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쟁의 넋을 이어
《호헌철페》, 《독재타도》, 《미제축출》, 《민족통일》…
지금도 들려오는것만 같은 이 함성들은 34전 6월인민항쟁참가자들이 웨쳤던 구호이다.
당시 전두환역도는 군부독재《정권》의 연장을 노리고 기존《헌법》에 의한 《대통령선거》실시를 공식 선포한데 이어 광주대학살의 공범자인 로태우역도를 《대통령》후보로 지명하였다.
이에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1987년 6월 10일 투쟁에 떨쳐나섰으며 항쟁은 삽시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등 남조선 전지역에로 확대되였다.
로동자, 사무원, 청년학생을 비롯한 500여만명의 각계각층 군중은 《<4.13호헌조치>철회하라!》, 《구속자 석방하라!》, 《미국은 독재지원 즉각 중단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폭압의 거점들과 파쑈독재의 거수기인 《민정당》지구당사들을 습격파괴하였다.
파쑈폭압에도 굴함없는 항쟁자들의 거세찬 투쟁기세에 질겁한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은 급기야 로태우역도를 《대통령》후보로 내세우기 위한 《4.13호헌조치》를 철회하고 《직선제개헌》을 받아들이는것으로 항쟁자들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수 없었다.
남조선 전지역에서 세차게 벌어진 6월인민항쟁은 전두환, 로태우일당의 군부파쑈독재를 반대하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반파쑈인민항쟁이였다.
6월인민항쟁을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단결된 힘은 무궁무진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력량이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해나갈 때 바라는 모든것을 성취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6월인민항쟁의 투쟁정신은 그후 2016년 대중적인 초불투쟁으로 이어져 극악무도한 《유신》의 후예인 박근혜《정권》을 불살라버리는 력사적쾌거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항쟁자들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였다.
파쑈독재의 후예들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은 6월인민항쟁을 비롯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 그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면서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층은 보수적페세력을 완전히 청산하지 않고서는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이룰수 없다고 하면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6월인민항쟁의 넋을 이어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을 깨끗이 청산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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