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오늘의 강행군은 높은 집단주의정신을 요구한다

주체109(2020)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조국땅 그 어디서나 당 제8차대회를 떳떳하게, 긍지높이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가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겹쌓인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련속공격전의 거세찬 불길은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을 이룬 우리 사회의 참모습, 집단주의위력의 일대 과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힘은 곧 사상의 힘이며 집단주의의 위력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의 위력이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여왔다.항시적인 위협과 봉쇄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자주적발전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개인의 향락보다 집단의 리익을 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집단주의원칙을 확고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하는데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이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집단주의를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단결력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비상방역사업이 전인민적인 공감과 리해, 협력과 자각성에 기초하여 공세적으로 벌어지고 피해복구전역에서 온 나라가 서로 돕고 난관을 함께 타개해나가는 고상한 미풍이 활짝 꽃펴나고있다.전국적범위에서 다년분계획완수자들이 계속 배출되고 5개년전략목표, 년간계획완수단위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사상초유의 재난과 재해속에서도 사랑과 정을 나누며 더욱 굳건해진 우리의 단합, 심장과 심장을 맞대고 지혜와 지혜를 합치면서 더 강해진 우리의 힘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로 만족해서는 안된다.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지속되고있으며 투쟁목표도 만만치 않다.강행군길에서 허점과 부족점들이 하나하나 극복되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지만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주의정신을 더욱더 승화시켜야 한다.집단주의의 거세찬 분출이자 80일전투의 힘찬 진군이다.

집단주의가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온 사회가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이다.장기간의 야만적인 봉쇄속에서도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를 견지하고 건전한 사회적분위기와 적극적인 협조관계가 지배하고있는것은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치는 진실한 사랑, 서로서로 걱정해주고 위해주며 감싸안아주는 훌륭한 국풍, 바로 여기에 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우리 국가의 강대함이 있고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밝은 전도가 있다.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의 집단주의정신은 대가나 보수를 바람이 없이 오직 조국과 집단, 동지를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무한한 헌신이고 투신이다.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처럼 자기보다 다른 사람의 고통, 국가가 겪는 곤난을 먼저 생각하며 애국, 애민의 길을 쉬임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지닌 참된 인간이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단위들이 발전목표를 높이 세우고 과감한 투쟁을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가 말하는 단위발전이란 국가적리익의 견지에서, 련대적혁신의 립장에서 탐구되고 실행되는 발전이다.나라살림살이와 사람들의 사상의식에 미치는 후과는 관계없이 목전의 협소한 리익만을 추구하는 발전은 백해무익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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