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0th, 2021

사설 :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된 혁명가가 되자

주체110(2021)년 6월 10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우리 인민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추동되는 충성의 돌격전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군활로를 열어나가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된 혁명가로 준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혁명적수령관은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특징짓는 기본척도이며 참다운 혁명가가 지녀야 할 기본품성이다.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정세가 조성되여도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굽히지 않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성다하며 혁명가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이게 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조선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풍모의 근본핵이다.우리 혁명의 충실성의 전통을 창조한 항일혁명투사들로부터 전화의 영웅전사들과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과 고난의 시기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걸어온 평범한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혁명투쟁사에 기록된 충신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들이였다.그들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가식과 변심이 없이 충직하게 받들며 우리 당의 혁명전사로 영생하는 삶을 빛내일수 있은것은 바로 혁명적수령관이 투철하였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여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도 많이 달라졌고 준엄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다.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심화될수록 혁명적수령관을 세우는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혁명을 떠메고나가야 할 새 세대들의 머리에 녹이 쓸고 그들이 사상적으로 변질되는것보다 더 위험한 일은 없다.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적수령관으로 무장한 충신으로 키우는데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여야 한다는것이 장구한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지금 우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자면 전체 인민이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된 혁명가로 철저히 준비해나가야 한다.중중첩첩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과 같은 시기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하지 않고서는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없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따르며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는것을 가장 값높은 영예로, 숭고한 혁명적의리로 여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투쟁하여온 지난 10년간은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모든 사람들이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음을 페부로 절감한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주체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떨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오늘 이 땅 그 어디를 가보아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위인상과 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야말로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애국헌신의 령도이고 일편단심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는 인민사랑의 령도이며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시는 기적창조의 령도이다.천만자식모두를 한품에 안아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은 그이의 영상만 뵈와도, 그이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도 눈물이 앞서는 우리 인민에게 생의 활력을 부어주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억척같이 쪼아박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위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덕을 순간도 잊지 말고 온넋과 심장을 바쳐 충성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진실하고 순결하게, 깨끗하고 열렬하게 받드는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여야 한다.

혁명적수령관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게 하는 사상정신적바탕이다.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충실성만이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충실성으로 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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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 가리라 영원한 승리의 길, 백두의 행군길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65돐에 즈음하여-

주체110(2021)년 6월 10일 로동신문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길 개척!

우리 혁명사의 성스러운 갈피에 아로새겨진 뜻깊은 사변이 비상한 의미로 부각되며 우리의 가슴에 세찬 격정을 일으킨다.

지금으로부터 65년전 6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의 혁명전구에로의 초행길에 오르시면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우리는 혁명전적지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라도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바로 거기에는 아버지원수님을 위해 한목숨 다 바쳐 싸운 혁명투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고 불굴의 넋이 깃들어있다.우리는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아버지원수님께서 이룩하신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깊이 학습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행군길을 드팀없이 이어가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런 철의 신념과 의지에 의하여 시작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길이였고 이렇게 이어진 백두의 행군길이였다.

결코 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백두전구에로의 그 길은 혁명전통옹호고수의 길, 전인미답의 초행길이였다.그것은 진정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성장하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신 거룩한 그 자욱과 더불어 주체의 혁명전통은 더욱 빛나게 계승발전되고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우리 혁명의 명맥은 꿋꿋이 이어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시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더욱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백두의 행군길, 바로 여기에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불변의 진로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그 어떤 물리적인 힘과도 대비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위력을 가지고있습니다.》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기간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10대의 시절에 벌써 혁명전통교양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길을 개척하시여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하신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있다.

돌이켜보면 1950년대 중엽까지만 하여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잘 꾸려지지 못했고 그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사업도 활발히 진행되지 못하고있었다.그런데로부터 학생들은 량강도에 어떤 혁명전적지가 있는지 몰랐고 지어 보천보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을 발기하신것은 력사가 대를 두고 길이 칭송해야 할 영웅적장거가 아닐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로정을 따라 직접 행군도 해보면서 수령님의 령도따라 항일유격대원들이 얼마나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싸워서 오늘의 승리를 가져왔는가 하는것을 배우자!

이것이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답사행군의 목적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발기를 적극 지지해주시며 우리 나라 속담에 《첫 새벽문을 열면 오복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다, 물론 한가정의 새벽문을 여는것은 그리 힘든것이 없다, 하지만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나라의 첫 새벽문을 열고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을 걷는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그런 일은 가장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로 되는것이다, 혁명전적지에 대한 첫 답사가 바로 그렇다고 생각한다, 초행길인것만큼 굳게 마음을 먹고 한번 걸어보라고 말씀하시였다.

종파분자들과 그 추종자들이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행군길이라느니, 명승고적을 견학하는것이 더 좋을것이라느니 하면서 답사행군길을 가로막아나서려고 하였지만 그 어떤 훼방도 위대한 장군님의 불변의 의지를 꺾지 못하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혁명력사에서 가장 준엄한 시기였던 주체45(1956)년의 6월 5일,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로 무어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이 선두에 붉은기를 힘차게 날리며 평양을 출발하였다.

대오의 앞장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였다.

지금도 력사의 땅 보천보에 서보면 앞으로 보천보전투와 관련한 자료들을 더 많이 찾아내여 보천보혁명전적지를 꾸리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이 어려오고 삼지연못가에 들려보면 자신께서는 언제나 백두산을 잊을수 없다고 하시며 수령님께서 혁명의 홰불을 높이 지펴올리신 백두산은 온갖 시련을 헤쳐온 우리 혁명의 력사를 전하며 길이길이 솟아 빛날것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전문 보기)

 

혁명의 붉은기높이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이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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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신념으로 가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

주체110(2021)년 6월 10일 로동신문

 

《신념으로 가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신념이 혁명가에게 있어서 생명이라는것을 밝힌 명언이다.

명언에는 혁명가는 신념이 강해야만 끝까지 혁명을 할수 있으며 혁명적신념을 견결히 고수하여야만 혁명가로서의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적신념, 바로 이것으로 하여 혁명가는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찬양받고있는것이다.

혁명적신념은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원동력이다.

혁명은 순수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리로 한다.

신념이 박약하고 의리와 량심이 없으면 난관과 시련앞에서 겁을 먹고 동요하게 되며 이것은 배신과 변절로 이어지게 된다.

신념은 쉽게 말하여 변하지 않는 마음이다.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이 옳다는것을 알면서도 고난과 희생을 두려워하면 난관앞에서 주저하며 자기가 신봉해온 사상을 저버리게 된다.

불은 철을 시험하고 고난은 신념을 검증한다.

신념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게 하는 참된 인간의 징표이며 혁명가의 가치와 운명을 좌우하는 생명이다. 신념을 잃으면 정신이 죽고 정신이 죽으면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를바 없다.

투철한 혁명신념에서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부닥치는 강풍도 완강히 맞받아나가며 혁명을 한걸음한걸음 떠밀어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지가 나온다.

혁명적신념은 참된 삶과 고귀한 영예를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자양분이다.

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고 그것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건강하여 오래 사는 사람이 육체적생명의 장수자라면 신념과 의지가 강한 인간은 정치적생명을 유지하는데서 장수자가 된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는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인생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온 유명무명의 신념의 인간, 의리의 인간들이 수없이 많다.

자기의 혀를 끊어 조직의 비밀을 지키고 희생된 마동희동지와 적들에게 두눈을 잃고도 나에게는 눈이 없지만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친 최희숙동지는 비록 육체적생명은 잃었어도 정치적생명이 영생하는 불굴의 투사들이다.일제교형리들은 혁명가의 몸은 철쇄로 묶을수 있었지만 사상과 신념은 얽어맬수 없었다.

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

죽어도 버리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신념이라면 그 신념의 원천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충성에 있다.

우리 인민이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혁명의 진퇴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왔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를 심장으로 부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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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기수들뒤에는 당세포가 있었다

주체110(2021)년 6월 10일 로동신문

모든 당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

 

당의 부름따라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며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린 천리마기수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부강조국건설사에 위훈과 혁신으로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긴 천리마기수들은 모두가 시대의 영웅이고 당의 충직한 전사들이였다.

영웅의 뒤에는 훌륭한 스승이 있는 법이다.

인간개조의 선구자,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로 그 이름 빛내인 천리마기수들의 위훈은 그들을 키우고 내세워준 당세포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들은 우리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여온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기풍과 도덕관을 확립하는데로 군중을 잘 인도하여야 합니다.》

영광의 단상에 오른 천리마기수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었다.

《당세포의 지지와 방조밑에서》, 《당세포가 있었기에》라는 말을.

당이 진격할 때에는 투쟁의 앞장에 서서 대중을 이끌고 당이 시련을 겪을 때에는 목숨으로 당을 옹호보위하며 언제나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는 당세포비서들의 모습은 천리마기수들에게 있어서 훌륭한 귀감이였다.

천리마시대의 모든 창조와 기적의 근저에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놓여있듯이 천리마기수들의 위훈과 혁신의 밑바탕에는 당세포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었다.

힘들어할 때에는 떠밀어주고 난관앞에 잠시나마 주저할 때에는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도록 고무해준 당세포의 믿음과 사랑은 천리마기수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힘과 지혜를 주는 자양분이였다.

젊은 나이에 채탄중대장의 직무를 맡아 년간 석탄생산계획을 70일이상 앞당겨 끝내고 중대의 영예를 떨친 한 천리마기수의 이야기가 있다.

로력과 설비를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채탄장의 기술관리와 생산활동을 자립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중대장의 임무는 사실상 경험이 부족한 그에게 벅찬 과업이 아닐수 없었다.더구나 나이많고 기능이 높은 부중대장이나 소대장들을 이끌어야 했기에 더욱 그러하였다.

걱정을 앞세우는 그에게 신심을 안겨준것은 당세포였다.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자자구구 깊이 새기고 실무수준과 기술기능수준을 높인다면 중대를 훌륭히 지휘할수 있다는 당세포의 고무에서 그는 당의 신임과 기대를 다시금 심장으로 느끼였다.

그는 당세포의 지도밑에 소대장, 초소장, 기능공들에게서 허심하게 배웠으며 갱도의 단면 및 위치설정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하였다.또한 중대 매 성원들의 취미와 성격에 맞게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을 앞세우는것도 당세포의 도움을 받아가며 하나하나 착실하게 진행해나갔다.

걸음걸음 떠밀어주고 손잡아 이끌어주는 당세포가 있었기에 그는 훌륭한 채탄중대장으로, 천리마기수로 되였으며 중대의 년간 석탄생산계획을 앞당겨 끝내고 당에 충성의 보고를 올릴수 있었다.

이것은 결코 한 천리마기수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밑에 모든 사람들을 사회주의사회의 진정한 주인, 참된 혁명가로 키우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불같은 정열과 헌신적노력으로 실천해가는 당세포들이 있었기에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열혈의 충신, 붉은 선동원,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들로 성장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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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회주의적도덕관의 체현자가 되자

주체110(2021)년 6월 10일 로동신문

 

누구나 한생을 값있게 살기를 원한다.사회와 집단을 이루고 사는 인간들에게 있어서 만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긍지높고 보람있는 삶을 지향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하지만 어떤 도덕관을 지녔는가 하는데 따라 인격과 인생이 좌우된다.

가장 값높고 아름다운 생활은 사회주의도덕관을 지닌 참된 인간들의 생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간의 아름다움은 겉모습에 따르는것이 아니라 그의 사상도덕적풍모에 달려있다.》

우리 사는 이 땅에는 고상한 사회주의도덕관을 소유한 아름다운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수없이 많다.

영예군인 리향미동무와 그의 일생의 길동무가 되여준 대동강구역 소룡고급중학교 청년동맹, 소년단책임지도원 김충현동무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도덕관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김충현동무에게 있어서 리향미동무는 군사복무시절을 함께 보낸 전우이다.하지만 그런 감정이 영예군인을 위해 한생을 바치도록 떠민것은 아니다.

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을 지키는 길에 한몸 서슴없이 내댄 고결한 희생성, 영예군인의 몸이 된 자기 앞날에 대한 걱정보다도 사회와 집단을 위해 무엇인가 이바지할 생각으로 더 모지름쓰는 진실한 마음, 한생을 보호자의 보살핌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자기의 행복을 위해 혁명동지를 희생시킬수 없다고 완강히 거절하는 불같은 동지애,

청년은 다름아닌 이것을 고상하고 아름답게 보고 귀중히 여기였으며 사랑하였던것이다.

아름다운 인간만이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인간의 아름다움을 정신도덕적풍모에서 찾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지금 우리 사회에는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조국을 받드는 참된 인간들, 당과 혁명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한생 자기가 섰던 힘든 초소에 대를 이어 자식들을 세우는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들이 수없이 많다.

겉은 수수하고 평범해보이지만 가슴속에는 진주보석과도 같은것이 꽉 차있는 아름다운 사람들, 비록 직위는 높지 않고 생활은 소박해도 사회와 집단을 위해 성실하고 헌신적인 사람들, 바로 이런 사람들이 고상한 도덕관의 소유자들이며 우리는 그들을 인격자로 높이 자랑한다.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 창조와 건설로 들끓는 전투장들은 위훈의 활무대인 동시에 덕과 정이 차넘치는 미덕의 화원이다.

불가능을 모르는 용감성, 만난을 이겨내는 힘은 과연 어디에서 솟아나는것인가.

몇해전 백두전구의 새라새로운 생활을 체험하며 전투장을 편답하던 우리가 어느 한 려단에서 《대원들을 위한 수첩》이라는 류다른 수첩을 마주한적이 있다.

한지붕아래에서 한가마밥을 먹으며 함께 일하는 대원들을 위해 바치는 돌격대지휘관들의 뜨거운 마음을 엿볼수 있는 수첩의 갈피속에는 43문 신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한 대대에 류달리 발이 큰 돌격대원이 있었다.남들에게 뒤질세라 늘 전투장을 뛰여다니는 그에게 있어서 큰 고민거리는 바로 신발이였다.

돌격대원에게 신발이 얼마나 귀한것이랴.하지만 43문짜리 신발 한컬레를 마련하기가 조련하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신발이 단번에 두컬레씩이나 생겼다.하루일이 끝나고 돌격대원모두가 잠자리에 곯아떨어진 그 시각 대대일군이 먼길을 달려가 구해온 신발이라는것을 그 돌격대원은 며칠후에야 알게 되였다.

혈육처럼 곁에서 살펴주고 위해주는 이런 뜨거운 마음, 언제나 혁명동지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혁명동지를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고상한 도덕품성이 대오를 따뜻한 정 넘치는 화목한 집단으로, 전투력있는 단위로 만든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의 밝은 래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혁명의 전세대들을 잊지 않고 도덕의리를 다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

지금도 주작봉마루로 끝없이 오르는 사람들을 볼 때면 우리는 그 새 세대들속에서 한 병사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여러해전 희천발전소건설장의 한 작업장에 뜻밖의 위험이 조성되였을 때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여 동지들을 구원하고 장렬하게 희생된 병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하루빨리 발전소완공의 보고를 드리자고 공격전의 맨 앞장에서 내달리던 22살의 애젊은 병사, 그 맹세를 지키기 위한 격전의 나날에 서슴없이 꽃다운 청춘을 바친 그의 피젖은 품속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첫 녀성중대장이였던 박록금동지의 반신상앞에서 찍은 사진이 나졌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95년의 긴 세월이 흘렀어도

주체110(2021)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어느덧 9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근 한세기가 되여오는 날과 달의 흐름과 함께 많은것이 변하고 력사의 락엽속에 묻혔지만 지금도 과거 일제의 만고죄악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 분노와 복수의 피를 용암처럼 끓여주고있다.

6.10만세시위투쟁, 이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식민지통치에 대한 우리 민족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으며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일애국투쟁이였다.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민족의 반일기세가 앙양되는데 질겁한 일제는 종래의 《무단통치》를 이른바 《문화통치》로 바꾸고 보다 교활한 방법으로 식민지통치를 강화하였다. 이러한 때에 조선봉건왕조의 마지막황제였던 순종이 사망하자 이를 계기로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은 더욱 고조되였다.

일제는 순종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6월 10일 상여가 지나갈 길을 따라 매 전선대마다에 경관들을 배치하였으며 《례포》용이라는 간판밑에 대포와 기관총까지 걸어놓고 군중을 위협하였다.

일제의 이러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수만명의 서울시민들은 황제의 상여가 지나가자 울분을 터치면서 대중적반일시위투쟁을 벌렸으며 투쟁은 인천, 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로 급속히 번져갔다. 여기에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이 참가하였다.

극도로 당황망조한 일제가 시위에 참가한 40여만의 군중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으나 인민들은 굴함없는 투쟁을 벌렸다.

6.10만세시위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일제의 강점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불굴의 의지와 애국적기개를 내외에 과시하였으며 포악한 일제의 침략적본성과 《문화통치》의 기만성을 폭로하고 식민지통치에 커다란 타격을 주었다.

그때로부터 95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러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도 일본반동들은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피비린내나는 침략력사를 외곡하면서 새 세대들에게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외곡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과서외곡책동에 매여달리는가 하면 《외교청서》에 《독도령유권》을 또다시 쪼아박고 도꾜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홈페지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표기하는 등 조선반도재침야망을 더욱더 로골화하고있다.

지난날 일제가 총포를 앞세운 무자비한 식민지폭압과 강제동원으로 조선민족을 무참히 살륙하고 노예화하였다면 오늘 일본반동들은 력사외곡으로 상처입은 피해자들의 가슴에 칼질을 하고 강도적인 《독도령유권》주장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고있다. 이것은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범죄행위로서 조선민족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배타주의와 범죄적인 《대동아공영권》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음을 뚜렷이 보여주는것이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적페세력들은 《한일관계복원》을 떠들면서 일본반동들의 교활하고 파렴치한 망동을 극구 비호두둔해나서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과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인 남조선보수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를 짓부셔버리기 위해 중단없는 투쟁을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 독도강탈책동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역적패당의 친일사대매국책동을 반대하여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투쟁은 시대와 력사의 요구를 반영한 지극히 정당하고 정의로운 투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항쟁의 넋을 이어

주체110(2021)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호헌철페》, 《독재타도》, 《미제축출》, 《민족통일》…

지금도 들려오는것만 같은 이 함성들은 34전 6월인민항쟁참가자들이 웨쳤던 구호이다.

당시 전두환역도는 군부독재《정권》의 연장을 노리고 기존《헌법》에 의한 《대통령선거》실시를 공식 선포한데 이어 광주대학살의 공범자인 로태우역도를 《대통령》후보로 지명하였다.

이에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1987년 6월 10일 투쟁에 떨쳐나섰으며 항쟁은 삽시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등 남조선 전지역에로 확대되였다.

로동자, 사무원, 청년학생을 비롯한 500여만명의 각계각층 군중은 《<4.13호헌조치>철회하라!》, 《구속자 석방하라!》, 《미국은 독재지원 즉각 중단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폭압의 거점들과 파쑈독재의 거수기인 《민정당》지구당사들을 습격파괴하였다.

파쑈폭압에도 굴함없는 항쟁자들의 거세찬 투쟁기세에 질겁한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은 급기야 로태우역도를 《대통령》후보로 내세우기 위한 《4.13호헌조치》를 철회하고 《직선제개헌》을 받아들이는것으로 항쟁자들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수 없었다.

남조선 전지역에서 세차게 벌어진 6월인민항쟁은 전두환, 로태우일당의 군부파쑈독재를 반대하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반파쑈인민항쟁이였다.

6월인민항쟁을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단결된 힘은 무궁무진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력량이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해나갈 때 바라는 모든것을 성취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6월인민항쟁의 투쟁정신은 그후 2016년 대중적인 초불투쟁으로 이어져 극악무도한 《유신》의 후예인 박근혜《정권》을 불살라버리는 력사적쾌거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항쟁자들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였다.

파쑈독재의 후예들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은 6월인민항쟁을 비롯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 그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면서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층은 보수적페세력을 완전히 청산하지 않고서는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이룰수 없다고 하면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6월인민항쟁의 넋을 이어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을 깨끗이 청산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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