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6th, 202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개회

주체110(2021)년 6월 16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격양된 투쟁기세를 높이 떨치고있는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비상한 관심과 기대속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6월 15일에 열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포치한 2021년도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의 절실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대책을 수립하며 조성된 정세에 맞게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는 문제를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함께 회의장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리론과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 당과 인민의 력사적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전원회의에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외에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련합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전원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에서 먼저 전당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그 실행에 진입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당과 국가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우리 인민들의 혁명적열의가 비등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올해에 들어와 혁명투쟁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은 더 어려워졌지만 상반년기간 공업총생산액계획을 144%, 지난해 동기에 비해 125%로 넘쳐 수행하고 현물량적으로도 많이 장성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일어서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재 우리앞에 가로놓인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으로 인하여 국가계획과 정책적과업들을 수행하는 과정에 일련의 편향들도 산생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특히 농업부문에서 지난해의 태풍피해로 알곡생산계획을 미달한것으로 하여 현재 인민들의 식량형편이 긴장해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에서 그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한 기본취지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토의할 의정들을 제의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주요국가정책들의 상반년도 집행정형총화와 대책에 관한 문제, 올해 농사에 힘을 총집중할데 대한 문제,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할데 대한 문제, 현 국제정세에 대한 분석과 우리 당의 대응방향에 관한 문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며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조직문제가 주요의정으로 상정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위원들은 상정된 의정들에 대하여 전원일치로 결정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

상반년기간 주요정책적과업들의 집행정형에 대한 실태자료와 당적, 국가적으로 시급히 대책하여야 할 문제들이 전원회의앞에 보고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올해 경제부문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의 집행정형에 대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동지가 인민군대사업에 대하여, 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재룡동지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정형에 대하여 상세한 보고를 제기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첫째 의정토의에서 상정된 문제들에 대한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결론에서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의 상반년기간 사업정형을 상세하게 분석총화하시고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이룩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부문별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건설건재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과 경공업, 수산, 도시경영, 국토환경보호부문 등 각 부문들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은 확대하고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은 극복하면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잘하고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교육과 보건, 문학예술을 비롯한 문화건설의 여러 부문에서 현실적조건과 정책적요구에 맞게 자기 사업을 혁신적으로 조직전개하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도와 인민들의 운명이 걸려있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욱 공세적으로 실속있게 전개해나가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천명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사업의 혁신과 강화는 당과 혁명대오의 위력을 강철같이 다지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정치적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는데로 이어진다고 하시면서 현시기 당사업을 심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론을 마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백배로 분발분투하여 올해의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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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위력한 무기를 안겨주시여

주체110(2021)년 6월 16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사상리론업적

 

위대한 우리 조국의 력사에 세기적인 비약과 번영의 시대로 아로새겨지게 될 장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세계만방에 더욱 빛내일 일념을 안고,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누릴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려는 숭고한 리상을 안고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모진 격난과 도전을 웃으며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세상을 놀래우고있다.

하다면 무슨 힘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굴함없이 혁명의 한길을 힘차게 걷게 하고있으며 과연 무엇으로 하여 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온 영광의 10년,

그 잊지 못할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끓어번진다.

실로 거창한 변혁들로 수놓아진 나날이였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이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며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긍지높이 과시된 격동적인 세월이였다.

시대의 위대성은 그 시대를 이끄는 위인의 사상과 리념에 의하여 결정되는 법이다.

오늘 우리 시대가 세기적인 창조와 변혁으로 수놓아지는 그렇듯 거창한 시대로 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심어주시고 불가능을 모르는 강자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이 있기때문이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으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깊이 심어주시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 전체 인민을 억세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자력갱생이야말로 필승의 무기라는 고귀한 진리를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뼈속깊이 새기게 하는 교과서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던 주체101(2012)년 3월 1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담화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수행하여야 할 목표와 수행방도를 옳게 인식시키고 그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우리 힘으로 기어이 일떠세우겠다는 높은 각오와 혁명적의지를 가지고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힘으로 기어이!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불변의 신념이고 이 나라 인민들에게 새겨주시는 고귀한 뜻이다.

이 신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새해의 투쟁목표와 과업들을 명시한 력사적인 신년사들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나라의 경제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수입병을 없앨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동력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는 숭고한 뜻이 세차게 맥박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전투적기치로 되였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그 위력이 뚜렷이 검증된 자력갱생정신이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의 좌표로 되게 할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관한 사상리론을 더욱 발전풍부화시켜나가고계신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자자구구 새기고있다.

주체103(2014)년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의 구절구절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다고,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이다.맨손으로 뜨락또르와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낸 그 투지,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장구한 조선혁명의 전 행정에서 우리 인민의 투쟁의 무기로 되여온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대한 그날의 력사적정식화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자력갱생을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번영의 보검으로 우리 인민의 심장에 새겨주시려 사색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서만 태여날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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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로

주체110(2021)년 6월 16일 로동신문

열혈의 충신, 신념의 강자들을 키우기 위한 사상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열의는 지금 비할바없이 높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누구나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키워 그들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의 사상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그런것만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를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자면 사상교양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참신하면서도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 대중의 교양자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늘 피타게 사색하며 헌신의 땀을 묵묵히 바쳐나갈 때 사상교양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이룩할수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무엇보다 여기에 과녁을 정하고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당사상사업의 기본내용을 이루는 5대교양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명약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5대교양의 내용들은 하나하나가 호상 유기적인 련관을 이루면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필수적인 사상적자양분으로 되고있다.

문제는 당조직들이 5대교양을 얼마나 참신하게, 실효성있게 벌려나가는가 하는데 있다.

당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을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교양자료들을 리용하여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중단없이 함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혁명이 얼마나 간고한 투쟁속에서 위대한 전통을 마련하였는가를 깊이 체득시켜야 한다.

충실성교양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참된 충신, 신념의 인간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그이의 비범한 령도밑에 펼쳐진 이 땅의 눈부신 현실들과 결부하여 깊이 새겨줌으로써 누구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생활화할뿐아니라 도덕화하게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사실이 있다.

몇해전 가마포수산사업소의 선장인 홍성관동무가 풍랑에 배가 가라앉는 위기일발의 순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물기 한점 스며들지 않게 품속에 고이 간직하고 장렬한 최후를 마치는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바로 수십년전 돈덕하동무가 발휘한것과 같은 수령결사옹위의 감동적인 사실이 또다시 해당 사업소에서 펼쳐진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충격은 더 컸다.

이것은 가마포수산사업소 당조직의 실속있는 교양사업을 떠나 생각할수 없었다.

당조직에서는 돈덕하동무가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감쌌던 《선물》이라는 글자가 씌여진 푸른색비닐보자기에 깃든 사연을 통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었다.어느해 4월의 봄명절 온 나라 아이들과 함께 어린 아들이 받아안은 선물을 보고 또 보며 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을 가다듬군 한 그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여러 공정과 계기를 리용하여 어로공들속에 깊이 새겨주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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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재]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 : 전체 인민을 미《군정》반대투쟁에로

주체110(2021)년 6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을 안으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으며 그 길우에서 민족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남기신 더없이 귀중한 유산이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민족끼리》기사편집국은 어제도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기치로, 등대로, 교과서로 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업적에 대한 내용을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란을 통하여 련재한다.

 

(4) 전체 인민을 미《군정》반대투쟁에로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통일적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그러나 당시 남조선에서의 가혹한 미《군정》통치는 우리 인민의 통일독립과 민주주의적발전을 차단하는 근본장애물로 되였다.

미《군정》은 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가차없이 유린하고 애국적민주력량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면서 응당 우리 인민의 소유로 되여야 할 남조선경제를 《적산》의 명목으로 예속시켜 식민지지배자로, 략탈자로 군림하였다. 또한 남조선을 저들의 군사기지로 만들고 공화국북반부의 민주건설을 파괴하려고 획책하면서 리승만역도를 내세워 《단독정부》까지 수립하려고 책동해나섰다. 남조선에서 미국식생활양식과 양키식문화를 퍼뜨려 사람들의 머리속에 미국에 대한 환상과 숭미사대주의를 고취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나선 미국의 책동에 리승만을 비롯한 친미반동분자들도 적극 보조를 맞추고있었다.

미제의 이러한 반동적책동은 조선에서의 통일적민주주의림시정부수립에 관한 《모스크바3국외상회의》결정을 파탄시키고 통일적인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의 투쟁을 가로막아나서는데서 명백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적지 않은 사람들속에서는 미제가 제2차 세계대전때 련합국측에 가담하였고 전후에는 《해방자》, 《원조자》로 나서고있다는데로부터 미국의 이러한 침략적, 략탈적본성을 예리하게 가려보지 못하고 그에 환상을 가지고있었다.

이런 형편에서 미《군정》을 반대하는 투쟁은 미제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을 폭로하고 대중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애국적민주력량을 강화하여 나라의 민주주의적발전과 통일적인 완전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해 절실한 요구였다.

미《군정》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리지 않고서는 조국의 통일과 민주주의발전을 위한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될수 없었다.

이러한 정세적요구에 대처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9월 18일 미《군정》을 반대하는 전민족적인 투쟁을 호소하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6차회의를 소집하시고 《미제의 반동적책동을 폭로분쇄하자》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력사적인 결론에서 남조선에서의 미《군정》의 반동정책을 낱낱이 폭로하시고 미《군정》과의 투쟁을 위한 원칙적립장과 구체적인 방도들을 명백히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에 따라 미《군정》을 반대하는 투쟁은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힘있게 벌어졌다. 북반부인민들은 미《군정》의 반동적책동을 반대배격하는 군중대회들을 각지에서 진행하였다.

주체35(1946)년 9월 22일 평양시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참석밑에 첫 반미군중대회와 시위가 벌어졌다.

서평양운동장, 동평양광장, 사동탄광광장 등 여러 장소에서 진행된 미《군정》을 반대하는 반미군중대회에서는 《미〈군정〉의 반동정책을 절대 반대하자!》, 《우리는 남조선인민들의 모든 민주주의적권리, 언론, 집회, 결사, 출판의 자유를 요구한다!》, 《조선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싸우는 애국자들을 감옥에서 석방하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미《군정》에 보내는 항의문을 채택한 다음 군중시위를 진행하였다. 이날 평양시에서뿐만아니라 공화국북반부의 중요 도시들에서도 일제히 군중대회가 열리였다.

또한 미《군정》의 폭정을 반대배격하는 군중대회와 함께 미제의 만행을 폭로하는 항의문들도 수많이 채택하여 미《군정》당국에 보냈다.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항의문은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의 이름으로 미《군정》당국에 모든 비민주주의적정책의 즉시 철페, 살인, 방화, 략탈 등 야만적행동의 즉시 중지,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빼앗는 반민주주의적폭압의 즉각중지, 체포된 애국자들의 즉시석방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모든 정권을 인민위원회에 넘길것과 모든 산업, 교통, 운수, 체신, 은행, 상업, 문화기관들을 인민의 소유에로 넘기며 《신한공사》와 봉건적토지제도의 철페, 로동법령의 실시, 반동적교육정책의 철페, 조선을 또다시 침략전쟁기지로 만들려는 음모를 철회할것 등을 강경하게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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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대전시민단체 《보안법》페지를 위한 특별법안 공동발의를 요구

주체110(2021)년 6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0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대전지역의 시민단체,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보안법》페지 대전시민행동이 6월인민항쟁 34년을 맞으며 기자회견을 열고 《보안법》페지를 위해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보안법>페지특별법안》 공동발의에 참가할것을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지난 73년동안 사회의 평화와 민주, 생존권투쟁의 발목을 잡았던 법체제를 무너뜨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다가왔다고 하면서 남은것은 국민들의 요구와 절실한 마음을 그대로 받아 《국회》가 자기 소명을 다하는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정치권이 초불민심의 적페청산명령을 거부한다면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 부산경남주권련대 토착왜구 《국민의힘》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

주체110(2021)년 6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1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부산경남주권련대가 이날 《국민의힘(국힘당)》 부산시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착왜구 《국민의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 앞서 단체는 지난 7일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정부에 대한 대응과 도꾜올림픽경기대회불참에 대한 립장, 올림픽불참선언요구 등을 담은 공개질의서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발송하였으나 4일이 지날 때까지 답변을 하지 않아 《국민의힘》 부산시당을 직접 항의방문하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면담에 들어가자마자 그 어떤 질의에도 즉답할수 없다고 하면서 모든 답변을 거부하였다.

부산경남주권련대는 기자회견문에서 일본이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하면서 련이어 도발을 일삼고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일본선수단의 선수복을 전범기의 문양으로 형상하는 등 군국주의부활을 꾀하고있지만 《국힘당》은 이에 대해 침묵하고있다, 《국회》의원 132명이 일본정부의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하였으나 《국힘당》소속의원들은 단 한명도 참가하지 않았다, 국민의 대다수가 도꾜올림픽경기대회불참을 강력히 요구하고있으나 《국힘당》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은 《명분과 실리》를 운운하면서 거부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어 일본의 방사능오염수방류와 독도강탈만행에 대한 규탄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을 경찰에 넘겨 련행하게 한 《국힘당》은 일본《자민당》의 남조선지부라고 단죄하면서 이들은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와 일본《자위대》의 행사에 참가하는 등 뿌리부터 친일본색에 쩌든 반민족매국정당이고 친일적페이다, 국민의 요구에 반하는 정당은 필요없다, 토착왜구 《국힘당》 해체하라고 절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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