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정치는 부패한 현실을 낳기마련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에서 2011년 3월에 있은 강한 지진과 해일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가 일어난 때로부터 9년이 되였지만 여전히 그 후과가 가셔지지 않고있다.
얼마전 《도꾜신붕》은 《동일본대진재가 발생한 때로부터 9년,아직도 4만 7 000명이상이 피난생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일본정부가 정한 《복구 및 창생기간》이 다 되여오지만 아직까지 수만명이 삶의 터전을 떠나 피난처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있으며 피난생활이 장기화됨에 따라 한심한 생활조건과 각종 질병으로 자살자,사망자들이 늘어나고있는 등 실태는 한심하다.
귀향한 사람들속에서도 방사선피해에 의한 암환자들이 증대되고 경제형편의 악화,생태환경의 파괴 등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일본정부는 이미 모든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였다.》고 하면서 사실을 은페,축소하고있으며 지어 원자력발전소의 고농도방사성오염수를 해양방류하려는 범죄적흉계까지 꾸미고있다.
이것은 국민의 생명안전보다 정권의 리익이 우선시되는 반인민적인 일본의 정치풍토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부패한 정치는 부패한 현실을 낳기마련이다.
오늘날 일본사회는 반동정치가 부식시킨 온갖 사회적병페로 신음하고있으며 그 피해면에서 각종 기록들을 련이어 갱신하고있다.
최근 일본경찰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경찰에 의해 적발된 아동학대사건과 그 피해자수는 사상 최고에 달하였으며 학대를 받은것으로 의심되는 아동수 역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4년이래 처음으로 9만명계선을 넘어섰다 한다.
이뿐아니라 자살사망률에서 10대의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련속 3년째 증가하고 마약람용으로 발각된 소년수는 7년동안에 10배로 늘어나는 등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자료들이 계속 발표되고있다.
반면에 세계경제연단이 녀성들의 지위문제와 관련하여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은 153개국가운데서 사상 최저인 121위를 차지하였는가 하면 출생자수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소를 갱신하였다.
수자와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인권과 평등,복지를 곧잘 떠들며 남의 나라 내정에 대해 시비질하기 좋아하는 섬나라의 정신도덕적부패상은 자본주의세계에서도 단연 손꼽히고있다.
과거 침략력사를 한사코 부인하고 미화분식하며 세계의 평화를 군국주의야망실현의 제물로 삼는 나라,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반동적국수주의와 민족배타주의,황금만능주의로 길들이는 사회제도에서 패륜패덕과 약육강식이 범람하고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개인리기주의가 만연하는것은 필연적귀결이다.
황량한 일본의 정치풍토에 언제 가도 인민의 삶이 꽃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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