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오그랑수로도 군국주의야망을 가리울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5일 일본 항공《자위대》가 효고현 이따미시에서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패트리오트》의 기동전개훈련을 벌려놓고 언론에 공개하였다.
이를 놓고 일본반동들은 《북조선의 탄도미싸일발사 등의 사태에 대비하여 각지에서 진행하는 훈련의 일환이다.》라고 여론을 환기시키고있다.
날로 가증되는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군사적광증은 뿌리깊은 군국주의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로골적인 망동이다.
오늘날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각지에 안정파괴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주범은 다름아닌 일본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다.
지난 1월 《도꾜신붕》은 현 아베내각의 판단으로 《집단적자위권행사》가 용인됨으로써 《자위대》는 장거리순항미싸일도입과 사실상의 항공모함보유 등 헌법상 허용되는 《필요최소한도》에서 벗어나는 장비를 가지고 이제는 해외에서 미국과 함께 싸울수 있는 《군대》로 변질되였으며 미국의 분쟁에 말려들 위험성이 확실히 높아졌다고 개탄하였다.
그럼에도 일본당국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험을 조성하는 저들의 군사대국화와 《자위대》해외진출책동에 대해서는 아닌보살하고 철면피하게도 남을 걸고들고있다.
일본이 우리의 자위적행동을 두고 《일본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국제사회전체에 있어서도 심각한 과제로 된다.》고 악랄하게 떠들어대는것은 저들에게로 쏠리는 국제사회의 규탄과 경계의 눈초리를 다른데로 돌려보려는 교활한 술수이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이미전에 일본이 군사적책동에 매여달리면서 항상 조선을 걸고드는데 대해 《많은 경우 그것은 〈눈가림수〉이고 〈군사대국〉의 길로 나가려는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고 까밝혔다.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오그랑수를 부려도 침략과 전쟁으로 옛 식민지종주국의 지위를 다시 획득해보려는 군국주의야망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국제사회는 지난 세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류에게 막대한 재난을 들씌운 전범국이 피에 주린 《아시아의 맹주》로 부활하는것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야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렬도가 영원한 패전상태에 있게 될것이라고 한 자국전문가들의 경고를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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