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5th, 2020
김일성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1938년 11월 25일-
동무들!
오늘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게 됩니다.
동무들도 아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앞에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가 조성되여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과 조선인민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에 의하여 도처에서 타격을 받고 혼란상태에 빠진 일제침략자들은 저들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를 겹겹이 포위하고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기도하는 동시에 혁명조직과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책동을 감행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에 전례없는 장애가 조성되였으며 도처에서 혁명조직들이 파괴되고 수많은 혁명군중들이 검거투옥, 학살되고있습니다.
일제의 발악적책동으로 인하여 오늘 우리 조선혁명은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되였습니다.
최근에 혁명의 앞길에 난국이 조성되게 된것은 무엇보다도 국제당에 있는 일부 사람들의 모험주의적인 책동의 후과와 주요하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좌경모험주의에 물젖은 일부 사람들은 실정도 모르면서 정세를 그릇되게 판단하고 국제당의 이름으로 중국 동북지방에 있는 항일무장부대들에 무모한 지시를 주었습니다. 그들의 지시에 의하면 만주의 무장부대들이 《만주국》의 수도 장춘을 반달형으로 포위공격하고 열하방면으로 나가 북상하는 팔로군부대와 합세하여 중국관내로 쳐들어가는 일제침략군을 타격하게 되여있었습니다.
이것은 조성된 군사정치정세로 보나 유격전쟁의 원칙으로 보나 매우 무모한 계획이였습니다. 당시 일제침략자들은 중국관내에 대한 침공을 확대하기 위하여 만주에서 관동군을 비롯한 제놈들의 침략무력을 급격히 증강하고있었습니다.
특히 중국관내침공의 관문이라고 볼수 있는 열하지방과 봉천평야일대에는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춘 일제의 대병력이 집결되여있었습니다. 적아간의 력량관계로 보아 열하원정은 전혀 무모한 작전이였습니다.
유격전의 기본요구는 자체의 력량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 적을 각방으로 소멸약화시키는것입니다. 유격전의 이 요구를 관철하자면 정규군이 마음대로 활동하기 어려운 지대인 산악과 밀림을 리용하여 적을 무력하게 만들고 림기응변의 령활한 전술로써 적을 부단히 소멸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진출하게 되여있는 장춘지구와 봉천평야는 무변광야입니다. 그러니 산악에 의거하여 불의의 진공전, 매복전을 해오던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이런 평야지대에 나가서 《정예》한 일제침략군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는것은 유격전술의 기본요구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행동입니다.
원정과정에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입은 손실은 열하원정계획이 유격전의 기본요구에 배치되는 군사모험주의의 산물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봉천평야에 진출한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은 위력한 포화력과 기동수단을 가진 관동군의 추격을 받아 별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큰 손실을 보았으며 얼마 남지 않은 병력을 수습해가지고 산악지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열하원정계획이 무모한 작전이였다는것은 또한 열하원정이 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을수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는것을 놓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은 우리가 일제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지난 수년간 동만과 남만의 광대한 지역에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여놓았기때문에 광범한 반일군중의 물심량면의 지지성원속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줄기차게 발전시키고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열하원정계획에 의하여 군중적지반을 닦지 못한 생소한 지역에 진출하다보니 조직군중의 지지성원을 받지 못하고 고립무원한 상태에서 활동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열하원정의 무모성은 명백하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열하원정과 같은 무모한 작전을 처음부터 찬성하지 않았습니다.(전문 보기)
김정일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1(2002)년 11월 25일-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지 64돐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맞으며 중앙텔레비죤방송으로 회고록영화문헌 《조국광복을 위하여》 제17부를 내보냈습니다.
오늘 동무들과 같이 회고록영화문헌 제17부를 보았는데 새로 느껴지는것도 많고 감흥도 큽니다. 나는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울 때마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되새겨보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군 합니다. 오늘도 회고록영화문헌을 보면서 수령님께서 지니신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으며 앞으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였습니다.
신념과 의지, 배짱에서 우리 수령님을 따를만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님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서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은 가장 간고하고 엄혹한 시련이였습니다. 수십만의 병력을 동원하여 낮과 밤이 따로없이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며 한걸음한걸음 전진하여야 했던 고난의 행군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혹심한 추위와 식량난까지 겹쳐 더욱 어렵고 간고한 행군으로 되였습니다. 참으로 고난의 행군은 조국광복을 위한 성스러운 우리 혁명이 주저앉느냐, 전진하느냐 하는 력사의 판가리싸움이였습니다. 그러나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담대한 배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고 조국을 광복하고야말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부닥친 난관을 뚫고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신념과 배짱, 의지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을뿐아니라 온갖 난관과 시련을 헤치시며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신념과 의지의 력사, 배짱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에 대한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 만경대가문의 기질인것 같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 일제가 수령님을 《귀순》시켜보려고 60살이 넘은 리보익할머니를 백두산과 만주일대로 끌고다니며 온갖 행패질을 다하였다는 자료도 나옵니다. 할머니는 적들이 행패질을 할 때마다 네놈들이 김장군의 할미를 다쳤다가 무사할줄 아느냐, 우리 손자가 가만두지 않을것이라고 호령을 하면서 적들을 벌벌 떨게 하였습니다. 리보익할머니의 배짱이 보통이 아니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리보익할머니는 직업적인 혁명가도 아니고 학교에 다닌적이 없어 글도 모르는 촌늙은이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야 한다는 애국, 애족, 애민의 사상이 강하였으며 그런데로부터 자식들과 손자들이 나라를 찾는 길에 나선것을 매우 장하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고무해주었다고 하시였습니다.
혁명은 순수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로 합니다. 그것은 회고록영화문헌에 나오는 변절자 리종락의 실례가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수령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리종락은 《ㅌ. ㄷ》시절에 일가견을 가진 혁명가로서 군사에도 밝았고 새 사조에 민감하였으며 조선혁명군의 책임적인 지위에까지 추천되였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신념과 지조가 없다보니 혁명이 간고해지고 시련을 겪게 되자 그것을 뚫고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적들에게 투항변절하였습니다.
력사적경험은 정세가 유리하고 혁명이 승승장구할 때에는 동요분자나 타락분자들이 생기지 않지만 정세가 불리해지고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면 동요분자도 생기고 타락분자, 변절자도 생긴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혁명대오안에서도 패배주의자, 동요분자도 나타났고 변절자, 배신자도 나왔습니다. 선진사상도 신념화되여야지 순수 지식으로나 터득하여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신념화되지 못한 사상은 변질되기 쉽고 사상이 변질되면 리종락과 같은 인간추물이 되고맙니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신념과 의지가 굳세지 못하고 배짱이 없으면 온갖 풍파를 헤치며 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수령님을 잃은 다음 내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피눈물의 언덕을 넘으며 가슴에 새긴 철의 진리입니다.
나는 지금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필승의 신념과 배짱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고있습니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이 우리 당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우리가 그처럼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은것도 그런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고 싸웠기때문입니다. 적들과의 대결은 신념과 의지, 배짱의 대결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억센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수령님께서 지니시였고 우리 당에 의하여 계승되는 신념과 배짱을 그대로 닮는다면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도전도 짓부시며 반드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과학적타산에 기초한 작전과 지휘가 성과를 안아온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자
지금 많은 단위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련속공격전에서 성과를 올리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우리가 이룩한 성과를 계속 증폭시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자면 모든 사업을 과학화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를 거쳐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을 내놓아야 하며 한가지 일을 실행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와 구체적인 조건, 인민의 지향을 정확히 반영하여 80일전투기간에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들을 제시하였다.80일간의 강행군으로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펼쳐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오늘의 현실은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변혁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여기에서 나서는 선차적인 문제는 현실성과 가능성에 립각하여 목표와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는것이다.실현불가능한 목표와 계획은 종이장우의 기록으로 남고 혁신이 아니라 침체와 부진을 가져오며 나중에는 대중의 열의를 떨어뜨리는 부정적후과를 초래하게 된다.주객관적조건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과학성과 가능성이 보장된 실속있고 동원적인 목표와 계획만이 실천으로 이어질수 있다.
해당 단위의 발전전략의 과학성여부는 중요하게 일군들의 실력에 달려있다.일군들이 높은 정책적안목과 실무능력을 갖출 때 당의 의도와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목표와 전략을 현실성있게, 전망성있게 수립할수 있다.언제나 단위발전의 방도를 탐구하며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혁신의 싹, 창조의 싹을 찾아 소중히 자래우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 눈에 띄는 성과와 실질적인 변화가 이룩되는 법이다.
평안북도먼거리려객자동차사업소 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진행하여 자체의 힘으로 운수수단들을 갱신하고 경영활동의 정보화, 과학화실현에서 큰걸음을 내짚었을뿐아니라 제한된 부지에 효과적이면서도 최량화, 최적화된 후방토대를 꾸려놓고 종업원들의 생활을 향상시켜나가고있다.경험은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울 때 능히 자력으로 비약의 지름길을 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단위사업의 매 공정, 매 세부의 유기적인 결합은 80일전투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이다.모든 부문과 공정들이 하나로 맞물리고 자기의 몫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해당 단위 사업이 활기있게 진척되고 그것이 곧 성과에로 이어지게 된다.
모든 공정과 세부들의 긴밀한 련계와 협동은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할 때 이루어지는것이다.일군들은 각오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피타게 고심하여 단위사업의 전 과정을 철저히 과학화하여야 한다.맡은 사업을 품을 들여 료해하고 연구한데 기초하여 새롭게 착상해나갈 때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도 나오고 난관극복, 생산장성의 묘술도 찾아낼수 있다.
지금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된 인민군부대들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성과들은 그곳 지휘관들의 과학적이며 대담한 작전과 지휘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당이 준 전투명령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중심고리를 찾아쥐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여 전반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능숙한 전투지휘에 의하여 피해복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경험은 주어진 조건과 환경, 력량과 수단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과학적인 지도를 따라세울 때 응당한 결실을 맺게 된다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자
의료기구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대동강주사기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는 승리만을 안다
온 나라에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언제나 붉은 당원증을 목숨처럼 품고 살며 당정책옹위전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 당과 함께 고난의 언덕도 넘고 승리자의 희열도 한껏 터치며 혁명의 천만리를 굴함없이 걸어온 수천만 인민들이 더 큰 승리와 기적창조에로 총돌격하고있다.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려는 천만의 심장이 비상한 혁명적각오와 전투적열의로 높뛰고있다.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쟁취하여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할 각오와 기세는 하늘에 닿고있다.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며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는 조선혁명가들의 강한 진취성과 근면성으로 추동되는 총돌격전이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신들메를 더욱 조이며 화선병사마냥 80일전투에 맹렬히 돌입하였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다.
강대한 조선의 힘이고 기상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나아갈 때 우리는 언제나 백전백승한다.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절대적인 믿음과 확신, 무한한 신심과 락관이 세찬 불길처럼 용솟음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장엄한 진군의 발걸음을 다그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뜨겁게 새겨져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실 때 그이를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진정 당창건 75돐을 전체 인민이 기쁨의 명절로, 대경사의 날로 성대히 경축할수 있게 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헌신, 비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우리 인민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물리치며 승리의 언덕우에 높이 올라 10월의 맑고 푸른 하늘을 긍지높이 바라볼수 있었으랴.
10월의 경축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리고싶었던것이 우리 인민의 간절한 소원이였다.하지만 우리 원수님께서는 오히려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돌려주시며 고맙다고,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거듭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시였다.그러시고 우리 인민들의 밝은 웃음과 기쁨을 지켜주기 위하여 멸사복무하실 위대한 맹약을 굳게 다지시였으니 정녕 우리 원수님 같으신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그 영상, 그 금언을 심장에 소중히 간직하고 80일전투의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이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리라!
우리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전문 보기)
론설 : 질제고는 중요한 정치적사업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80일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함에 있어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의 하나는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이는것은 강성국가건설의 중요한 요구입니다.》
질제고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우리 당은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게, 먼 후날에 가서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건설할것을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인민들이 리용할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에 따라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솟아나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범위에서 벌어지고있다.올해에 련속 들이닥친 엄청난 자연의 대재앙으로 많은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파괴되였지만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비범한 령도밑에 시대적락후성과 피해흔적이 가셔지고 하늘이 무너져도 끄떡없는 행복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쓰고 살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련속공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날에날마다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오늘의 80일전투를 명실공히 자력갱생하는 대진군, 자력부강에로 나아가는 디딤돌로 되게 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질제고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질제고이자 증산이고 절약이다.지금은 모든것이 귀중하고 무엇이나 최대한 아껴써야 할 시기이다.시간이 긴박하고 투쟁과업이 방대하다고 하여 속도일면에만 치중하면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으면 재생산, 재시공을 막을수 없게 되고 그만큼 귀중한 원료와 자재, 자금과 로력을 랑비하게 된다.강물도 쓰면 준다는 말이 있듯이 이런 식으로 아무리 생산하고 건설해야 남는것이 없고 나라의 경제도 견디여낼수 없다.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생산물, 창조물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량적지표를 보장해나갈데 대하여 요구하고있다.무엇을 하나 만들고 창조해도 우리의 리상과 문명이 비끼게, 세계적수준을 뛰여넘을 대담한 목표를 세우며 질제고를 틀어쥐고 증산투쟁, 절약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자력, 자립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데서 제일가는 걸림돌, 주되는 장애물은 수입병과 의존심이다.이것은 사람들이 자기것에 대한 믿음을 잃게 하고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하며 무턱대고 남만 쳐다보는 무기력한 존재로 만드는 위험한 사상적독소이다.(전문 보기)
긴장 또 긴장, 각성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단위들에서는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방역장벽을 보다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
80일전투에서 중핵적인 자리를 차지하는 비상방역사업은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림하는가에 따라 그 성과여부가 좌우된다.
평안남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은 모든 종업원들이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수호할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이와 함께 관리국일군들이 중시하는 문제의 하나는 산지에서의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이다.
일군들은 산하의 갱목생산사업소들에 자주 내려가 채벌장들에서의 비상방역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벌목공들이 산지에서 손소독과 마스크착용 등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준수할데 대한 문제를 특별히 강조하고있다.벌목공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지키는것을 첫자리에 놓고 하루작업을 진행한 후에는 총화시간을 통하여 자기 일터에서 미흡한 요소가 없는가를 엄격히 따져보고 순간이나마 탕개를 늦추었던 일을 반성도 하면서 부단히 각성분발하도록 하고있다.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조금이나마 만족을 느끼면서 투쟁의 도수를 높이지 못한적은 없었는가, 매일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형식만 차린적은 없었는가.
이렇게 관리국일군들은 자신들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면서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자만과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을 철저히 경계하고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가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워나가고있다.일군들은 나무를 베고 실어나르는 모든 작업과정에 종업원들이 순간이나마 해이될수 있는 요소들과 공간들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철저한 대책을 세우면서 비상방역체계를 물샐틈없이 강화해나가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종업원들속에 비상방역사업에서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초소와 일터가 따로 없다는 관점을 더욱 깊이 새겨주면서 누구나 비상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가는데 주인답게 떨쳐나서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관리국에서는 일군으로부터 매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비상방역사업에서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게 하기 위해 자신들을 부단히 채찍질하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사상동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금야군인민위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위원회에서는 비상방역지휘성원들을 보강하고 매 성원들이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하루사업계획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집행하도록 더욱 각성시키고있다.특히 이들이 매일 위원회안의 사무실들을 돌아보면서 사소한 공간도 없는가를 깐깐히 따져보면서 모든 부서들에서 마스크착용과 소독을 비롯한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게 하고있다.
군인민위원회에서는 또한 날씨가 추워지는데 맞게 정문에 전개한 방역초소의 조건보장사업을 따라세워 류동인원들에 대한 체온재기와 손소독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있다.
당조직에서는 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에서 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거울이 되고 대중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80일전투로 들끓는 해당 단위들에 내려가서도 선차적으로 비상방역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단위들에서 진행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정형,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하여 시달되는 지시, 포치에 대한 집행정형 등을 알아보고 더욱 빈틈없는 대책을 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그리하여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완벽한 방역장벽을 구축하고 비상방역규정을 무조건 철저히 준수하면서 생산도 생활도 긴장하게 해나가도록 계속 분발시키고있다.
뿐만아니라 위원회일군들은 군안의 보건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면서 조건보장을 위해 애쓰고있다.
재령봉화피복공장에서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전문 보기)
-중구역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사리원청년야외극장, 황해북도태권도훈련관 준공식 진행
사리원청년야외극장이 새로 일떠서 준공되였다.
풍치수려한 상매산기슭에 5 000석의 관람석과 각종 소조실, 분장실, 과학기술보급실, 음향 및 조명설비 등을 그쯘히 갖춘 야외극장이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청소년학생들의 교육교양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24일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황해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창호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임훈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극장종업원들, 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박창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각 도들에 청년야외극장을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건설자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 기초굴착과 콩크리트치기를 짧은 기간에 해제끼고 앞선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여 건축공사와 설비조립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끝낸데 언급하였다.
극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건물과 시설물, 설비들을 적극 애호하고 관리운영사업을 잘해나감으로써 당의 사랑과 은정을 길이 전해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극장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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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체육정책을 받들고 황해북도에서 태권도훈련관을 새로 건설하였다.
태권도훈련장들과 바둑련습실, 육체훈련실, 체육정보실, 체육과학기술보급실 등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태권도훈련관이 일떠섬으로써 우리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깃들어있는 정통무도를 발전시키고 전도유망한 체육선수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낼수 있는 거점이 마련되였다.
도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훈련관을 건설할 목표밑에 설계를 선행시키고 자재보장, 설비제작 등을 짜고들면서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시켰다.
짧은 기간에 지대정리와 기초굴착을 해제끼고 건물내외부미장작업 등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으며 설비제작을 맡은 련관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도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각종 설비들을 원만히 제작하였다.
23일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도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도태권도훈련관 종업원들, 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창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도태권도선수단, 도바둑원의 일군들과 선수들이 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우리 식의 위력한 경기전법으로 국제, 국내경기들에서 우승의 영예를 쟁취함으로써 태권도모국의 위용을 떨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훈련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현대적인 체육봉사기지의 건물과 시설물, 훈련설비들에 대한 관리를 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훈련관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사리원청년야외극장
황해북도태권도훈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