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변의 새 모습에 비낀 헌신과 위훈의 낮과 밤 -제2수도당원사단 시급련대에서-

주체109(2020)년 10월 7일 로동신문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드세찬 공격전을!

 

김책시 석호리가 몰라보게 전변되였다.제2수도당원사단 시급련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훌륭한 농촌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인민들이 새 집에 들어설 시각이 가까와올수록 시급련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공사에 처음 진입할 때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군 한다.

석호리는 김책시적으로도 조건이 매우 불리한 피해지역이였다.련대가 진출할 당시 10리가 되나마나한 고개길을 이틀동안이나 복구하며 전진했다는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보통걸음으로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였다.그만큼 이들은 고개의 한굽이한굽이마다에서 치렬한 격전을 벌리였다.

공사과정 역시 헐치 않았다.

제일 부족한것은 모래와 혼석이였다.도로가 혹심한 피해를 입어 수송조건이 불리한데다가 가까운 곳의 모래와 혼석은 다 떨어져 수십리 지어 100여리길을 달려가 실어와야 하였다.자칫하다가는 살림집건설속도에 자재보장이 미처 따라서지 못할수 있었다.

이 시각도 조국과 인민이 우리의 투쟁모습을 지켜보고있다.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답게 앞으로!

대오의 선두에서 내달리는 지휘관들의 뒤를 따라 전투원모두가 한모습으로 떨쳐나섰다.

그날부터 매일 밤 석호리에는 류다른 불빛행렬이 나타나군 하였다.작업장에서 얼마 떨어져있는 하천으로부터 현장까지 끊임없이 오고가는 행렬이였다.그것은 물동량을 싣고 달리는 자동차들의 전조등이 아니였다.

다음날작업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모래와 혼석운반에 떨쳐나서군 하였던것이다.

깊은 밤 누가 누구인지 얼굴을 분간할수는 없었지만 당의 숭고한 뜻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려는 그들의 마음은 한결같았다.이렇듯 시급련대의 모든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인민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웠다.

천막으로 오고가는 시간마저 아까와 작업현장에서 이동식사를 하고 쪽잠에 들었다가도 다시 일어나 작업에 달라붙군 하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그들은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대대, 평양가금생산국대대, 릉라도무역국대대,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대대, 평양시지방건설건재관리국대대, 중앙열망사업소대대, 평양시상하수도관리국대대, 대동강건설관리국대대, 대학부문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였다.

너무도 놀라운 속도로 일떠서는 살림집들을 보며 현지주민들은 수도당원들이 역시 다르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한 주민은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 과연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감격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이렇듯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같이 일떠선 석호리 농촌문화주택마다에는 시급련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진한 땀방울과 헌신의 자욱이 슴배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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