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단합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주체110(2021)년 4월 19일 《통일신보》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한평생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일찌기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을 민족의 생사운명과 관련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로 보신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운동을 령도하시는 복잡다단한 나날에 전체 조선민족이 단결하고 또 단결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오시였다.

지금도 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인 주체83(1994)년의 첫아침에 하신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여 온 민족의 한결같은 절절한 념원을 풀어야 하며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고, 우리가 내놓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단합하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려는 7천만동포들의 숭고한 념원을 구현하고있다고 하시던 그날의 절절한 교시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82(1993)년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의 탁월한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투쟁에서 이룩된 고귀한 경험과 업적의 총화이며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온 겨레가 반드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해방후 새 사회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대단결로선을 구현해오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풍부한 경험에 기초하여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민족대단결의 새로운 리정표를 받아안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게 되였다.

당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통일의 큰 열쇠》, 《통일의 지름길》, 《민족구원의 위대한 경륜》, 《7천만겨레의 오늘의 좌표와 래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는 민족통일의 대강》이라고 하면서 신심드높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고 해외동포들도 이 강령을 두고 《온 겨레를 통일에로 부르는 화해와 단합의 기치》, 《애국애족의 강령》이라고 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나갔다.

돌이켜보면 민족단합의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주체25(1936)년 5월 5일 력사적인 동강회의에서 조국광복회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시였던 어버이수령님이시다.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한자한자 작성하시고 발표하신 《조국광복회10대강령》,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식량이 있는 사람은 식량을 내고 기능과 지혜가 있는 사람은 기능과 지혜를 바치며 온 민족이 일심동체가 되여 반일민족해방투쟁에 총동원된다면 일제는 괴멸될것이고 조선의 독립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음성이 오늘도 사람들의 귀전에 울리는것만 같다.

해방후 외세에 의해 민족분렬이 고정화될 위험이 조성되였던 주체37(1948)년 4월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를 마련해주시고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넓은 도량으로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경륜을 새겨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태양같은 그 미소를 우리 겨레는 잊지 못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민족의 분렬을 하루빨리 끝장내기 위해 북과 남이 공동으로 발표한 7. 4남북공동성명과 1990년 북과 남, 해외동포들의 애국적이며 거족적인 통일운동련합체인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의 결성에도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의 통일을 안아오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로고와 심혈이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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