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3rd, 2021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 끝까지 가리라

주체110(2021)년 6월 23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산악같이 억센 힘을 안고 일떠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을 련일 접하며 한없는 격정에 젖어있던 천만의 눈빛들엔 불타는 맹세가 어리고 드바쁘게 일손을 다그치는 발걸음마다엔 나래가 돋쳤다.

다수확의 열망으로 달아오른 협동전야들에서도,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 일념으로 끓어번지는 지하막장들에서도, 고심어린 탐구로 날이 밝는 과학연구기지들에서도 며칠전과 다르고 하루전과 또 다르게 활력과 자신심에 한껏 넘친 모습들이 보인다.

천만의 가슴을 삽시에 휩싸안고 방방곡곡에서 굽이치는 이 뜨거운 격류는 존엄높은 우리 당의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로 달리는 충성의 대하, 일편단심의 대하이다.

참으로 장엄한 화폭이다.보통때도 아니고 준엄한 난국이 앞을 막아나선 이때 조선혁명의 혈맥이고 거대한 전진동력인 인민의 일편단심이 누리에 붙는 불처럼 충천하는 이 화폭에 우리의 신심과 래일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누구나 심장으로 보고 느끼였다.얼마나 은혜로운 손길이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혁명의 새 승리에로 힘차게 이끌어주고있는가를 모두가 온넋으로 깨달았다.

주요국가정책들의 상반년도 집행정형총화와 대책에 관한 문제, 올해 농사에 힘을 총집중할데 대한 문제,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할데 대한 문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며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우리 당과 인민의 력사적인 올해 진군을 가일층 촉진시키게 될 향도적투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은 한번 외워보기만 해도 힘이 솟고 가슴뿌듯함을 금할수 없다.혁명의 주객관적환경을 정확히 통찰하고 가장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밝혀준 위대한 당에 인민이 삼가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도 한량없는것이다.

인민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울려준것은 바로 거기에서 천만자식모두를 품에 안고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떠받드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뵈왔기때문이다.

당은 어머니의 사려깊은 마음과 자애로운 시선으로 다 보고 헤아리고있었다.평범한 농촌마을녀인들의 마음속고충도 일일이 읽었고 무수한 일터들에서 벌어지는 간고한 투쟁과 이룩된 크고작은 성과들도 환히 알고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색과 심혈이 이 력사적인 회의에 깃들어있고 얼마나 많은 로고의 낮과 밤들이 오늘의 중대한 결정들에로 이어졌으랴.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사람들은 격정을 터뜨렸다.

《지금이 과연 어떤 때입니까.부닥치는 온갖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을 위해 그런 중대조치까지 취해주실줄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겠습니까.》

《제일 어려운 때 제일 큰 복을 또다시 받아안았으니 왜 눈물이 나지 않겠습니까.전설이면 이보다 더 감동깊은 전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터놓는 이 목소리, 가슴속 가장 깊은 곳에서 뿜어져나오는 이 열렬한 토로를 들으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웃으며 헤쳐나갈 인민의 힘찬 발걸음이 보이고 맞이할 래일이 보인다.

그렇다.우리 인민은 이해 6월의 력사적인 전원회의장에서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과 함께 원대한 리상이 꽃펴날 래일을 보았다.

세계를 둘러보면 풍부한 자원과 수많은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처량하게 우는 모습들, 피흘리며 쓰러지는 참상들, 정처없이 방황하고 구걸하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과연 무엇때문에 번화가를 거닐며 살아도 불안과 절망속에 신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광경들이 때없이 펼쳐져 인류의 망막을 아프게 허비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믿고 의지할 품이 없어 생겨나는 비극이고 운명을 맡길 위인을 찾지 못해 자신도 래일도 믿을수 없는 인생들이 가닿는 종착점이다.한 나라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시련은 결국 마음의 기둥인 믿음이 결핍된것이며 가장 큰 영광과 재부는 가슴속에 간직되여있는 절대불변의 믿음인것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무너지고 짓밟히고 끝장나고말았을 혹심한 격난속에서 우리 인민이 단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줄달음쳐올수 있은 근본비결이 여기에 있다.

위대한 당이 있기에!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세월이 이 하나의 믿음을 노래하며 천만역경 넘고넘어 굽이쳐흘러왔다.

인민의 그 절대불변의 믿음에서 혁명하는 긍지를 찾으시고 더없는 희열을 느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신 혁명령도의 길,

오직 한마음 우리 당만을 하늘땅 끝까지 따르는 충직한 인민들에게 최고의것만을 안겨주시려 끝없이 이어가신 로고의 자욱자욱우에 희한한 문명의 창조물들과 따뜻한 보금자리들이 눈부시게 솟아올랐다.그 려정우에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주저없이 나서시던 가슴치는 화폭들과 자연재해를 당한 인민을 찾아 로고의 먼길을 떠나시던 잊지 못할 나날도 얼마나 눈물겹게 새겨져있던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도 우리 가슴을 울리며 메아리쳐온다.

나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나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나는 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다.

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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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악보] : 우리 어머니

주체110(2021)년 6월 2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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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악보] : 그 정을 따르네

주체110(2021)년 6월 2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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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리선권 외무상 담화

주체110(2021)년 6월 23일 조선중앙통신

 

우리 외무성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미국의 서뿌른 평가와 억측과 기대를 일축해버리는 명확한 담화를 발표한데 대하여 환영한다.

우리는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고있다.

 

주체110(2021)년 6월 2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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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 두 당 수뇌분들의 력사적상봉기념 공동좌담회 중국에서 진행

주체110(2021)년 6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 3돐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 2돐을 기념하여 21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가 공동좌담회를 마련하였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 대사관성원들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 부부장 곽업주동지를 비롯한 당대외련락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좌담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리룡남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과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조중친선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굳게 손잡고나가시려는 두 당 수뇌분들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두 당 수뇌분들사이에 맺어진 진정한 동지적우의와 신뢰, 두터운 친분관계는 새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떠받드는 초석이라고 하면서 그는 조중친선관계를 귀중히 여기며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0돐이 되는 올해에 조중친선관계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 근본리익에 부합되게 승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송도동지는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조선방문 2돐과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 3돐을 조선동지들과 함께 기념하게 된 기쁨에 대하여 언급하고 중조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중조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진행하신 력사적인 호상방문은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가 새로운 생기와 활력에 넘치도록 추동하였다고 말하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중조관계발전의 향도자, 기둥이 되시여 쌍방의 공동리익과 세계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전략적인도역할을 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 인민이 최고령도자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중조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공동인식을 실천에 옮겨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 적극 공헌할것이라고 하면서 중조친선이 대를 이어 계승되고 영원하기를 축원하였다.

한편 이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는 연회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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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화] :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이것이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발휘해야 할 기풍이다

주체110(2021)년 6월 23일 로동신문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이것이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발휘해야 할 기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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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으로 검증받자

주체110(2021)년 6월 23일 로동신문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이것이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발휘해야 할 기풍이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이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우리 부문, 우리 단위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한 인민경제계획과 중요정책적과업들을 어떻게 수행해왔는가.막아서는 난관앞에 주춤한적은 없었는가.자급자족의 토대를 어떻게 마련해놓았는가.

모든 일군들이 이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상반년기간의 사업정형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각오를 가다듬고있다.

《조건이 어렵고 불리할수록 더욱더 분발하여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려는것이 우리 일군모두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경공업부문 책임일군의 목소리만이 아니다.

온 나라 인민의 기대를 무겁게 새겨안고 떨쳐나선 강철전사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화학공업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놓기 위해 용기백배하여 돌진하고있는 화학공업부문 근로자들, 인민생활향상의 전초선을 지켜선 경공업, 수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 무조건, 철저히, 정확하게!

바로 이것이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의 불같은 맹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당정책을 옹호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나라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의 절실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대책을 수립하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채택하였다.

오늘날 당의 정책적과업들을 결사관철하여 인민들의 피부에 사회주의혜택이 하나라도 더 가닿게 해야 할 무거운 책임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반드시 해야 할 일감을 앞에 놓고도 불리한 조건에 빙자하면서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하지 않는것은 일군의 태도가 아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가장 정확하게 관철하여야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수 있다.시련속에서 우리의 힘을 더욱 키워 자립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길도,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고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이룩하는 길도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데 있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는것으로써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한 주요정책적과업들은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인것만큼 그 어느 하나도 놓치거나 드팀이 없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난관이 겹겹이 막아나설수록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주요정책적과업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 대담하게 일판을 전개하여야 하며 반드시 발전지향적인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생산적앙양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 생산을 늘이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원료와 자재, 자금보다도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는 배짱과 실천력이다.

모든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을 대담하게 전개하고 실천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갈 방도를 찾으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이룩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제끼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과감히 벌리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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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농민영웅들은 불비속에서도 다수확을 냈다

주체110(2021)년 6월 23일 로동신문

 

농사를 잘 짓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이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나서야 할 오늘의 현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과연 무엇을 요구하고있는가.

불비쏟아지는 속에서 생사를 내건 결사전을 벌려 알곡을 증산하였으며 재더미를 헤치고 농촌경리발전의 토대를 구축해나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모범농민, 농민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농사, 오늘날 이 말을 결코 범상하게 할수 없다.

재령군 김제원협동농장의 한 일군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계기로 농업전사로서의 사명감을 더 무겁게 자각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이런 때 여기 재령벌에서 배출된 김제원농민영웅이라면 어떻게 하였겠는가 하는 생각이 떠오르군 합니다.》

당과 조국을 위해 애국의 피와 땀을 서슴없이 바친 김제원농민,

해방전 나라가 없는탓에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그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은 곧 생명이였고 생활의 전부였다.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혜에 식량증산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마을농민들의 앞장에서 억척같이 일하고 선참으로 애국미도 바친 그는 전쟁시기 적들과 용감히 싸우다 공화국의 농민답게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그처럼 열렬한 애국심으로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다수확을 낸 농민들은 얼마나 많았던가.

정주군(당시)의 림광섭농민은 1정보 남짓한 논과 밭에서 한해에 15t의 소출을 내였다.그 시기 농촌들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높은 수확고였다.

후방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이 사실을 료해하시고 몸소 그의 집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수확을 내게 된 경험을 물어주시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해마다 20t의 부식토와 두엄, 진거름을 깔아주고 씨붙임을 한 후 진거름과 닭, 오리배설물, 구들재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덧거름을 주면서 김을 7~8회 매주었다고 말씀드렸다.

그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농사군은 항상 부지런해야 한다고, 부지런한 농사군에게는 나쁜 땅, 좋은 땅이 따로 없으며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잘 가꾸고 다룰줄 모르면 소출이 떨어진다고, 농사를 잘하는 농사군이 애국자라고 교시하시였다.

룡강군 옥도리의 림근상영웅이 전시식량증산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고심어린 노력을 바쳐 밀광조파파종기를 만들어 다수확을 낸 사실도 감동적이지만 전선에 나간 남성들을 대신하여 무거운 보탑을 잡았던 김락희영웅을 비롯한 개천군(당시) 농촌녀성들의 투쟁이야기는 눈물없이는 듣지 못할것이다.그들중에는 포성에 놀라 달아나는 소를 붙잡으려다가 희생된 녀성도 있었고 부상당한 다리에서 피가 콸콸 솟구치는것도 아랑곳없이 소고삐를 놓지 않은 녀성들도 있었다.

참으로 준엄하였던 그 나날 농사는 단순히 농작물을 심어가꾸는 일이 아니라 목숨을 내건 사생결단의 싸움, 원쑤들과의 피어린 투쟁이였다.

농사를 잘 짓는것이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라는 신념을 안고 랭상모를 도입하는 등 선진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놀라운 수확을 낸 안악군의 한 녀성농민을 비롯한 다수확농민들을 두고 우리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은 후방의 군대들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선 오늘의 농업근로자들도 마찬가지이다.각급 농업지도기관과 농장의 일군들로부터 맨 마지막포전을 가꾸는 평범한 농업근로자에 이르기까지 그 누구나 쌀로써 조국과 사회주의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

올해의 농사는 이것을 심장으로 느끼며 지어야 할 중대사이다.쌀이 많아야 조국도, 자신들의 운명도 있다는것을 뼈속깊이 절감하고 목숨까지 바쳐 식량증산투쟁을 벌리였던 전시애국농민들의 그 넋을 이어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한다.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모두가 식량을 위한 투쟁을 조국을 위한 투쟁,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으로 내세웠던 력사의 그 나날을 늘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그 시기 농기계와 농기구, 비료, 농약이 부족하거나 없다고 하여 식량증산을 포기한 애국농민이 있었던가, 없었다.

룡천군 장산리 농민들은 어렵고 곤난한 때일수록 씩씩하게 노래를 부르고 예술소조를 활발히 운영하면서 폭격속에서도 김매기를 하여 포전을 알뜰히 가꾸었다.그들처럼 필승의 신심에 넘쳐 일하고 생활할 때 당면한 농작물비배관리에서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을 웃음으로 이겨내며 모든 논밭을 다수확포전으로 가꾸어갈수 있을것이다.

조국과 자신의 운명을 하나로 이어놓고 무한한 헌신성, 희생성을 발휘한 전세대 모범농민, 농민영웅들의 투쟁정신을 본받는데서 보다 중요한것은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관철자가 되여 당과 수령을 옹위한 충실성이다.

전후복구건설시기도 더듬어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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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조국은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애국자를 부른다 -강계시세멘트공장 지배인 김태영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6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당의 정책과 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합니다.》

오늘 자강도의 크지 않은 지방산업공장인 강계시세멘트공장은 보배공장으로 손꼽히고있다.공장에서 생산되는 질좋은 세멘트는 도와 시의 중요대상건설장들은 물론 강계시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이 성과에는 지난 10여년간 당정책관철에 혼심을 다 바쳐 주저앉았던 공장을 보배공장으로 일으켜세우고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해온 지배인 김태영동무의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

중앙이든 지방이든, 크든작든 그 어느 단위에나 일터를 책임진 일군이 있다.일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그 단위가 활성화되고있는가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하다면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우에 걸머진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실천, 일본새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

당의 크나큰 믿음에 의하여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강계시세멘트공장 지배인 김태영동무의 사업과 생활이 그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전진과 혁신만을 아는 집단의 미더운 기수

 

10여년전까지만 해도 강계시세멘트공장은 사람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이였다.

변변한 나무도 찾아볼수 없고 풀이 제멋대로 자라나 형체를 가려보기 힘든 구내길, 귀잡이면들이 곳곳에 떨어진 볼품없는 벽체의 건물들, 세멘트먼지가 뽀얗게 흩날리는 생산현장…

이런 공장에 지배인으로 임명되여온 김태영동무에게 공장일군들이 한 첫말은 어떠했던가.

《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세멘트를 사람들은 별로 달가와하지 않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생산되는 세멘트로는 블로크나 찍는 정도였던것이다.

새 지배인을 바라보는 로동자들의 눈빛에는 그가 주저앉은 공장을 꽤 활성화시킬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가 비껴있었다.

사실 식료공학을 배운 김태영동무에게 있어서 세멘트공장은 너무도 생소하였다.기와공장에서 한동안 일한 경험도 덩지큰 소성로 등이 갖추어진 세멘트공장에서는 별로 큰 은을 낼것 같지 못하였다.

불현듯 김태영동무의 귀전에는 자기의 두손을 꽉 잡으며 시당책임일군이 하던 말이 들려왔다.

《지난날에도 그러했던것처럼 당의 믿음에 동무가 꼭 보답하리라고 우리는 믿소.우리야 자강도사람들이 아니요.》

그 순간 김태영동무는 가슴이 넓어지고 새 힘이 온몸에서 용솟는듯싶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자강도를 찾고 또 찾으시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온 나라에 강계정신의 창조자들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을 어찌 한시인들 잊을수 있으랴.

그 믿음속에 일찍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의 손에서 8남매의 막내로 자란 자신이 평범한 로동자로부터 여러 단위의 일군을 거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발자취가 깃들어있는 강계시기와공장 지배인으로까지 일하지 않았던가.

며칠후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는 이렇게 호소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있는 자강도사람들이다.우리모두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시는 자강도의 로동계급답게 분발하여 일떠서자.

결사전을 앞둔 지휘관마냥 꽉 틀어쥔 주먹을 높이 쳐든채 불을 토하듯 말하는 지배인을 바라보며 종업원들은 되새겨보았다.

자강도의 로동계급답게!

그렇게 공장활성화를 위한 돌격전이 시작되였다.

번쩍거리는 설비나 여유자금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 아니였다.당의 믿음앞에서 그 어떤 흥정이나 에누리가 아니라 오직 《집행했습니다!》라는 충성의 보고만을 올리려는 김태영지배인의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 자강도로동계급의 충실성의 바통을 변함없이 이어가려는 공장종업원들의 불같은 지향이 초석이 되고 원동력이 되여 힘있게 내짚은 활성화의 길이였다.

온 공장이 낮이나 밤이나 끓어번졌다.지배인이 일군들로 돌격대를 뭇고 일떠세운 건물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구내길들도 번듯하게 닦아졌고 정성들여 심은 나무들이 풍치를 한껏 돋구었다.종업원들이 달라지고 공장의 면모가 일신되는가 하면 세멘트생산에서도 일정한 전진이 이룩되였다.

그속에서도 김태영동무가 제일 힘을 넣은 문제가 있었다.그것은 세멘트의 질을 높이는 문제였다.

사색을 거듭하던 그는 소성로를 개조하기로 결심하였다.

공장의 기술일군들이 현대화된 단위들을 찾아가 앞선 경험들을 배워오도록 한 그는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을 발동하여 저열탄으로 세멘트를 생산할수 있는 수직로설계를 완성하고 소성로개조에 달라붙었다.찬기운이 맴도는 작업장에 거대한 비닐집이 생겨나고 소성로의 굴뚝을 해체하기 위해 10여m의 높은 곳에 발판이 설치되였다.공무종합작업반의 로동자들이 발판에 서슴없이 올라 연공작업을 들이대여 단 2시간만에 굴뚝해체작업을 마무리하고있을 때 소성종합작업반원들은 소성로에 고압송풍기를 설치하기 위한 기초타입공사를 단숨에 끝낼 열의밑에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였다.

이런 투쟁에 의해 단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에 소성로가 개조되고 로에 불이 지펴졌다.

하지만 그것으로 만족할수 없었다.

질좋은 세멘트를 생산하자면 결정적으로 품위가 높은 석회석매장지를 찾아야 했다.

지배인은 결심을 품고 일군들과 함께 발이 닳도록 험한 길을 오르내리였다.이런 노력이 있어 그들은 끝내 품위높은 석회석매장지를 찾아내고야말았다.

새로 개발한 채석장에서 품위높은 원석이 쏟아져나왔지만 그것을 공장까지 날라오는데는 제기되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그 문제를 놓고 공장의 일군들속에서 론의가 거듭되고있을 때였다.

김태영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전례없는 세멘트생산성과로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 상원의 로동계급에게 최상의 믿음어린 축하전문을 보내주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충격이 컸다.이어 자책감이 온몸을 휩쌌다.

우리가 과연 상원의 로동계급처럼 살며 일하고있는가.자그마한 성과에 만족을 느낀적은 없었는가.

그러느라니 애로와 난관에 빙자하며 석회석운반문제를 두고 앉아 걱정만 하던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는 종업원들에게 불같이 호소하였다.

우리에게는 지금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렇다고 우에 손을 내밀고 앉아서 우는소리만 할수 없다.우리의 힘으로 기어이 철길을 놓자.

그들의 대담한 발기를 시당위원회에서도 지지하고 적극 도와주었다.

소성종합작업반원들을 비롯한 공장의 종업원들은 랑림군의 어느 한 오래된 갱에서 레루를 수집하기 위하여 수십리 산길을 톺아올랐다.하루빨리 공사를 다그칠수 있다는 기쁨에 넘쳐 그들이 온 하루 생눈길을 헤쳐 산중턱에서부터 레루를 끌어내릴 때 눈보라가 몰아치는 공사장은 격전장을 방불케 하였다.

그 앞장에는 언제나 김태영동무가 서있었다.생산은 생산대로 보장하면서 공사를 일정대로 내밀자니 그는 언제 한번 눈을 제대로 붙여볼새가 없었다.그러다나니 피로가 겹쌓였고 심장의 아픔이 심해졌다.

그러나 그는 힘든 내색없이 무거운 일감을 안고 뛰고 또 뛰였다.

그에게는 물러설 자리도, 쓰러질 권리도 없었던것이다.

어느날 공사장에 시당책임일군이 침목을 메고 일군들과 함께 찾아왔다.

공장종업원들과 한껏 땀을 흘리고난 시당책임일군은 김태영지배인과 나란히 앉았다.

《힘든 일감을 맡겨놓고 제대로 도와주지 못해 안됐소.애로가 많지?》

그러자 지배인은 《아닌게 아니라 걱정거리가 많습니다.》라고 대답하는것이였다.

이어 그는 말했다.

《당의 뜻에 따라서자면 전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당책임일군의 얼굴에 미소가 피여났다.

《그런 마음이면 되는거요.》(전문 보기)

 

[Korea Info]

 

독도를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위험한 기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6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방위성이 독도를 《다께시마》로 표기한 선전편집물을 인터네트를 통해 뻐젓이 공개하였다.

일본의 령토야망이 도수를 넘어섰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올해에 들어와 더욱 빈번해지고있다.

2021년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로서 불법점거되였다.》는 내용을 쪼아박았으며 정부전용홈페지에는 독도와 관련한 57점이나 되는 날조자료를 새로 게재하였다.

또한 새 세대들을 독도강탈과 재침에로 내몰기 위한 외곡된 력사교육에도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최근에는 도꾜올림픽을 계기로 《독도령유권》주장을 전세계에 주입시키기 위한 비렬한짓까지 벌리고있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일본방위성까지 령토주권선전에 뛰여든것은 우리의 땅인 독도를 무력으로 타고앉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것으로서 령토강탈자들의 야망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일본방위성이 내돌리고있는 편집물을 통해서 알수 있는바와 같이 지금 일본은 지역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독도의 령토문제해결》을 포함시켜놓고 무력증강에 광분하고있다.

일본렬도에서 《독도를 단호히 수호하자.》는 망발이 때없이 튀여나오고 외딴섬방위와 탈환을 목적으로 한 군사연습들이 급증하고있는 사실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무력침공이 각일각 현실로 다가오고있음을 말해주고있다.

국내외에 저들의 날강도적인 《독도령유권》주장을 합리화하는 여론을 조성하고 《령토수복》이라는 미명하에 불의에 독도를 타고앉는것으로 조선반도재침을 개시해보려는것이 일본이 노리는 목적이다.

인류에게 커다란 해를 끼친 범죄력사에 대하여 사죄와 배상은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고 오히려 그에 대한 로골적인 미화분식으로 군국주의부활을 다그치고있는 일본에 있어서 령토야망이 어떤 위험천만한 행위로 이어지겠는가 하는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악랄한 도전이다.

우리 겨레는 일본의 재침책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일본은 천년숙적과 기어이 결산하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자생식물원 《영원한 속죄》라는 주제의 청동조각상 일본전시를 추진

주체110(2021)년 6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0일 남조선언론 《련합뉴스》, 《KBS》 등은 자생식물원 원장이 《영원한 속죄》라는 제목으로 된 청동조각상(일명 《아베사죄상》)의 일본전시를 추진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남조선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자생식물원에 있는 이 청동조각상은 두개인데 전 일본수상 아베를 닮은 남성이 일본군성노예소녀상앞에 엎드려 고개를 숙인채 사죄하는 모습으로 형상되였다. 이 청동조각상들은 지난해 7월 공식 제막을 앞두고 남조선언론들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으며 당시 일본정부는 《한일관계에 결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 《국제의례상 허용되지 않는 일》이라고 하면서 반발하였었다.

청동조각상전시와 관련하여 자생식물원측은 2년전 일본에서 진행된 국제미술전시회에서 일본우익세력의 반발로 3일만에 전시가 중단되였던 평화의 소녀상을 도꾜 등에 재전시하는 계획이 추진되고있는것을 보고 청동조각상들의 일본전시를 생각하였다, 우선 도꾜전시를 검토중이며 그것이 성사되면 다른 지역에 전시하는것도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다.

언론들은 이를 계기로 과거죄악에 대해 공감하고 반성하느냐, 아니면 외면하고 부정하느냐 하는 일본의 량심과 립장이 또다시 시험대우에 올랐다고 하면서 일본은 조직적으로 감행한 일본군성노예라는 특대형국가범죄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그를 회피하려고 획책할수록 일본을 단죄규탄하는 세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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