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4th,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박정천동지, 리일환동지, 김용수동지, 조용원동지, 현송월동지, 김명식동지가 동행하였다.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땅까지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커다란 감격과 격정속에 영접하였다.

불과 1개월전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태풍피해가 혹심하고 조건이 제일 불리한 검덕지구복구전투에 인민군부대들을 동원할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하달하시면서 인민군장병들에게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분투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결사관철, 단숨에의 기상으로 불꽃튀는 철야전투를 벌려 검덕지구에 새로 건설하는 살림집 2, 300여세대에 대하여 총공사량의 60%계선을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실지 와보니 검덕지구의 피해가 생각보다 대단히 컸다고 하시면서 혹심한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복구건설의 터전을 힘차게 다져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장전역이 격동적인 화선선전, 화선선동으로 들썩이고 군인들의 투쟁기세가 높다고,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잘하고있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사장을 돌아보시면서 건설물들의 질이 높다고, 시공을 하나하나 깐지게 하고 정성을 들였다는것이 알린다고 하시며 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의 일솜씨를 높이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살림집건설에 바쳐진 군인들의 량심과 숨은 노력은 그 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알아주고 인민들이 평가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한 인민군대의 정성이 건설물마다에 깃들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된 부대, 구분대들이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사태위험성이 있는 도로와 철길구간들에 대한 옹벽공사를 콩크리트로 견고하게 하고 강하천정리도 질적으로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이 준 성스러운 전투임무를 받아안고 각지의 피해복구전선들로 급파되여 대격전을 벌리며 영웅신화와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이 있어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할수 있었고 경축의 광장이 더욱 빛날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재해복구전선에서 용감히 싸우고있는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피해복구건설의 전렬에 선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을 고무격려하기 위한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고, 그들에게 힘이 될수 있는 위문편지도 보내주면서 정치적, 사상적지원사업을 전개하여 앙양된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인들의 겨울피복공급정형과 후방공급실태를 료해하시고 날씨가 추워지는데 우리 군인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환자가 발생하면 적시적인 치료대책을 세울수 있게 조건을 잘 갖추어놓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공격전에 떨쳐나서자 -평안북도, 자강도군민련합집회 진행-

주체109(2020)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력사적인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중앙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열의와 충천한 기세가 총폭발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평안북도, 자강도군민련합집회가 13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집회장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혁명적기상을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집회들에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군민련합집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 문경덕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국과 인민의 오늘뿐아니라 먼 미래까지 책임지시고 만년대계의 웅략을 설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애국의 호소를 받들어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승리에서 더 큰 승리,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안아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안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방역사업을 나라의 운명과 직결되며 자기자신, 자기 자식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국경연선지역의 특성에 맞게 순간의 해이와 방심도 없이 최대의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동시다발적으로 들고일어나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매진하며 자력갱생을 위한 실질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년말결속을 잘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에서 온 한해 성실한 노력으로 가꾸고 자연의 광란을 맞받아 헤치며 기어이 지켜낸 소중한 황금이삭들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임으로써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80일전투의 불길높이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와 신의주기초식품공장, 신의주교원대학건설 등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도안의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안의 과학기술부문에서 80일전투기간 화학공업과 농업부문을 비롯하여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며 문학예술부문에서 당의 의도에 맞고 인민이 선호하는 시대의 명작들을 창조하여 투쟁열기를 고조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받아안고 펄펄 끓이던 심장의 붉은 피를 순간도 식히지 말고 대중의 선봉투사답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 평북땅의 곳곳이 위훈창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은 비상방역대전과 재해복구전선의 앞장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며 80일전투기록장의 갈피마다에 청춘의 자랑찬 위훈을 새겨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80일전투의 앞장에서 국가에서 취하는 모든 방역조치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리행하며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막기 위한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국경과 해안의 봉쇄장벽을 튼튼히 지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자강도에서

 

자강도군민련합집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 강봉훈동지의 보고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80일전투를 선포한 당의 호소는 도안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80일전투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지금까지 뚫고온 만난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에게는 그 어떤 혁명과업도 능히 감당해낼수 있는 자신심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도안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도 전투이고 경제사업도 전투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지역적특성에 맞게 방역장벽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새로운 각오, 새로운 결심으로 당의 경제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다 철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주체109(2020)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
조국과 인민을 사수하고 80일전투승리를 담보하자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80일전투의 불길높이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고산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상방역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군에서는 비상방역사업을 80일전투의 중심에 놓고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벌려나가고있다.

군비상방역기관에서는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전파상황에 맞게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면서 전염병이 발붙일 사소한 류입공간도 나타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고있다.자만과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은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고 비상방역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

군안의 공장, 기업소들과 주민지역들에서 악성전염병을 철저히 막기 위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것과 함께 모든 성원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비상방역규정의 요구대로 착용하고 손소독, 체온재기를 정상화하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그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소독수생산공정을 보다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고 필요한 원료 및 전기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한편 생산된 소독수를 군안의 모든 단위에 제때에 공급하기 위한 조직사업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군에서는 여러 보건기관들을 일신시키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것과 함께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정확히 대처할수 있게 방역물자확보사업에도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심화되는 비상방역사업의 요구에 맞게 방역초소성원들의 역할을 높여 류동하는 인원들에 대한 체온재기와 손소독, 운수수단들의 소독을 엄격히 진행해나가고있다.

락원군의 일군들도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충성의 80일전투에서 비상방역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심어주고 이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집중하고있다.

특히 가을걷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협동농장들에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속에서 방역규률위반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각성분발시키고있다.

이와 함께 각급 당조직들에서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여나가기 위한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도록 조직사업을 면밀히 해나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심장으로 받아안은 당원들이 핵심이 되고 주동이 되여 사람들을 교양하고 각성분발시켜나가는데서 사상적기수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고무추동하고있다.

군에서는 해안가에 대한 봉쇄 및 감시조치들을 엄격히 시행해나가기 위한 사업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군일군들이 주요지점들에 전개된 방역초소들에서 해당 성원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람들

주체109(2020)년 10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변화된 환경에 맞게 신념교양을 심화시켜 모든 총련일군들과 새 세대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이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과 총련애국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전세대들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길을 변함없이 억세게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의 성원들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동포사회에 민족의 향기를 부어주고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는 사업을 멈추지 않고있다.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동요함이 없이 애국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미더웁다.

 

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시인

 

문예동 오사까지부 문학부 고문인 리방세동포는 동포사회에 잘 알려진 이름있는 시인이다.그는 공화국의 기치따라 조국과 운명을 같이해온 총련의 투쟁로정과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민족차별책동속에서도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사수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워온 동포사회의 력사를 반영한 시작품들을 무려 500여편이나 창작하였다.그의 작품가운데는 민족교육과 관련한것이 특별히 많다.그는 민족교육의 터전을 닦은 1세동포들은 대다수가 학교에 다녀보지 못한 사람들이였지만 달구지를 끌고, 재봉기를 돌리면서 한푼두푼 마련한 자금으로 학교들을 일떠세웠다고, 그것을 고생이 아니라 기쁨으로 여긴 이런 사람들이 있어 총련민족교육이라는 아름다운 꽃송이가 활짝 피여났다고 늘 말한다.

그의 작품들은 《조선신보》와 《이어》, 《종소리》 등 총련의 출판물들은 물론 일본의 문예잡지들에도 널리 소개되였다.동포사회의 숨결이 맥맥히 흐르는 그의 시들을 동포들 누구나 사랑한다.특히 시집 《하얀 저고리》에 대한 반향이 크다.

일본문학계까지도 그의 작품들에는 재일조선인사회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넘쳐흐른다고 평하였다.오늘도 리방세동포는 이역땅에 몰아치는 차별과 박해, 탄압의 칼바람을 계속 꿋꿋이 이겨나갈수 있도록 동포들에게 힘을 주는 시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기 위해 애국의 붓을 달리고있다.

 

자랑찬 력사를 수록하는 길에서

 

근 50년간 재일동포들의 삶과 투쟁을 사진에 담는데서 생의 희열과 보람을 느끼며 살아온 사람이 있다.공화국 공훈기자인 문예동 중앙위원회 사진부장 문광선동포이다.

어릴 때 륙상선수가 되려고 꿈꾸던 그가 사진촬영에 흥미를 가지게 된것은 학교의 력사를 사진으로 수록하는 사업에 참가하면서부터였다.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꾸준히 기술을 련마하여 처음에는 조선화보사에서, 그후에는 구월서방 조선화보편집국과 조선신보사 편집국에서 사진기자, 부장으로 사업하였다.

그 나날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모신 행사장들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남다른 영광을 지니였다.

긴 글보다 한장의 사진이 력사기록에서 더 의의있을 때가 많다는것이 문광선동포의 지론이다.이런 책임감을 안고 그는 행사촬영과제가 맡겨지면 현장에 남먼저 들어가 구도파악 등 사전준비를 깐지게 하군 하였다.그가 찍은 사진들가운데는 한겨울의 리명수폭포와 칠보산의 절승경개 등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오늘도 지워지지 않는 사진들이 적지 않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여론을 통해 본 정치권의 흐름

주체109(2020)년 10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정계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 등 현 당국과 여당이 내미는 개혁정책들을 두고 여야간의 갈등이 보다 극심해지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련합뉴스》, 《뉴스1》, 《뉴시스》를 비롯한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여야간의 치렬한 대립》, 《양보없는 란타전》이라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언론들은 최근 여당이 《국정감사》가 끝나는 26일까지 《국민의힘》이 위원추천을 하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법안심사소위》를 가동해 법개정에 나서겠다는 《최후통첩》을 했다, 여당대표가 지난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문제와 관련하여 《<공수처>출범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피할수 없는 책임》이라며 《국민의힘》을 압박해나섰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에 청와대와의 호흡에 부쩍 신경을 쓰는 분위기》, 《현 <정권>과 밀착하려는 기류 감지》 등으로 여당의 태도를 묘사하면서 권력기관개혁을 비롯한 현 당국의 개혁정책들을 적극 추진하려는 《강한 공세》로 평가하고있다.

한편 《일방적인 민주당의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다.》, 《<공수처>출범에 앞서 헌법소원심판결론이 우선》이라며 항의하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진퇴량난이지만 끌려가지 않겠다는 단호한 태도라고 하면서 《정부》, 여당이 주장하는 검찰개혁과 야당이 맞서는 《검찰장악》이 강하게 충돌하고있다고 보도하고있다.

이처럼 남조선정치권에서 《공수처》설치 등을 놓고 벌어지는 여야간의 첨예한 대립은 단순히 《개혁》이냐, 《장악》이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선거》승패와 정치적운명을 내건 사생결단의 싸움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평이다.

그 싸움에서 승자가 누구이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하겠지만 분명한것은 남조선정치권의 싸움터인 여의도가 더욱 소란스러운 정쟁마당으로 될것이라는것이다.

막말과 괴성, 치고받는 싸움속에 아수라장이 되여갈 《동물국회》, 《식물국회》, 《란장판국회》를 눈에 보는듯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응당한 대접

주체109(2020)년 10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보수세력들속에서 《칼잡이 대권후보》로 유명짜하던 윤석열이 벼랑끝에 서게 되였다.

엊그제만 해도 《영웅》이라도 만난듯 윤석열을 《대통령》후보감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치켜세우던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그의 일가족속들의 부정부패사건이 여론화되자 손바닥 뒤집듯 모르쇠를 하며 소 닭보듯 하고있으니말이다.

더욱 볼만한것은 제 살이라도 베줄것 같던 보수패당이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검찰총장이 무슨 《대통령》후보감인가, 지금껏 사법계출신들이 성공한 례는 한번도 없었다고 로골적으로 외면, 랭대하고있는것이다.

자기를 《대통령》후보감으로 추어올리는것이 인물난에 허덕이는 보수패당의 궁여지책인줄도 모르고 잔뜩 현혹되여 검찰개혁저지와 진보민주세력탄압에 열을 올리다가 나중에는 먹다버린 찬밥신세가 되였으니 그 꼴이 참으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낯짝이 시꺼매진 윤석열이 자기 일가족속들에 대한 부정부패범죄자료가 나돌고있는것은 여권의 《허물들추어내기》때문이라고 억울한 시늉을 하며 지금까지 검찰개혁을 저지시켜온 《공적》을 봐서라도 편을 들어달라고 보수세력을 향해 구차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윤석열은 말그대로 토끼사냥을 한뒤에 가마속에 들어가야 할 사냥개의 처지와 다를바 없이 되고말았다.

사회생활의 전반분야에서 법규범의 준수정형을 감시하고 통제하는것이 검사의 본분이다. 국제적으로 정의와 공정을 형상한 천평이 사법, 검찰의 징표로 되고있는것도 그때문일것이다.

그런데 윤석열이 자기 일가족들의 부정부패범죄행위를 묵인조장하고 민심의 검찰개혁의지에 도전하며 보수적페세력들과 맞장구를 쳐댔으니 이제 와서 누구를 원망할 처지도 못된다.

죄악을 심고 덕의 열매를 따먹을수 없듯이 미꾸라지의 룡꿈같은 망상을 하면서 보수의 검정개가 되여 온갖 못된짓만 골라하더니 꼴 좋게 되였다.

민심을 깨깨 잃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발길에마저 채여 안팎으로 개몰리우듯 하는 윤석열의 신세가 실로 가긍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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