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대회 진행-

주체110(2021)년 2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에 무한히 고무된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대회가 18일 강서구역 청산리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강서구역안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보고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과 무한한 혁명성, 진취성으로 충만된 강령적인 문헌이며 당대회결정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온 나라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이번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올해 투쟁과업을 가장 완벽하게 집행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농근맹조직들과 일군들이 높은 책임감과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안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농근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힘을 넣고 농산과 축산, 과수를 발전시키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를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사회주의경쟁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진행하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한 과업들중 제1순위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포전현장들에서 누가 보건말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우리의 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전형단위, 본보기로 꾸리고 일반화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농근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일군들이 소극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착상과 혁신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며 화선식정치사업과 능숙한 지휘,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기수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5개년계획의 첫해 영농전투에서 농업근로자로서의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남포시농근맹위원회 위원장 전인철동지,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윤춘화동지,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 연구사 리일준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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