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꼭같은 시정배들
남조선에서 《총선》을 앞두고 권력다툼으로 인한 보수패거리들의 모순과 갈등이 날이 갈수록 더욱 격화되고있다.
그중에서도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과 전 《자한당》대표 홍준표사이에 벌어지는 치렬한 개싸움은 그야말로 《결사적인 혈투》를 방불케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황교안은 자기의 《대권》경쟁자인 홍준표를 《공천》후보에서 배제해버렸다.
이에 대해 홍준표는 《〈공천〉이 아니라 막천》, 《황교안의 경쟁자쳐내기》, 《소인배》라고 황교안을 비난하면서 무소속출마로 《전면전》을 선언하였다.
황교안이 《당의 결정에 대한 불복》이라며 《공천》결과에 승복할것을 강요하자 홍준표는 《협량정치, 쫄보정치를 하면서 당내 경쟁자쳐내기에만 급급했던 그대가 과연 이런 말을 할수가 있는가.》고 하면서 《그대의 <정치력>, 갈팡질팡하는 <지도력>을 보고 투표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 《황대표는 TV화면에 안나와야 한다.》, 《그만 입다물고 종로선거에나 전념하라.》고 맞받아치였다. 홍준표는 지난 24일에도 《황대표는 정치를 잘 모른다.》, 《자기는 지고 내가 이겨서 올라오면 야당의 주인이 바뀌고 〈대선〉후보가 바뀔가봐 쫓아낸것이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그에 뒤질세라 지난 25일 황교안은 《분렬과 패배의 씨앗을 자초한다면 그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다.》고 못박았다.
늘 개와 고양이처럼 짬만 있으면 물고 할퀴는자들인지라 별로 새삼스러운것은 아니지만 검정개 돼지 흉본다고 같고 같은 권력야심가, 협잡배들이 서로 욕설을 퍼붓는 꼴은 정말 눈뜨고 볼수 없다.
사실 황교안이나 홍준표나 둘 다 천평에 달아도 기울지 않을 권력에 환장한 정치시정배들이다.
황교안으로 말하면 박근혜집권시기 《국무총리》를 하고 역도년의 탄핵이후 《대통령》권한대행노릇까지 하였으며 《정치초년생》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갖은 권모술수로 《미래통합당》 대표자리를 유지해온 권력미치광이요, 《홍카멜레온》, 《막말제조기》로 불리우며 각계의 손가락질을 받고있는 홍준표 역시 당대표를 두번이나 해먹고 《대선》후보까지 되였던것을 자부하며 《대통령》이 될 꿈에만 미쳐돌아가는자이다.
이러한자들이 《COVID-19》사태속에서도 권력야망실현에만 몰두하며 서로가 물고 뜯는 추태를 부리고있어 남조선 각계로부터 역시 같고 같은 인간추물, 갈데없는 정치간상배라고 손가락질을 받고있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이런 권력야심가들에게 차례질것은 민심의 저주와 규탄밖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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