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체제구축을 노린 《공천쿠데타》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보수패당내에서 《국회》의원선거후보추천을 둘러싸고 또 한차례의 피터지는 싸움이 벌어져 각계의 환멸을 자아내고있다.
추악한 권력쟁탈전의 주모자가 바로 황교안역도이다.
지역구후보추천때와 마찬가지로 비례대표후보추천에서도 역도의 독단과 전횡이 극도에 달하였다.
황교안은 《미래통합당》의 새끼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자기가 끌어들인 《영입인재》들을 비례대표후보순서에서 당선가능성이 없는 자리에 놓았다고 독을 쓰며 《미래한국당》상층부와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전원을 제 측근들로 전면갈아치우고 비례대표후보를 다시 추천하는 놀음을 벌렸다.
이러한 횡포는 남조선사회 각계와 여론들이 평하듯이 《전대미문의 공천쿠데타》로서 황교안역도의 파쑈적정체와 극도에 달한 권력야망을 다시한번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법계를 타고앉아 보수독재《정권》의 손발이 되여 날뛰던 극악한 파쑈광의 체질적본성은 결코 달라질수 없다.
민주애국인사들을 사냥하고 진보단체들을 해체해버리던 파쑈적기질이 권력야욕실현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하루아침에 거짓정당을 만들어내고 기분에 거슬리면 그 당의 상층부도 순간에 해치우며 제 패당이건 남의 패당이건 가림없이 물어메치는것과 같은 무지한 행태는 참으로 경악을 자아내는것이다.
황교안역도가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그처럼 살기등등하여 날뛰고있는것은 당내의 적수들을 축출하여 《국회》의원선거후 일당체제를 구축하려는 야망때문이다.
역도의 골수에는 오직 《국회》를 찬탈하고 제 족속들로 집권기반을 다져 보수독재《정권》을 부활시키려는 망상만이 꽉 들어차있다.
역도는 이번 개싸움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그 책임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그것이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과 그 동조세력을 심판해야 하는 리유》라고 뻔뻔스럽게 줴쳐댔다.
황교안역도는 이미전에 민심의 버림을 받아 시대밖으로 밀려난 오물이며 적페청산의 주되는 대상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역적당인 《미래통합당》과 함께 황교안역도를 매장시켜야 한다고 떨쳐나서고있다.
황교안역도가 권력야망의 광기를 부리면 부릴수록 이전 독재자들과 같이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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