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4th, 2020

론설 : 혁명인재는 강국건설의 제일재부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인재는 나라의 큰 자원이고 발전의 동력이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당당히 앞서나가자면 첫째도 둘째도 인재가 많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혁명을 하여야 나라가 흥하고 강국의 뿌리가 든든해집니다.》

인재란 뛰여난 재능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인재들은 훌륭한 자질과 높은 실력을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발전과 국력강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나라가 쇠퇴몰락하는것은 결코 국고가 비고 경제토대가 미약해서가 아니라 인재가 없기때문이다.돈의 부족이 아니라 재능의 부족이 나라를 망하게 한다.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인재는 보배중의 보배, 재부중의 재부이다.

현시기 인재들의 역할은 나날이 부각되고있으며 이로 하여 인재의 가치는 더욱더 높아지고있다.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그 갱신주기가 급속히 짧아지고있는 오늘 인재를 떠나서는 그 어떤 일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없으며 유족하고 문명한 사회도 일떠세울수 없다.지식경제시대야말로 인재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

지금 많은 나라들에서 인재확보를 국가발전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그 실현에 큰 힘을 넣고있다.세계적범위에서 인재쟁탈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 두뇌류출을 막기 위한 여러가지 국가적대책이 강구되고있으며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도 늘어나고있다.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은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경쟁, 인재들사이의 실력경쟁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시대적과제를 안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인재문제는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이다.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이다.

인재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을 아로새긴 우리 당은 창건 첫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인재들을 언제나 귀중히 여기고 아껴왔으며 그 어떤 경우에도 인재육성사업을 등한시하지 않았다.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종합대학부터 건설하고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전선에서 싸우는 대학생들을 모두 소환하여 공부시키는 조치가 취해진것은 우리 당의 인재중시사상과 로선의 뚜렷한 증시이다.우리 조국이 전대미문의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인재육성사업, 과학연구사업만은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여기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립장은 확고하였다.

우리 당이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운 인재들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비상한 두뇌전, 창조전으로 세인을 경탄시키였다.오늘 국제무대에서 떨쳐지는 주체조선의 국력과 위상에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세계적인 안목과 대국적자존심, 높은 실력이 비껴있다.남들같으면 하루도 견디지 못하고 물러앉았을 격난속에서도 우리의 인재들은 자기의 창조적두뇌로 첨단산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국력이 강하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있다.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로 국가의 전면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고 담보하자면 인재를 중시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나가야 한다.인재가 바다를 이룬 나라가 강국이다.우리 당이 과학기술을 사회주의건설의 기관차로 내세우고 누구나 인재가 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다.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며 인재는 교육의 산아이다.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지펴진것도,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가 웅장하게 일떠서고 전국에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그쯘하게 꾸려진것도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세계적수준의 재능있는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더 많이 육성하여 인재의 대부대가 숲을 이루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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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상징-일심단결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김정일선집》증보판 제11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자》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4(1985)년 1월 2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필승의 무기입니다.일심단결된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이라고 하시면서 혁명투쟁에서는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고, 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러나 그 어느 나라 당도, 그 어느 정치인도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기초한 단결, 온 사회의 일심단결에 대하여 제기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일심단결이라는 새로운 경지에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에 대한 문제가 폭넓고 심원하게 정립되였으며 그 불패의 위력으로 우리 조국은 자기 력사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의 일심단결은 당과 수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라고, 당과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과 수령에게 충성다하는데 우리의 일심단결이 있다고, 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 당과 수령에 대한 인민의 충성의 결정체가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라고 밝히시였다.

일심단결의 전통은 일찌기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이룩되였다.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삼천리강산을 밝게 비치는 새별로,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받들고 단결의 중심으로 모시였으며 한별정신에 기초하여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싸웠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된 일심단결의 전통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이어진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더없는 자랑이고 긍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상징이며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라고 하시면서 일심단결의 위력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역풍을 순풍으로 돌려세울수 있으며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갈수 있다고,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맞설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강조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승리의 기치이다.지난날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맥박치는 철석의 신념이다.

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 이것은 주체조선의 상징,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영원한 모습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의 필승불패의 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만이 철통같이 뭉친 위대한 일심단결, 혼연일체가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끄떡없으며 우리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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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제1부부장 담화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나는 어제 우리 통일전선부장이 낸 담화에 전적인 공감을 표한다.

2년동안 하지 못한 일을 당장에 해낼 능력과 배짱이 있는것들이라면 북남관계가 여적 이 모양이겠는가.

언제 봐야 늘 뒤늦게 설레발을 치는 그것들의 상습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형식에 불과한 상투적인 언동을 결코 믿어서는 안되며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의 죄행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

우리 조국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위원장동지의 절대적권위를 감히 건드리고 신성한 우리측 지역에 오물들을 들이민 쓰레기들과 그런 망동짓을 묵인한자들에 대해서는 세상이 깨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보자고 들고일어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지금 날로 더욱 거세지고있다.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죄값을 깨깨 받아내야 한다는 판단과 그에 따라 세운 보복계획들은 대적부문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우리 내부의 국론으로 확고히 굳어졌다.

그것들이 어떤짓을 했는지, 절대로 다쳐서는 안될 무엇을 잘못 다쳐놓았는지를 뼈아프게 알게 만들어야 한다.

말귀가 무딘것들이 혹여 《협박용》이라고 오산하거나 나름대로 우리의 의중을 평하며 횡설수설해댈수 있는 이런 담화를 발표하기보다는 이제는 련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해야 한다.

확실하게 남조선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듯 하다.

우리는 곧 다음단계의 행동을 취할것이다.

나는 위원장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사업련관부서들에 다음단계행동을 결행할것을 지시하였다.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궁금해할 그다음의 우리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 기회에 암시한다면 다음번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

우리 군대 역시 인민들의 분노를 다소나마 식혀줄 그 무엇인가를 결심하고 단행할것이라고 믿는다.

쓰레기는 오물통에 가져다 버려야 한다.

 

주체109(2020)년 6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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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인민의 징벌은 막지 못한다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련속적이고도 철저한 보복이 실행되고있다.

남쪽동네에서 아직도 숨이 붙어 어정거리는 똥개들과 무맥한 당국의 허수아비들이 우리에게서 그 무슨 관용이나 자비를 바란다는것은 지심깊이에서 솟구쳐오르는 화산의 분출을 막아보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 불가능한 일로 되였다.

감히 어디다 대고 삿대질을 하며 개지랄을 부린단 말인가.

조국과 인민을 배반한것도 모자라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는 망동까지도 서슴지 않은 그 죄과는 동서고금에 존재한 천만가지 형벌을 다 들씌운대도 성차지 않을 만고의 대죄악이다.지금 이 땅에서는 감히 어떤 위험천만한 망동을 저질렀는지도 모르는, 자기를 낳아 키워준 조국과 인민의 최고존엄이 어떤것인지 알지도 못하는 미친 똥개들을 구린내 풍기는 어스크레한 구석들에서 모조리 찾아내여 하루빨리 무자비하게 찢어죽이자는 웨침이 매일, 매 시각 용암마냥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키우신 영웅적인 우리 인민은 조국이 무엇이고 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이며 혁명의 최고존엄을 지키고 자기의 만복을 꽃피우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똑똑히 알고있으며 열혈의 심장과 불굴의 투쟁으로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인민의 격노, 인민의 징벌, 이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이며 가장 무자비한것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정확하고 제일 랭철한것은 인민의 눈과 인민의 감정이다.설사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인민이 내린 준엄하고도 철저한 심판을 회피할 자리란 이 행성우에 있을수 없다.

우리의 출판보도물들과 텔레비죤화면을 통하여 이미 전세계가 알고도 남음이 있겠지만 추악한 똥개들이 감히 이 하늘아래에서 조선인민의 정신적기둥이며 심장인 최고존엄을 모독한 소식이 전해진 그 순간에 벌써 우리 인민은 최대의 인간오작품들인 너절하고도 더러운 미친 종자들이 더는 날뛰지 못하도록 씨도 없이 날려버리겠다는 력사의 판결을 내렸다.

《자멸을 재촉하는 역적무리들을 송두리채 불태워버리자.》,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린 쓰레기들을 모조리 칼탕쳐죽이자.》, 《우리의 신성한 핵을 모독하고 우리 전체 인민을 롱락한 무리들에게 철추를 내리자.》, 《추악한 똥개들을 한놈도 빠짐없이 찾아내여 릉지처참하자.》…

날이 갈수록 이 땅의 모든 일터와 거리, 마을마다에서 활화산마냥 더더욱 거세차게 불타오르는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이미 하늘끝에 닿았다.

이 땅이 그대로 징벌의 분화구로 되여 뿜어올리는 그 거대한 폭발을 이제는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게 되여있다.

력사가 인민의 힘에 의하여 전진한다는것은 이미 공인된 진리이다.

인민의 의사를 거스르고 인민의 분노를 자아낸자들이 과연 어떤 비참한 종말을 고하였으며 왜서 그렇게밖에 될수 없는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인류사의 갈피마다에 아로새겨져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아닌 위대한 우리 인민,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인류사에 전무후무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도 웃으며 강행돌파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심장을 함부로 건드렸으니 이것이야말로 천벌을 받아 마땅한것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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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죽는 한이 있더라도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해야 한다 -혁명투사 리광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항일혁명투사들의 영웅적투쟁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받드는 길에 꽃나이청춘을 바친 리광동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 리광동지도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실현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웠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로선을 관철하는 길에서 자기의 청춘을 바친 열렬한 혁명가입니다.》

리광동지는 항일전의 피어린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반일련합전선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목숨 서슴없이 내댄 열혈투사였다.

그는 혁명의 길에 나서며 이런 맹세를 다지였다.

《나는 만주벌판과 조선8도를 샅샅이 뒤져서라도 진정한 애국자를 찾고야말겠다.이 소망이 10년후에 이루어질지 20년후에 이루어질지 그것은 누구도 모른다.그렇지만 이 일을 성사시키기 전에는 부모님의 슬하로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것을 맹약하는바이다.》

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에 대한 피타는 갈망으로 가슴을 끓이던 리광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것은 수령님께서 길림육문중학교에 다니시면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때였다.

참다운 혁명의 길을 찾아 모진 고초를 다 겪은 리광동지의 애국심과 혁명열을 귀중히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그 나날 리광동지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실분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밖에 없으며 그이이시야말로 조선의 미래를 대표하는 걸출한 위인이시라는것을 절감하였다.

주체21(1932)년 4월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을 앞둔 어느날 그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기 위해 소사하로 찾아왔을 때였다.

당시 리광동지는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애국적청년들에 대한 반일부대의 적대적행동으로 커다란 고충을 겪고있었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방도를 찾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찾아온 리광동지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부대들과의 통일전선을 실현하는것은 우리의 전략적로선이라는것을 이야기해주시면서 통일전선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리광동지는 절세의 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전사의 행복감을 가슴뿌듯이 절감하며 한목숨 바쳐서라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반제공동전선로선을 끝까지 관철할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별동대대원 40여명과 함께 반일인민유격대에 입대한 리광동지는 별동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그는 석현자위단습격전투를 조직하여 놈들의 보총을 빼앗아냈고 왕청현 남하마탕 마록구에서의 매복전투에 참가하여 많은 무기와 군수물자를 로획함으로써 부대의 무장장비를 개선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리광동지는 소왕청방어전투를 비롯한 여러차례의 대소전투들에서도 지휘관으로서의 높은 수완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가 발휘한 실천적모범은 구국군병사들을 감화시키였으며 군사정치일군으로서의 그의 명성은 동만의 광범한 대중속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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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고장이 산과 강을 잘 리용하여 부흥의 지름길을 찾았다 -위원군 고보리를 돌아보고-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강계정신이 창조된 자강땅에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자기 손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는 단위들이 많다.

자강도사람들의 화제에 자주 오르군 하는 위원군 고보리, 궁벽하던 산골이 몰라보게 전변되였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전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입니다.》

고보리에 들어서면서 받은 첫인상은 우중충 험준한 산발들이 병풍처럼 빙 둘러막혀있는 심심산골이라는것이였다.논이 얼마 없는데다가 적지 않은 밭도 산골짜기마다에 널려있어 농사조건이 불리하였다.이런 척박한 고장이 흥하는 고장으로 전변된것이 놀랍게만 여겨졌다.

소재지입구에서 우리는 관리위원장 김창걸동무를 만났다.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그는 별로 자랑할것이 못된다며 손사래부터 치는것이였다.

《예술영화 〈도라지꽃〉의 주인공들처럼 제힘으로 제고장을 살기 좋은 곳으로 꾸리기 위해 모두가 떨쳐나섰을뿐입니다.》

알고보니 이곳에서는 산골지방의 특성을 잘 리용하는것을 단위발전의 기본전략으로 삼고있었다.

일군의 말에 의하면 고보리에서는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할데 대한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선 축산업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집중하였다고 한다.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축산작업반이였다.

구색이 맞게 꾸린 건물들만 보아도 이 농장에서 축산이 활성화되고있다는것이 대번에 알리였다.축산호동에 들어서니 영양상태가 좋은 종자돼지들이 꿀꿀거렸다.그런가 하면 한쪽에서는 수백마리의 토끼와 닭, 다른쪽에서는 수십마리의 꿩, 오리, 게사니들이 욱실거리고있었다.

당연히 우리가 제일 관심한것은 먹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이였다.

축산을 대대적으로 내밀자면 뭐니뭐니해도 먹이가 풍부해야 하지 않는가.

작업반에서는 지난 시기 축산을 통이 크게 할 목표밑에 콩짚과 강냉이짚도 분쇄하여 리용하고 비경지를 찾아 비름을 비롯한 먹이작물을 심었다.하지만 워낙 궁벽한 산골이다나니 먹이밭을 조성할 땅이 제한되여있었다.그래서 작업반원들은 주변산들에 관심을 돌리게 되였고 이악하게 달라붙어 수십정보의 칡산을 조성하게 되였다.

해마다 많은 칡을 거두어들여 말리웠다가 먹이로 리용하는데 칡의 자라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그 원천이 마를줄 몰랐다.게다가 칡은 영양학적가치가 높은 먹이였다.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먹이창고에는 산에서 거두어들인 칡이 그득하였다.산에서 나는 칡을 먹이로 많이 리용하여 알곡먹이소비기준을 최대로 낮추니 말그대로 풀과 고기를 바꾸고있는셈이 되였다.

한편 청년염소작업반에서는 수백마리의 종자염소를 확보해놓고 염소를 대대적으로 기르고있었다.여기서 많은 우유와 고기가 생산되고있는것도 물론이였다.

농장일군은 웃으며 말하였다.

《사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가 염소를 처음 기를 때만 해도 야산을 가지고있는 다른 고장을 은근히 부러워했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그는 자기 고장은 염소를 대대적으로 기를수 없는 곳으로 생각하였다고, 그런데 실지 달라붙어 해보니 오히려 염소기르기에 적합한 지대라는것을 알게 되였고 그때부터 주변산에 풀판을 조성하여 오늘과 같이 염소떼가 흐르게 되였다고 말하는것이였다.

결국 아무리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그것을 볼줄 모르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는것이였다.

우리는 주변산에 조성해놓은 풀판들도 돌아보았다.골짜기들이 좁아 무연하게 펼쳐진 풀판은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제힘을 믿고 달라붙어 수백정보의 자연풀판과 인공풀판을 조성하였다니 그들의 이악한 일본새에 절로 감탄이 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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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업부문에서 현대화와 질제고를 중심고리로 틀어쥐자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나라의 기계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기계공업은 경제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이다.기계공업이 발전하여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인민생활도 향상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기계제작공업의 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에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어 보장하며 나라의 기계제작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우리 나라 기계공업의 토대는 튼튼하며 생산잠재력도 크다.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계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적극 추동하자면 기계공업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지금 당의 령도밑에 여러 대규모기계제작기지를 기계공업의 모체기지로 꾸리며 중요공장, 기업소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는 새로운 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건축공사를 최단기간내에 끝내기 위한 돌격전이 벌어지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락원기계종합기업소를 기계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으로 꾸리기 위한 년차별계획이 면밀히 세워지고 기술준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기계공업성에서는 공구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에 새로운 생산공정을 확립하는것과 함께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도 구체적인 계획과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내밀고있다.

희천정밀기계공장을 비롯한 전문기계생산단위들에서 유압기구와 베아링, 연마공구생산에 앞선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고있다.

주물공정을 가지고있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의 각종 부분품제작에서 프레스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도 바로세우고 착실히 밀고나가고있다.

그밖의 다른 단위들에서도 자체실정에 맞게 생산설비들의 CNC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있다.

질제고는 기계공업발전을 위한 중심고리의 하나이다.

아무리 기계제품을 많이 만들었다고 하여도 그 질을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하지 못하면 생산된 기계들이 현실에서 은을 낼수 없으며 그렇게 되면 자재와 로력, 전력랑비로 하여 국가에 손해를 주게 된다.또한 사람들이 남의것을 넘겨다보게 되며 나아가서 우리의 전진발전이 더디여지게 된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주물품의 질을 높이며 기계구조물과 제관품들을 프레스화하기 위한 사업을 밀고나가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락원기계종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공정을 비롯한 앞선 생산공정들을 꾸리고 중요가공설비들을 CNC화하여 수력발전설비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들의 질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에서는 유리섬유강화수지에 의한 의장품생산공정을 확립하고 프레스작업에 필요한 여러 장비의 제작도입을 비롯하여 륜전기재부분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경성애자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성아래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설비들의 가공정밀도를 높이고 성능높은 측정기재들을 제작하며 합리적인 지구장비들을 창안도입하기 위한 계획을 바로세우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수행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꺼지지 않는 분노의 불길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맞설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인간쓰레기들과 그것들의 망나니짓을 묵인하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증오의 감정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며칠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의 1호초고전력전기로현장에서 있은 일이다.

뜨거운 쇠물을 품어안고 웅-웅- 용을 쓰는 전기로, 쉬임없이 휘뿌려지는 무수한 불꽃들…

로안의 쇠물빛을 주시하던 로장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였다.

쇠물이 잘 익었다는 뜻이였다.

이윽고 로체가 천천히 기울어지자 출강구에서는 용암같은 쇠물이 쏟아져내렸다.

여느때같으면 호탕한 웃음을 날릴 용해공들이였지만 약속이나 한듯 누구도 말이 없었다.쇠물이 쏟아져내리는 모양을 지켜보던 한 용해공이 쇠장대를 으스러지게 틀어잡으며 침묵을 깨뜨렸다.

《범 무서운줄 모르고 헤덤비는 똥개새끼들의 대갈통에 저 쇠물을 들씌울수만 있다면 이 가슴이 얼마나 후련하겠나.》

《아무렴, 우리의 선의와 아량에 적의와 배신으로 대답한 대결광들도 뼈도 없이 태워 날려버려야 해.》…

평범한 용해공들이 주고받는 말이였다.

추악한 인간쓰레기들과 비렬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짓거리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끓던 분노가 그 한계를 넘게 하였다.

미친 똥개무리에 불세례를 퍼붓자!

얼빠진 똥개주인들에게서도 죄악의 대가를 받아내자!

바로 이것이 쇠물과 함께 증오로 가슴을 끓이는 용해공들의 절규였다.

이윽고 그들은 원쑤에 대한 적개심을 안고 또다시 작업에 진입하였다.

불!

어디에나 불이다.

현장에도, 용해공들의 가슴에도.

그렇다.분노의 불은 어디서나 타번지고있다.

이 땅은 그대로 증오의 불도가니, 멸적의 활화산으로 끓어번지고있다.

그것을 심장으로 안아보며 우리는 생각했다.

아무리 세찬 불도 시간이 흐르면 꺼지기마련이지만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이글거리는 증오의 불은 역적무리들을 깡그리 태워버릴 때까지 계속 타오를것이라고.(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식 계산법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도발과 전쟁책동에도 단호히 대응할것이며 징벌을 가할것입니다.》

분노의 시간이 흐르고있다.

어느 단위, 어느 일터나 우리 인민의 정신적기둥을 다쳐놓은 쓰레기들과 그자들의 망동짓을 묵인한 남조선당국의 비렬한 처사에 대한 증오심으로 끓고있다.

《참고참았던 모든것을 계산할 때가 되였다.》

분노한 인민이 이렇게 웨치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공업로공학강좌 교원들도 다를바 없다.

《로동신문》에 실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의 담화에 대한 독보를 끝내고 강좌장 김인규동무가 장내를 둘러보며 이야기하였다.

《인간추물들이 또다시 삐라를 살포하겠다고 설쳐대고있는판에 〈엄정대응〉이니, 〈합의준수〉니 하는 침발린 소리만 늘어놓는 남조선당국자들이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

이제는 결산만이 남았음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강좌교원들도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하였다.

《옳습니다.이제는 계산할 때가 되였습니다.》

《우리 식의 계산법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곧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의사이기도 하다.

남조선당국자들과는 계산할것이 많다.

력대로 남조선당국자들은 동족을 해치기 위해 못된짓, 비렬한짓을 너무도 많이 하였다.

우리를 반대하여 감행한 정치적모략, 군사적망동은 그 얼마이며 대화의 막뒤에서 대결을 고취하며 겉과 속이 다르게 놀아댄적은 그 얼마였는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결론은 남조선당국과는 더이상 마주앉을 일도, 론의할 문제도 없다는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있는것이 아니다.

상대의 선의와 인내심을 악용하다 못해 우리 인민의 가장 귀중한것에 칼질을 해대며 롱락하려드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지금껏 미루며 덮어두었던 모든 죄값을 철저히 계산하도록 하고있다.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란다.

북남관계를 깨뜨리려는 불순한 목적밑에 작심하고나선 이상 남조선당국자들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우리의 계산은 말로 하는 셈세기가 아니다.

우리의 위업, 우리의 제도에 도전하는자들에 대한 우리의 계산법은 엄정하며 무자비하다.

일단 분노하면 모든 죄악의 대가를 깨끗이 받아내고 끝까지 징벌하는것이 우리 식의 계산법이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건드리는자들과는 한치의 타협도 모르고 그 존엄을 지키는 길에서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방식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이 어떤 파국적인 일을 저질러놓았는가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쓰레기들을 비호두둔하는 남조선당국의 추악한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재중조선인단체들 강조-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차상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이 7일 《민족의 화합과 대결은 량립될수 없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통해 남조선당국의 묵인조종하에 천하의 인간쓰레기들이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헐뜯고 민족의 신성한 핵까지 우롱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를 감행한데 대해 규탄하였다.

그는 지난 5월말 《탈북자》인간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공화국을 반대하는 삐라를 날려보내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뛴 사실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것은 고향과 부모처자까지 버리고 달아난 들짐승보다도 못한 추물들만이 할수 있는 지랄발광이라고 그는 비난하였다.

그는 어디에 가도 오물은 오물이고 주변환경에 악취를 풍기기마련이지만 문제는 요즘 남조선에서 이 인간오물들을 비호두둔하는 멍청이들까지 나타나고있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그 무슨 《전문가》라는 썩은 패쪽을 달고 버젓이 언론들에 등장하여 인간추물들의 미친짓에 맞장구치는것을 보면 정말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오물통에서 나는 구린내가 얼마나 더럽고 역겨운지도 모르는 얼간이들이 이제는 그 오물들에 침식되여 함께 부패되고 썩어가고있다.

오물이 썩어 집안에 악취를 풍기면 오물을 청소하지 않은 주인에게도 책임이 있는 법이다.

이번 기회에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쓰레기들을 비호하고 민족의 화합을 저해하는 망동까지도 조장하는 《법》은 과연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법》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오물의 악취가 몸에 밴 추한것들과 마주앉을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더우기 제 집안 쓰레기도 제대로 청소할만 한 의지와 능력도 없는자들과 어떻게 민족의 운명을 론할수 있겠는가.

뒤돌아보면 20년전 겨레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던 6.15북남공동선언이 어떻게 되여 빈 휴지장이 되였으며 강산이 두번이나 변해도 북남관계가 대결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인지 조금이라도 지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문제이다.

북남관계의 특수성으로부터 우리 민족문제는 대단히 복잡하고 어렵다.

정치, 군사적으로 예리하게 대치되여있는 북남관계에서는 자그마한 대결요소도 걷잡을수 없는 파국에로 치닫게 된다는것을 남조선당국자들도 잘 알고도 남음이 있다.

특히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며 그런자들을 지구상 그 어디에 있든 끝까지 색출하여 단호히 징벌하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암덩어리, 인간오물쓰레기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북남관계개선이나 민족의 화해에 대해 기대할수 없다.

앞에서는 대화타령을 늘어놓고 뒤에서는 인간오물들의 악취를 그대로 방치해두며 대결을 조장하고 부추기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온 겨레가 함께 손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높여나가야 하는 바로 이때에 몇몇 인간쓰레기들에 의해 동족대결의 분위기가 고취되고있는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제동을 거는 추악한 범죄자들, 사람값에도 못 드는 인간추물들을 깨끗이 청산해버리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서푼도 안되는 인간오물쓰레기들이 없어져야 민족내부가 깨끗하고 구린내가 없어지는 법이다.

 

* *

 

8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할빈지구협회 대변인은 담화에서 《탈북자》라는 반역오명을 들쓰고있는 쓰레기들이 온 민족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탈북자》들이란 자기 고향과 부모형제들, 친척, 친우들을 다 버리고 남조선으로 도망간 그야말로 들짐승보다 못한 인간쓰레기들이라고 담화는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치는 매우 정당하다 -로씨야, 기네단체들 성명 발표-

주체109(2020)년 6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탈북자》쓰레기들이 감행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와 관련하여 우리가 취한 단호한 조치에 로씨야, 기네단체들이 지지를 표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는 10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우리는 최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탈북자》들이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또다시 격화되고있는 조선반도정세를 긴장하게 주시하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죄를 짓고 조국을 배반한 반역자들이 조선인민이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최고존엄을 모독한것이다.

조선인민은 추악한 민족반역자들은 물론 그들을 비호하고 부추기는 남조선당국에 대한 격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우리는 판문점선언의 내용을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조선이 취한 조치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한다.

남조선당국은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가담한자들을 즉각 처벌하고 조선인민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하며 다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는것을 세계앞에 맹약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존경하는 김정은령도자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이 원쑤들과의 대결에서 또다시 승리하리라고 확신한다.

같은 날 모스크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는 이렇게 성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꾸준하고 성의있는 노력으로 마련되였던 북남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는 조선반도정세를 어지럽히려는 남조선당국에 의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다.

그 뚜렷한 실례가 바로 공화국을 배반한자들이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저지른 삐라살포행위이다.

우리는 이 비렬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당장 그만둘것을 요구한다.

북과 남사이의 합의는 안중에도 없이 고질적인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저들에게 미치게 되는 화가 더욱 커진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기네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는 9일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간쓰레기들인 《탈북자》들이 전연일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한 지역에 반공화국삐라를 날려보낸 사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조소와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우리는 조선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무엄하게 놀아댄 《탈북자》떨거지들의 망동짓과 이를 방치한 남조선당국을 준렬히 단죄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소녀》는 왜 아직도 울고있는가

주체109(2020)년 6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아래에 보기만 해도 제정신이 아닌것같은 얼간이들이 주런히 앉아 《열변》을 토하는 사진이 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문가》라는것들이 그 무슨 《토론회》를 벌려놓고 천년숙적의 편역을 들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모독하는 장면이다.

경쟁적으로 내지른 망발들을 보면 이것들이야말로 하나같이 몸통에 조선사람의 피가 아니라 오랑캐의 뜨물이 흐르고있는 친일역적들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모독하는 보수역적들의 쓸개빠진 망동은 이뿐이 아니다.

보라. 여기저기서 기여나와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고 반일단체들의 수요집회를 중단하라고 고아대고있는 쓸개빠진 《토착왜구》들의 흉상을.

 

 

얼마나 친일에 환장하고 사대매국에 쩌들었는지 《〈위안부〉강제련행은 허구이다.》, 《반일집회 그만두고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미친듯이 떠들어대고있는 일본반동들을 신통히도 꼭같이 흉내내고있다.

일제침략군의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는 이미 오랜전에 수많은 증거들을 통하여 움직일수 없는 력사적사실로 만천하에 증명되였다.

최근 남조선의 《KBS》가 새로 발굴하여 공개한 동영상자료에 나오는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처참상만으로도 세계전쟁사의 그 어느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른 일제의 죄악을 명백히 증명할수 있다.

 

 

형언할수 없는 람루한 옷차림에 신발도 없이 맨발상태로 있는 저 성노예피해자들이 어떻게 《고소득자》들이 될수 있으며 일제침략군의 마수로부터 벗어났다는것을 알고 《만세》를 웨치는 녀성이 과연 《취업사기를 당한 〈매춘부〉》란 말인가.

더우기 성노예피해자소녀상과 반일단체들의 수요집회에는 침략전쟁터에까지 끌려다니며 씻을수 없는 치욕과 고통을 강요당한 성노예피해자들의 울분과 일제의 만고죄악을 똑똑히 청산하지 못한채 세상을 떠난 수많은 원혼들의 절규가 반영되여있다. 이러한 소녀상을 《철거되여야 할 〈흉물〉》로, 《력사를 외곡하는 〈상징물〉》로 모독하는것들이야말로 사람이기를 그만둔 짐승의 무리가 아닐수 없다.

오늘도 《소녀》는 울고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아물지 않는 치욕의 상처와 풀지 못한 원한을 안고 눈물을 흘리고있다.

 

 

《소녀》는 왜 아직도 울고있어야 하는가.

바로 가슴속에 피맺힌 원한을 남긴 천년숙적 일본야수들의 망동이 오늘도 계속되고 력사의 죄악을 청산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반일투쟁이 보수역적패당에 의해 지금도 백주에 모독당하고있기때문이다.

과거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죄행들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 친일역적무리들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는것, 이것만이 일제침략자들에게 무참히 짓밟힌 20만명 조선녀성들의 원한, 쌓이고 쌓인 민족의 원한을 푸는 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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