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3th, 2020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의 정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수령영생위업실현에 관한 고전적로작들을 수많이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더욱 뜨겁게 차넘치는 12월과 더불어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의 구호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억척의 기둥으로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령영생위업실현에 관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여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민족대국상의 나날 피눈물의 언덕에서 비분에 몸부림치는 천만군민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이 고결한 도덕의리와 주체혁명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수령영생위업실현의 고귀한 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하신 담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에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며 수령에 대한 도덕의리심을 최상의 높이에서 발휘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담화에서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성과 거룩한 혁명생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영구불멸할 업적에 대하여 뜨겁게 돌이켜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과 꼭같이 금수산기념궁전(당시)에 생전의 모습으로 잘 모실데 대한 문제,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와 관련한 국가장의행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조직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와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여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의 수령으로, 인류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며 장군님의 거룩한 존함과 절대적권위, 불멸의 업적을 해와 달이 다하도록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와 확고부동한 의지가 뜨겁게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위대한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시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에서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를 지니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금수산기념궁전을 태양의 성지로 빛내이고 장군님의 태양상초상화와 동상, 영상작품을 밝고 정중히 모실데 대한 문제 그리고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사업에서 나서는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수령영생위업실현을 위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주체101(2012)년 2월 16일 금수산기념궁전이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명되여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빛나게 되였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수산태양궁전법이 채택되였으며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함께 모셔지고 모자이크벽화로 형상한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이 전국의 여러 지역에 모셔지게 되였다.또한 인민의 어버이의 인자하신 모습과 풍모가 그대로 어리여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초상화가 모든 가정들과 모든 단위 사무실들에 정중히 모셔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만대에 떨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석의 의지는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로작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신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향도, 불멸의 업적 : 과학기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와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우리 당의 크나큰 웅략을 받아안게 될 1월의 그날이 가까와올수록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감회와 격정은 비길데 없이 크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용진해온 5년,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순간에 지나지 않는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실로 몇십년과 맞먹는 격동적인 체험과 고귀한 진리를 새겨안은 나날이였다.
당 제7차대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의 투쟁을 막아서는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오직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왔다.
그 력사적기간에 우리의 존엄과 국력은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토대는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우리 인민이 고난을 딛고 일어서게 한 힘, 시련을 짓부시며 줄기찬 비약을 이룩할수 있게 한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바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선도해가는 기관차인 우리의 주체과학기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우리가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어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입니다.》
과학기술을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드시고 혁명실천에 가장 훌륭하게 구현하신 바로 여기에 이 땅에서 이룩된 민족사적사변들, 자랑찬 승리들과 더불어 빛을 뿌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걸출한 위인상이 있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실록은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사회주의조국의 찬란한 래일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 당의 웅대한 강령을 받아안게 된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하여 온 나라는 무한히 설레였다.
오늘도 력사의 그 나날에 마음세워보느라면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조선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강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오늘 우리가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입니다.》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내다보시며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그 시각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찌하여 과학기술강국을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로 정하시였던가.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과학기술이 국가발전의 제1생산력으로 되고있고 과학기술의 발전속도가 하루가 아니라 일분일초를 다투는 시대, 새것의 창조를 위한 두뇌의 경쟁으로 국력이 좌우되고 민족의 흥망이 결정되는 치렬한 과학전의 시대이다.과학기술에는 모든것이 다 있다.하나가 백, 천이 되는 묘술이 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이 있으며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방법론도 있다.
돌이켜보면 혁명과 건설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시기부터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라는 유명한 명제를 제시하시고 과학기술의 발전을 당과 국가의 중차대한 과업으로 일관하게 내세우시였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이런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위한 지름길을 밝혀주시면서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정신력의 강자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 -린비료생산토대를 자체로 마련한 강원도일군들과 근로자들-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힘차게 앞으로!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난 시기부터 진행해온 린회석광산개발과 능력확장공사, 린비료생산공정의 개건현대화를 줄기차게 다그쳐 당 제8차대회에 드리는 커다란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였다.
결과 도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린비료생산을 늘여 도의 농업발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이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은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원동력입니다.》
두해전 도의 농사실태를 료해하는 책임일군들의 마음은 무거웠다.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자면 질소비료뿐아니라 여러가지 비료가 있어야 하였던것이다.
그중에서도 제일 걸린것이 린비료였다.
린비료생산을 늘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간곡한 유훈이다.힘들어도 린비료생산토대를 도자체의 힘으로 마련하여 농업생산에서도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본때를 보이자.
당책임일군의 불같은 호소에 도안의 일군들이 자리를 차고 일어섰다.
모두의 가슴마다에는 강원도인민들을 시대정신의 창조자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불같은 맹세가 차넘쳤다.
즉시 린회석광산을 개발하기 위한 현장지휘부가 꾸려지고 공사장으로 건설력량과 수단이 기동하였다.
그러나 광산개발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굴착기를 싣고 수백리길을 달려온 대형화물자동차가 그만 공사장을 눈앞에 두고 멈추어섰던것이다.공사장까지 들어가는 고개길이 너무 험하여 굴착기를 실은 차가 더는 전진할수 없었던것이다.그렇다고 중도에서 되돌아설수도 없는 일이였다.
현장지휘부일군과 굴착기운전공들은 공사를 하루빨리 다그칠 불같은 일념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길을 닦았다.그 길을 따라 굴착기를 비롯한 중기계들이 공사장을 향하여 전속으로 내달렸다.
작업장에서는 중기계들의 동음이 쉬임없이 울려퍼졌으며 건설자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수만㎥의 토량처리공사가 성과적으로 끝나게 되였다.
선광장건설의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수십t에 달하는 대형마광기를 먼곳에서 운반해와야 하였는데 좀처럼 방도가 나서지 않았다.
3대의 마광기를 분해하여 날라다 다시 조립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공사기일을 제대로 보장할수 없었다.
어떻게 할것인가.
모두가 안타까와 가슴을 조이고있을 때 대형화물자동차 운전사들속에서는 이런 불같은 웨침들이 울려나왔다.
《대형마광기를 통채로 옮겨 시간을 주름잡자.》, 《고지우에 직사포를 끌어올리던 전화의 그날처럼 투쟁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가장 어려운 일감을 우리들에게 맡겨달라.》…
운전사들속에서 기발한 착상이 나왔다.그것은 두꺼운 철판우에 마광기를 통채로 올려태우고 썰매처럼 끌어보자는것이였다.
처음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았다.
륜전기재들이 견인력을 꽤 보장하겠는지, 대형마광기를 태운 《썰매》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경사지에서 말썽이 생기면 어쩌겠는가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였다.
하지만 일군들과 운전사들은 결심을 달리하지 않았다.일군들이 운반로정을 돌아보며 위험개소들에 표식판을 세웠고 운전사들은 대형화물자동차와 삽차사이의 협동보장을 위한 모의시험을 진행하였다.광산로동계급모두가 떨쳐나 삽과 곡괭이로 길을 닦고 위험구간에 돌을 쌓았다.
드디여 전투가 시작되였다.
앞에서는 마광기를 태운 철판을 대형화물자동차가 끌고 뒤에서는 삽차가 함께 밀면서 길 아닌 길을 따라 한치한치 전진하였다.
광산로동계급은 대형화물자동차와 삽차가 헛바퀴가 돌세라 통나무들을 메고 그뒤를 따랐다.
이렇게 그들은 걸어서 반시간가량 걸릴 거리를 이틀동안 갔으니 마광기운반전투의 간고성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마광기설치를 위한 기초콩크리트치기가 한창이던 시기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면서 공사에 난관을 조성하였다.이런 경우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비가 멎을 때까지 미룰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 광산로동계급은 어떻게 대답해나섰던가.
우리가 여기서 물러서면 당앞에 결의다진 완공날자를 지키지 못하게 된다.
나를 따라 앞으로!(전문 보기)
세월이 갈수록 절절해지는 그리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1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민의 마음이 더욱더 불타는 이 시각 우리는 장대재에 서있다.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전화의 나날 장대재의 아동궁전자리를 돌아보시고 어버이수령님께 자신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집을 지어주겠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궁전건설장에서 건설자들과 함께 벽돌도 쌓으시고 때로는 손바닥에 장알이 박히도록 함마를 휘두르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 사랑이 되새겨져 가슴은 뭉클 젖어든다.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적시며 장대재를 내린 우리의 눈가에 창전거리의 살림집들이 비껴들었다.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오른 고층, 초고층아빠트들,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마다에는 또 얼마나 크나큰 사랑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잊을수 없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몸소 만수대지구건설을 발기하시고 설계로부터 건설력량편성,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공사추진을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으며 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우리 인민에게 또 하나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장군님의 영상을.
걸음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실으며 거리를 거닐던 우리는 사람들속에서 낯익은 얼굴을 알아보았다.
평양기계대학 교원 심동수동무였다.만수대언덕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인사를 드리고 오는 길이라고 하면서 그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희한한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폈을 때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들수 없었습니다.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안으시고 저의 집에 찾아오실줄은…》
그는 끓어오르는 격정으로 말을 잇지 못하였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8년전 9월 그의 가정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터전으로부터 설계와 시공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신 대상이라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 계시였으면 선참으로 찾아오시였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온 가정은 위대한 장군님께 못다한 충성을 합쳐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겠습니다.》
이것은 그만의 심정이 아니다.창전거리의 그 어느 가정에 들려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이윽고 우리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으로 걸음을 옮겼다.한계단한계단 오를수록 가슴은 마냥 격정으로 뜨거워졌다.
사연도 깊은 언덕이다.
우리 인민모두가 마음속으로 끝없이 오르는 만수대언덕을 찾는 사람들속에는 이른새벽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관리사업에 지성을 바치는것으로부터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인민들도 있고 가정에서 키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송이를 안고 찾는 사람들도 있으며 먼 출장길에서 돌아오는 길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아 삼가 경모의 인사를 드리는 일군들도 있었다.
문득 시의 한구절이 떠올랐다.
…
여기서 해가 뜨고 달이 솟고 별이 돋아라
여기서 주체시대의 장엄한 음악이
광대무변한 누리를 진감하여라
사람들의 인생이 여기서 총화되고
혁명가들의 선서가 예서 다져지나니
…
그렇다.만수대언덕은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서사시적화폭이 펼쳐지는 성지로 이 세상 가장 높이 솟아 숭엄히 빛나고있는것이다.
만수대언덕에서는 평양의 일경이 한눈에 바라보였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주변에는 키낮은 살림집들과 오래된 공공건물들이 줄지어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제날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일신되였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환호하듯 즐비하게 일떠선 창전거리의 초고층살림집들이며 인민극장, 현대적인 봉사망들을 바라보느라니 살림집들과 식당들, 평양아동백화점, 창전소학교, 경상유치원 등을 돌아보시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과 사랑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왔다.
(수령님! 장군님! 만수대기슭에 펼쳐진 저 황홀경을 보고계십니까.우리 원수님께서 펼쳐주신 선경거리입니다.)(전문 보기)
화원과 불모지
주체109(2020)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하에서 무료로 교육받을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고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이미 수십년전부터 전반적11년제무료의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금은 전반적12년제무료의무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깊은 산골이나 외진 섬에 있는 한두명의 아이들을 위하여 학교가 세워지고 교원들이 찾아가고있으며 장애자어린이들도 평등한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있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이 국가적관심속에 훌륭히 꾸려져 운영되고있으며 그가 누구이든 자기의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가고있다.
한편 온 나라에 교육을 중시하는 기풍이 확립된 속에 교육사업에서 혁명이 일어나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된 근로자들의 대렬이 늘어나고있다.
문평제련소의 한 평범한 로동자만 보아도 우리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을 잘 알수 있다. 고마운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은 그가 50대의 나이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할수 있게 해주었고 오늘은 그를 박사로까지 내세워주었던것이다.
이 세상을 다 둘러보아도 우리 인민처럼 국가적혜택속에 교육에 대한 권리를 충분히 향유하고있는 사람들은 찾아볼수 없다.
외국의 한 신문은 《사회주의문명국》이라는 글에서 이렇게 썼다.
《조선은 이미 문명정도가 상당한 수준에 이른 나라이다. 교육 하나만을 놓고보아도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제도와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제도가 발전되였다.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조선에서의 모든 교육이 무료라는것이며 누구이든 남다른 소질이 있거나 재능이 있으면 적극 찾아내여 꽃피워주고있다는것이다.》
참으로 국가가 평범한 근로인민의 자식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공부시켜주는 나라는 세상에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교육이 자기의 사명과는 달리 돈벌이수단으로 되고있다.
이로 해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한창 배워야 할 청소년들은 돈이 없는탓에 배움의 권리를 무참히 빼앗기고있다.
지난해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대학들에서의 입학률은 점점 낮아지고있다고 한다. 그것은 수험생들이 설사 대학시험에서 합격되였다고 하여도 엄청나게 비싼 학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스스로 입학을 포기하는것과 관련된다고 밝혔다.
이 나라의 일반가정들에서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는것은 매우 큰 부담으로 되고있다. 이로부터 많은 대학생들이 학생지원기구와 일부 지방, 민간단체들에서 제공하는 대부금을 받아 공부하고있지만 그것을 무조건 반납해야 하므로 결국에는 졸업하자마자 많은 빚을 지게 된다.
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대학공부를 하는데 드는 비용이 학생 1명당 평균 5만£가 넘는다고 한다.
한편 일하면서 공부하는 고등교육의 형태가 발전하면서 위성통신과 인터네트에 의한 원격교육이 광범히 적용되고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교육의 상업화와 리윤추구에 목적을 둔것이지 근로자들에게 교육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주자는것이 아니다.
이러한 사실자료들은 교육이 자기의 사명과는 달리 돈벌이수단으로 되여버린 자본주의사회의 일단을 보여준다.
황금만능, 약육강식이 살판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청소년들이 갈길은 불보듯 뻔하다. 이들은 앞날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타락과 범죄의 길을 걷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
제반 사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교육의 불모지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두 제도의 대조적인 현실이 우리에게 다시금 새겨주는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남조선 각계층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투쟁 전개
주체109(2020)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각계층속에서 더욱 광범하게 울려나오고있다고 한다.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는 지난 9일 대구에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주민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선언을 발표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경북대학교 교수와 목사 등 500인선언에 참가한 주민들은 이날 대구지방검찰청앞에서 《중단없는 검찰개혁 대구경북 시도민 500인선언》을 발표하였는데 애초 목표였던 500명을 훌쩍 넘는 717명이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에서 《검찰개혁법안이 통과된지 벌써 1년이 가까와오지만 여전히 <공수처>는 출범하지 못하고있고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윤석열검찰총장과 일부 검사들의 이른바 <항명사태>가 벌어지고있다.》면서 《이같은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람용과 검찰개혁방해를 대구, 경북 시, 도민들은 더이상 간과할수 없다.》고 선언을 발표한 리유를 밝혔다. 이어 《초불국민혁명의 명령인 검찰개혁을 끝까지 완수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요구안을 발표하였다.
광주의 43개 시민, 사회, 교육, 종교, 문화예술 단체들도 이날 광주지방검찰청앞에서 《정치검찰규탄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령호남 공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고 신문은 전하였다.
이들은 《현 사태의 본질은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개인적충돌이 아니라 검찰개혁이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과 그에 저항하는 검찰내 반개혁적기득권세력의 대결》이라면서 《검찰은 국민의 준엄한 요구인 검찰개혁의 대의에 동참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고 한다. 이어 사법부를 향해 《재판부사찰을 비롯한 로골적인 정치검찰행위에 무기력하게 대응하고있다. 분명한 립장과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것》이라고 하였으며 《정부》와 여당에게 《적페청산이 지지부진하고있다. 이는 적페기득권의 준동을 일으킬뿐이다.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여 사회대개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자주시보》는 부산시민사회단체들역시 이날 부산지방검찰청앞에서 《정치검찰규탄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령호남 공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단체들은 《검찰개혁은 사법, 언론, 사학, 로동, 경제 등 사회 각 분야의 개혁을 위한 시발점》이라고 하면서 《박근혜탄핵때 미처 해결하지 못한 과제인 검찰개혁을 이번에는 반드시 완성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도 서울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가 《검찰개혁은 원칙에 립각하여 조속히 마무리되여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전하였다.
단체는 성명에서 《과거 권력의 주구노릇을 마다하지 않던 검찰이 이제는 무소불위의 권력기구가 되였을뿐만아니라 스스로 <정치기구화>하여 검찰에 대한 민주적통제를 음양으로 거부하고있다.》고 비판하였다. 이어 《검찰총장을 비롯해 일부 검사들은 검찰조직이나 검사개인 그리고 특권층의 비리의혹, 범죄혐의는 곧잘 외면하면서도 검찰권력과 검사개인의 리해관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로골적인 저항도 마다하지 않는 모순적인 태도를 반복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고 한다.
끝으로 단체가 《초불의 정신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갖가지 실책을 저지르는 등 우왕좌왕하는 집권세력의 책임 역시 엄중하다.》고 지적하였다고 하면서 《집권당과 <정부>에 조속한 검찰개혁을 촉구했다.》고 언론은 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