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내군일군들속에서 나타난 안일라태하고 특세적인 행위에서 교훈을 찾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일군들의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엄격히 처벌할데 대하여 토의결정하였으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소한 무질서와 안일해이도 허용하지 말고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특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혁명적본태로 확고히 고수해나가고있는 우리 당은 지난 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보위하기 위한 전국가적인 방역조치들을 더욱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국가의 법과 규정을 지키는데서 누구보다 앞장에 설것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최근 강원도 천내군의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당과 혁명의 요구, 우리 사회의 건전하고 전투적인 생활기풍과는 어긋나게 직무를 태만하고 음주방탕한 행위를 저지르는 안일라태하고 특세적인 현상이 발로되였다.
혁명의 지휘성원,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근본을 망각하고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인 초특급방역조치실시에 저해를 준 천내군일군들의 행위를 비판하는 강원도당집행위원회 확대회의가 얼마전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회의를 지도하였다.
회의에는 강원도당위원회 집행위원들과 부장들이 참가하였으며 도안의 시, 군 책임일군들은 자기 지역에서 화상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들끓는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지 않게 특세를 부리면서 안일라태하게 행동한 천내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의 자료가 통보되였다.
사상투쟁의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외면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키기 위한 초특급방역조치들에 불응하여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음주불량행위를 조장시킨 천내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의 과오가 엄정히 분석되고 집중비판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결정에 따라 천내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당대렬에서 내보낸다는것이 선포되였다.
회의는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을 한생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지 않고 자기를 특수화하면서 당성단련을 게을리하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며 종당에는 혁명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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