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7th, 2020
김정일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업적을 빛내여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81(1992)년 4월 17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을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대히 경축하였습니다. 공화국북반부 인민들뿐아니라 남녘형제들, 해외에 사는 모든 동포들이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민족의 가장 큰 경사로 뜻깊게 기념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 경축행사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축원속에서 전례없는 국제적인 대정치축전으로 진행되였습니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수령님의 탄생 80돐 경축행사에 많은 국가 및 당 수반급대표단을 비롯하여 세계 130여개 나라에서 온 420여개의 대표단들이 참가하여 수령님께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뿐아니라 세계 수많은 나라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이 조직진행되였습니다. 력사에 우리 수령님의 탄생 80돐처럼 인류공동의 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대정치축전은 없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이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는 때에 수령님의 탄생일을 인류사적인 대경사로 맞이한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입니다. 만민의 열렬한 축원속에 성대히 진행된 수령님의 탄생 80돐 경축행사는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있고 수령님께서 세우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얼마나 우월한가 하는것을 힘있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의 대정치축전은 우리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을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기쁨을 안겨주고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인민의 가장 큰 행운은 현명한 수령을 모시는것입니다. 수령님의 탄생 8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세계 여러 나라의 벗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모신것은 조선인민의 가장 큰 행운이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였습니다.
인민대중은 자신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자기 운명의 주인이며 력사의 주체입니다. 그러나 인민대중은 현명한 수령을 모실 때에만 자기 운명의 주인, 력사의 주체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습니다. 지난날 인민대중이 오랜 세월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되지 못한것은 그들이 자기의 자주적인 요구와 힘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결속되지 못하였기때문이였으며 그것은 옳은 령도를 받지 못한것과 관련되여있었습니다. 로동계급이 력사무대에 출현하면서 인민대중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이끌어나갈수 있는 령도계급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로동계급도 정치적수령의 옳은 령도가 없이는 령도계급으로서의 사명을 수행할수 없습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서면 인민대중이 사회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는 사회경제적조건이 지어지지만 사회주의제도가 섰다고 하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저절로 개척해나가게 되는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도 옳은 령도가 보장되지 못하면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지킬수 없습니다.
현명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만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력사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하나의 피줄을 잇고 하나의 강토에서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며 살아온 지혜롭고 용감한 인민입니다. 그러나 지난날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을 이끌만 한 령도자가 없었던탓으로 식민지노예의 처지에 굴러떨어져 갖은 멸시와 천대를 받아왔으며 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우리 인민이 수령님을 혁명의 진두에 모심으로써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민족의 슬기를 떨쳐나가는 위대한 인민으로 되였습니다. 인민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입니다. 인민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어떤 수령을 모시고있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수령은 인민들속에서 나오지만 인민이 강대하여야 위대한 수령이 나오는것은 아닙니다. 천대받고 압박받던 약소민족도 위대한 수령을 낳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이 없이는 위대한 인민이 나오지 못합니다. 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위대한 인민으로 될수 있습니다. 인민의 위대성이 대를 이어 빛나는것도 위대한 수령의 령도가 대를 이어 계승되는 조건에서만 이루어질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사설 :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정서를 철저히 관철하자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경제건설에서 귀중한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를 심도있게 토의결정하였으며 올해 경제건설과 국방력강화사업, 인민생활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들과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무력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투쟁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였다.
이번에 소집된 정치국회의는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보여준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왔다.인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중대한 정치적결단도 서슴없이 내리고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 일이라면 나라의 재부를 아낌없이 통채로 기울여온것이 우리 당이다.세상에는 우리 당처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내세우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구현해나가는 당은 없다.
지금 우리 인민은 정면돌파전의 첫해에 맞이하는 당창건 75돐을 뚜렷한 경제건설성과와 자랑찬 로력적위훈으로 빛내이려는 일념을 안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전진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엄혹한 도전과 예상치 못하였던 난관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발휘하고있는 불굴의 공격정신과 강인한 기상, 고도의 자각성과 행동의 일치성은 세상을 놀래우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를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을 달성하였다고 하여도 인민의 생명안전에 조금이라도 해를 주고 인민의 행복한 생활에 그늘이 지게 한다면 그것은 승리가 아니라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이번 정치국회의에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를 첫째 의정으로 토의하고 강력하게 추진해온 일부 정책적과업까지 조정변경하는 혁명적인 조치를 취한 중요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치국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정서관철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꽃피우기 위한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이다.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한 사람이라면 오늘의 창조대전에서 무슨 일을 하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자세와 립장에서 사고하고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을 계속 강화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완강히 돌진하자!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완강히 돌진하는 일군,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을 이렇게 각성시키고있다.
전대오를 각성분발시키고 불러일으켜야 할 일군들부터가 완강한 돌진력으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승리자의 대오에 당당히 들어서게 할수 있기때문이다.
당창건 75돐까지는 이제 몇달 남지 않았다.
승리의 대축전장으로 들어서는 영예는 저절로 차례지지 않는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하루하루를 충성으로 수놓아가는 결사관철의 투사, 위훈의 창조자만이 승리의 10월을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 *
혁명의 전성기는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승리떨치는 격동기이다.
승리의 10월을 향한 오늘의 투쟁은 난관을 맞받아 진격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돌진하는 일대 공격전이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노래, 승리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더욱 용감하게, 억세게 돌진하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식의 혁명방식이며 투쟁기풍이다.
일군들의 비상한 돌진력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눈부신 성과를 안아오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비록 힘이 들더라도 앞날을 생각하며 용감하게 돌진하는 일군이라야 신념이 있고 주체의 인생관이 선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충만되여야 합니다.》
혁명가에게 고유한 강철같은 의지와 불요불굴성, 티없이 맑고 깨끗한 순결성과 시종일관성, 량심과 지조, 절개의 원천인 혁명신념,
오늘의 하루하루는 혁명가의 생명인 신념을 검증하는 심각한 전투마당이다.
승리의 10월을 향하여 줄달음쳐야 하는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항일빨찌산의 혁명신념으로 심장이 높뛸것을 요구하고있다.
어찌하여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앞두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항일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였던가.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수령님처럼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혈전만리 생눈길을 헤치며 고생하신분은 없을것이라고 숭엄한 감정으로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
오늘의 이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꿈으로 소중히 그려보시며 험산준령을 강의한 의지로 헤쳐넘고 뚫고넘으셨을 그날의 수령님의 심중을 경건히 새겨안아보느라니 우리가 어떤 각오를 안고 우리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겠는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힘이 용솟음친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수령옹위에 전사의 참된 삶이 있다 -혁명투사 리권행동지의 한생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생명의 은인들중에는 리권행이라는 10대의 애젊은 경위대원도 있었다.그는 나를 친형처럼 따르고 존경하였다.》
조선혁명박물관에는 항일혁명투쟁시기 리권행동지가 후방병원에서 쓴 편지가 전시되여있다.
《존경하는 사령관동지!
그동안 험한 길, 위험한 전투에서 얼마나 고생하고계십니까?
저는 사령관동지의 깊은 사랑속에서 오늘도 병치료에 전력을 다하고있습니다.병석에 누우니 사령관동지의 품속에서 배우며 자라던 지난날이 생각나 잠들수 없습니다.
어려서 원쑤들에게 부모를 잃고 사령관동지의 품에서 자라며 부모의 원쑤를 갚고 조선혁명의 승리를 위해서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배운 제가 손에서 총을 놓고 누워있게 되였으니 가슴에서는 불이 일어나는것만 같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불같은 그리움이 어린 글줄들에는 당시 19살밖에 되지 않던 리권행동지의 한생이 담겨져있다.
리권행동지의 생애가 함축된 길지 않은 편지, 여기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일제《토벌대》놈들에게 하루아침에 온 가족을 몰살당한 리권행동지는 13살 나던 해인 주체23(1934)년에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였다.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을 안고 치렬한 전투마다에서 용감하게 싸운 리권행동지가 사령부전령병으로 활동하기 시작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5(1936)년 4월 새 사단을 편성하실 때였다.
리권행동지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품은 곧 혁명의 품이였으며 어버이품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령부에 한장밖에 없는 모포를 덮어주시고 추울세라 자신의 품에 꼭 안아주실 때, 고난의 행군시기 한홉의 미시가루를 자신의 몫은 내놓지 않으시고 나누어주실 때 리권행동지는 부모보다 더한 육친의 사랑과 정을 뜨겁게 느꼈으며 가장 숭고한 동지애를 체험하였다.
소학교도 변변히 다니지 못했던 리권행동지에게 우리 글은 물론 혁명리론과 군사지식을 배워주시고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세심한 지도와 보살피심으로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은 계급의 눈, 혁명의 눈을 하나하나 틔워주신 자애로운 스승이시였다.
참된 혁명가로 성장의 키를 자래우는 과정에 리권행동지가 간직한 충성심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얼마나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던가.(전문 보기)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할수 있다는 확신이 기본이다 -수안군농기계작업소를 돌아보고-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들은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요구에 맞게 경영전략을 잘 세우고 기업활동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고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작업소가 오늘은 군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집단, 도적으로도 손꼽히는 자력갱생모범단위로!
수안군농기계작업소에 대한 황해북도 농업부문 일군들의 이런 평가는 우리로 하여금 이 단위에 대한 취재길에 오르게 하였다.
호기심을 안고 정문에 들어서는 우리의 눈에 제일먼저 안겨오는 글발이 있었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으로 받드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자!》
이 구호속에 작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정신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는듯싶어 우리의 마음은 후더워졌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작업소의 건물 하나하나를 무심히 바라볼수 없었다.
아담하게 꾸려진 사무청사와 문화선전실, 청년학교, 목욕탕, 태양열온실 그리고 구내길과 휴식터에 심은 갖가지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
살구꽃이며 추리꽃들이 한창 피여나고있는 풍경은 정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왔다.
이 모든것을 종업원들이 너도나도 떨쳐나 자기 손으로 꾸렸다는 책임기사의 말을 듣느라니 우리가 만나보게 될 미더운 사람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만가동의 동음속에 비껴있는 자랑
약동하는 작업소의 숨결인듯 기계설비들의 동음이 정답게 들려왔다.
우리는 이 작업소의 생명선이라고 할수 있는 석탄가스발동발전기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였다.발전효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문제를 놓고 기술자들과 진지하게 토의하고있는 한 일군의 모습이 인상깊었다.알고보니 김상혁지배인이였다.
백수십kW능력의 석탄가스발동발전기에서 생산되는 전기로 선반, 볼반을 비롯한 각종 공작기계와 용접기들을 만가동시키고 주변에 있는 종업원세대들에 조명도 보장하고있다니 내놓고 자랑할만 하였다.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여기서 시작되고있었다.
결코 손쉽게 마련된것이 아니였다.
그 어느 단위에서나 그러하듯이 이 작업소에서도 전기는 초미의 문제로 제기되였다.
전기문제를 풀지 못하고서는 언제 가도 제발로 걸어나갈수 없다.
일군들은 이런 관점밑에 석탄가스발동발전기를 제작설치하기로 결심하였다고 한다.
1년 남짓한 기간에 다섯번의 기술갱신을 거쳐 완성하였다니 여기에 바쳐진 이들의 남모르는 고심과 피타는 노력이 얼마였겠는가.
제힘을 믿고 달라붙어 일단 시작한 일은 어떻게 하나 끝장을 보고야마는 자력갱생의 정신이 낳은 창조물이였다.
비록 요란하거나 번쩍거리지는 않아도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 힘과 기술로 만든것이여서 이들에게는 그리도 소중하고 값비싼 석탄가스발동발전기였다.
우리는 작업소에서 몇해전에 확립해놓은 태양빛전지판에 의한 전력생산체계도 돌아보았다.석탄가스발동발전기를 제작설치하기 이전에 벌써 작업소에서는 태양에네르기를 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기로 결심하고 태양빛전지판에 의한 전력생산체계를 세워놓았다고 한다.
이렇게 전기문제를 자체로 풀기 위해 아글타글 애쓴 결과 이제는 전기걱정이 없어진 작업소로 되고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긍지감이 더욱 커졌다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전문 보기)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절세의 위인, 인류의 태양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 인사들 칭송-
인민의 행복을 기쁨으로,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가장 큰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며 쉬임없는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칭송하였다.
우간다전국항쟁운동기관지 《파블리크 렌즈》는 이렇게 전하였다.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20세기의 위인이신 김일성주석의 생애를 돌이켜보고있다.
주석의 한평생은 한마디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한생이였다.
그이께서 해방직후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걸으신 현지지도로정의 총연장길이는 지구를 14바퀴반이나 돈것과 같은 57만 8 000여㎞에 달한다.
이 나날들에 주석께서는 일요일과 명절날 지어 자신의 생신날마저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고스란히 바치시였다.
네팔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 캄보쟈의 신문 《노코르 톰 데일리》와 에프엠 105방송,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포크》는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은 많아도 김일성주석처럼 자신을 다 바쳐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오신분은 력사에 전무후무하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휴식이 있을수 없고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는데서 찾는 기쁨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는것이 주석께서 지니고계신 행복관이였다고 보도하였다.
김일성주석의 현지지도는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며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신 애민헌신의 로정이였다고 하면서 에티오피아신문 《포츈》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일성주석의 현지지도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한 위대한 인간, 인민의 어버이의 혁명령도방식이였다.
한평생 인민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주석의 자애로운 영상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소중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
로씨야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은 인터네트홈페지들에 조선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김일성동지의 거룩하신 발자취가 스며있지 않은 곳이 없다, 김일성동지는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걸출한 수령이시였지만 늘 평범한 인민들속에 계시였다, 그이의 인민사랑에 의해 조선땅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건설되였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였다.
타이의 《성삼일보》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긴다는 말을 들어보았거나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있는 나라를 본적이 있는가.그러한 말을, 그러한 현실을 나는 조선에 가서 직접 듣고 체험하였다.》
이것은 언제인가 조선을 방문하였던 유럽의 한 사회활동가가 기자들앞에서 한 말이다.
그의 말대로 조선에서는 인민을 귀중한 존재로, 하늘처럼 여기고있다.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로 여기신분은 다름아닌 김일성주석이시다.
그이께서 발포하신 법령들도 인민적법령이였고 조선에서 실시된 사회적시책들은 모두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인민적시책들이였다.
이런분이시였기에 국호나 군대의 명칭도, 수많은 창조물들도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빛나게 해주시였다.
김일성주석의 이민위천의 사상, 이민위천의 력사는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이어져왔다.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오늘 조선은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나라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외교관의 탈을 쓴 무례한 강도배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서울주재 일본대사 도미따의 망언을 강력히 비난하고있다.
지난 9일 일본대사 도미따는 남조선언론과의 회견에서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는 당국자들간의 회담에서 《합의》한대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강도적인 망언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북남관계는 《북비핵화》를 위한 유엔결의리행에 부합되여야 한다는 내정간섭적인 망발까지 거리낌없이 줴쳐대였다.
일개 대사인지 아니면 과거 일제의 식민지총독인지 구분하지 못할 이러한 망언은 초보적인 외교관례와 례의마저 완전히 집어던진 강도배, 대사의 탈을 쓴 무례한의 행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2019년 12월 아베는 수출규제문제로 인한 쌍방갈등의 근본원인은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에 있다는 날강도적인 주장을 해댔는가 하면 쌍방관계를 정상관계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남조선측이 해결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생억지를 부려대기도 했다.
2018년 남조선대법원은 일본의 전범기업이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였다. 하기에 당시 남조선언론들은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려드는 일본수상 아베의 후안무치한 망동을 두고 《갈데없는 일본》, 《일본이 외교적결례를 범했다.》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임된지 얼마 되지 않는 일본대사 도미따가 감히 있지도 않는 《합의》를 운운하며 남조선당국에 이래라저래라 하며 훈시질을 하려드는것은 사무라이족속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것인 동시에 남조선내정에 대한 로골적인 간섭이고 유린이다. 더욱 경악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도미따가 외교관의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북남관계에 대해서까지 이러쿵저러쿵하며 주제넘은 나발질을 해댄것이다.
북남관계의 주인은 철저히 우리 민족이며 여기에 그 어떤 외부세력이 끼여들 명분도, 자리도 없다. 더우기 민족분렬을 조장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을 들씌운 일본, 조선반도문제를 둘러싼 국제정치정세흐름에서 완전히 배제되여 상가집 개취급을 당하는 일본이 민족내부문제에까지 끼여들 자리는 조금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미따가 저들이 지은 죄행에 대해서는 아닌보살한채 북남관계문제에 머리를 들이밀며 훼방을 놓으려 하는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도미따의 이번 망발은 단순한 외교상 실수가 아니라 과거죄악청산을 회피하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섬나라족속들의 강도적이고 파렴치한 정체를 낱낱이 드러낸것인 동시에 남조선을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려는 일본의 지배야망을 적라라하게 드러낸것이라고 할수 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도미따의 망언에 분격을 금치 못하며 온 겨레의 단결된 투쟁으로 일본의 지배야망을 단호히 분쇄할것이라고 다짐하고있다.(전문 보기)
사회적불안을 조성하는 종교단체 규탄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청년단체들이 10일 서울에 있는 《기독교총련합회》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사회적불안을 조성하는 《기독교총련합회》를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기독교총련합회》가 종교행위를 구실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례배를 계속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지난해에도 보수세력들과 손을 잡고 특정집단의 정치적리익을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폭력을 행사하고 란동을 부렸으며 허위사실을 류포시켰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이어 회견문을 랑독하였다.
회견문은 《기독교총련합회》의 행위는 사회적안정을 파괴하고 국민을 분렬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기독교총련합회》가 지난 시기에도 저들의 의견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종북》, 《빨갱이》로 규정하고 막말과 폭력을 일삼으며 특정세력에게 복무하여왔다고 회견문은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사회의 안정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교회활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만일 이를 거부한다면 《기독교총련합회》퇴출운동을 전지역적으로 벌려나갈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투고 : 가련한 처지
얼마전 남조선이 미국과 장기간의 협상끝에 11차《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을 저들의 의도대로 《잠정타결》한듯이 언론에 공개하였다가 미국으로부터 면박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주종관계에 있으니 면박을 받는것쯤은 그리 창피한 일이 아니라고 할수도 있겠다.
문제는 그런 강도적인 요구에 항변 한마디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당하기만 하면 앞으로도 그것이 끝없이 반복된다는데 있다.
이미 공인된 사실이지만 미국은 남조선에 무한정 요구할수 있고 남조선은 미국의 요구를 무조건 따라야 하는것이 지금껏 서로가 《혈맹》관계라고 그토록 요란스럽게 광고해온 남조선미국《동맹》의 실체이다.
실례로 《방위비분담금협상》과정만 놓고보더라도 미국은 해마다 무자비하고 가혹할 정도로 분담금증액을 요구하고있고 남조선은 그것을 조금이라도 낮추어보려고 간청하다가 상전이 들어주지 않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막대한 혈세를 섬겨바쳐야만 하였다.
그야말로 《협상》이 아니라 일방적인 략탈이라는것이 여론의 일치한 평이다.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이 어찌되든 《방위비분담금》채찍을 휘두르며 더 많은 혈세를 짜내고 그 돈이 남아돌아가 변놓이까지 해가며 풍청거리면서도 또다시 지난해의 몇배에 달하는 수십억US$를 기어이 빼앗아내려고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남조선로동자들까지 인질로 삼고있는 미국의 강도적처사와 그에 대해 대꾸 한번 변변히 못하고 코꿰인 송아지마냥 졸졸 따라야 하는 남조선당국의 기막힌 처지에 각계층은 치욕과 울분을 참지 못하며 웨치고있다.
《오직 희생만을 강요하는 미국식강박형협상 중단하라!》,《21세기 점령군은 필요없다!》,《<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즉각 페지하라!》, 《한푼도 줄수 없다, 미군은 나가라!》…
그렇다.
미국과의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동맹》관계의 사슬을 끊어버리지 않는 한 남조선은 오늘의 굴종적처지에서 영원히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