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규탄을 받아 마땅한 적대행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지난 16일부터 외세와 함께 련합공중훈련인 《련합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적대행위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시기 해마다 벌려오던 《맥스 썬더》를 대신하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전투기 《F-15K》와 《KF-16》, 스텔스전투기 《F-35A》를 비롯한 수많은 군용기들이 동원되였다고 한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불장난소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총의에 정면도전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정세를 더욱더 파국에로 몰아가는 이번 련합공중훈련에 대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우려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군부호전광들은 그 무슨 《기량유지를 위한 방어적성격의 년례훈련》이니, 《조정시행》이니 하는 궤변으로 저들의 추악한 대결흉심을 감추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빨간 숯불을 보자기로 씌워 가리워보겠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발상이며 저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정당화해보려는 뻔뻔스러운 넉두리에 불과하다.
이런 훈련을 통해 북침을 위한 공중실전태세를 숙달완성하고 그에 기초하여 기회를 보아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달자는것이 바로 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흉계이다. 넓지 않은 남조선상공을 돌아치는 전투기들이 어느 순간에 어떤 무모한짓을 할지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현실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유린하고 정세를 더욱 위기로 몰아오는 주범이 과연 누구인가에 대해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군부가 이번 련합공중훈련과 관련하여 규모가 축소되고 《방어적성격의 년례훈련》이라고 변명하지만 훈련강행으로 인한 정세악화는 더욱 불가피해질것이라고 신랄히 비난하고있다.
체질적인 대결악습으로 민심의 저주를 받으면서도 외세와 함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도발적인 군사훈련을 빈번히 일삼는 군부의 호전적망동은 온 겨레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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