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1st, 2021

론설 : 혁명의 새로운 격변기는 실력가형의 일군들을 요구한다

주체110(2021)년 2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분수령으로 하여 우리 혁명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있다.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뚫고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 무슨 일에서나 막히는데가 없는 다재다능한 실력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실력은 일군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실력이 있어야 당에서 준 혁명임무를 어떤 조건에서도 훌륭하게 수행할수 있다.그러므로 실력은 일군의 자격을 평가하는 기본척도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들의 실력이자 해당 단위의 실적이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발전과 전도는 사업의 설계가이고 작전가이며 조직자인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달려있으며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발전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우리 당이 일군들의 실력제고에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오늘 우리 당과 인민의 굴함없는 공격투쟁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가 도래하였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일소하고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이 각성하는것만큼, 분발하는것만큼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온갖 장애물들이 제거되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일군들은 자기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실력가형의 일군은 높은 정책적안목을 지니고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조직전개해나가는 일군이다.

당정책은 우리 혁명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가장 옳바른 전략과 전술이며 모든 활동의 지침이다.당정책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모든 사업을 당정책적선에서 진행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길이 있다.

정책적안목은 당정책을 자로 하여 모든것을 재여볼줄 아는 능력이다.정책적안목이 무디면 어떤 일에서나 주견을 세울수 없고 좌왕우왕하게 되며 종당에는 당적원칙, 혁명적원칙도 지킬수 없게 된다.정치적식견이 넓고 안목이 높아야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무슨 일에서나 정책적대를 바로세울수 있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책적선에서 정확하게 분석평가하고 능숙하게 처리해나갈수 있다.

높은 정책적안목은 꾸준하고 실속있는 당정책학습의 산물이다.당정책학습을 게을리하는 일군은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울수 없고 당의 의도에 맞게 자기 단위 사업을 전개해나갈수 없다.일군들이 학습을 통하여 자기 부문의 당정책을 환히 꿰들어야 당에서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잘 알고 적시적으로, 력동적으로 사업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력사에 이름을 남긴 충신들은 본신임무도 각이하고 직위도 서로 달랐지만 하나와 같이 당정책을 신조화한 사람들이였다.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모든 사업을 당정책의 요구에 맞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당의 로선과 방침에 맞는것이라면 누가 무엇이라고 하여도 동요하지 않고 완강하게 밀고나갈수 있은것은 당정책을 뼈와 살로,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만들었기때문이다.누구나 이들처럼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철저히 무장할 때 정책적안목이 높아지게 되며 당과 숨결을 같이하고 당정책에 립각하여 천사만사를 풀어나가는 참된 일군이 될수 있다.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실력가형의 일군은 강한 조직력과 집행력을 지니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일군이다.

조직력과 집행력은 혁명과업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짜고들며 능숙하게 이끌어나가는 능력이다.일군들이 조직력, 집행력이 부족하면 당에서 의도하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놓을수 없으며 시작한 일도 마무리할수 없다.작전을 면밀하게 짜고 끝장을 볼 때까지 이악하게 내미는 일군만이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임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조직력과 집행력이 강해야 한다.일군들이 시련과 난관앞에 겁을 먹고 주저하며 소극적으로 사업하거나 소방대식으로 일하게 되면 당에서 제시한 전투목표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없다.부족되는것이 많고 어려울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자기 단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그에 기초하여 단위발전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며 중심고리에 힘을 집중하면서 력량편성과 임무분담을 정확히 해야 그 어떤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단위사업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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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대담하고 용감한 돌격투사가 되자

주체110(2021)년 2월 21일 로동신문

 

사람들의 눈빛도 각오도 걸음새도 새로와졌다.

위대한 당이 제시한 가장 과학적인 투쟁방략을 받아안고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해갈 열망으로 민심이 끓고 일터들이 설레인다.

김철과 황철의 용해공들이며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미더웁게 지켜선 탄부들을 만나보아도 좋다.다수확의 목표를 안고 포전마다 후더운 땀방울을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발전을 억세게 견인해갈 열의에 넘쳐있는 과학자들의 가슴마다에도 혁명의 새 승리에 대한 신심과 열정이 백배해지고있다.

오늘의 운명적인 일각일초마다 우리의 심장은 무엇으로 고동쳐야 하는가.매 사람의 일본새와 창조본때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한해 사업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고 우리 인민을 위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새롭게 확정하였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일군들속에 내재하고있던 소극성과 보신주의를 비롯한 사상적병집들을 찾아내고 시정할수 있게 되였다는 의미에서 이번 전원회의가 매우 시기적절하고 필요한 시기에 소집되였다고 하시던 그 말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회의에서 새로 임명된 내각성원들을 만나시였을 때에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기본은 책임일군들의 헌신성과 대담성이라고, 내각성원들이 당을 믿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통이 크게 내밀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하여 자기 부문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간곡하게 당부하시였다.

그렇다.

대담하게 혁신하고 용감하게 돌진하라!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걸음부터 과감하게 전진 또 전진!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시대의 엄숙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혁명은 대담하고 용감한 돌격투사들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한다.낡은것을 뒤집어엎고 새것을 창조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그 간고한 행로는 정의의 위업을 위해 천길물속에도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열혈의 인간, 불가능을 모르는 드센 배짱과 필승의 신심, 강철같은 의지를 지닌 전위들만이 끝까지 갈수 있기때문이다.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전대미문의 시련을 헤치며 그 누구도 엄두조차 낼수 없는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줄기차게 전진해가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력사는 대담하고 용감무쌍한 강자들, 백절불굴의 돌격투사들에 의하여 개척되고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로 성장한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력사가 새겨져있는 회상실기집 《인민들속에서》를 펼쳐보시라.무려 100여권을 헤아리는 그 도서의 제1권 첫 제목에 바로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합니다》라는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를 그대로 모시였다는 사실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얼마나 대담무쌍한 투사들이였던가.맨주먹뿐이였지만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는 일제를 쳐몰아내고 조국해방을 이룩하며 나아가서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온 세계에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ㅌ.ㄷ》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열혈의 청년들, 단두대에 올라서면서도 공산주의는 세계의 청춘이고 조국의 광명한 미래를 키워내는 요람이라고 웨치며 웃으면서 최후를 마친 혁명선렬들.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한 세계전쟁사에 전무후무한 기적도 불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고 육탄이 되여 적땅크를 맞받아나간 용사들이 있어 마련된것 아니던가.

지금도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주인공들을 그려볼 때면 그들이야말로 참으로 멋있는 세대, 대담성과 용감성을 체질화한 진짜배기영웅들이였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우리의 첫 뜨락또르는 어떻게 태여났던가.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몇대의 선반과 볼반밖에 없는 공장에서, 또 도면도 없는 상태에서 당시 10여개 나라밖에 만들수 없다던 뜨락또르를 생산한다는것은 기존의 관념으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다.그러나 용기백배하여 일떠선 우리의 로동계급이였다.자기 규격에 맞지 않는 소재를 써가면서도 2 000여종에 달하는 부속품들을 깎아나갔고 연마반도 없었지만 벼짚으로 뜨락또르부속품들을 연마해가며 불과 30여일만에 우리의 첫 무쇠철마를 당당히 내놓지 않았던가.무한한 대담성과 용감성, 영원히 식지 않을 투쟁열, 애국열로 심장의 피를 끓인 천리마세대였기에 단 40일만에 우리의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기적도 창조하였다.

대담하게 혁신하고 용감하게 돌진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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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혁명적준법기풍확립은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중요한 사업

주체110(2021)년 2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섰다.

당의 의도대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에서 뚜렷한 변화와 실제적인 성과를 가져오는데서 중요한것은 전사회적인 준법기풍을 확립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사회주의준법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전체 인민이 높은 준법의식을 가지고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고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하며 법기관들의 역할을 높이고 법집행에서 이중규률을 허용하지 말며 법적용에서 과학성과 객관성, 공정성과 신중성을 철저히 견지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법치국가로 만들어야 합니다.》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한다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높은 준법의식을 가지고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며 그것을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지키고 집행해나가는것을 습성화, 습벽화한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적준법기풍확립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방침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고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집행해나가야 사회주의법이 국가사회제도와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고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사회주의법치국가건설에서 필수적인 사업으로 나선다.

현 단계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법무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여 우리 나라를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주체의 사회주의법치국가로 만드는것이다.사회주의법치국가건설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사회정치적안정을 수호하고 나라의 기강을 바로세워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기본담보로 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준법의식을 높이고 국가의 법과 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울 때 우리 공화국을 사회주의법치국가로 빛내여나갈수 있다.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더욱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현시기 우리 당의 모든 사업과 활동은 우리 식 사회주의특유의 우월성을 발양시키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동하는데 집중되고있다.준법기풍이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되여야 사회주의건설을 저애하는 부정적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고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확대강화하여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무엇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에 기초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하고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근본이고 중핵이며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다.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담보될뿐아니라 이민위천의 리념과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이 구현되고있다.우리 공화국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일뿐아니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고 천만대중이 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장애를 맞받아뚫고 끊임없이 전진발전하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이다.

전사회적인 준법기강을 확립하는것은 이민위천, 일심단결에 기초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오늘 우리 당과 국가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내밀고있다.법의 규제적, 통제적역할을 높이고 온 사회에 자각적인 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울 때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는 피부로 체감할수 있는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지금 제국주의반동들은 이민위천, 일심단결로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내부로부터 와해시켜보려고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침투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리고있다.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국가의 법적통제기능이 약화되고 사람들의 준법의식이 흐려지면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이색적인 사상과 생활풍조에 물젖게 되고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해치는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현상들이 조장되게 되며 결국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고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잃게 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전사회적인 준법기강을 세우는 사업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후대들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투쟁이다.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또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강력한 발전동력이다.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그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자면 모든 근로자들이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을 무조건 철저히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경제관리와 관련한 부문법과 그 시행규정들이 있으며 변천되는 시대적환경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법규범과 규정을 보다 세분화,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고있다.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지켜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법제부문에서 생산과 건설의 효률을 높일수 있는 새로운 부문법들을 제정완비하여도 그것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우리의 경제를 활성화할수 없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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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를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주체110(2021)년 2월 21일 로동신문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힘있게 떨치자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였다.

이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모든 당일군들 특히 초급당비서들이 새로운 결심과 각오, 비상한 열정을 가지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여 충실한 사업결과를 만들어내는데서 초급당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초급당이 당원들이 망라되여 정치조직생활을 하는 당의 기층조직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집행해나가는 기본전투단위이기때문이다.

당의 혁명사상과 혁명로선을 적극 옹호하고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조직들의 기본사명이며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과 사업성과는 당정책관철에서 나타나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이 다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초급당이 특별히 중시되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이 초급당을 기본전투단위로 하여 집행되며 당정책의 운명이 초급당의 역할에 달려있기때문이다.

초급당조직들이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으며 당이 제시한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다.

그러자면 초급당조직들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먼저 행정경제일군들을 적극 밀어주어 그들의 창발성과 적극성을 발양시키는것이다.

경제사업성과는 그것을 책임진 행정경제일군들의 창발성과 적극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행정경제일군들이 든든한 배심과 높은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사업을 혁신적으로,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단위사업을 하루빨리 추켜세울수 있다.이런 요구로부터 행정경제일군들의 창발성, 적극성을 높여주는것은 당정책관철을 담보하는 중요한 문제로 된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작전을 대담하게 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면서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행정경제일군들이 많다.그들의 뒤에는 언제나 경제사업을 당적으로 적극 밀어주는 당일군들이 있다.

초급당일군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을 동지적으로 믿고 내세워줄뿐아니라 그들의 사업을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당일군들이 행정일군들의 마음속지지점이 될 때 경제과업수행에서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또한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풀어나가는것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며 우리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 기어이 뚜렷하고 충실한 사업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대중의 정신력은 기적을 낳는 어머니이며 창조와 비약의 기본열쇠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데 있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문제는 초급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을 전원회의결정관철에로 어떻게 불러일으키는가에 달려있다.

초급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것을 이번 전원회의결정관철의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심어주어 그들모두가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초급당일군들은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군중과 한데 어울려 일도 같이하면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첨입식으로 벌려 자기 단위가 전례없는 혁신과 위훈창조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오늘 초급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결사의 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갈 열의에 넘쳐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발전설비1가공직장,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남덕청년탄광,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가스청정직장, 과일군 달래과수농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의 초급당조직들에서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고 그들의 열의를 최대한 불러일으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룩해나가고있다.이렇게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며 조국의 전진보폭에 박차를 가해주는 이런 초급당조직들이 있어 사회주의건설이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당과 조국,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명심하고 하나와 같이 들고일어날 때 우리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수행에서 확실한 성과를 안아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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