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적후과를 초래할 위험천만한 군사적모험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위험천만한 군사적모험에 매달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륙상《자위대》병력 14만명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지난해 방면대별로 진행한 연습때보다 8배이상이나 더 많은 병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여 전국적규모에서 유사시를 가상한 실동연습이 벌어지게 된다고 한다.
일본반동들이 이번에도 《주변위협》과 중국의 해양진출에 대처하기 위한 《방위능력강화》라는 상투적인 명분을 내들고있지만 사실상 그것은 재침준비를 더욱 다그치고 해외팽창의 첫발을 내짚기 위한 불집을 일으켜보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이다.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고 정세불안정과 긴장격화를 몰아오는 주범은 다름아닌 일본이다.
최근에만도 일본반동들은 신형이지스함 《하구로》호를 조선반도와 가까운 사세보항에 배비하고 최신형스텔스전투기 《F-35B》를 항공《자위대》기지에 전개하려고 획책하는 등 대륙침략에 유리한 지역들에 공격형전쟁장비들을 대량 집중배치하고있다.
특히 일본정부가 《F-35B》를 《외딴섬방위의 결정적인 주패장》으로 여기며 사상처음으로 《자위대》기지에 배비하려 하고있다는 사실,단거리리륙 및 수직착륙이 가능한 이 전투기를 항공모함급 호위함 《이즈모》호에서 운용하려 하고있는 사실은 이 계획이 추구하는 의도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일본은 《외딴섬방위》의 명분으로 《자위대》의 전쟁수행능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책동을 집요하게 추진하고있다.
일본판 해병대인 수륙기동단을 창설하고 최신전쟁장비들로 무장시키고있으며 난세이제도에 배비된 륙상《자위대》부대들에 탄약,연료 등 물자를 수송하기 위한 새로운 수송함선도입도 다그치고있다.
이와 함께 《자위대》무력을 신속히 전장에 투입하기 위한 화약내나는 전쟁연습을 때없이 벌려놓고있다.
국제사회는 전범국 일본이 어제날의 죄악에 대한 초보적인 반성도 없이 피묻은 침략사를 재현하려고 날뛰는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세계와 인류앞에 또다시 엄중한 해악을 끼치려는 일본의 망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모험은 파국적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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