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공업부문이 선두에 서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자

주체110(2021)년 7월 7일 로동신문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자면 인민경제의 골간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이 선두에 서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관건적인 하반년의 투쟁에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맡고있는 임무는 무겁고도 중요하다.

여기서 기간공업부문 생산단위들의 몫은 대단히 크다.

인민경제전반의 생산활성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원료, 자재와 설비, 연료, 동력의 생산보장을 맡은 기간공업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일별, 순별, 월별계획을 드틴다면 다른 부문들의 계획수행에 난관이 조성되고 나아가서 5개년계획수행의 전도에 그늘이 지게 된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 서서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전망적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가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북돋아주고 나아가서 온 나라에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는데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기간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무겁게 간직하고 백배로 분발분투해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만난을 박차며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누구보다도 인민경제계획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가 투철해야 한다.

상반년기간 불리한 조건에서도 기간공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이 맡겨진 계획을 완수할수 있은것은 결코 어떤 다른 요인이 작용해서가 아니다.

바로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기들의 한걸음한걸음에 자립경제의 운명과 나라의 장래가 달려있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순간도 신들메를 풀지 않는 전투적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발휘했기때문이다.

올해 전투목표점령을 위한 공격서렬에서 뒤떨어진 일부 단위들에서 부족되는것은 결코 원료나 자재, 자금이 아니다.현실은 수자상으로 표현되는 생산량보다 더 귀중한것이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무조건성의 정신임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새로운 혁신창조로 온 나라에 전진과 활력의 기상을 부어주어야 한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로동계급은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짧은 기간에 주요공업제품생산을 몇배씩 장성시키면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단숨에 뛰여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세대들이 창조한 영웅적인 투쟁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가는데서 자신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하루하루의 전투목표를 드팀없이 완수하기 위해 결사의 투신력과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제철, 제강소들과 화학공업기지들, 동력기지와 석탄전선의 굴진, 채탄막장을 비롯한 일터마다에서 인민경제계획을 곧 당앞에 다진 성스러운 맹세로 간주하고 한몸 다 바쳐 수행하는 기풍이 나래칠 때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줄수 있다.

올해 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을 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유기적으로 련관시켜 실속있게 내미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5개년계획수행과정은 자립경제건설에서의 일대 혁명이며 이 기간 우리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립적, 지속적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갖추어야 한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인 금속공업부문만 놓고보아도 올해 철강재생산계획을 완수하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가 바로 금속공장들의 생산공정을 정상운영하고 능력을 확장하는 사업을 다그치는것이다.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도 마찬가지이다.(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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