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집에서 일어난 별찌소동

주체110(2021)년 5월 17일《통일의 메아리》

 

요즘 남조선에서 전 검찰총장 윤석열이 《별의 순간》을 잡은 인물이라는 말이 나돌고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윤석열 본인은 무슨 고민거리가 있는지 두달 넘게 《잠행》을 이어가고있습니다. 그럼 그의 집으로 한번 가보는것이 어떻습니까.

방송극입니다. 《별》의 집에서 일어난 별찌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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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음악이 울리는 속에 전화종소리)

김건희: 여보, 또 전화예요.

윤석열: 당신이 받으라구.

김건희: 뭘해요? 하루종일 웃방에 들어박혀서.

윤석열; 뉴스를 보는 중이야.

김건희: 여보세요. 김건희입니다. 예? 《동아일보》 기자라구요? 예. 윤석열 전 총장을요? 미안하지만 제 남편은 지금 몸이 좀 불편해서… 네네. 그럼 안녕히… 정말 시끄러워 죽겠네.

윤석열: 어디서 온 전화야?

김건희: 《동아일보》기자에게서 인터뷰요청전화가 온걸 거절했어요. 보나마나 뻔해요. 당신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느냐, 3지대에 나서겠느냐 알자는거겠죠. 모두가 어느 정치세력에게 당신이 가붙을지 알고싶어 몸살이군요.

윤석열: 하, 몸살은 바로 내가 앓는단 말이요.

김건희: 아니 검찰총장직까지 스스로 집어던질 때같아서는 당장 범이라도 잡을것처럼 으쓱해 있더니…

윤석열: 범? 내가 바로 범이 되지 않았나. 《TV조선》에서 《범 내려온다 윤석열 호랑이 내려온다》하는 노래를 열창하던데.

김건희: 아하, 그래서 당신이 《TV조선》에서 눈길을 못 떼누만요. 헌데 사람들이 봉건시대 왕을 칭송하듯 《윤비어천가》를 불어댄다고 보수언론들을 막 비난하던데요?

윤석열: 그래도 난 그 노래가 듣기 좋구만. 마치 내가 왕이라도 된것 같은게… 가만, TV에서 또 내 소리를 하누만.

김건희: 뭐라구요? 소리를 좀 높이라요.

(녀방송원의 목소리)

《별의 순간》에 산다는 전 검찰총장 윤석열씨가 지금 어디에다 자기 둥지를 틀지 몰라 전전긍긍하고있는 속에 여기저기에서 그를 향한 손짓, 몸짓이 부산스럽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안에서는 윤석열에게 7월까지는 자기 당에 무조건 들어와야 한다고 하고 김종인은 만약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들어가 흙탕물속에서 놀면 백조가 오리로 되는것이라고 반대의사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측근인 한 판사는 윤석열에게 어서 와주십사 하고 코잡고 절하던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큰소리를 치는것은 서울, 부산 시장선거에서 저들이 이겼다고 기고만장해서 부려대는 허세이며 김종인의 발언은 자기와 손잡고 《대선》에 나가야만 한다는 암시를 한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상 윤석열을 끌어당기려는 각 정치세력들의 속심을 짚어보았습니다.

윤석열: 그래그래. 그런데 《국민의힘》의 허세는 알만한데 그 흉측한 종인령감의 속통은 통 모르겠거든.

(이때 울리는 손전화착신음)(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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