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0

죄악의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어야 한다

주체109(2020)년 6월 13일 《메아리》

 

짐승만도 못한 인간쓰레기 《탈북자》놈들이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또다시 감행하며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함부로 건드린 사실은 적은 역시 적이라는것을 우리들에게 새삼스럽게 깨우쳐주고있다.

까놓고 말해서 《탈북자》놈들이 통제가 심한 전연일대에 빈번히 쓸어나와 삐라살포에 광분하고있는것은 명백히 그 배후세력의 불순한 작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껏 남조선당국자들은 《개인의 자유》니, 《표현의 자유》니 하고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어쩔수 없는것처럼 횡설수설해왔는데 실로 천부당만부당한 궤변이다. 그것은 삐라살포행위가 상대방에 대한 정치적도발인 동시에 전쟁행위에 해당되는 심리모략전의 한 형태이기때문이다.

원래 《총성없는 전쟁》으로 불리우는 심리모략전은 침략자들이 저들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전쟁수단의 하나이며 그것은 라지오와 TV, 삐라 등을 통해 수행된다. 《대북심리전》의 일환이라고 할수 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가 우리의 격분을 자아내고 북남사이의 긴장을 격화시킬수 있는 위험한 적대행위라는것을 남조선당국은 알아도 너무나 잘 안다. 전연지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할데 대한 내용을 넣은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수표를 한것만 봐도 삐라살포와 같은 심리전의 위험성을 결코 모르지 않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행위를 묵인해둔것을 보면 남조선당국이 과연 무엇을 원하고있는지 명명백백하게 알수 있지 않는가. 저들이 하고싶어도 세인의 눈이 무서워 직접 하지 못하는 심리전을 바로 《탈북자》놈들이 대신하고있기때문에 이제까지 그 무슨 《자유》라는 미명하에 못 본척 한것이다.

도발자들은 마땅히 그 죄악의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어야 한다. 저들이 어떤 위험천만한짓을 벌려놓았고 그 죄값이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뼈저리게 느껴볼 시각이 마침내 다가왔다. 우리를 해치려들고 우리의 생명이며 정신적기둥인 최고존엄까지 감히 다쳐놓은 적에게는 그 어떤 자비와 용서란 있을수 없다.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국장 리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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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로씨야련방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오늘 로씨야인민은 당신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용감히 이겨내면서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여기고있습니다.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조로친선의 고귀한 전통을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전적으로 부합됩니다.

나는 지금도 지난해 4월 로씨야련방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있은 당신과의 뜻깊은 첫 상봉을 기쁜 마음으로 추억하고있으며 우리들사이에 이룩된 공동인식과 합의들이 반드시 리행되여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게 되리라고 굳게 확신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이 건강하여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과 아울러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복리와 번영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9(2020)년 6월 12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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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주체의 인민관을 구현하는것은 우리 당의 최대중대사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여기에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주체의 인민관에는 인민을 어떤 높이에서 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어떤 각오를 가지고 투쟁하여야 하는가가 명확히 밝혀져있다.우리 당의 인민적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적인것, 인민을 위한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있으며 당과 국가사업전반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고있다.우리의 3대전략자산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이라는 사상, 인민의 웃음이 국력평가의 기준이라는 사상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만이 내놓을수 있는것이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구현이자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강화이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다.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것, 이것이 주체의 인민관을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불변의 투쟁방식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우리 당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사업의 출발점으로,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있다.장구한 혁명투쟁의 전로정에서 인민이 바라고 요구하는것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았으며 력사에 없는 정치적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실천해온것이 우리 당이다.우리 당이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확고히 견지하고 강대한 힘을 비축한것도,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인민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는것도,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의 전면전쟁을 선포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것도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수호하기 위해서이다.

혁명과 건설의 전행정에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일관하게 실현해나간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을 중심에 놓고 평가하며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을 진척시켜나가는 여기에 인민에 대한 복무의 진가가 있고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대표하는 혁명적당의 본태가 있다.인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로선과 정책에 담으며 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인민들의 편의와 지향을 먼저 헤아리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들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지금 전당과 온 사회에는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차넘치고있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하기에 앞서 인민들의 마음속생각부터 꿰들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며 당과 국가활동이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꽃피우기 위한것으로 철저히 지향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우리 당의 인민관이 투철하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이것이 주체의 인민관을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일관한 활동원칙이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이다.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들의 정치적생명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것을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최고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왔다.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은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인민적시책들에도 어려있고 이 땅우에 늘어나는 사회주의재부들에도 비껴있다.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인민생활향상에서 나타나야 하며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인민들이 페부로 느끼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지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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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위대한 사랑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 누구나 스스럼없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 우린 못살아!

이것은 매일, 매 시각 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뜨겁게 와닿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보살피심과 사랑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오는 나날 이 땅의 천만인민 누구나 간직한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소식을 통해서도 온 나라 인민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있는가 하는것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나라의 자립경제를 더욱 발전시키며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중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 정치국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시면서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인민생활보장과 관련한 국가적인 대책을 강하게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총진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시기에 진행된 정치국회의에서 나라의 화학공업발전과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문제가 토의결정되였다는것은 참으로 시사해주는바가 크다.

여기에는 인민생활향상문제를 천만가지 국사중에서도 제일국사로 내세우며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깃들어있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서 자나깨나 불타고있는 이 숭고한 인민사랑의 표대가 있어 인민의 존엄과 권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생활향상의 활로가 끝없이 펼쳐지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신께 스스로 내리시는 심장의 명령이고 자나깨나 불타는 열망이다.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던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시대의 메아리되여 울려온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위대한 수령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중의 유산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그 말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실 일념을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자신의 온넋을 바치시는 심혈과 로고도 부족하시여 멸사복무로까지 인생관을 피력하신것 아니랴.

인민생활향상은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서 언제 한번 떠난적 없는 최대중대사이다.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서라도 인민을 위하여 바치시고 그들을 떠받드시겠다는 멸사의 각오, 그 길에서 어렵고 힘겨워도 락을 찾고 보람을 느끼며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불철주야로 헌신하신다.

우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자신께서 돌보셔야 할 천만가지의 국사가운데서 가장 중대한 국사로 내세우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도, 해볕이 쨍쨍 내려쪼이는 삼복의 무더위도 가리지 않으시고 찾으신 공장, 기업소, 농장들과 수산기지들은 그 얼마이며 자욱마다에 남기신 가슴뜨거운 사연들은 또 얼마이던가.

원산구두공장이 전하는 못 잊을 이야기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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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와 자각성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는 하루를 살아도 혁명을 위하여 보람있게 살아야 하며 일생을 혁명을 위하여 몸바쳐 싸웠다는 말을 들을수 있도록 떳떳하게 살아야 합니다.》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높은 혁명적자각을 지니고 언제나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하다면 높은 혁명적자각을 지니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여기에 대답을 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주체58(1969)년 1월 2일에 있은 일이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에서 비약을 일으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1930년 여름 국내에 진출하였던 조선혁명군 무장소조성원들이 변절자의 밀고로 체포되여 옥중투쟁을 벌리고있을 때였다.

이 투쟁을 지휘하시던 김형권동지께 뜻밖의 통방신호가 왔다.

그것은 나도 체포되였다, 혁명가의 지조를 끝까지 지켜 목숨으로 비밀을 고수하겠다는 내용의 통방신호였다.그는 제일 나어린 소조원이였다.

김형권동지께서는 그의 맹세를 굳게 믿으시였다.그러나 비밀을 지키는것만으로는 소조앞에 맡겨진 임무를 다할수 없다고 생각하신 김형권동지께서는 그에게 지조를 지킴은 혁명가의 초보적인 임무이다, 맡겨진 임무를 결사코 다함이 우리의 본신임무이다, 이제부터 투쟁마당은 감옥이다, 여기에는 팔도강산도처에서 압송되여온 선각자들과 애국자들이 많다, 그들의 가슴에 혁명의 불을 지피면 앞으로 출옥하여 조국땅천지에 혁명의 불을 지를것이니 우리는 누리에 붙는 불이라는 회답을 보내시였다.

감옥에 갇힌 혁명가에게 있어서 기본임무는 비밀을 끝까지 고수하고 혁명가의 지조를 목숨으로 지키는것이다.그러면 혁명가로서의 자기의 임무를 다했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김형권동지의 정신세계는 그보다 훨씬 더 높았다.그 어떤 역경속에 놓이더라도 장군님께서 주신 혁명과업을 기어이 수행하여야 한다는 자각, 장군님께서 주신 명령을 끝까지 수행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높은 자각, 이것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임무에 대한 자각이였다.…

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있어도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대한 높은 자각을 지녀야 한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겨주는 이야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바로 이러한 혁명적자각을 지니고있었기에 무장소조원들은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옥중투쟁을 힘있게 벌려 원쑤놈들을 당황망조케 하였으며 조선혁명가들의 기개를 남김없이 시위할수 있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군용사들이 그 빛나는 혁명정신을 이어받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때 불을 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았고 놈들의 총포탄에 두팔이 떨어지자 턱으로 중기의 압철을 눌러 원쑤놈들을 격멸소탕하는 불멸의 위훈을 세울수 있었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전투규정에는 수류탄이 떨어지면 몸으로 적의 화구를 막고 두팔이 떨어지면 턱으로 중기의 압철을 누르라는 조항이 없으며 또 있을수도 없지만 그들은 이렇게 하는것을 자신의 심장에 새겨진 임무, 혁명전사의 깨끗한 량심에 새겨진 임무로 여겼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임무에 대한 조선혁명가들의 자각은 이렇듯 숭고한것이며 높은 혁명적자각에 기초하지 않은 투쟁은 본래의 의미에서 혁명투쟁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의무감에 못이겨 마지못해 일하거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며 일하는 사람은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런 의미깊은 교시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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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의 혁명전통은 영원한 필승의 보검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보다 큰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정면돌파전의 과감한 진군길우에 승리의 기치마냥 나붓기는 구호가 있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혁명의 세대와 년대를 이어 백두의 혁명정신이 힘있게 나래치고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맥맥히 이어져흐르는 내 조국의 현실은 얼마나 긍지높은것인가.

위대한 혁명정신의 빛나는 계승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오늘도 이 구호가 커다란 견인력과 감화력으로 이 땅의 천만심장을 울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발처럼 나붓기고있는것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절세의 위인들의 령도밑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영광스러운 혁명이다.

혁명의 붉은기를 휘날리며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힘차게 달려온 우리 조국의 긍지로운 력사를 돌이켜볼 때면 일터마다에서 전체 인민을 승리에로 고무추동한 구호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에 깃든 사연이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시고 우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변혁과 앙양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던 때였다.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이 전진할수록 주체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63(1974)년 3월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라는 뜻깊은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구호에는 우리 혁명의 피줄기이며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인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며 우리 인민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의 체현자, 옹호자, 관철자로 키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이 구호를 높이 추켜든 우리 인민들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 생활방식에서는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났다.로동당시대의 장엄한 전성기가 펼쳐졌던 1970년대와 1980년대의 갈피마다에도, 엄혹한 고난과 시련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높이 떨친 1990년대의 투쟁로정에도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하였던 수령결사옹위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난관극복정신, 혁명적락관주의정신으로 승리만을 안아온 우리 인민의 불멸의 군상이 새겨져있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혁명전통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더 심화시켜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이 땅우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더욱 차넘치게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새겨진 그이의 거룩한 자욱이 숭엄히 안겨온다.불멸의 그 자욱마다에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짓부시고 혁명의 붉은기를 끝까지 휘날려가시려는 절세위인의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억세게 맥박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앞두었던 지난해 1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찌하여 또다시 백두대지를 주름잡으시며 백두광야에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항일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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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국에 보내는 대답은 명백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리선권 외무상 담화–

주체109(2020)년 6월 12일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6.12조미수뇌회담이 있은 때로부터 두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732일이라는 이 짧지 않은 나날들과 더불어 흘러온 조미관계를 놓고 세계는 무엇을 목격하였으며 력사는 어떤 교훈을 남겼는가.

명백한것은 두해전 이 행성의 각광을 모으며 한껏 부풀어올랐던 조미관계개선에 대한 희망은 오늘날 악화상승이라는 절망으로 바뀌였고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에 대한 한가닥 락관마저 비관적악몽속에 사그라져버렸다는것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인 조미관계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조미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은 예전과 다를바 없지만 조선반도정세는 날을 따라 악화일로로 치닫고있다.

지난 2년간의 조미관계가 그것을 반증해주고있다.

우리 최고지도부가 취한 북부핵시험장의 완전페기,수십구의 미군유골송환,억류되여있던 미국국적의 중죄인들에 대한 특사실시는 두말할것없이 세기적결단으로 되는 의미있는 조치들이였다.

특히 우리는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해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중지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는 전략적대용단도 내렸다.

그렇다면 우리가 취한 이 특단의 조치들에 번번이 깊은 사의를 표시한 미국이 합의일방으로서 지난 2년간 도대체 무엇을 해놓았는가를 주목해보아야 한다.

《미싸일시험이 없으며 미군유골들이 돌아왔다.》

《억류되였던 인질들도 데려왔다.》

미합중국을 대표하는 백악관주인이 때없이 자랑거리로 뇌까려댄 말들이다.

말로는 우리와의 관계개선을 표방하면서 실지로는 정세격화에만 광분해온 미국에 의해 현재 조선반도는 조미쌍방이 합의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보장과는 정반대로 핵전쟁유령이 항시적으로 배회하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화하였다.

예나 지금이나 미국의 핵선제공격명단에 우리 공화국이 올라있고 미국이 보유하고있는 각종 핵타격수단들이 우리를 직접 겨냥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남조선지역 상공으로 때없이 날아들어 핵타격훈련을 벌리고있는 핵전략폭격기들과 그 주변해상에서 떼지어 돌아치고있는 항공모함타격집단들은 그 대표적실체들이다.

미국은 남조선군을 공격형의 군대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무려 수백억US$규모의 스텔스전투기와 무인정찰기와 같은 현대적인 첨단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고있으며 남조선당국은 이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떠섬겨바치고있다.

미행정부는 천만부당하고 시대착오적인 행위로 일관된 2년간을 통하여 저들이 떠들어온 조미사이의 《관계개선》은 곧 제도전복이고 《안전담보》는 철저한 핵선제타격이며 《신뢰구축》은 변함없는 대조선고립압살을 의미한다는것을 숨김없이 드러내보였다.

제반 사실은 장장 70여년을 이어오는 미국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근원적으로 종식되지 않는 한 미국은 앞으로도 우리 국가,우리 제도,우리 인민에 대한 장기적위협으로 남아있게 될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현시점에서 이런 의문점이 생긴다.

우리 최고지도부와 미국대통령과의 친분관계가 유지된다고 하여 실지 조미관계가 나아진것은 하나도 없는데 싱가포르에서 악수한 손을 계속 잡고있을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지금까지 현 행정부의 행적을 돌이켜보면 정치적치적쌓기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다시는 아무러한 대가도 없이 미국집권자에게 치적선전감이라는 보따리를 던져주지 않을것이다.

실천이 없는 약속보다 더 위선적인것은 없다.

우리 최고지도부는 력사적인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에서 조성된 대내외정세에 부합하는 국가핵발전전략을 토의하고 미국의 장기적인 핵전쟁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였다.

폼페오를 비롯한 미국의 정객들은 입만 벌리면 미국의 변함없는 목표는 조선반도비핵화라고 줴쳐대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전략적목표는 미국의 장기적인 군사적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확실한 힘을 키우는것이다.

이것이 6.12 2돐을 맞으며 우리가 미국에 보내는 답장이다.

 

주체109(2020)년 6월 1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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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전으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인 미더운 대학생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 5월에 진행된 《코드쉐프》경연에서 1, 2등 쟁취-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미더운 학생들이 지난 5월에 진행된 《코드쉐프》경연에서 1, 2등을 쟁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위한 두뇌전, 기술전의 전렬에서 청춘시절의 하루하루를 값높은 창조와 위훈으로 빛내여나감으로써 강성부흥하는 조국의 미래를 앞당겨야 할것입니다.》

《코드쉐프》경연은 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들중의 하나로서 매달 진행되며 여기에 수십개 나라와 지역의 수많은 프로그람전문가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고있다.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은 이 경연에 여러해동안 참가하여 높은 실력을 과시하여왔다.올해에도 2월부터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이 경연에 참가하여 높은 순위를 쟁취하였다.

지난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경연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카나다, 프랑스, 인디아를 비롯한 8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2만여명의 대학생, 프로그람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경연은 1부류와 2부류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학생들은 모두 난도가 높은 1부류경연에 참가하였다.

경연에는 1개의 도전문제를 포함한 10개의 문제가 출제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학생들은 지난 기간처럼 이 경연에서 조국의 영예를 계속 떨쳐갈 배짱과 결심을 안고 평시에 다져온 자기들의 지식과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특히 최종적으로 승부를 가르게 되는 도전문제를 성과적으로 푸는데 모든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쏟아부었다.

도전문제는 누가 더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효과적인 최량화, 최적화수법을 리용하였는가를 겨루는 알고리듬설계능력의 대결인 동시에 정신력의 대결이였다.

우리의 미더운 대학생들은 탐구를 거듭하면서 방도를 모색하였고 실행시간을 최적화하기 위해 수정을 반복하면서 일분일초를 긴장하게 보내였다.그리하여 해당한 프로그람을 손색없이 완성할수 있었다.결국 1부류경연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응용수학부 4학년 강철룡학생이 1등을, 정보과학기술학부 2학년 김성은학생이 2등을 쟁취하였다.

이번 경연에서 우리의 대학생들은 지난 기간 세계적으로 공인된 다른 나라들의 프로그람전문가들을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김으로써 자기들의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인터네트상에 공화국기를 휘날렸다.

이 성과속에는 인재육성을 위한 길에 밑뿌리가 되여온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들의 꾸준한 노력이 안받침되여있다.

지난 기간 이 경연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지도교원으로서 활약해온 교육정보화연구소 교원 정철룡동무와 함께 교무부 지도교원 길철림동무는 학생선발과 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을 짜고들면서 여기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특히 정철룡교원은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이 진행되는 조건에 맞게 전화와 구내망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하루도 중단하지 않고 내밀었다.뿐만아니라 이들의 실력을 높여주기 위해 박사원생 문소민, 연구사 장진혁동무와 함께 여러 일군들과 교육자들이 기울인 노력도 컸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국제적인 프로그람경연에서 우승한것은 나날이 비약하는 주체교육의 발전면모를 보여주는것과 함께 당창건 75돐을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는데 기여하는 또 하나의 위훈으로 된다.

지금 대학의 모든 학생들은 두뇌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첨단과학기술의 봉우리들을 점령해갈 드높은 신심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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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적개심, 멸적의 의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청년들의 항의규탄모임에 참가하고-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하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점령하지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습니다.》

며칠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는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당국자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준절히 단죄하는 청년들의 항의규탄모임이 있었다.

항의규탄모임장소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인간쓰레기들과 그를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자들에 대한 복수의 심판장으로 되였다.

견방종합직장 1직포직장 청년학교로 들어서는 직포공들의 눈빛은 근엄하였다.

항의규탄모임이 시작되자 청년동맹초급단체위원장 김향순동무가 6월 4일부 당보를 펼쳐들었다.이제는 뜬금으로도 외울수 있는 담화의 글줄이였지만 새기면 새길수록 직포공들은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지난 5월 31일 〈탈북자〉라는것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우리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는 망나니짓을 벌려놓은데 대한 보도를 보았다.

문제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함부로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를 걸고 무엄하게 놀아댄것이다.…》

김향순동무의 목소리는 서리발치는 증오로 격동되였고 참가자들의 눈에서는 적의가 번뜩이였다.

랑독이 끝나자 직포공들은 저마다 연탁으로 달려나갔다.

《사람값에 들지도 못하는 천하불망종들이 감히 우리 심장에 칼질을 해대겠다고 발광하고있습니다.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이자 전체 인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저는 인간쓰레기들에게 철추를 안기는 심정으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뜻깊은 올해 4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직포공 안미경동무가 불을 토하듯 하는 토론이였다.뒤이어 혁신자직포공들이 련속 연탁에 나섰다.목소리는 서로 달랐지만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당국자들을 항의규탄하며 더 많은 천을 짜서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겠다는 결심은 한결같았다.

어찌 그들뿐이랴.

바로 그 시각 직포종합직장 3직포직장에서도 직포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분을 터놓고있었다.

여느때같으면 또 하루 보람찬 로동을 마친 기쁨으로 노래도 즐겁게 부르며 퇴근길에 올랐을 처녀들, 가증스러운 역적무리들의 망동짓은 웃음많고 노래많은 우리 처녀들의 가슴에 차디찬 서리가 내리게 하였던것이다.

평시에는 그토록 부드럽고 인정많은 처녀들이지만 우리의 생명이고 운명의 전부인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짓거리에 대해서는 그 어떤 자비도 몰랐다.

맨 마지막으로 연탁에 나선 신입공 김충심동무는 말하였다.

《천추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를 지은 인간쓰레기들은 우리 인민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것입니다.저는 인간쓰레기들과 남조선당국자들의 망동을 단죄규탄하면서 저와 같은 우리 공장의 모든 신입공들이 합심하여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는것을 호소합니다.》

만장에 울리는 호응의 목소리, 그것은 그 시각 공장의 곳곳에서 진행된 항의규탄모임에서 한결같이 울려나온 심장의 토로이기도 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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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모략소동과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담화 발표-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10일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모략소동과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지금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은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이 저지른 광란적인 반공화국망동과 이를 묵인하는 남조선당국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끓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태묻은 조국을 배반한 들짐승보다 못한 《탈북자》들이 전연일대에까지 기여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우리 공화국을 향해 날려보내고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를 걸고 무엄하게 놀아댄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이며 사실상 총포사격도발보다 더 엄중한 최대의 적대행위라고 담화는 규탄하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남조선당국이 얼마 있지 않아 6.15북남공동선언발표 20돐을 맞게 되는 시기에 말만 들어도 구역질나는 《탈북자》쓰레기들이 가장 비렬한 방식으로 거리낌없이 최고존엄을 건드리고 우리 민족을 모독한 천인공노할 악행을 두고 《개인의 자유》니, 《표현의 자유》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묵인한것이라고 담화는 단죄하였다.

담화는 비록 이역땅에 살아도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겠다는것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애족애국의 한길을 걸어온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변함없는 의지라고 강조하였다.

하기에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인간쓰레기들의 추악한 도발적망동과 이를 묵인한 남조선당국의 배신적이고 교활한 행태를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치솟는 민족적의분으로 견결히 단죄규탄한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북과 남이 맞도장을 찍은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내용이 기재되여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 인간추물들의 천하의 망나니짓을 방치하고 눈감아온 남조선당국의 속심은 그 어떤 구차한 변명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이번 사태를 통하여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대화》와 《남북선언리행》을 떠들지만 그것은 겉과 속이 다르고 위선과 기만술책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현실은 보수역적패당이 6.15를 전면부정하고 자주통일시대를 북남대결의 시대에로 역행시켰다면 현 남조선당국은 《초불정권》의 모자를 쓰고 《신뢰》니, 《대화》니 하고있으나 은페된 동족적대시정책을 계속 감행함으로써 북남관계를 긴장국면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우선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련락선을 완전차단해버리는 조치부터 취한것은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에 대한 응당한 대가이다.

남조선당국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데 대한 자책과 반성은 없이 《삐라살포방지대책》이니, 《실효성있는 제도개선방안》이니 하고 이것저것 늘어놓을것이 아니라 인간오물들이 더는 날뛰지 못하게 하며 공화국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저주와 지탄을 받게 될것이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반통일세력들의 온갖 모략소동과 남조선당국의 배신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반미자주와 조국통일을 위한 대로를 굳건히 걸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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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조선동포녀성들의 이름으로 가장 혹독하고 무서운 철추를 안길것이다 -재중조선인녀성협회가 담화 발표-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재중조선인녀성협회가 8일 《전세계 조선동포녀성들의 이름으로 가장 혹독하고 무서운 철추를 안길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천하에 너절한 쓰레기들, 더는 인간이기를 그만둔 《탈북자》똥개들의 비렬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와 이를 묵인조장하는 남조선당국의 행태에 격분한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전체 성원들의 가슴은 지금 분노와 적개심으로 끓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탈북자》들로 말하면 자기 조국과 인민을 배반하고 나서자란 정든 고향과 부모처자들까지 서슴없이 버리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이며 명줄부지에 매달려 특등거짓말만 내돌리는 들쥐보다 못한 천하의 바보들, 인간오작품들이라고 담화는 주장하였다.

담화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이런 인간추물들이 똥개처럼 싸다니며 하루밥벌이를 위한 치졸한 광대놀음으로 감히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신성한 정신적핵을 우롱한것은 천추에 용서 못할 죄악중의 죄악이라고 규탄하였다.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나라도 민족도, 낳아키워준 부모도 모르는 인간오물들이 활개치고있다는것은 참으로 우리 녀성들의 커다란 수치라고 담화는 밝혔다.

담화는 문제는 이른바 《개인의 자유》요, 《표현의 자유》요 하면서 인간쓰레기들의 대결적망동을 조장하고 부추기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비방하는 삐라살포는 사실상 하나의 침략행위이며 이는 력사적인 북남합의들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고 란폭한 위반이라는데 대해 우리 공화국이 여러차례 경고한바 있다.

북남합의서리행을 위반한데 대한 죄의식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고 오히려 우리 공화국의 경고에 《협박》이요 뭐요 하면서 철면피하게도 생주정을 부리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행태는 북남관계개선의지가 전혀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예로부터 하늘이 내린 화는 피할수 있어도 제가 만든 화는 피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남조선당국이 고질적인 동족대결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얼간망둥이들의 삐라살포와 같은 반공화국적대행위들을 묵인조장하는 한 《탈북자》들과 꼭같은 쓰레기대접을 받게 될것이다.

재중조선인녀성협회는 전세계 조선동포녀성들의 이름으로, 자식을 낳아키우는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함부로 하늘에 대고 짖어대는 똥개들과 그 더러운 오물들을 그러안고있는 천하의 멍청이들에게 가장 혹독하고 무서운 철추를 내리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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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하여

주체109(2020)년 6월 12일 로동신문

 

오늘은 로씨야련방 국경절이다.

머지않아 로씨야에서 전승열병식이 진행된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6월 24일에 전승열병식과 축포발사를 진행할데 대한 정령에 수표하고 이날을 휴식일로 선포하였다.

로씨야는 해마다 조국전쟁승리의 날인 5월 9일을 뜻깊게 경축하여왔다.올해에 들어와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 로씨야는 조국전쟁승리의 날에 붉은광장에서 진행하군 하던 전통적인 열병식을 미루고있었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전염병상황을 반드시 고려한 속에서 이번 전승열병식을 진행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많은 군인들과 함께 신형고사로케트종합체를 비롯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참가하게 되는 전승열병식은 로씨야의 위상을 높이고 로씨야인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로씨야정부는 대내외적으로 복잡한 상황이 조성되는 속에서도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고있다.

국방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무력을 현대적인 무장장비들로 재무장시키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의 하나로 내세우고있다.로씨야국방성이 밝힌데 의하면 전략로케트군은 《아반가르드》극초음속대륙간탄도로케트종합체를 비롯하여 현대적인 로케트종합체들로 재장비될것이라고 한다.

로씨야는 가까운 시기에 해군의 현대적인 무기 및 기술기재의 몫을 70%이상으로 올리려 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은 이 지표를 무조건 달성해야 하며 또 유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해군은 예나 지금이나 국가방위 및 안전보장의 구성요소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각 군종, 병종부대들의 훈련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하여 모든 장병들이 어떤 조건에서도 자기의 임무를 능숙히 수행할수 있도록 준비시키고있다.

로씨야는 애국주의교양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 5월 9일 로씨야에서 조국전쟁승리 75돐을 맞이하였다.

대통령은 위대한 조국전쟁에서의 승리는 로씨야인민과 전체 쏘련인민의 대승리이며 이것은 로씨야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영웅들은 언제나 로씨야인민의 심장속에 함께 있다고 언명하였다.그는 로씨야의 국가리념은 애국주의이며 이것은 국가발전과 전진을 위해 자기를 바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하였다.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념비와 동상들을 찾아 꽃송이를 진정하였으며 승리를 안아온 로세대들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모스크바교외에서는 쏘련영웅 조야 꼬스모제미얀스까야의 박물관이 새로 개관되였다.뿌찐대통령은 개관식에 보낸 축하문에서 박물관이 애국주의교양에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

로씨야는 과학과 기술에 의하여 전반적인 국가발전이 좌우된다고 보고 이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

로씨야정부는 우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심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오늘 조로관계는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게 확대발전하고있으며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의 뉴대는 날을 따라 더욱 두터워지고있다.이것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

나라의 전략적리익과 안전을 수호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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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고 공허한 말장난

주체109(2020)년 6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시사해설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유치하고 공허한 말장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남북관계개선의 최적기》니, 《마지막기회》니 하면서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놀아대고있습니다.

미국의 승인이 없이는 북남합의의 어느 한 조항도 리행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남조선당국이 마치 독자적으로 무엇을 할것처럼 떠들어대는것은 북남관계를 경색국면에 몰아넣은 반통일범죄자들의 유치하고 공허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조선당국이 《합의리행》이니, 《협력사업》이니 하는 침발린 소리를 곧잘 읊조리다가도 미국이 눈을 부라리면 입한번 벙긋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면서 시간을 보낸 지금까지의 행적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강박에 못이겨  《한미실무팀》을 내오고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들까지 다 미국의 승인을 받는 놀음을 벌렸는가 하면 쩍하면 《긴밀한 〈한미공조〉유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적진전》, 《〈대북제재〉틀내에서 남북경제협력사업을 다루어나가는 원칙》을 떠들며 외세추종, 외세공조에 끝없이 매달려왔습니다.

지어 외세의 전쟁책동에 편승하여 스텔스전투기 《F-35A》,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같은 첨단무기들을 끌어들이고 합동군사연습들을 비롯한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시도 때도 없이 벌려놓으며 동족을 겨냥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에 몰두해왔습니다.

앞에서는 《대화》와 《협력》을 운운하고 뒤에서는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동족을 노린 전쟁연습소동과 무력증강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안팎이 다른 처사로 하여 북남관계는 날이 갈수록 개선이 아니라 파국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고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사대와 외세굴종이 빚어낸 결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치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것처럼 떠들어대고있으니 참으로 철면피하고 유치하기 그지없습니다.

남조선 각계층이 한결같이 미국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언제가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를 기대할수 없다, 남북사이에 대화를 하든 교류협력을 하든 자주적으로 하면 되지 왜 미국의 눈치를 봐야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가, 당국의 외세굴종적처사때문에 북남사이에 이룩된 훌륭한 합의들이 물거품이 되고있다고 비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습니다.

남조선당국이 지금처럼 외세추종만을 일삼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고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매여달린다면 북남관계는 언제가도 풀릴수 없습니다. 이것은 지나온 북남관계사가 남긴 교훈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幼保無償化適用 : 유보무상화 적용 / 朝鮮学校「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金曜行動」再開のお知らせ,朝鮮学校への緊急カンパのお願い

■ 朝鮮学校「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朝鮮学校「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金曜行動」再開のお知らせ

5月29日から金曜午後4時、文科省前(地下鉄虎ノ門または霞ヶ関)の金曜行動の呼びかけを開始しました

 

 

しかし、コロナ19感染予防のため、交通機関を避け自粛される方はどうぞそのようにされてください。

一人で別の場所にいても金曜行動です。  体調に不安、あるいは発熱を感じられた方は自粛をお願いします。 

密閉、密集、密接にならないように、物理的距離をおいてのスタンディング、マスクの着用と手洗いをお願いします。

 

 

自粛により呼びかけは無しとした期間にも、自主的参加で、マイクは使わず黙々とスタンディングが行われていました。

活動の難しい時期が続きますが、各地で幼保・高校「無償化」除外反対運動、

朝鮮学校支援のための様々な取り組みが実施されています。

一人一人の行動を積み重ね、出来ることからともに運動を盛り上げていきましょう!

*写真提供:「東京オモニ会連絡会(厳廣子)」

 

2 23, 2020

朝鮮学校「無償化」排除反対で再出発 !!

 

朝鮮学校への緊急カンパのお願い

会員のみなさま

会報にも同封いたしましたが、コロナ禍のなか、

朝鮮学校への緊急カンパを開始しました。

ぜひご協力を!

朝鮮学校への緊急カンパのお願い

【緊急カンパ振込先】

◆ 必ず通信欄もしくは振込人名に「2020緊急カンパ」と明記下さい!記載が無ければ連絡会へのカンパとなります。 ◆

ゆうちょ銀行 振替口座
記号番号:00190-9-473007
口座名称:「高校無償化」連絡会

他行から振り込む場合は
ゆうちょ銀行 ゼロイチキュウ(019)支店
当座 0473007 「高校無償化」連絡会

【カンパ締切】
2020年7月末日

 新型コロナウィルスの感染拡大に伴い、国も東京都も緊急事態宣言下にあって、朝鮮学校もまた、休校を余儀なくされています。「無償化法」の適用から除外され続け、東京都など自治体からの補助金も停止され続けている朝鮮学校は、経済的な危機にあります。これまでは、運動会・夜会などのプログラム収益やカンパなどで財政的な支援が行われてきましたが、学校は休校になり、学校行事も行われていません。今後、いつまで続くかわからない休校・自粛の措置により、ますます財政的に厳しい状況が予測されます。

 政府の対策が後手に回り、経済活動の自粛によって、経営危機に陥る自営業や解雇された労働者など、日々の生活はますます困難さを増しています。こうした中で、やっと一人当たり10万円の支援金が支給される見通しになりました。いつ届くのかは不明ですが、給付は確定しています。皆様も生活が厳しい中、お願いすることはとても心苦しいのですが、ぜひこの支援金からいくらかでも緊急支援カンパにご協力いただきたく思います。できましたら、8月には頂いたお金を東京朝鮮学園にお届けし、東京朝鮮中高級学校の校区にある学校(東京都、埼玉県、千葉県の学校)に分配していただくようにしたいと思います。朝鮮学園にはこの旨をお伝えしご了解いただいております。なお、ご自分のお近くの学校にカンパしたいという方は事務局にご連絡ください。お近くの学校をご紹介します。

 皆様の心あたたかなご支援を心からお願いいたします。

2020年5月25日
朝鮮学校「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共同代表  坂元ひろ子・佐野通夫・田中宏・長谷川和男・森本孝子

朝鮮学校「無償化」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mushokashien@yahoo.co.jp
TEL: 080-3930-4971
FAX: 03-3819-0467
https://mushoka2020.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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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최고존엄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며 정신적기둥이다

주체109(2020)년 6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 접하여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으로 가슴끓이고있다.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인간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며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망동을 부린것은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가증스러운 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려는 우리 인민의 실천행동은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키우신 영웅적인 우리 인민은 조국이 무엇이고 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이며 혁명의 최고존엄을 지키고 자기의 만복을 꽃피우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똑똑히 알고있으며 열혈의 심장과 불굴의 투쟁으로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최고존엄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며 정신적기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우리 인민이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따르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위대한 태양이시다.무한한 사랑과 믿음, 불같은 정으로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품이 있어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위해 바치는 삶을 가장 영예로운것으로,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며 우리의 최고존엄을 사수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있는것이다.

이번에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우리의 신성한 최고존엄, 우리 인민의 정신적기둥을 다쳐놓은것은 우리 인민을 우습게 여기고 롱락한것이다.자기 수령 , 자기 령도자의 존엄을 지켜싸우는 인민의 보복열기가 어떤것인지, 최고존엄을 건드린 추악한 행동으로 차례질 징벌의 불벼락이 어떤것인지 이제 적들은 똑바로 보게 될것이다.인간쓰레기들과 그것을 묵인비호한자들이 지구밖의 어느 행성에 숨는다 해도 끝까지 찾아 격멸소탕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절대불변이다.

우리 인민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결사옹위정신을 만장약한 충직한 인민이다.

수령옹위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의 근본핵이다. 수령에 대한 충성을 의무이기 전에 삶의 요구, 량심과 의리로 여기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와도 자기 수령을 온넋과 심장을 바쳐 따르는 인민은 이 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밖에 없다.

청춘도 생명도 수령의 안녕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것이며 수령의 절대적권위를 보위하는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풍랑사나운 망망대해에서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결사보위한 불굴의 인간들, 한가지 일을 해도 수령옹위를 첫자리에 놓고 사색하고 실천하며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십년을 일년으로, 일년을 한달로 주름잡으며 내달리는 고결한 정신세계를 지닌 우리 인민이다.우리의 일심단결이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고 그 어떤 원쑤도 당해낼수 없는 불패의 단결로 되고있는것은 수령결사옹위정신에 기초한 단결이기때문이다.바로 여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고 줄기차고 억세게 전진비약하는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원쑤들이 제아무리 악랄하게 책동하여도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령도자를 끝없이 흠모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절대로 허물수 없으며 우리의 사회주의성새는 억척이다.

우리 인민은 선의와 진심을 모독하고 우리를 적대시하는자들과는 끝까지 맞서싸우는 혁명적인민이다.

민족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우리 당과 정부는 애국애족의 선의를 베풀어왔다.뜨거운 민족애와 동포애, 크나큰 아량과 포옹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여 수십년세월 얼어붙었던 북남대결의 동토대를 녹이고 평화와 통일의 봄기운이 삼천리강토에 차넘치게 되였다.하기에 남조선당국자까지도 자기들을 따뜻이 맞아주고 극진히 환대해준 우리 인민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면서 북남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 평화적미래를 앞당겨나갈 의지를 피력하였었다.

선의와 아량에도 한도가 있는 법이다.선의에 적의로 대답해나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의리마저 상실한 비렬한들이다.세계와 민족앞에 약속한 력사적인 선언을 파기하고 군사합의서를 휴지장으로 만든 이번 사태는 분명 북남관계를 깨뜨리려고 작심하고 덤벼드는 우리에 대한 도전이고 선전포고나 같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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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

주체109(2020)년 6월 11일 로동신문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다!

이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주신 혁명승리의 고귀한 철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11월 2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자》라는 뜻깊은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은 순수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로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자신께서는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울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되새겨보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군 한다고 하시면서 신념과 의지, 배짱에서 우리 수령님을 따를만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수령님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고 교시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그 어떤 고난앞에서도 굴할줄 모르며 맞받아나가 오직 승리만을 떨치신 신념과 의지의 력사, 배짱의 력사이다.

지난 항일혁명투쟁시기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굳센것이였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담대한 배짱과 필승의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고 조국을 찾고야말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부닥친 난관을 뚫고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시였다.

정녕 불굴의 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조선혁명을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이 아니시였다면 우리 혁명이 어떻게 겹쌓이는 시련의 고비들을 이겨내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수 있었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신념과 배짱, 의지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을뿐아니라 온갖 난관과 시련을 헤치시며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고 하시면서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라고, 신념과 의지가 굳세지 못하고 배짱이 없으면 온갖 풍파를 헤치며 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억센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는 혁명승리의 귀중한 진리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수령님께서 지니시였고 우리 당에 의하여 계승되는 신념과 배짱을 그대로 닮는다면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도전도 짓부시며 반드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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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으로 뭉친 우리 힘 당할자 없다

주체109(2020)년 6월 11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세찬 분노로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공격전에서 혁혁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앙양된 기세에 기겁한 대결광신자들이 이번에는 천하의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극단적인 도발로 감히 도전해나섰으니 어찌 천만의 심장이 부글부글 끓지 않을수 있으랴.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 우리의 영웅적인민군장병들이며 생산의 동음을 더욱 높이 울려가는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기어이 이룩할 철석의 의지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천만이 한모습으로 살며 투쟁하는 이 격동적인 현실은 력사의 광풍이 몰아칠수록 더욱 굳세여지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의 위력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하여야 합니다.》

수많은 나라들이 우리 공화국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예나 지금이나 우리 조국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우리가 강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은 이번에도 여실하게 나타난것과 같이 더욱 집요하고 너절하게 감행되고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사소한 주저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에서 세계는 당과 대중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이며 그 힘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경탄속에 절감하고있다.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러한 단결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한번 마련되였다고 하여 저절로 공고해지는것은 더욱 아니다.

언제나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속에 계시며 사랑과 믿음, 정으로 일심단결의 만년성새를 억척같이 다져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던 주체101(2012)년 1월 1일이 되새겨진다.

이 세상 가장 큰 상실의 아픔을 안고계시면서도 인민군장병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누구나 솟구치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아침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새해의 인사를 드리는데 어서 105땅크사단에 가보라고 하시는 장군님의 말씀이 귀전에 울려와 그달음으로 찾아왔다고 하시며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고 그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과연 어느 나라 력사에 이런 눈물겨운 화폭이 새겨진적 있었던가.

이 땅에 흐르는 날과 달, 한해한해는 이처럼 위대한 단결의 서사시로 광휘롭게 수놓아졌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력사의 메아리되여 울려온다.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하며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를 풀어주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절절히 호소하신 우리 원수님,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끝까지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이 천만의 심장에 흘러들 때 솟구치는 격정을 터치였던 우리 인민이 아니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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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대어 : 군민협동작전

주체109(2020)년 6월 11일 로동신문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항일의 빛나는 전통인 군민대단결!

그 줄기차고도 억세인 력사가 뜻깊은 시대어와 더불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더욱 찬연히 빛내이고있다.

군민협동작전, 이는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우리 시대의 위력한 투쟁방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초석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입니다.최근에 조국강산을 진감시키며 련이어 일어난 눈부신 기적은 그 어느것이나 다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산물입니다.》

군민협동작전은 반제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서로 협조하고 보조를 맞추면서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최상의 성과와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고유한 투쟁방식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그 불가항력적위력이 유감없이 과시되고있는 군민협동작전은 실로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듯이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긴 항일유격대원들은 군민대단결의 빛나는 모범을 수없이 창조하였다.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창조된 군민대단결의 전통은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꿋꿋이 이어지며 불패의 위력을 더욱 뚜렷이 증시하여왔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와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격동적인 사변들, 그처럼 엄혹하였던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기적적돌파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찬란한 래일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정신력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불패의 군민대단결을 백방으로 다져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힘찬 진군길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은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당의 뜻을 받들고 려명신화창조와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의 기적적승리로 세인을 경탄시킨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오늘도 평양종합병원건설장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대격전장들마다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승리의 진격로를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다.

군민의 단합된 힘이 있기에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비약하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전변되는 자랑찬 력사를 수놓아가는것이 바로 이 땅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위대한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사상과 투쟁기풍이 하나가 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단결의 위력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는 길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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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9(2020)년 6월 1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유엔사무총장이 최근 북남관계상황을 두고 그 무슨 《유감》타령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0일 유엔사무총장은 대변인을 내세워 우리가 취한 북남통신련락선 완전차단조치들을 부당하게 걸고들면서 《유감》의 뜻을 전한다느니,오해와 오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련락통로가 필요하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해댔다.

북남관계에 대한 초보적인 리해는 고사하고 일반적인 사리판별력마저 결여된 이런 망언이 유엔의 한복판에서 공공연히 울려나온데 대해 우리는 의아함을 금할수 없다.

무지의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떼헤스가 유엔사무총장직에 있다면 북과 남사이에 벌어진 오늘과 같은 사태가 결코 통신련락선이나 접촉통로가 없어서 유발된것이 아니라는것쯤은 알고 립장을 표명해야 할것이 아닌가.

상대측에 대한 적대행위를 일체 금지하기로 한 북남합의의 조항들에 대해서는 눈감고 소경흉내를 내는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알콜중독자처럼 건주정을 하는것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유엔사무총장의 이번 《유감》발언은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당당한 유엔성원국인 우리 국가의 주권이 엄중히 침해당할 때에는 한마디도 못하다가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부당하게 걸고들 때면 놓치지 않고 《우려》니 뭐니 하면서 청을 돋구어대고 아부하는것이 바로 유엔사무총장의 초라하고 이중적인 행태이다.

아무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편역을 들고싶어 입을 놀리고 손벽을 쳐대고싶다 하더라도 유엔사무총장의 사명을 한쪼각만이라도 건사하고있어야 할것이다.

사무총장의 부적절하고 편견적인 립장표명때문에 유엔이 특정세력들의 정치적도구,하수인으로 전락되고있다는 국제적인식이 더욱 굳혀지고 유엔이라는 신성한 기구와 특히 사무총장자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이 가증되고있는것이다.

신성한 유엔은 특정세력들을 대변하는 어용창구도 아니며 그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무대는 더더욱 아니다.

유엔사무총장이 진정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우리를 향하여 그 무슨 《유감》과 같은 쓸개빠진 타령을 늘어놓을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북남합의를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인간쓰레기들의 악행을 방치해둔 남조선을 엄정하게 질책하는것이 마땅하다.

우리는 그가 누구든 우리의 가장 소중하고 신성한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

충고하건대 유엔사무총장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생명으로 하는 유엔활동의 원칙에 부합되게 모든 유엔성원국들을 평등하게 대해야 하며 불의와 허위가 유엔무대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바로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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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대답

주체109(2020)년 6월 1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최근 미국이 북남관계문제에 주제넘게 참견하려드는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9일 미국무성 대변인실관계자가 북남관계진전을 지지하며 조선의 최근행동에 실망하였다느니,조선이 외교와 협력에로 복귀할것을 요구한다느니,동맹국인 남조선과 긴밀히 조률하고있다느니 하는 부질없는 망언을 늘어놓았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내부문제로서 그 누구도 이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할 권리가 없다.

북남관계가 진전하는 기미를 보이면 한사코 그것을 막지 못해 몸살을 앓고 악화되는것 같으면 크게 걱정이나 하는듯이 노죽을 부리는 미국의 이중적행태에 막 역증이 난다.

미국이 말하는 그 무슨 《실망》을 지난 2년간 배신과 도발만을 거듭해온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대하여 우리가 느끼고있는 극도의 환멸과 분노에 대비나 할수 있는가.

아직도 미국은 우리 인민의 격앙된 분노를 제대로 리해하지 못하고있는것 같다.

미국정국이 그 어느때보다 어수선한 때에 제 집안일을 돌볼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의 집일에 쓸데없이 끼여들며 함부로 말을 내뱉다가는 감당하기 어려운 좋지 못한 일에 부닥칠수 있다.

우리와 미국사이에 따로 계산할것도 적지 않은데 괜히 남조선의 하내비노릇까지 하다가 남이 당할 화까지 스스로 뒤집어쓸 필요가 있겠는가.

미국은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입을 다물고 제 집안정돈부터 잘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그것이 미국의 리익에 부합되는것은 물론 당장 코앞에 이른 대통령선거를 무난히 치르는데도 유익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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