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주체110(202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되는 투쟁과 전진의 대회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를 자자구구 새겨가는 수백만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보고에서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공격전이였다고 하시면서 자강력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력사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자력갱생, 이 불멸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이룩해갈 불타는 열의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기적과 위훈, 창조와 번영의 력사를 수놓아온 격동적인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긍지로 부풀고 자력갱생대진군과 더불어 밝아올 찬란한 래일이 어려온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으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심장속에 주추돌마냥 심어주시는 철리이다.

몇해전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이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머나먼 길을 달리여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며 너무도 만족하시여 대단하다고,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발전소건설의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수십㎞의 물길굴뚫기와 방대한 량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공사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은 말그대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우리 시대의 인간들은 어떤 사상적각오와 투쟁정신으로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총포성없는 전투장이였으며 이곳에 흐른 한초한초의 시간은 치렬한 격전의 련속이였다.강원도인민들은 결사의 정신을 지니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것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그 정신과 기개가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였으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본때를 대하고보니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이런 강의한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불속이라도 헤쳐갈수 있으며 사회주의강대국의 문패를 달게 될 날을 앞당겨올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하시며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정녕 원산군민발전소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현지지도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는 지름길이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깊이 새겨준 력사적인 현지지도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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