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주체109(2020)년 5월 15일 로동신문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원만히

 

◇ 평양종합병원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두달 가까운 기일이 흘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공사에 참가한 전체 건설자들은 당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결사의 정신으로 맞받아 헤치며 건설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이러한 공사성과속에는 건설자재와 설비보장을 맡은 각지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투쟁위훈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지난 두달동안에만도 상원과 순천의 로동계급은 수만t의 세멘트를 보장하였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도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 필요한 철강재를 제때에 건설장에 보내주었다.다른 련관단위들의 로동계급도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며 건설용자재와 설비들을 계획대로 생산보장하고있다.

하지만 여기에 절대로 만족할수 없다.

건설자재를 계속 꽝꽝 보장해주어야 평양종합병원건설이 더욱 힘있게 진척될수 있다.

◇ 최우선적으로, 바로 이것이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떨쳐나선 각지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장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자재와 설비들의 선행보장이자 건설속도의 가속화입니다.》

지금 건설자재와 설비보장을 맡은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을 매일, 매 시각 자자구구 되새기고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진행되는 대상건설중에서도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건설로 정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을 더욱 자각하고 떨쳐나선 이들이다.

하기에 각지 련관단위 로동계급은 총포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내주는 심정으로 병원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생산현장마다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이다.

◇ 각지 련관단위들에서는 건설자재와 설비의 선행보장이자 건설속도의 가속화라는것을 명심하고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계획대로 진척시키는가 못 시키는가 하는것은 자재와 설비보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것만큼 각지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종합병원건설장에 언제나 마음을 얹고 건설을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증산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상원과 순천의 로동계급이 질좋은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금속공업부문에서 철강재를 꽝꽝 뽑아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함께 련관된 기관, 기업소들에서는 공사에 필요한 연유와 목재, 석재 등을 지체없이 생산, 수송하여 종합병원건설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필요한 건설자재들의 량적보장, 시간보장과 함께 질적보장도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기들이 보내주는 건설자재의 질에 따라 종합병원건설물의 질이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맡겨진 건설자재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생산보장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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