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맞받아부시며 용감히 돌격해나가자

주체110(2021)년 7월 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관건적인 첫해의 상반년기간이 지나갔다.

당이 가리킨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첫걸음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자고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굳은 맹세를 다지며 떠난 올해의 총진군이 이제 남은 6개월간의 투쟁을 통하여 결속되게 된다.

누구나 자신에게 물어보자.

상반년기간 해놓은 일은 얼마이며 올해 전투목표들을 무조건 달성하기 위하여서는 앞으로 어떤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투쟁을 전개해야 하는가.

조국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겹쌓인 오늘 당에 대한 우리 매 개인과 매 집단의 충실성은 어떤 높이에 있으며 위대한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는데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하고있다고 말할수 있는가.

순결한 혁명적량심으로 돌이켜보고 피끓는 심장으로 맹세하여야 하며 전례없는 분발분투로 실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올해의 전투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 어느 일터에서 벌어지든 관계없이 모두 위대한 우리 당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투쟁이다.

경제건설사업이든 문화건설사업이든 당이 제시한 목표들을 수행하는 사업은 어느것이나 단순한 행정실무적사업이기 전에 당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을 립증하는 과정, 당의 권위를 옹호보위하는 첨예한 정치투쟁으로 되고있다.

당의 권위는 곧 조국의 존엄이고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받아안는 영광의 높이, 행복의 높이이다.

우리 당의 사상도 이 땅의 인민모두를 세상에서 제일 신성히, 높이 떠받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고 탁월한 전략전술로 백승에로 이끄는 당의 령도도 부닥치는 만난시련을 뚫고헤치며 조국과 인민을 더 큰 영광과 행복에로 인도하는 사랑의 손길이다.

우리 진정 얼마나 뜨겁게 새기였던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제 우리 당은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자기 인민의 위대한 믿음에 목숨걸고 기어이 보답해야 한다고, 그러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을 떠나 우리 당의 그 어떤 권위에 대하여 추호도 생각해보신적 없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력사에 길이 남을 당전원회의장에서 인민생활안정에 이바지하게 될 특별명령서가 발령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들을 공급하는 문제가 당정책으로 수립되는 놀라운 화폭도 펼쳐지지 않았던가.

하나부터 열까지 오로지 인민을 위한 뜻과 정으로 가득찬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가혹한 난국을 딛고 일어나 승리하는 길이 있고 로동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끝까지 지키는 길이자 행복의 래일을 더 빨리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이 천만의 심장마다에 산악처럼 간직된 확신이다.

올해 전투목표수행으로 당의 권위를 옹위하자!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 조선로동당의 품을 떠나 한시도 살수 없는 우리 전체 인민의 신념이고 량심이며 드높은 열망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충천하는 이 투쟁기세를 계속 앙양시켜나가는데서 강력한 견인기, 대오의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일군들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여,

당이 가리킨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릴 열의에 넘쳐있는 천만대중의 눈빛이 지금 그대들을 바라보고있다.

혁명이 전진하고 환경이 준엄할수록 당정책관철의 운명을 두어깨우에 걸머지고있는 각급 단위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은 날로 더욱 부상되고있다.일군들에게는 힘들다고 주저앉을 권리가 없으며 진심으로 나라와 인민을 걱정하지 않고 자리지킴이나 하는 보신주의와 소극성, 주관과 독단이 배겨낼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의 사업작풍과 도덕품성에 우리 당의 권위와 영상이 실려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조직사상생활의 용광로에 스스로 뛰여들어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며 무책임성과 무능력, 오분열도식사업태도와 경험주의, 낡은 사고관점에 종지부를 찍고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하자.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들의 절절한 기대에 모든 일군들이 사고관점과 일본새에서의 실제적인 변화로, 전당의 조직적의사이고 지상의 명령인 당중앙의 결정지시에 대한 무조건관철로써 충실히 보답하자.

올해 전투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생산적앙양의 불길은 특히 농업전선에서 거세차게 타올라야 한다.

전국의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여,

그대들이 당과 조국을 위하여 바친 충성의 땀과 애국의 열정은 풍요한 가을이 남김없이 증명할것이며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자랑찬 승전포성으로 높이 울릴것이다.

점점 불리해지고있는 기상조건과 앞으로 예견되는 재해성기후에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막이를 위한 투쟁에서 견인불발의 로력적열성을 배가해나가자.

포전마다 주인다운 자각과 깨끗한 량심을 땀과 함께 묻으며 과학농사의 요구를 보다 엄격히 지켜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기어이 완수하자.

혁명적앙양의 불길은 곧 당에 대한 충성심의 불길, 집단주의위력의 거세찬 불길이다.(전문 보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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