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화가 세상에서 제일

주체109(2020)년 3월 22일 로동신문

 

문화는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을 특징짓는 중요한 표징의 하나이며 민족의 발전은 문화의 발전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우수한 문화를 창조한것으로 하여 나라의 명성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선조들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였으며 색과 문양, 모양이 특출하여 누구나 보물처럼 여긴 고려자기를 만들어냈다.세상사람들은 이름난 비단산지인 우리 나라의 비단을 고려금, 고구려비단이라고 하면서 매우 진귀하게 여기였다.우리 인민은 먼 옛날부터 세계 5대건강식품의 하나인 김치를 담그어먹었으며 순수 콩을 가지고 메주를 쑤어 맛좋은 장을 만들어냈다.

어찌 그뿐인가.

이름난 의학자 허준이 집필한 《동의보감》은 의학분야의 백과전서적인 책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다.고려의학고전들인 《의방류취》, 《향약집성방》도 마찬가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며 혁명하는 시대, 문명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새로운 생활문화를 적극 창조하여 그것이 세계적인 풍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수한 문화가 수많이 창조된 이 땅에서는 위대한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세인을 놀래우는 문명의 희한한 창조물들과 재부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몇해전 5월1일경기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성대히 진행될 때 공연을 본 세계의 수많은 관중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격찬하였다.

조선은 참으로 신비한 나라이다.이런 공연은 오직 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최고의 걸작품이다.…

이것은 그 누구도 모방할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문화에 대한 매혹이고 경탄이였다.

우리의 문화!

불러볼수록 가슴이 뿌듯해진다.

우리 인민이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래일을 확신하며 신심드높이 락원을 꾸려가는것은 사회주의문화에 대한 열렬한 애착이 있기때문이다.

넓고넓은 이 세상 그 어디를 돌아봐도 사회주의를 지켜온 우리가 옳았다는 진리가 내 조국땅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문명의 창조물과 더불어 날이 갈수록 뚜렷이 확증되고있다.

산간벽촌에 우리 식 온천문화, 온천문명이 집약된 문화휴양지가 생겨나고 하늘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에는 세상에 둘도 없는 황홀하고 눈부신 문명세계가 펼쳐져 천지개벽을 노래하고있다.

보통강기슭에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관현악생울림극장이며 창전거리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인민극장…

인민들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우리 당의 높은 리상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희한한 창조물들이 날에날마다 솟아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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