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을 등진다면
남조선의 정치사에는 인민들과 동떨어지고 민심을 거역한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 실례들이 허다하다.
2016년 대중적인 초불투쟁에 의한 보수《정권》의 몰락은 대표적인 례라고 할수 있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진보를 표방하는 집권여당이 보수세력에게 밀리우고있는것도 시대와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제대로 따라서지 못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 정치분석가들과 언론들의 평이다.
남조선의 한 정치평론가는 《정치권에 대한 변화요구는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초불혁명도 변화의 웨침이다. 그러나 〈초불정부〉라고 자처하는 현 당국은 물론 집권여당은 이러한 국민들의 변화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변화의 바람은 더욱 거세질것이다. 이 변화에 얼마나 부응하느냐가 국민적지지를 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여당의 한 의원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 7재보궐선거에서 20대남성만이 아니라 녀성, 30대, 40대, 50대, 60대모두에게 버림받았고 서울만이 아니라 부산, 전 지역적으로 버림받았다. 민심의 명령은 〈다르게 해라.〉, 〈변화해라.〉인데 그것을 못 보여주었다.》고 꼬집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내부의 갈등과 꼬리를 무는 악재들도 여당에 대한 민심의 부정적평가에 영향을 주게 되였다는 시각도 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2016년 탄핵정국이후 높은 지지률을 유지하고있던 집권여당이 최근 하락세를 타고있다. 하락요인으로는 부동산가격폭등과 경기침체 등 현 집권세력의 실정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경선연기론을 둘러싼 내부갈등과 부동산투기의혹론난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여당을 외면하는 중도, 지지층이 늘어나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터밭이던 호남에서도 변화움직임이 보이고있다.》고 전하였다.
다른 언론도 집권여당이 《시간이 갈수록 무능과 내로남불론난끝에 실망을 안겼고 이는 지난 재보충선거를 통해 확인됐다는게 정치권의 평가》이라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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