지역은 118곳이다.

남조선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와 지역은 43곳, 방문객들에 대한 격리조치를 취하는 나라와 지역은 31곳, 검역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나라와 지역은 44곳이다.

일본은 남조선에서 오는 입국자를 2주간 격리하고 항공로선도 제한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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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만고죄악을 철저히 결산할것이다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반공화국모략보도를 성토하며-

주체109(2020)년 3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우리 천만군민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주변국들은 물론 각국의 언론사들도 우리 공화국에서 일어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에 대해 련일 보도하며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런데 유독 남조선 보수언론들만이 우리 천만군민의 억센 기상에 기절초풍하여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남조선의 《조선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데일리안》, 《뉴스1》, 《뉴시스》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은 우리의 정면돌파전에 대해 《한계에 직면할수밖에 없다.》, 《림시적방편》 등의 별의별 개나발을 마구 불어대고있으며 심지어는 악질적인 《대북전문가》들과 《탈북자》쓰레기들을 내세워 《COVID-19》사태로 《좌절될 가능성이 크다.》, 《5개년전략목표수행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것》, 《어려운 한해가 될것》이라는 모략여론까지 조작류포시키고있다.

동족에 대한 반감이 뼈속까지 들어찬 보수언론들이 줴쳐대는 험담질은 사회주의승리의 길로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의 장엄한 대진군기상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인 비명소리에 불과하다.

언론의 생명인 정의와 진실, 공정성과 객관성을 다 줴버리고 너절하고 도발적인 악설을 마구 토해내는 보수언론들의 추악상은 저들스스로가 언론의 탈을 쓴 사이비무리, 더러운 매문집단임을 여실히 드러내보일뿐이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모략과 날조를 생리로 하는 극우보수매문가들의 눈에는 제힘으로, 자기 손으로 인민의 높은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우리의 밝은 현실이 제대로 비쳐질리 만무하다.

모진 고난속에서도 수십년동안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저력과 잠재력으로 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의 존엄높은 영상을 그따위 미친 나발질로 흐려놓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것이다.

우리는 신성한 언론의 본도를 저버리고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의 앞장에서 날뛰는 남조선 보수언론들의 만고죄악을 하나하나 기록해두고 철저히 결산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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