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성스러운 애국의 부름
1
성스러운 애국의 부름이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고있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주시며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절세위인의 심장에서 울려나온 불덩이같은 부름-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자연의 광란이 몰아온 대재앙이 너무도 많은것을 휩쓸어갔던 그때 몸소 피해지역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돌아오시는 길도 뒤로 미루신채 야전렬차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대책을 세워주시며 수도당원들에게 보내시는 공개서한에서 한자 또 한자 쓰시였던 가슴치는 글발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태풍피해를 입은 검덕지구의 인민들을 위해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인민군부대들을 급파하시던 그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렇게 절절히 호소하시였고 지난해 10월 당창건 75돐 경축광장을 내리시는 길로 검덕지구를 찾으신 날에도 영웅신화와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시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싸워나아가자고 다시금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우리는 또다시 새기였다.천만로고를 바치시여 혁명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해주시고 력사적인 보고를 결속하시며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천만의 심장이 용암처럼 끓는다.이 엄숙한 부름을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처럼, 돌격전에로 부르는 투쟁의 격문과도 같이 새겨안은 천만군민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우리 국가를 몸과 마음 다 바쳐 받들고 빛내일 일념으로 심장의 피 펄펄 끓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 전민이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휘황한 전도에 대한 자긍심과 확신을 지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이는 오늘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노도치는 우리 조국땅에 차넘치는 전인민적인 애국지향이고 강렬한 민심이다.
어디서나 느낄수 있고 언제나 새길수 있다.
전진하는 조국의 앞길을 밝히는 한줄기 등불이 되고저 어려운 탐구의 길을 굴함없이 이어 성공의 언덕으로 오르는 애국과학자의 보풀이 인 실험일지에 어려있는 진정이 이것이고 조국의 미래를 떠맡은 숭고한 사명감으로 외진 섬분교의 크지 않은 교단에 백옥같은 량심을 묻는 성실한 교육자의 마음속에 간직된 진정이 이것이다.부강조국건설의 무쇠기둥을 보란듯이 세워갈 열망으로 주체의 붉은 쇠물을 장쾌하게 쏟아내는 철의 기지 용해공들의 구리빛얼굴에도, 사회주의수호전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책임감으로 가슴 불태우며 열정의 구슬땀 전야마다 뿌려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드바쁜 걸음새에도 애국의 그 열망은 강렬하게 어려온다.
국가를 강대하게 하는것은 물질경제적조건이나 외부적환경이 아니라 나라의 근본인 인민대중의 애국정신력이다.힘있고 강대한 나라는 억대의 자원이나 전략무기를 보유한 나라가 아니라 바로 애국자가 많은 나라이며 전체 인민을 하나의 애국의지로 묶어세울수 있는 국가야말로 위대한 강국이다.
인민이 주인이 되고 인민의 총의를 반영하여 일떠선 우리 국가는 창건 첫날부터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으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전진하고 승리떨치는 존엄높은 국가이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외세에게 짓밟혀 국호마저 잃었던 우리 나라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며 눈부시게 솟구쳐올라 오늘과 같이 부강조국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내달릴수 있는것은 언제 어느때나 인민이 몸과 마음 다 바쳐 국가를 받들고 그 전진과 비약을 미더웁게 담보해왔기때문이다.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해방의 첫 기슭에는 《모든 힘을 새 민주조선 건설을 위하여》라는 부름을 안고 일떠섰던 신생조선인민들의 애국적인 투쟁이 있었고 감히 그 행복을 빼앗으려고 덤벼든 침략의 무리를 맞받아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이 전인민적애국성전에 궐기하였던 가렬한 전화의 언덕에는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자》라는 수호자의 의지가 불길처럼 타번졌다.《모든것을 민주기지강화를 위한 전후인민경제복구발전에로!》라는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영웅적인 시대도 있었고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라는 숭고한 인생관으로 천만심장 불태우며 고난의 사선천리행군길을 웃으며 넘고헤친 추억깊은 나날도 있다.
우리 조국은 높이 올라섰고 멀리 전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