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로

주체110(2021)년 6월 16일 로동신문

열혈의 충신, 신념의 강자들을 키우기 위한 사상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열의는 지금 비할바없이 높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누구나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키워 그들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의 사상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그런것만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를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자면 사상교양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참신하면서도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 대중의 교양자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늘 피타게 사색하며 헌신의 땀을 묵묵히 바쳐나갈 때 사상교양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이룩할수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무엇보다 여기에 과녁을 정하고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당사상사업의 기본내용을 이루는 5대교양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명약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5대교양의 내용들은 하나하나가 호상 유기적인 련관을 이루면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필수적인 사상적자양분으로 되고있다.

문제는 당조직들이 5대교양을 얼마나 참신하게, 실효성있게 벌려나가는가 하는데 있다.

당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을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교양자료들을 리용하여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중단없이 함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혁명이 얼마나 간고한 투쟁속에서 위대한 전통을 마련하였는가를 깊이 체득시켜야 한다.

충실성교양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참된 충신, 신념의 인간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그이의 비범한 령도밑에 펼쳐진 이 땅의 눈부신 현실들과 결부하여 깊이 새겨줌으로써 누구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생활화할뿐아니라 도덕화하게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사실이 있다.

몇해전 가마포수산사업소의 선장인 홍성관동무가 풍랑에 배가 가라앉는 위기일발의 순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물기 한점 스며들지 않게 품속에 고이 간직하고 장렬한 최후를 마치는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바로 수십년전 돈덕하동무가 발휘한것과 같은 수령결사옹위의 감동적인 사실이 또다시 해당 사업소에서 펼쳐진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충격은 더 컸다.

이것은 가마포수산사업소 당조직의 실속있는 교양사업을 떠나 생각할수 없었다.

당조직에서는 돈덕하동무가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감쌌던 《선물》이라는 글자가 씌여진 푸른색비닐보자기에 깃든 사연을 통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었다.어느해 4월의 봄명절 온 나라 아이들과 함께 어린 아들이 받아안은 선물을 보고 또 보며 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을 가다듬군 한 그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여러 공정과 계기를 리용하여 어로공들속에 깊이 새겨주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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